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복이 있다는 말이 뭘까요?

가만있어도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15-12-04 12:36:25

남에게 관심을 많이 받거나 물질, 사랑을 많이 받는다는 뜻인가요?

아님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없고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는 뜻일까요?

저는 인복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에 반해 시집,친정 다 좋은 인품의 사람들이고

친구들도 주로 나보다 착하다 싶은 사람들이거든요.

친구가 제게 성격이 밝다, 무한 긍정이다 이러는 거 보면 제가 좋게 봐서 그런건지

하여튼 형제나 친구나 저 힘들게 하는 사람은 없거든요.

그런데 물질적 도움을 받거나 사람들이 좋다고 들러붙고 인기 있고 이런 건 아니라서

오히려 빛좋은 개살구 같은 느낌이라 항상 쓸쓸하거든요.

남에게 베푸는 성격이 아니라서 바라면 안되지만

세상은 자기가 좋으면 마구 퍼붓는 사람들이 있는 터라 그런 사람들 보면 부럽더라구요.

남의 관심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성격, 또 나도 베푸는 성격 이러니 사람이 주변에 끓겠지만

그런 주제도 못 되면서 인기 많은 사람은 부럽고 그렇네요.

IP : 61.79.xxx.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인
    '15.12.4 12:4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는 인기많고 친구많은 것보다 귀인을 만나는 사람이 인복 있다고 생각해요.
    일부러 친해지려고 노력하지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친해지거나 알게된 사람이
    인생의 향방을 바꿀만큼 도움을 주는 거요.
    그 도움이란 게 귀인에게는 별 거 아닌데 받는 사람한테는 엄청난 그런 거요.

  • 2. 친하게 지냈는데
    '15.12.4 1:40 PM (175.223.xxx.80) - 삭제된댓글

    뒤통수치거나 귀찮게치대는 사람없으면 인복있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827 무월경으로 자궁내막증식증 의심한다는데 행복한생각 2015/12/09 1,792
507826 밥주는 길냥이가 너무 불쌍해요 18 힘들다 2015/12/09 2,498
507825 잠실 대단지 아파트 13 고민 2015/12/09 4,735
507824 qm3 ,티볼리 , 스포티지1.7 등 동급에서요 5 추천부탁드려.. 2015/12/09 1,918
507823 예비고 방학 공부 시키려 학원갔다가 A등급 아니라 무안했어요 6 민망 더하기.. 2015/12/09 2,333
507822 문재인,박원순,이재명,김용익 토크콘서트 (긴급공지) 8 점둘 2015/12/09 1,129
507821 응팔의 노을이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었군요 3 응팔 2015/12/09 3,153
507820 동물농장 보다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1 ㅇㅇ 2015/12/09 691
507819 비행기 처음 타는 4세 아이 멀미약 필요 없을까요? 49 질문 2015/12/09 1,724
507818 아들 머리 냄새.. 7 들들맘 2015/12/09 2,311
507817 뾰루지가 많이 나는데 갖춰야 할 화장품 추천 부탁드려요 3 중학생딸 2015/12/09 1,275
507816 공릉동 살인사건, 군인이 범인이고 남친은 정당방위로 밝혀졌대요 .. 6 asdf 2015/12/09 3,735
507815 서울시와 사사건건 부딪친 강남구 핵심..신연희가 있었다 1 강남구청장 2015/12/09 893
507814 경희대 한의예과, 연대 경영학과 40 고민 2015/12/09 7,462
507813 음대 졸업후 진로 고민이에요 7 ㅇㅇ 2015/12/09 3,624
507812 오줌소태인거 같은데,,약국약으로도 될까요? 5 .. 2015/12/09 7,970
507811 미국 주립대 의대 등록금 얼마나 되는지요? 13 /// 2015/12/09 2,727
507810 직구 잘 하시는 분 계신가요 po box 가 뭘까요? 2 초보 2015/12/09 1,873
507809 만두소 3 만두소 2015/12/09 1,119
507808 요새 따라 7080음악이 땡기네요.. 7080 2015/12/09 467
507807 한자 꼭 공부해야 하나요? 몇살 때 시작하는게 좋나요? 5 ... 2015/12/09 2,793
507806 팀쇼락, '광주 5.18의 살인진압은 미국 카터가 승인했다' 7 폭로 2015/12/09 1,082
507805 혹시 빙그레 생산직 일해보신분 계신가요? 2 뭉크22 2015/12/09 4,014
507804 신연희 구의회 출석 전날…직원들 ‘자화자찬 댓글’ 쏟아냈다 2 세우실 2015/12/09 614
507803 땅 상속 관련 질문인데요. 5 moo 2015/12/09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