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이라도 다 같은 전업이 아니네요 부잣집 전업은 증여도 잘도 받네요

마법가루 조회수 : 6,640
작성일 : 2015-12-04 10:40:31
십년 내내 발동동 구르면서 일하고 애들 키우고
진짜 힘든 하루였는데

부자동네 사는 친구 두명은
이번에 하나는 시아버지 돌아가시면서 건물 남긴거 팔아
자기 몫 단단히 챙겼고
다른 한 친구는 십억 넘는 아파트 남편이 증여세 내고
그 친구앞으로 해줬네요

둘다 부잣집 딸도 아니고
저처럼 평범한 동네에서 살다가
부잣집 남자랑 결혼했고
전 같은 직종 남자랑 결혼...

남들은 부부가 같은 직종에 있으니 걱정없겠다 하는데

오늘 진짜 힘빠지네요
IP : 223.62.xxx.24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5.12.4 10:42 AM (218.235.xxx.111)

    돈돈돈
    돈이 최고인 돈한민국......돌아버리겠어요

    남들은 님처럼 양쪽 다 버는 부부를 또 부러워합니다.

    어쩌다가 우리나라가 이렇게 돈밖에 모르는
    천박한 나라가 됐는지....

  • 2. 원글
    '15.12.4 10:43 AM (223.62.xxx.245)

    돈이 인생에 제일 아니라 생각하구 같은 직종 남자 연애해어 결혼했는데 물론 풍족하지않지만 부러운 상황이죠
    근데 오늘 좀 속상해요 죄송합니다

  • 3. 징글징글 저질화로
    '15.12.4 10:43 AM (203.247.xxx.210)

    사이트 문닫게 하는 임무 맡은 팀이 있다던데

  • 4.
    '15.12.4 10:44 AM (112.170.xxx.123)

    부잣집남자타령 그만 좀
    부자친정은 있으시고요?

  • 5. 남자
    '15.12.4 10:45 AM (223.62.xxx.5)

    쥐뿔없는데 처가에서 아파트 .차 다 해준 집도 많이봤어요

  • 6. ...
    '15.12.4 10:45 AM (114.204.xxx.212)

    남자들도 부자 처가 부러워해요
    그냥 그 사람 복이려니 합니다
    내 힘으로 안되는걸 어쩌겠어요

  • 7. 이런글
    '15.12.4 10:45 AM (74.77.xxx.3) - 삭제된댓글

    82에서만 몇십번째인지...
    십년이면 체념할 때도 돼지 않았나요?

  • 8. 노력없이 생긴 돈
    '15.12.4 10:47 AM (1.229.xxx.118)

    달기만 한거 아닙니다.
    내 힘으로
    내 노력으로
    사는게 건강한 삶 이지요.

  • 9. 다 돈이 전부가 아니더이다.
    '15.12.4 10:48 AM (119.203.xxx.70)

    죽기 전 인생 돌아보면 제로섬 이랍니다.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인생 돌아보면 다 고만고만하다고요.

    부자라고 다 행복한거 아니더이다.

    남편 바람 피워 자살시도 여러번한 아는 지인...

    자식이 속 썩여 우울증 걸린 지인...

    또 그냥 사는게 무의미하다고 우울증 걸린 지인...

    다 건물 1채씩 있는 지인입니다.



    님이 뭘 가지고 있는지 뭘 할수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시면 더 풍요로운 삶을 사실수 있을듯...

  • 10.
    '15.12.4 10:49 AM (74.77.xxx.3)

    전 거기다 이쁘기까지 한데
    그렇게 살고 있어요.
    내 복은 요까지다 체념한지 오래인데
    십년이 돼도 도를 못 닦으셨나봐요.

  • 11. --
    '15.12.4 10:49 AM (121.128.xxx.68)

    전 그래도 원글님 이해되요. 저도 같은 처지라 그런가...진짜남편집안보라는 말이 먼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 12. 원글
    '15.12.4 10:57 AM (223.62.xxx.245)

    네 저도 제 직업에 자부심 갖고있고 친구들도 부럽다 하는데 밑에 글 보니 그게 다 빈말이였나싶구 그래요 걔들은 가만히 앉아서 수십억 벌었는데 비슷한 조건인 저는 아니어서요 ㅜㅜ 셋다 친정도 학교도 비슷하지만 인생급이 다르네요 그래도 친구들은 안미워요 오늘만 속상하고 말렵니다

  • 13. 와이알
    '15.12.4 11:03 AM (106.242.xxx.77)

    저 위에 "징글징글 어쩌구~사이트 문닫게 하는 임무 맡은 팀이 있다던데" 미친거같다 ㅎㅎㅎㅎ
    어떻게 ~그런 상상을 해낼수가 있지

  • 14. ...
    '15.12.4 11:09 AM (114.108.xxx.86)

    친구들이 부럽다할 정도면 그리고 동종에 있으면서 맞벌이면..십년 일했으면 자산 꽤 되실텐데요...
    거기다 본인이 버니 얼마나 떳떳하고 자기계발 되고 좋아요.
    수십억 자산가가 왜 부러운지...
    전 자기일 갖고 사는 분이 더 부러워요.

  • 15.
    '15.12.4 11:12 AM (211.36.xxx.110) - 삭제된댓글

    그런 친구들 부러운건 사실이고 뭐 그런 마음 당연한거죠.
    그래도 시댁에서 삥 뜯어 가지만 않아도 그게 어디에요?
    전 시댁에서 도움 받는것도 싫고 도움 주는것도 싫어요.
    그냥 우리 부부끼리 행복한걸로 만족합니다.

  • 16. .
    '15.12.4 11:15 AM (223.62.xxx.166)

    그러게요
    동종 맞벌이에 십년차면 십억 넘게 모으셨을텐데
    생활비도 넉낙하겠고요.
    수십억 자산은 그닥 차이가 안나더라고요. ㅋ

  • 17. ...
    '15.12.4 11:18 AM (58.146.xxx.43)

    부러울순 있는데 속상이요??
    그건 아닌듯.

    남편이 똑같은 사유로 속상해도 기분 좋으실지.

  • 18. ..
    '15.12.4 11:59 AM (58.143.xxx.38)

    윗님. 동종 맞벌이 십년차면 십억을 넘게 모아야하는거예요?
    여기 다들 억대 연본자들만 있는건가요?

  • 19. ㅡㅡ
    '15.12.4 12:04 PM (175.252.xxx.61) - 삭제된댓글

    어제 싸모가 아파트두채청약넣었다고
    하난 딸혼수고 하난 아들결혼대비라던데

    둘다 된다면 18억맞춰야한다고

    그들만의 세상얘기구나 란생각은
    들더라구요

  • 20. 증여받은 재산이 있어도
    '15.12.4 4:30 PM (1.229.xxx.118)

    시부모에게서 받은건
    남편돈이라
    감놔라 배놔라 못하며 살고
    내 부모 잘만나서 내가 누린다고 생각합니다.

    진정 부러우려면
    내부모에게 증여받아야 완전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입니다.

  • 21. ...
    '15.12.4 7:26 PM (220.73.xxx.200) - 삭제된댓글

    그러게 직작에 부자집 남자 만나서 결혼하지 그러셨어요.
    친구들 잘된게 그리 부럽나요?
    저질...

  • 22.
    '15.12.5 4:14 AM (94.209.xxx.87)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전 안남겨주고 잘먹고 잘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673 싸고 양 많으면 그걸로 됐다고 하는 남편.. 9 ㅜㅜ 2016/01/29 2,072
522672 근래에 두바이 여행 다녀오신 분들 계시나요? 1 MistyF.. 2016/01/29 1,314
522671 임신하면 지하철에서 봉변 한번씩은 당하는 것 같아요 21 으어 2016/01/29 3,188
522670 운기조식 이란말 들어보셨어요? 15 ?? 2016/01/29 4,920
522669 작심삼일 안되게 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3 노력 2016/01/29 518
522668 손석희탄압은 더욱 심해질듯 4 황교안 2016/01/29 1,643
522667 2016년 1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29 343
522666 김무성 사위 마약친구들 범키 유죄 1 엑스터시 2016/01/29 1,742
522665 혼자된 70세 할머니에겐 무엇이 좋을까요? 6 노후 2016/01/29 1,515
522664 전원책 이분 요즘 웃겨요~~ 12 하하 2016/01/29 3,212
522663 시어머니 오시는데 반찬 추천 좀 해주세요.. 5 막내 2016/01/29 1,288
522662 명절에 손하나 까딱도 안하고 상받는 분들 왜그러는거죠? 14 ... 2016/01/29 4,016
522661 2월 2일 쇼팽 갈라콘서트 보러 가시는 분들 쇼팽 2016/01/29 486
522660 자꾸만 도착하는 피자,소녀상은 춥지 않습니다 6 11 2016/01/29 1,577
522659 특성화고 보냈는데, 공부를 어찌 시켜야 할지요 4 2016/01/29 1,850
522658 초3아이 영어학원 필수인가요? 12 ... 2016/01/29 5,066
522657 우송대, 차의과대 간호학과 중 3 궁금이 2016/01/29 2,081
522656 이번주 서민갑부 좀 낫네요 5 ..... 2016/01/29 3,376
522655 쿠첸 인덕션 렌탈 어떤가요 비싼가 2016/01/29 1,713
522654 임신 7개월인데 명절음식 해야할까요..? 17 혈압 2016/01/29 5,109
522653 엄마가 하는 말때문에 힘들어요 4 .. 2016/01/29 1,522
522652 안녕하세요..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14 푸른하늘2 2016/01/29 4,434
522651 요즘 새아파트 화장실 6 2016/01/29 4,360
522650 친구가 필요한가요? ㅗㅗ 2016/01/29 687
522649 무턱대고 같이살자는 시아버지 35 어휴 2016/01/29 1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