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예민, 이상한건가요?

...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15-12-04 08:58:17
친구들이 많지 않아요.
평소엔 외로움에 지내다
가끔 만나는 사람은 그래도 편한 사람인데요. 
그래서 제가 밥값이나 그런걸 더 내는 편이에요. 

두 명 다 각 각 만나는 친구인데..

친구 a
제가 면접 보러 다니는데
계속 됐나고 물어 보고..
저랑 같은 분야를 그 친구 동료가 같이 면접보러 
다니는데      자기 동료는 됐는데
저는 어떻게 됐는지 계속 물어 보더라구요..
그 동료는 동시에 몇 군데 되고.. 
저는 계속 안되서 민망했어요.  


친구 b
이야기 하다 자랑 같은 건 결코 아니고 나중에 그 친구가 알면 
상황이 어색할까봐
제가 어떤 시험 준비하는 걸 얘기하게 됐고..
그러고 몇 주 지나서..
시험보기 며 칠 전에 .. 
시험이 다 끝났다고 생각했나봐요.. 
시험 어땠냐고?
딱 한줄로 물어 보는데..

이 기분이 뭔지 모르겠어요..  
저는 궁금하더라도 상대방이 말해줄때까지 
기다릴것 같고.. 아니면 말것 같은데.. 
친구끼리 원래 그런건가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IP : 39.119.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5.12.4 8:59 AM (218.235.xxx.111)

    계속 물어보게 하지말고
    안됐다고 하고,

    어땟냐 물어보면
    아직 안쳤다 라고 하면 되죠

  • 2. ...
    '15.12.4 9:02 AM (39.119.xxx.185)

    예.. 그렇게 윗님 이야기 대로 그렇게 했는데..
    제 입장에서는 불편하더라구요.

  • 3.
    '15.12.4 9:06 AM (110.70.xxx.180) - 삭제된댓글

    a는 배려가 없고 b는 정확한 날짜를 모르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드네요

  • 4. ....
    '15.12.4 9:06 AM (175.192.xxx.186)

    그런 관심 가져주는게 친구아니에요?

    내 신변 얘기 안할거면 동창회네요.

  • 5. 그냥
    '15.12.4 9:09 AM (218.235.xxx.111)

    친군데 그게 불편하다면
    그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는게 맞아요.
    아무것도 아닌얘기를 했는데 불편하다?
    님도 님의 정보를 알려주기 싫은 그런 마음이 있고
    그런마음이 드는건

    하여간 설명하려니 힘들지만,
    친구 아닌거 같아요....

  • 6. ...
    '15.12.4 9:12 AM (39.119.xxx.185)

    두 일다 저에게 모두 부담이 되었어요..
    저만 제 신변에 대해 계속 이야기 해주는게 부담인데..
    전 사실 다른 사람에 대해 그 사람이 불편한건 잘 안물어보는데..
    제가 좀 폐쇄적인가보네요..

  • 7. ..
    '15.12.4 9:16 AM (220.73.xxx.248)

    성격차이지 마음의 깊이차이는 아닌 것같아요.
    되든 안 되든 상대가 물었을때
    솔직하게 말하면 되는데..
    안되면 상대가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것이고
    됐으면 축하해 주면 되는 것이데요
    간단하고 사소한 일로 저울질은 아닌 것같은데요

  • 8. ...
    '15.12.4 9:34 AM (223.62.xxx.239)

    다들 자기살기바쁩니다
    크게 의미두지마시고 쿨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017 강용석 돈 없나봐요. 10 장사꾼 2016/01/14 5,905
518016 외신기자들은 '한국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보고 놀라버렸다 48 세우실 2016/01/14 3,281
518015 아픈아이 독박육아 지치고 우울함이 반복되네요.. 16 우울한독박육.. 2016/01/14 3,497
518014 밥솥으로 구운달걀 만들기요. 6 w.w 2016/01/14 1,627
518013 소설가 복거일 "이승만의 공이 9.5라면 과는 0.5&.. 17 대한민국 2016/01/14 1,167
518012 은행대출 이게 맞나요?? 4 기가막혀‥ 2016/01/14 1,183
518011 아는언니 노트북 분실시 보상방법 알려주세여-내용수정해서 다시 여.. 9 라이스 2016/01/14 1,253
518010 고2되는 아들이 친구와 둘이 일본여행을 가도 되냐고 12 엄마 2016/01/14 2,414
518009 보풀 안나는 니트는 어떤것? 2 추워요 2016/01/14 1,579
518008 응팔 18회에서 '지상근무'라는 단어 15 무명 2016/01/14 3,446
518007 제한된 사람만 만나다 새로운 모임에서 나 자신을 돌아봄 3 ㅗㅗ 2016/01/14 1,277
518006 일가구 이주택 양도세 계산좀 부탁드릴께요 4 .. 2016/01/14 2,891
518005 친권.양육권 다 이부진한테 가네요 8 .. 2016/01/14 4,770
518004 호텔방 청소는 어떻게 하는걸까요 3 조조 2016/01/14 3,196
518003 스페인 가려고 해요~ 26 준비중 2016/01/14 3,413
518002 9살 영구치아 어금니 때울때 레진vs금? 2 ,. 2016/01/14 1,141
518001 여행사 예약시 여권사본이요 1 여행자 2016/01/14 2,380
518000 시련당한 친구를 만나러 간다던 남자친구가 연락두절 됐었는데 6 야호 2016/01/14 2,162
517999 시아버님 오시는데..안방 내드려야하나요? 49 찌니스 2016/01/14 5,284
517998 떡볶이집 오뎅국물맛은 msg나 다시다맛과는 좀 다르지 않나요? 7 오뎅국물 2016/01/14 1,781
517997 지인분 남편상 sorrow.. 2016/01/14 887
517996 자취생 냉동국 추천 부탁드려요 19 555 2016/01/14 4,070
517995 이 코트 가격대비 괜찮을까요? 11 질문 2016/01/14 2,503
517994 이렇게 재밌는걸 왜 재미 없다고! 셜록 본 자.. 2016/01/14 716
517993 빙판길 미끄러워서 아이 학원오늘 못가게했네요 4 학원 2016/01/14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