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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녀님들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군요.

... 조회수 : 14,622
작성일 : 2015-12-04 16:23:41
저도 수녀님 밑에서 일해본적 있는데
어찌나 예민하고 깐깐하고 고압적이신지
뒤에 수녀님글하고 완전 똑같았어요.
오래 버틴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이후 수녀님 계신곳은 자리나도 절대 안했네요.

근데 진짜 수녀님들 왜 그렇게 깐깐하실까요
IP : 223.33.xxx.55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5.12.4 4:25 PM (110.47.xxx.57)

    부드럽고 좋은 수녀님도 많습니다...

  • 2. 믿음
    '15.12.4 4:27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전 30여년동안 좋은 수녀님만 봤는데..
    저래서 수녀를 하시는구나 감탄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 3. ㅁㅁㅁ
    '15.12.4 4:31 PM (58.239.xxx.76) - 삭제된댓글

    보는 모습이랑 많이 달라요? 다들 착해보이고 천사같고 부드럽던데ㅋㅋ
    물론 개인적으로 만날 일은 없었네요

  • 4. 사람이
    '15.12.4 4:33 PM (116.122.xxx.25)

    다 거기서 거기 좋은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죠
    저도 성당다니지만 신부님이나 수녀님에 관한 환상은 없어요
    그저 세속적인 삶과 분리되어 종교인의 길을 걷는다는 일 보통의 용기나 결심 이상인거에 대한 존경과 약간의 안쓰러움(?)정도의 감정이죠
    전 운좋게 나쁜 수녀님 만난적없지만 카톨릭계 여고 출신 친구나 반포의 사립초 얘기듣고 다 좋은 분들만 있는건 아니구나 알고있는 정도에요
    그래도 카톨릭의 제도상 다른 종교보다는 청렴하고 개선의지가 있는 좋은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 5. 스님
    '15.12.4 4:47 PM (168.126.xxx.112)

    들도 마찬가지예요.
    특히 비구니는 다들 공주병 환자라는 농담도 있어요ㅋㅋ
    수도자도 인간인지라... 특히나 폐쇄적인 공간, 제한적인 인간 관계만 맺고 있는 특성때문에
    가까이 대하다보면 실망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죠.
    그래도 불교나 카톨릭은 개독교와는 천양지차로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좋은 종교라고 생각해요.

  • 6. 저도 느꼈어요
    '15.12.4 4:58 PM (207.244.xxx.70)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천주교 신자라 저는 신자가 아님에도 성당 야유회 같은데 학생때 같이 참석을 했는데

    계곡에 가서 음식을 먹는데 갑자기 신부님 수녀님 오신다고 일동 일어나라고 하고

    무슨 무수리처럼 사람들 다 먹다말고 일어서있는데 신부 수녀님 오니까 인사하고 ㅡ,.ㅡ

    아니 솔직히 그 사람들이 무슨 대단한 위인도 아니고 뭐 큰 업적을 이룬것도 아니고 상사도 아닌데

    왜 내가 자발적인 시녀짓을 해야되는거지? 하는 생각이 막 들었어요

    저는 좀 자뻑;;같은게 심한사람이라

    내가 가장 훌륭하고 소중하고 섬겨야 할 존재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타당한 이유없이 다른사람을 섬기고 존경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참고로 그 수녀님하고 신부님은 어찌나 도도하시던지 자기들이 교황인줄 착각하는것 같았꾸요

    그리고 오해할까봐 댓글달지만 저는 철저히 무교에요 기독교도 안좋아하구요.

  • 7. ㅎㅎㅎ
    '15.12.4 4:59 PM (144.59.xxx.226) - 삭제된댓글

    종교계에 계신 분들중에 그런분 종종 만나요.
    종교의 종류와는 무관하게,
    보편적으로 신도들이 그분들에게 예의를 갖추고 대우를 하다보니,
    그 받는 문화에 넘 익숙한 종교인들은 시세말로 재수 없는 사람들도 만나요.
    좋으신 분들도 많지요.

    그렇게 받는것에 넘 익숙해서 상대가 조금 미급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에게
    무례하게 행동하는 종교인들 만나면,
    얼굴 정면에 대놓고 말합니다.
    예전에 그런 수녀님 중 한분, 넘 과하다 싶어서
    "써 먹을 구석 한군데도 없는 여자가..."
    그수녀님 그밤 온밤을 까맣게 새었다고 다른분을 통해서 들었지요.

    목사님도 그렇게 하면, "목사 주제에 어디서 감히"
    대스님이 그러시면, "스님아, 스님아, 산에 들어가 공부 더 하셔야 되겠습니다"

    울친구들이나 가족들은 그래서 절대로 저 그런 자리에 동승 안할려고 애쓰지요.

  • 8. 우문
    '15.12.4 5:02 PM (122.42.xxx.166)

    걍 사람 나름이예요

  • 9. ...
    '15.12.4 5:07 PM (37.58.xxx.206) - 삭제된댓글

    예전에 가톨릭 산하 사회복지시설에 사회복지사로 지원을 했는데요
    수녀님이 면접을 보는데 그중 한분이 안경은 왜 그런걸 쓰고 다니냐는둥 (그때 유행이 약간 색안경 끼는거였어요)
    옷은 또 왜그런걸 입고다니냐는 둥(그냥 여름이라 알럽뉴욕 써져있는 평범한 티셔츠입었을뿐인데.. )
    막 옆에 수녀님들도 그만하라고 그러고..
    더웃긴건 합격했다고 문자왔는데 기분나빠안 갔어요

  • 10. 가톨릭신자
    '15.12.4 5:49 PM (110.9.xxx.26)

    사람나름입니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 다르듯
    수녀님도, 신부님도
    다 성격마다 달라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유혹이 얼마나 많을텐데
    혼자 신앙지키고 살자니,
    남모르는 고충들이
    그분들로 하여금
    갑옷? 같은걸 입게 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해요.

  • 11. 세상
    '15.12.4 5:49 PM (116.36.xxx.198)

    사람 모이는데 어디든 여러 성격이 있지요.
    범인과 다른 금기되는 것 많고
    절제해야하는 삶으로 평생 살고 있기에 존경하는거구요.
    친구같이 편안한 분들, 명랑쾌활한 분들도 많아요~^^

  • 12.
    '15.12.4 6:04 PM (211.36.xxx.87)

    에이 뭘또 타종교와 비교까지
    천양지차까지써가며 ...
    그러지마세요
    가만히있는 천주교 욕먹어요

  • 13. ..
    '15.12.4 6:24 PM (121.134.xxx.91)

    좋았던 사람도 많고 안그런 사람도 있고. 그래도 성찰을 중요시하는 종교니깐
    자기를 되돌아본다면 아주 조금이라도 나아질 것 같네요.

  • 14. ...
    '15.12.4 6:24 PM (118.38.xxx.29)

    >>부모님이 천주교 신자라 저는 신자가 아님에도
    >>성당 야유회 같은데 학생때 같이 참석을 했는데
    >>계곡에 가서 음식을 먹는데 갑자기 신부님 수녀님 오신다고 일동 일어나라고 하고
    >>무슨 무수리처럼 사람들 다 먹다말고 일어서있는데 신부 수녀님 오니까 인사하고 ㅡ,.ㅡ
    >>아니 솔직히 그 사람들이 무슨 대단한 위인도 아니고
    >>뭐 큰 업적을 이룬것도 아니고 상사도 아닌데
    >>왜 내가 자발적인 시녀짓을 해야되는거지? 하는 생각이 막 들었어요
    >>저는 좀 자뻑;;같은게 심한사람이라
    >>내가 가장 훌륭하고 소중하고 섬겨야 할 존재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타당한 이유없이 다른사람을 섬기고 존경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참고로 그 수녀님하고 신부님은 어찌나 도도하시던지 자기들이 교황인줄 착각하는것 같았꾸요
    >>그리고 오해할까봐 댓글달지만 저는 철저히 무교에요 기독교도 안좋아하구요.

  • 15.
    '15.12.4 6:32 PM (183.98.xxx.33)

    성모 계열 병원들의 병원 약사 높은 자리를 필리핀대 나온 수녀들이하는데요
    그 병원들어가기가 꽤 어려워요
    일반 약대나온 애들이 (요즘은 모르지만 예전엔 나름 전공약사제도도 있어서)
    근데 수녀들 중 똘똘한 사람 뽑아서 필리핀 약대 보내 그높은 자리에 앉히는데요

    외국에서 세미나 학회 등 갈때 같이 가 보면
    아래 약사들은 시녀 던데요
    혼자 제대로 걸으려고도 안 하고
    면세점에서 아래 약사들 앞에서 자꾸 뭐 사고 싶다고 만지작 거려요 ( 뭐 10달라 정도의 주점부리)
    그럼 아래 약사들이 사 주고
    물 떠오고 이런거 혼자하는거 한번도 못 봤어요
    갈 때마다 성모 계열 봤는데 늘 그럼
    상종 못 할 직종이라 생각했죠

  • 16. ==
    '15.12.4 6:56 PM (114.204.xxx.75)

    어느 직종이나 인격이 부족한 분들은 있기 마련인데.
    저는 깐깐한 수녀님. 자상한 수녀님. 다 겪어봤어요.
    그냥 수녀님이라는 직종에 계신 분들 중에도 아롱이다롱이인 거 아닐까요.
    이런 일반화 글 쓰시는 분..본인은 어떤 식으로 일반화될 수 있는 종류의 사람이신가요.

  • 17. 조기유학생
    '15.12.4 6:57 PM (211.36.xxx.44) - 삭제된댓글

    동생은 기독교계 중학교 고등학교를,

    저는 카톨릭계 중학교 고등학교 나왔어요.

    솔직히 수녀님들 외국도 똑같아요..
    백인수녀님들 증말... 어휴

  • 18. ㅇㅇㅇ
    '15.12.4 7:24 PM (219.240.xxx.151)

    우와..저는요....사실 신심이 별로 없었는데,,신부님들 수녀님들....진짜 어찌 저리 훌륭한 인격을 지닐수 있는지...그분들때문에 없던신심이 생긴 케이스에요....

  • 19. ...
    '15.12.4 7:55 PM (119.192.xxx.221) - 삭제된댓글

    수녀들 성격 장난아니에요
    공주병 진짜 많구요

  • 20. ...
    '15.12.4 8:17 PM (119.192.xxx.221) - 삭제된댓글

    친구가 수녀원근처에서 미용실하는데
    수녀하면 학을떼요
    까다롭고 자기들 시녀처럼 부린다고
    친구가 처음에는 수녀옷입었으니
    자기도모르게 조심스럽게 대해줬는데
    그후로 자기를 종으로 알더라는

  • 21. 저는
    '15.12.4 8:30 PM (119.192.xxx.221) - 삭제된댓글

    어느동네 이마트에서..수녀복입고 키가 아주작은분이 너무나 심술궃은 표정으로 이 과자는 맛이없다면서 매대위에 과자 봉지를 집었다가 쾅 내려놓는데 너무 놀래서 처음엔 수녀가 아니라 수녀복만 어디서 주워입은 정신이 이상한사람인가?싶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이마트 근처에 유명한 수녀원이 있더군요

  • 22. 서정하
    '15.12.4 8:49 PM (119.192.xxx.221) - 삭제된댓글

    ㄷㄷㄷㄷㄷㄷ

  • 23. ...
    '15.12.4 9:00 PM (175.223.xxx.44) - 삭제된댓글

    제 친구도 가톨릭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근처에서
    미용실운영하는데 수녀하면 학을떼네요
    요구사항도많고 까다로워서 비위맞추기힘들다면서요.

  • 24.
    '15.12.4 10:07 PM (220.116.xxx.15) - 삭제된댓글

    오늘은 작정하고 수녀까는 날인가보네요. 도대체 82에서 안까이는 직업은 뭐?

  • 25.
    '15.12.4 10:17 PM (220.116.xxx.15)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수녀중에는 까다로운분도 있지만 좋은분도 많습니다
    근데 특유의 폐쇄성으로 그분들 시야가 좁은건 사실이긴 해요

  • 26. 저는
    '15.12.4 10:42 PM (220.116.xxx.15) - 삭제된댓글

    이마트에서 왠 수녀복입은 여자분이 아주 심술궃은 얼굴로 이 과자는 맛이 없다면서 매대위의 과자를 히스테릭하게 집었다가 확 내려놓는데 처음에는 너무 놀래서 그냥 수녀복을 어디서 주워입은 정신이상자인가보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 이마트 바로 근처에 수녀원이 있더라구요.
    수도를 너무 많이해서인지 세상과 단절되서 그런지 히스테릭이 심해보였어요.

  • 27. 저는
    '15.12.4 10:43 PM (220.116.xxx.15) - 삭제된댓글

    이마트에서 왠 수녀복입은 여자분이 아주 심술궃은 얼굴로 이 과자는 맛이 없다면서 매대위의 과자를 히스테릭하게 집었다가 확 내팽개치는데 처음에는 너무 놀래서 그냥 수녀복을 어디서 주워입은 정신이상자인가보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 이마트 바로 근처에 수녀원이 있더라구요.
    수도를 너무 많이해서인지 세상과 단절되서 그런지 히스테릭이 심해보였어요.

  • 28. ..
    '15.12.4 10:51 PM (207.244.xxx.70) - 삭제된댓글

    저는 수녀님들이 있는 사회복지기관쪽에 면접 보러 간적 있거든요
    아직도 불쾌했던게 수녀들이 쭉 면접관이라 면접을 보는데
    그중 한 수녀가
    머리 모양이 왜 그러냐는둥 안경은 또 왜 그런걸 하고 있냐는둥..
    무슨 사람 앞에 놓고 인신모독 비슷한 말을 하는 거에요
    오죽하면 다른 수녀가 말리고..
    황당한건 합격했다고 오라 하는거 안 갔어요

  • 29. ..
    '15.12.4 10:52 PM (207.244.xxx.70) - 삭제된댓글

    저는 수녀님들이 있는 사회복지기관쪽에 면접 보러 간적 있거든요
    아직도 불쾌했던게 수녀들이 쭉 면접관이라 면접을 보는데
    그중 한 수녀가
    머리 모양이 왜 그러냐는둥 안경은 또 왜 그런걸 하고 있냐는둥..(그때는 안경에 색 넣는게 유행이라, 색들어간 안경을 끼고있었거든요)
    무슨 사람 앞에 놓고 인신모독 비슷한 말을 하는 거에요
    오죽하면 다른 수녀가 말리고..
    황당한건 합격했다고 오라 하는거 안 갔어요

  • 30. 아시면서
    '15.12.4 11:13 PM (211.36.xxx.119)

    이런저런 사람있게 마련이죠.

    소록도에서 나병환자들 수십년 돌보다가
    늙은 수녀가 되어 어느날 손가방 하나 들고
    작별인사도 없이 홀연히 떠나온 수녀님도 계시고
    어느 분이 만나신 성격 까칠한 분도 계시구요.
    세상이 그렇죠 일반화하지말아요.

  • 31. 웃겨
    '15.12.4 11:14 P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

    신도들차 얻어타면서 자기 개인기사처럼 부리는 수녀도봤어요
    저도 수녀들 별로 좋게 안봅니다.

  • 32. 웃겨
    '15.12.4 11:21 P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

    ㄷㄷ.ㄴㄴㄴㄴㄴ

  • 33. ...
    '15.12.4 11:26 P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

    원본글이 어떤거였나요? 보고싶은데
    삭제하신건가요?

  • 34. 원본글이에요
    '15.12.5 12:04 AM (37.58.xxx.206)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30471&page=8&searchType=&sea...


    굉장히 논란의 소지가 있는 주제라 운영자님이 글을 Block 하신것같습니다.

  • 35. 가톨릭중고 나왔어요
    '15.12.5 2:13 AM (218.51.xxx.164)

    수녀님이 선생님이신..교장도 수녀님이셨던 때도 있었고요.
    완벽한 인격의 신을 믿는 그런 분? 아우라도 있고 그러면서 온화하고 지적이고 이런 걸 기대했었는데 대부분 그러시지만 아닌 분도 있더라구요.
    똑같아요. 말 안들으면 화내고 혼내고.
    때리진 못하시니.. 다른 선생님께 부탁하는 분도 봤어요.
    공통점은 피부가 영롱하고.. 나이 가늠이 안된다는 점이네요^^

  • 36. ...
    '15.12.5 9:20 AM (121.186.xxx.214)

    아이를 성당 유치원에 보내봤어요. 아이가 한명이든 두명이든 놀이터에 나가면 선생님이 같이 있어줘서 안전사고 한번도 없었어요. 아이 데리러 유치원에 가면 실내화며 교실이며 정말 깨끗하더군요
    그러다가 일반 어린이집 보냈는데 많이 실망스럽더군요.
    제 친구가 구청에서 어린이집 담당을 하는데 감사를 나가면 일반 어린이집은 아이들 숫자 부풀리기, 이사 간 아이 그대로 놔두기 등등 감사거리가 많은데 천주교 어린이집은 그런 트집거리가 한개도 없다고, 수녀님들은 다르다고 극찬을 하더군요

    저도 지금은 천주교 신자인데 수녀님들 수시로 이동하거든요. 어쩜 저렇게 차가울까 싶은 분도 있고
    반면에 아프고 가난한 이들을 지성으로 섬기시는 분들도 계시고... 수녀님들 바라보면 감사할때가 많지요

  • 37. ...
    '15.12.5 9:55 AM (175.223.xxx.24) - 삭제된댓글

    저는 수녀님들많은 사회복지기관에서 일했는데
    질투도 많고 세상물정 모르는소리 많이해서 힘들었어요
    가끔가다 히스테리 폭발하는 날우 살얼음판 걷는 기분이고요
    어떤 수녀분은 빨래걸린걸 갑자기 저한테 확 던지기도 했어요

  • 38. ...
    '15.12.5 11:17 A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ㄴㄴㄴㄴㄴ

  • 39.
    '15.12.5 11:29 AM (175.223.xxx.13) - 삭제된댓글

    전 음식점에서

  • 40.
    '15.12.5 11:44 AM (175.223.xxx.65) - 삭제된댓글

    수녀복입고있으면 아무래도 사람들이 조심스럽게 대해주고 그러잖아요. 그러다 보니 자만심이나 우월의식이 살짝 엿보이는 경우가
    있긴 해요.

    저도 예전에 백화점 식당엘 갔었는데 수녀님들이 간이 너무
    짜다면서 깐깐하게 컴플레인 하더니 앞으로 여기오지 말자고
    큰소리내면서 나가는거 보고 놀랬어요.

  • 41. 봉사활동
    '15.12.5 12:09 PM (49.1.xxx.142)

    대학때 봉사활동 하러 복지센터에 간적이 있었어요. 처음이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를때고 그랬는데, 독거노인 분들 봉사하러 복지사와 같이 다녔어요. 20여년전 이야기네요.
    다 끝나고, 저녁나절이 되었는데, 연세가 높은 수녀님이 (지방 소도시이다 보니까, 수녀님들이 지역에 복지사하고 같이 연계가 되어 있는거 같았어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저보고 처음인데도 추운날씨에 고생 많이 했다면서 붕어빵을 사다 주셨어요. (옆에 그 지역 봉사활동 많이 다닌 친구가 수녀님들 월급이 얼마 안된다면서 그 분에게는 붕어빵도 크다고 저한테 살짝 말하더라구요.^^;) 그때 그 붕어빵이 그리 따뜻할 수 가 없었어요. 저는 종교도 없고, 지금도 없지만, 그 때 그 수녀님의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좋았어요.
    그래서, 수녀님에 대한 이미지가 좋긴해요.
    수녀님들도 다양하신 분들이 많을테니까요. 제 단편적인 경험이지만, 그런 경우도 있었어요.
    살면서 힘들때 가끔 그때 생각이 날때가 있어요.

  • 42. ..
    '15.12.5 12:09 P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온실속 화초느낌이랄까요
    다 그렇진 않지만
    다른듯 같은 까탈스러움은 ㅂㄱㅇ도 비슷하지요

  • 43. 천주교
    '15.12.5 12:28 PM (73.42.xxx.109)

    천주교 학교 나왔어요.
    추기경(?)이 이사장 이고
    교장 수녀님 이하 선생님 절반이 수녀님...
    학교내에 수녀관도 있고 일년에 한 두번 오시는 추기경인지 ...빨간 옷 입는 신부님 모시는 관사도 있었어요.
    당연히 깐깐한 수녀님도 있고
    수녀님중에서도 파격적인 분 있고... 새눌당같은 수녀님도 있어요.
    한 데 몰아붙히지는 마세요.
    그 분들 월급이 죄다 수녀회로 들어가고 한달 용돈처럼 얼마 나온다고 들었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몸소 수행하시는 분들이에요. (참고로, 저는 신자아님.)

  • 44. ...
    '15.12.5 12:38 PM (175.223.xxx.130) - 삭제된댓글

    원글이.지워져서 그런데
    그런 시설 운영하려면 엄청 깐깐하고 바늘도 안들어가게
    운영해야한다고 해요.
    점수받으러 오는 일일봉사자들한테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할수있는 일은 한계가있음)
    일주는 것도 일이고
    심지어 경험도 없어서 안전사고가 빈번함.
    생각해보면 장애인 옷입히는거 하나도
    보통 체력과 기술이 필요한게
    아닌데 이들이 하루가서 뭘 할수있을까요...
    그런 시설에서 필요한 인력은 따로 있어요.

    아는분이 사회복지사 실습때문에 알아보는데
    몇십군데 찾아가도
    아무도 안받겠다고 해서
    읍소해서 겨우하나구했다고함.
    이미 기관들은 자기이익을 위해 드나드는 사람들때문에
    몸살앓고 있어요
    결국 피해는 시설에 사는사람들이 봐요.
    당연히 일반 마트가 아닌 특별 생활시설이라
    더욱 깐깐해야 한다고 봅니다.
    봉사자 비위만 맞춰주는 기관 운영자는 자격 없어요.
    일반인들에게 욕먹더라도
    시설에 사는 분들을 위해 깐깐한 분들이 운영하는게
    맞죠.
    따라서
    개인 사리사욕을 추구할수없는 구조에 속한 종교인이
    이 업무에 가장적합하다고 봅니다.
    저도 하루 봉사 꽤 가봤지만
    가서 많이느꼈어요. 내가 안가는게 돕는거구나ㅡ.ㅡ
    이미 몇년동안 정기적으로 전문적으로 도와주는
    많은 봉사자들이 계세요.
    기술이 없는데도 굳이가서 빗자루라도 들고
    뿌듯함 느끼지 마시고
    이런분들은 기부하세요.
    봉사자들왔다고 버선발로 뛰어나오고
    이들에게 시간많이쓰는 기관보다는
    시설에 사는 사람들 뒤치닥거리하느라
    봉사자들 접대할 시간도 없는 기관이 제대로 된 곳이예요.
    낡은옷을 입고 있어서 불쌍하다며 수거함 들어갈
    아무옷이나 갖다주며 보람느끼는게 아니고
    이분들에게 우린 새옷만 받아서준다며 못입을ㅇ옷
    갖고왔다고 호통쳐 보내는 곳이 제대로 된
    곳이란 얘깁니다.

    주변에 장기봉사자 등 관련자들이 많아서
    잘알고있는 입장에서 쓰고가요.

  • 45. ..
    '15.12.5 12:43 PM (59.11.xxx.237)

    모든 조직은 또하나의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가정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아롱이 다롱이 있지요.
    하다못해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계모임을 해도 결국은 아롱이다롱이의 만남이 되더군요.
    그런데...그런 관계 속에서 부딪히고 서로 다른것에 대해 경험하고 이해하고 그 사람의 장점은
    배우면서 서로 조율하며 사는 것이 삶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종교인도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겪은 종교인들 훌륭한 분도 많지만 안 그러신 분도 많았어요.

  • 46. ...
    '15.12.5 12:44 P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조직생활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어느 조직이든 직책 있는 사람은 깐깐하고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수녀님도 마찬가지!

  • 47. ...
    '15.12.5 12:44 PM (175.223.xxx.130) - 삭제된댓글

    원글이.지워져서 그런데
    그런 시설 운영하려면 엄청 깐깐하고 바늘도 안들어가게
    운영해야한다고 해요.
    점수받으러 오는 일일봉사자들한테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할수있는 일은 한계가있음)
    일주는 것도 일이고
    심지어 경험도 없어서 안전사고가 빈번함.
    생각해보면 장애인 옷입히는거 하나도
    보통 체력과 기술이 필요한게
    아닌데 이들이 하루가서 뭘 할수있을까요...
    그런 시설에서 필요한 인력은 따로 있어요.

    아는분이 사회복지사 실습때문에 알아보는데
    몇십군데 찾아가도
    아무도 안받겠다고 해서
    읍소해서 겨우하나구했다고함.
    이미 기관들은 자기이익을 위해 드나드는 사람들때문에
    몸살앓고 있어요
    결국 피해는 시설에 사는사람들이 봐요.
    당연히 일반 마트가 아닌 특별 생활시설이라
    더욱 깐깐해야 한다고 봅니다.
    봉사자 비위만 맞춰주는 기관 운영자는 자격 없어요.
    일반인들에게 욕먹더라도
    시설에 사는 분들을 위해 깐깐한 분들이 운영하는게
    맞죠.
    따라서
    개인 사리사욕을 추구할수없는 구조에 속한 종교인이
    이 업무에 가장적합하다고 봅니다.
    어쨌거나 평생 여기서 월급 십몇만원받고
    봉사하는 수녀님들에게 일반인글에게 불친절했다며
    욕할 사안은 아니란 거예요.
    원글도 졸업반 학생이라 봉사점수땜에
    동호회에서 단체로 갔다고 했어요.
    안봐도 상상가지 않나요...진짜 기관입장에선
    어중이떠중이들 관리하는거 자체가 일이예요.
    이 원글은 본인에겐 장애인안맡기고
    설겆이 맡겨서 싫었다고 했고
    써있어요..수녀님이 설겆이 해놓은 거 더럽다고 혼내서
    기분나쁘다고도 했고요..
    학생입장도 이해가지만(뭔가 뿌듯하고 싶은 맘을 망침)
    기관에선 당연한 얘기예요.
    저도 하루 봉사 꽤 가봤지만
    가서 많이느꼈어요. 내가 안가는게 돕는거구나ㅜㅜ;;
    원글님도 많은분들이 이렇게 얘기해서
    지웠을거라 봐요.(원글학생도 맘상하지마요.몰랐을수도있어요..지나면서 배우는거니까요)

    이미 몇년동안 정기적으로 전문적으로 도와주는
    많은 봉사자들이 계세요.
    기술이 없는데도 굳이가서 빗자루라도 들고
    뿌듯함 느끼지 마시고
    이런분들은 기부하세요.
    봉사자들왔다고 버선발로 뛰어나오고
    이들에게 시간많이쓰는 기관보다는
    시설에 사는 사람들 뒤치닥거리하느라
    봉사자들 접대할 시간도 없는 기관이 제대로 된 곳이예요.
    낡은옷을 입고 있어서 불쌍하다며 수거함 들어갈
    아무옷이나 갖다주며 보람느끼는게 아니고
    이분들에게 우린 새옷만 받아서준다며 못입을ㅇ옷
    갖고왔다고 호통쳐 보내는 곳이 제대로 된
    곳이란 얘깁니다.

  • 48. ....
    '15.12.5 1:01 PM (175.223.xxx.130) - 삭제된댓글

    원글이.지워져서 그런데
    그런 시설 운영하려면 엄청 깐깐하고 바늘도 안들어가게
    운영해야한다고 해요.
    점수받으러 오는 일일봉사자들한테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할수있는 일은 한계가있음)
    일주는 것도 일이고
    심지어 경험도 없어서 안전사고가 빈번함.
    생각해보면 장애인 옷입히는거 하나도
    보통 체력과 기술이 필요한게
    아닌데 이들이 하루가서 뭘 할수있을까요...
    그런 시설에서 필요한 인력은 따로 있어요.

    아는분이 사회복지사 실습때문에 알아보는데
    몇십군데 찾아가도
    아무도 안받겠다고 해서
    읍소해서 겨우하나구했다고함.
    이미 기관들은 자기이익을 위해 드나드는 사람들때문에
    몸살앓고 있어요
    결국 피해는 시설에 사는사람들이 봐요.
    당연히 일반 마트가 아닌 특별 생활시설이라
    더욱 깐깐해야 한다고 봅니다.
    봉사자 비위만 맞춰주는 기관 운영자는 자격 없어요.
    일반인들에게 욕먹더라도
    시설에 사는 분들을 위해 깐깐한 분들이 운영하는게
    맞죠.
    따라서
    개인 사리사욕을 추구할수없는 구조에 속한 종교인이
    이 업무에 가장적합하다고 봅니다.
    어쨌거나 평생 여기서 월급 십몇만원받고
    봉사하는 수녀님들에게 일반인글에게 불친절했다며
    욕할 사안은 아니란 거예요.
    원글도 졸업반 학생이라 봉사점수땜에
    동호회에서 단체로 갔다고 했어요.
    안봐도 상상가지 않나요...진짜 기관입장에선
    어중이떠중이들 관리하는거 자체가 일이예요.
    이 원글은 본인에겐 장애인안맡기고
    설겆이 맡겨서 싫었다고 했고
    써있어요..수녀님이 설겆이 해놓은 거 더럽다고 혼내서
    기분나쁘다고도 했고요..
    학생입장도 이해가지만(뭔가 뿌듯하고 싶은 맘을 망침)
    기관에선 당연한 얘기예요.
    저도 하루 봉사 꽤 가봤지만
    가서 많이느꼈어요. 내가 안가는게 돕는거구나ㅜㅜ;;
    원글님도 많은분들이 이렇게 얘기해서
    지웠을거라 봐요.(원글학생도 맘상하지마요.몰랐을수도있어요..지나면서 배우는거니까요)

    이미 몇년동안 정기적으로 전문적으로 도와주는
    많은 봉사자들이 계세요.
    기술이 없는데도 굳이가서 빗자루라도 들고
    뿌듯함 느끼지 마시고
    이런분들은 기부하세요.
    봉사자들왔다고 버선발로 뛰어나오고
    이들에게 시간많이쓰는 기관보다는
    시설에 사는 사람들 뒤치닥거리하느라
    봉사자들 접대할 시간도 없는 기관이 제대로 된 곳이예요.
    낡은옷을 입고 있어서 불쌍하다며 수거함 들어갈
    아무옷이나 갖다주며 보람느끼는게 잘못된거에요.
    시설분들이 거지냐며
    우린 새옷만 받아서준다며
    못입을옷 갖고왔다고 호통쳐 돌려 보내는 곳이
    제대로 된 곳이란 얘깁니다.
    비록 인터넷에 이렇게 욕먹더라도 그걸 두려워하지않고
    강단있게 깐깐히 운영할수있는 운영자가 계신곳이
    아이들과 장애인들에게 더 안전하고 좋은곳임을
    기억해주세요.

  • 49. ....
    '15.12.5 1:17 PM (175.223.xxx.130) - 삭제된댓글

    원글이.지워져서 그런데
    그런 시설 운영하려면 엄청 깐깐하고 바늘도 안들어가게
    운영해야한다고 해요.
    점수받으러 오는 일일봉사자들한테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할수있는 일은 한계가있음)
    일주는 것도 일이고
    심지어 경험도 없어서 안전사고가 빈번함.
    생각해보면 장애인 옷입히는거 하나도
    보통 체력과 기술이 필요한게
    아닌데 이들이 하루가서 뭘 할수있을까요...
    그런 시설에서 필요한 인력은 따로 있어요.

    아는분이 사회복지사 실습때문에 알아보는데
    몇십군데 찾아가도
    아무도 안받겠다고 해서
    읍소해서 겨우하나구했다고함.
    이미 기관들은 자기이익을 위해 드나드는 사람들때문에
    몸살앓고 있어요
    결국 피해는 시설에 사는사람들이 봐요.
    당연히 일반 마트가 아닌 특별 생활시설이라
    더욱 깐깐해야 한다고 봅니다.
    봉사자 비위만 맞춰주는 기관 운영자는 자격 없어요.
    일반인들에게 욕먹더라도
    시설에 사는 분들을 위해 깐깐한 분들이 운영하는게
    맞죠.
    따라서
    개인 사리사욕을 추구할수없는 구조에 속한 종교인이
    이 업무에 가장적합하다고 봅니다.
    어쨌거나 평생 여기서 월급 십몇만원받고
    봉사하는 수녀님들에게 일반인글에게 불친절했다며
    욕할 사안은 아니란 거예요.
    원글도 졸업반 학생이라 봉사점수땜에
    동호회에서 단체로 갔다고 했어요.
    안봐도 상상가지 않나요...진짜 기관입장에선
    어중이떠중이들 관리하는거 자체가 일이예요.
    이 원글은 본인에겐 장애인안맡기고
    설겆이 맡겨서 싫었다고 했고
    써있어요..수녀님이 설겆이 해놓은 거 더럽다고 혼내서
    기분나쁘다고도 했고요..
    학생입장도 이해가지만(뭔가 뿌듯하고 싶은 맘을 망침)
    기관에선 당연한 얘기예요.
    저도 하루 봉사 꽤 가봤지만
    가서 많이느꼈어요. 내가 안가는게 돕는거구나ㅜㅜ;;
    원글님도 많은분들이 이렇게 얘기해서
    지웠을거라 봐요.(원글학생도 맘상하지마요.몰랐을수도있어요..지나면서 배우는거니까요)

    이미 몇년동안 정기적으로 전문적으로 도와주는
    많은 봉사자들이 계세요.
    기술이 없는데도 굳이가서 빗자루라도 들고
    뿌듯함 느끼지 마시고
    이런분들은 기부하세요.
    봉사자들왔다고 버선발로 뛰어나오고
    이들에게 시간많이쓰는 기관보다는
    시설에 사는 사람들 뒤치닥거리하느라
    봉사자들 접대할 시간도 없는 기관이 제대로 된 곳이예요.
    낡은옷을 입고 있어서 불쌍하다며 수거함 들어갈
    아무옷이나 갖다주며 보람느끼는게 잘못된거에요.
    시설분들이 거지냐며
    우린 새옷만 받아서준다며
    못입을옷 갖고왔다고 호통쳐 돌려 보내는 곳이
    제대로 된 곳이란 얘깁니다.
    비록 인터넷에 이렇게 욕먹더라도 그걸 두려워하지않고
    강단있게 깐깐히 운영할수있는 운영자가 계신곳이
    아이들과 장애인들에게 더 안전하고 좋은곳임을
    기억해주세요.

    솔직히 도가니 같은 사건을접하면서
    저렇게 바늘하나 안들어오고 엄청 무서운 분이
    시설을 운영했다면
    저렇게 애들이 고생하지않았을텐데
    했었네요..

  • 50. ....
    '15.12.5 1:50 PM (175.223.xxx.130) - 삭제된댓글

    원글이.지워져서 그런데
    그런 시설 운영하려면 엄청 깐깐하고 바늘도 안들어가게
    운영해야한다고 해요.
    점수받으러 오는 일일봉사자들한테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할수있는 일은 한계가있음)
    일주는 것도 일이고
    심지어 경험도 없어서 안전사고가 빈번함.
    실수로 본인들도 다치고 시설사람들도 다치게하고..
    그리고 저항능력없는 시설인들을
    어중이떠중이 봉사자들에게 온전히맡길수있나요?
    뭘믿고요????
    여성장애인이면요? 어린아이들이면요? 등등등
    보통골치가아님..

    생각해보면 장애인 옷입히는거 하나도
    보통 체력과 기술이 필요한게
    아닌데 이들이 하루가서 뭘 할수있을까요...
    그런 시설에서 필요한 인력은 따로 있어요.

    아는분이 사회복지사 실습때문에 알아보는데
    몇십군데 찾아가도
    아무도 안받겠다고 해서
    읍소해서 겨우하나구했다고함.
    이미 기관들은 자기이익을 위해 드나드는 사람들때문에
    몸살앓고 있어요
    결국 피해는 시설에 사는사람들이 봐요.
    당연히 일반 마트가 아닌 특별 생활시설이라
    더욱 깐깐해야 한다고 봅니다.
    봉사자 비위만 맞춰주는 기관 운영자는 자격 없어요.
    일반인들에게 욕먹더라도
    시설에 사는 분들을 위해 깐깐한 분들이 운영하는게
    맞죠.
    따라서
    개인 사리사욕을 추구할수없는 구조에 속한 종교인이
    이 업무에 가장적합하다고 봅니다.
    어쨌거나 평생 여기서 월급 십몇만원받고
    봉사하는 수녀님들에게 일반인글에게 불친절했다며
    욕할 사안은 아니란 거예요.
    원글도 졸업반 학생이라 봉사점수땜에
    동호회에서 단체로 갔다고 했어요.
    안봐도 상상가지 않나요...진짜 기관입장에선
    어중이떠중이들 관리하는거 자체가 일이예요.
    이 원글은 본인에겐 장애인안맡기고
    설겆이 맡겨서 싫었다고 했고
    써있어요..수녀님이 설겆이 해놓은 거 더럽다고 혼내서
    기분나쁘다고도 했고요..
    학생입장도 이해가지만(뭔가 뿌듯하고 싶은 맘을 망침)
    기관에선 당연한 얘기예요.
    저도 하루 봉사 꽤 가봤지만
    가서 많이느꼈어요. 내가 안가는게 돕는거구나ㅜㅜ;;
    원글님도 많은분들이 이렇게 얘기해서
    지웠을거라 봐요.(원글학생도 맘상하지마요.몰랐을수도있어요..지나면서 배우는거니까요)

    이미 몇년동안 정기적으로 전문적으로 도와주는
    많은 봉사자들이 계세요.
    기술이 없는데도 굳이가서 빗자루라도 들고
    뿌듯함 느끼지 마시고
    이런분들은 기부하세요.
    봉사자들왔다고 버선발로 뛰어나오고
    이들에게 시간많이쓰는 기관보다는
    시설에 사는 사람들 뒤치닥거리하느라
    봉사자들 접대할 시간도 없는 기관이 제대로 된 곳이예요.
    낡은옷을 입고 있어서 불쌍하다며 수거함 들어갈
    아무옷이나 갖다주며 보람느끼는게 잘못된거에요.
    시설분들이 거지냐며
    우린 새옷만 받아서준다며
    못입을옷 갖고왔다고 호통쳐 돌려 보내는 곳이
    제대로 된 곳이란 얘깁니다.
    비록 인터넷에 이렇게 욕먹더라도 그걸 두려워하지않고
    강단있게 깐깐히 운영할수있는 운영자가 계신곳이
    아이들과 장애인들에게 더 안전하고 좋은곳임을
    기억해주세요.

    솔직히 도가니 같은 사건을접하면서
    저렇게 바늘하나 안들어오고 엄청 무서운 분이
    시설을 운영했다면
    저렇게 애들이 고생하지않았을텐데
    했었네요..

  • 51. .....
    '15.12.5 1:52 PM (175.223.xxx.130)

    원글이.지워져서 그런데
    그런 시설 운영하려면 엄청 깐깐하고 바늘도 안들어가게
    운영해야한다고 해요.
    점수받으러 오는 일일봉사자들한테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할수있는 일은 한계가있음)
    일주는 것도 일이고
    심지어 경험도 없어서 안전사고가 빈번함.
    실수로 본인들도 다치고 시설사람들도 다치게하고..
    그리고 저항능력없는 시설인들을
    어중이떠중이 봉사자들에게 온전히맡길수있나요?
    뭘믿고요????
    여성장애인이면요? 어린아이들이면요?
    봉사자가 하필 조선대의전원 그싸이코 학생들이면요?
    등등등
    보통골치가아님..

    생각해보면 장애인 옷입히는거 하나도
    보통 체력과 기술이 필요한게
    아닌데 이들이 하루가서 뭘 할수있을까요...
    그런 시설에서 필요한 인력은 따로 있어요.

    아는분이 사회복지사 실습때문에 알아보는데
    몇십군데 찾아가도
    아무도 안받겠다고 해서
    읍소해서 겨우하나구했다고함.
    이미 기관들은 자기이익을 위해 드나드는 사람들때문에
    몸살앓고 있어요
    결국 피해는 시설에 사는사람들이 봐요.
    당연히 일반 마트가 아닌 특별 생활시설이라
    더욱 깐깐해야 한다고 봅니다.
    봉사자 비위만 맞춰주는 기관 운영자는 자격 없어요.
    일반인들에게 욕먹더라도
    시설에 사는 분들을 위해 깐깐한 분들이 운영하는게
    맞죠.
    따라서
    개인 사리사욕을 추구할수없는 구조에 속한 종교인이
    이 업무에 가장적합하다고 봅니다.
    어쨌거나 평생 여기서 월급 십몇만원받고
    봉사하는 수녀님들에게 일반인글에게 불친절했다며
    욕할 사안은 아니란 거예요.
    원글도 졸업반 학생이라 봉사점수땜에
    동호회에서 단체로 갔다고 했어요.
    안봐도 상상가지 않나요...진짜 기관입장에선
    어중이떠중이들 관리하는거 자체가 일이예요.
    이 원글은 본인에겐 장애인안맡기고
    설겆이 맡겨서 싫었다고 했고
    써있어요..수녀님이 설겆이 해놓은 거 더럽다고 혼내서
    기분나쁘다고도 했고요..
    학생입장도 이해가지만(뭔가 뿌듯하고 싶은 맘을 망침)
    기관에선 당연한 얘기예요.
    저도 하루 봉사 꽤 가봤지만
    가서 많이느꼈어요. 내가 안가는게 돕는거구나ㅜㅜ;;
    원글님도 많은분들이 이렇게 얘기해서
    지웠을거라 봐요.(원글학생도 맘상하지마요.몰랐을수도있어요..지나면서 배우는거니까요)

    이미 몇년동안 정기적으로 전문적으로 도와주는
    많은 봉사자들이 계세요.
    기술이 없는데도 굳이가서 빗자루라도 들고
    뿌듯함 느끼지 마시고
    이런분들은 기부하세요.
    봉사자들왔다고 버선발로 뛰어나오고
    이들에게 시간많이쓰는 기관보다는
    시설에 사는 사람들 뒤치닥거리하느라
    봉사자들 접대할 시간도 없는 기관이 제대로 된 곳이예요.
    낡은옷을 입고 있어서 불쌍하다며 수거함 들어갈
    아무옷이나 갖다주며 보람느끼는게 잘못된거에요.
    시설분들이 거지냐며
    우린 새옷만 받아서준다며
    못입을옷 갖고왔다고 호통쳐 돌려 보내는 곳이
    제대로 된 곳이란 얘깁니다.
    비록 인터넷에 이렇게 욕먹더라도 그걸 두려워하지않고
    강단있게 깐깐히 운영할수있는 운영자가 계신곳이
    아이들과 장애인들에게 더 안전하고 좋은곳임을
    기억해주세요.

    솔직히 도가니 같은 사건을접하면서
    저렇게 바늘하나 안들어오고 엄청 무서운 분이
    시설을 운영했다면
    저렇게 애들이 고생하지않았을텐데
    했었네요..

  • 52. 저 위에..
    '15.12.5 2:44 PM (178.62.xxx.166)

    불교나 카톨릭은 개독교와는 천양지차..라는 미친 * 사고방식..
    당신이 말하는 개독교도 당신보다 훨씬 인격적이고 좋은 사람 많지...

    우리 사무실에 자주오는 스님이야기 들으면 가관이 아니더구만..
    내가 그 스님이야기 듣고,,불교 중들은 쓰레기만 모여있다고 하면 타당한 이야기인가??

  • 53. 그러니까
    '15.12.5 3:10 PM (118.217.xxx.29)

    자신이 느껴본 수녀님이 깐깐했고 다른어느분도 그렇게 느꼈으니 모두 그럴거다....

  • 54. 미리내77
    '15.12.5 4:05 PM (121.154.xxx.40)

    자라온 성장 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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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550 30대 중반에 안면윤곽(사각턱) 수술은 무리일까요? 15 2015/12/05 10,773
506549 르쿠르제2.75라운드냄비 3 르쿠르네 2.. 2015/12/05 1,195
506548 논점 흐리는 글이 많네요 2 아아 2015/12/05 646
506547 혹시 성장판 닫혀서도 조큼 큰경우있나요? 5 직딩맘 2015/12/05 2,094
506546 파리바게뜨 넘 얄미워요 10 2015/12/05 5,886
506545 식물의 공기정화효과 정말크긴하네요 gk 2015/12/05 2,029
506544 사람좋아하고 성격밝은여자들 공통점이요 48 ㅇㅇ 2015/12/05 32,247
506543 베란다에서 담배피는남편; 49 . 2015/12/05 4,171
506542 남편은 알려주는 건데 저는 잔소리로 들려요.. 6 ㅇㅇ 2015/12/05 1,531
506541 헤드헌터나 직업상담사라는 직업 3 헫헌터 2015/12/05 2,706
506540 얼마전 82에서 빠구리란 사투리가 25 ... 2015/12/05 5,834
506539 sk 부장 정도면 월급이 어느정도 인가요? 6 whitee.. 2015/12/05 5,088
506538 응팔...보라 남친 질문요 3 응팔 2015/12/05 4,538
506537 작은 청소기 감사 2015/12/05 581
506536 자기 출신대보다 좋은 학교 무시하는 건 왜 그런 거죠? 12 요상 2015/12/05 2,553
506535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2탄인가보네요.. 4 dd 2015/12/05 3,419
506534 서울대학병원도착햇어요 49 11 2015/12/05 4,166
506533 신생아모자 떴어요..완전 뿌듯해요^^ 11 추워요마음이.. 2015/12/05 1,619
506532 비비안 스타킹 15000원 싼건가요?? 1 ♥♥ 2015/12/05 1,298
506531 세탁기 분해 청소 얼마 하나요? 9 마녀실습생 2015/12/05 2,107
506530 딸래미 왼쪽 등 윗쪽이 계속 찌릿찌릿 하다는데요 49 걱정이예요 2015/12/05 2,201
506529 머리 염색 넘 비싸요. 10 say785.. 2015/12/05 4,970
506528 영문법 강의 대치동 학원이랑 인터넷강의랑 차이가 많이 날까요? 2 학부모 2015/12/05 1,529
506527 수육삶을때 고기는 언제 넣어야하나요? 6 뎁.. 2015/12/05 3,275
506526 미국 엘에이로 자유여행 도움 부탁드려요 49 ,,, 2015/12/05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