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우리 같은 논술공부 다 쓸모없나요

. 조회수 : 4,117
작성일 : 2015-12-04 12:14:42
저희애는 한우리를 하고 있습니다.
한우리선생님이 이사를 가셔서 다른선생님으로 바뀐다고하네요

그래도 계속하려는데
고3까지 다키워보신 분이 자기네도 시켜봤는데 다 소용없다고

꼼꼼히 책 읽는편인데
그나마 이거하면서 책읽고 이해하고 넘어간다 생각해서 나름 만족했는데 정말 쓸모없나요

4학년엄마입니다
IP : 182.211.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1맘
    '15.12.4 12:23 PM (223.62.xxx.24)

    초등때부터 중학교까지 논술 계속 시켰어요
    제아이 경우 국어 성적은 별 효과 없는데 역사나 사회부분은
    효과 있네요
    성적보다는 폭넓은 사고와 다양한 지식습득에는 좋아요
    그냥 아이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생각하고 계속 시키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논술안하면 책안읽어요

  • 2. ,,
    '15.12.4 12:29 PM (182.222.xxx.79)

    논술안해도 책은 읽는데요?
    ..

  • 3. 전 필요없던데..
    '15.12.4 12:39 PM (203.226.xxx.1)

    저희 딸은 초 1때 논술이 글쓰기 인줄 잘못 알고 몇달했는데
    맞벌이라 신경 못쓰고 있다 나중에 보니 책 읽기더라구요

    저희 딸은 원래 책을 좋아하고. 이해력도 있던 편이라. 필요없어서 그만 두었고,,
    강제로라도 읽혀야 하면 하는게 낫겠죠..

    근데 그런식으로라면.. 뭐든지 사교육 해야 하지 않을까요..

  • 4. ...
    '15.12.4 12:45 PM (14.47.xxx.144)

    샘마다 역량도 개인차가 크고요.
    아이들도 제각각이라 일반화 하긴 어렵지만
    거기 다녔던 아이들 중에 글쓰기나 국어 잘하는 경우를 못봤어요.
    아이가 독서와 글쓰기, 토론을 좋아한다면
    차라리 실력좋은 다른 선생님을 찾아보세요.

  • 5. dd
    '15.12.4 1:31 PM (118.220.xxx.196)

    네, 정말 하나도 필요없고 도움되는 구석도 없습니다.
    이거 안하면 그나마 책도 안읽고 글도 안써본다 하시는 분들, 그런 아이들일수록 더 효과 없습니다.
    수업의 기본이 본인이 관심이 있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마음 없이 배우는 수업은 아무 것도 남기지 않습니다.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걸 시켜야 합니다. 관심 있어 하는 게 없다 그럼 즐겁게 놀 수 있게 라도 해주세요.
    그럼 나중에 커서 나는 놀아보지도 못했다는 소리는 안합니다.

  • 6. ....
    '15.12.4 3:32 PM (221.138.xxx.23)

    한우리는 아니고 플라톤을 초등6년하고 지금은 개인과외로 논술하는데 저희애는 아직도 책도 좋아하고 국어 사회역사 다 잘해요..
    자기는 미술빼고 모든 학문은 다 좋다고 하네요...
    논술쌤이 글도 잘 쓴다고 하구요..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 7. 나를미더
    '16.1.3 11:12 PM (115.137.xxx.98)

    한우리 오래했어요. 선생님도 잘하시긴 하고, 아이도 책 잘 읽어가고, 다양하게 읽고 쓰고하니 학교에서 독서나 글쓰기, 역사, 사회에서 인정받고 잘하고 있어요. 같은 팀 친구들도 그렇고요. 매주 책 한 권씩 제대로 읽고 거기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글쓴다면 당연히 늘지 않겠습니까? 효과없었다는 아이들은 아마도 아이가 책을 제대로 안 읽어가고 제대로 안 했을 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240 대화하고 후회될 때 5 ,, 2015/12/07 1,484
507239 [훅!뉴스] 그 많던 기부금은 어디로 갔을까? 세우실 2015/12/07 679
507238 3-4학년 남자 아이 선물 2 삶의기준 2015/12/07 818
507237 '웰빙'이라는 단어가 유행하던 시절을 기억하십니까? 1 삶의 질 2015/12/07 789
507236 신세졌던 친구에게 받은 부탁을 거절했어요 49 고민 2015/12/07 24,062
507235 어느쪽이 가스요금 절약이 더 될까요? 3 궁금 2015/12/07 1,271
507234 친정에 돈 빌리려다 거절당했네요.. 42 .. 2015/12/07 17,817
507233 전주의 명소와 식당좀 소개해주세요 4 전주에 한달.. 2015/12/07 1,320
507232 자연환경 지킴이 책 추천부탁드려요.. 십년뒤1 2015/12/07 400
507231 "왜 맘대로 기사 써!!" 박근혜 정부 외신에.. 4 ㅋㅋㅋ 2015/12/07 1,148
507230 한경*죽 제조기 질문요 7 ㅁㅁ 2015/12/07 1,254
507229 역사젬병 아이를 위해 조선 시대별 영화 추천 1 엄니 2015/12/07 590
507228 예산정국 새누리 완승..野 이종걸 원내대표 책임론 3 이종걸 2015/12/07 606
507227 신축 롯데월드에서, 롯데월드 2015/12/07 774
507226 IT 나 제약 영업들 인센티브.. 5 3333 2015/12/07 954
507225 레이버스타트, 한국 정부에 노조 탄압 중단 촉구 서명 시작 light7.. 2015/12/07 333
507224 아동 스키강습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7 .. 2015/12/07 1,537
507223 모양은 같은데 가격차이가 많아요(방문손잡이) 3 방문손잡이 2015/12/07 853
507222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 다닐까하는데요... 2 우유라떼 2015/12/07 1,789
507221 신넘버3 - 반기문 시리즈 11 2015/12/07 633
507220 지친 딸을 위해 1박2일이라도 여행 가려해요 3 하여 2015/12/07 1,577
507219 시댁 김장,,의견 여쭙니다~ 32 김장.. 2015/12/07 4,011
507218 급 메밀전 금자 2015/12/07 483
507217 이제 고등학생되는 아들 2 머리아픔 2015/12/07 1,183
507216 이종걸 '테러방지법 적극 추진'…섣부른 길터주기 우려 4 새정연맞아 2015/12/07 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