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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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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딸... 침대에 옷쌓아두는 버릇?

bb 조회수 : 2,771
작성일 : 2015-12-04 14:24:44


이사한집 옷장 옷걸이가 넘 높아서  의자를 놓지 않으면 손이 안닿아요.

그래서 벽에 옷걸이를 걸어줬는데... 옷걸데가 부족하네요.


내년에 다시 이사할거라.. 붙박이장있는데 옷장을 살수없고...


아이는 이러한 이유로 옷을 아무데나 벗어놓고 다닌다고 하는데

이젠 완전히 몸에 베인것 같아요.

아무데나 벗어놓는거요.


이 버릇을 어찌 고쳐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이들 옷정리 어떻게 시키시는지 듣고 싶어요.

IP : 180.230.xxx.19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5.12.4 2:26 PM (175.193.xxx.100)

    고딩도 그래요.. 바지는 벗어놓으면 안경모양 이구요 ㅜㅜ

  • 2. 삼산댁
    '15.12.4 2:28 PM (59.11.xxx.51)

    울집은 바닥에 그대로 두네요..중3이구요.오히려 고딩아들방은 깨끗한데 딸방은 너무 지져분해요.

  • 3. 또댓글달아요.
    '15.12.4 2:35 PM (175.193.xxx.100)

    딸들은 왜 그럴까요? 안그런 애들도 있겠지만, 나도 고딩때 저랬나 가만 생각해 보곤 해요.
    그랬던거 같기도 하구..책상위에 코푼휴지, 지우개가루, 먹다남은 부스러기봉지들.. 가관입니다.
    잔소리 하면 알겠어!! 이러구 치우네요..다음날은 또 그대로.. 지 몸은 엄청 씻으면서 도대체..

  • 4. 그러게요
    '15.12.4 2:42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지 몸은 엄청 씻으면서 도대체네요.

    저는 그래서 행거를 하나 사서 놔볼까 고민중이에요.
    행거 사놔도 치럭치럭 올려놓으면 또 속터지겠지만
    바닥에 뒹굴고 침대에 뒹구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ㅜㅜ

  • 5. 샤라라
    '15.12.4 3:03 PM (1.254.xxx.88)

    제가 치워줘요. 이렇게 치우면 깨끗하제~? 라고 뒷말도 꼭 붙이고요.
    치워주면 되게 좋아는 합디다...쳇.

    옷장이 너무 높으면 어린이 발 디딤대라도 한개 사서 옷장옆에 세워두시면 어떨까요.
    우리애들 키 작을떄쓰던 step2에서 나온 플라스틱 디딤대 엄청 튼튼한데 그건 어떨까요. 책상밑에 두고 발 디딤대로 쓰기도하고, 앉는 의자로도 쓰기 좋아요.

  • 6. 다들그런가봐요
    '15.12.4 3:06 PM (39.115.xxx.202) - 삭제된댓글

    우리집 중2도 발디딜틈없이 스타킹 벗어놓은것 등등 그냥 방하나가 거대한 쓰레기통이예요. 그러다 책하나 펼칠 공간 없으면 다른방으로, 식탁으로 메뚜기처럼 옮겨다녀요.ㅠㅠ

  • 7. 거긴 그래도 침대 위
    '15.12.4 3:12 PM (175.114.xxx.185)

    우리 애는 방바닥에 주루룩~~~~~
    싹 치워놓고 며칠 지나면 2층 3층 계속 쌓여요 ㅠㅠㅠㅠㅠㅠ
    미쳐뿔겠어요 ㅠㅠㅠㅠㅠ

  • 8. 일룸에서
    '15.12.4 3:14 PM (125.134.xxx.25)

    움직이는 옷걸이 샀어요
    밑에는 통으로 되어있어 옷많이들어가구요
    10만원정도인데
    거기다 걸고 잔소리하면 그통안에 쌓아둔옷
    다넣고 뚜껑닫아버려요
    보기엔 깔끔하니 그나마 낫다 하고있어요ㅠ
    빨리커서 자유롭게 내보내고 싶어요

  • 9. 이불대신
    '15.12.4 3:35 PM (125.7.xxx.22)

    아무리 치워줘도 돌아서면 침대 위에 수북합니다.
    요즘처럼 옷이 두꺼울때는
    오리털 잠바
    오리털 조끼
    가디건
    쉐타
    티셔츠
    추리닝

    이불 다 치워줄테니 옷 덮고 자라고 했습니다. ㅜㅜ

  • 10.
    '15.12.4 3:40 PM (121.155.xxx.52)

    울집은 남편이 그러는데 ..

  • 11. ㅜㅜ
    '15.12.4 4:31 PM (115.164.xxx.134)

    대딩도 그래요. 기숙사 침대에 책과 옷가지가 산더미
    저걸 어떻게 팩킹하냐고 찍어서 보냈드라구요. 어휴 한숨이

  • 12. 몇번이고 처음에
    '15.12.4 5:33 PM (218.157.xxx.181)

    치워주고 치워줬더니
    나이들며 점점 고쳐져서
    자기가 입고 나갔던 옷만 키 작은 장에 걸듯이 펼쳐놓고 입더군요.
    다른 건 다 옷걸이에 걸고

    그리고 손쉽게 넣고 빼낼수 있는 박스형 하나 사줬더니
    차곡차곡 자기 옷관리 하더군요.

    손쉽게 하기 편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팁인 듯

  • 13. 나중엔
    '15.12.4 7:55 PM (123.215.xxx.26)

    저도 결혼하기 전까진 그랬어요
    근데 제 살림 시작하니 고쳐지더라구요^^;;
    엄마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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