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인이 시어머니, 며느리, 딸을 동시에 성폭행

코리안워 조회수 : 17,313
작성일 : 2015-12-04 05:48:22
전쟁통에 군인과 경찰이 자국민을 향해 총질을 해댄 민간인학살의 역사.. 잊지맙시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1552&src=sns

권 대위의 만행은 학살에만 그치지 않았다. 부녀자를 강간하고 겁탈하는 등 반윤리적 행태도 빈번하게 이뤄졌다. 군인들은 순찰 중 젊은 여자가 지나가면 가만 두지 않았고, 가정집을 급습해 부녀자를 강간하고 반항할 경우 그 즉시 사살하기도 했다. 어떤 집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그리고 그의 딸이 한꺼번에 몹쓸 짓을 당하기도 했다.


작전 중 외모가 출중한 여자를 만나면 중대본부로 끌고 와 겁탈한 것은 물론 뚜쟁이(중개인)까지 둬가면서 매일 밤 여자를 공급받았다는 얘기도 전해온다. 


실제 남산뫼 학살 당시 젊은 여자나 처녀들은 군인들이 욕보인다는 소문에 급히 머리를 올리거나 이웃집 아기를 안고 나간 경우도 있었다. 또한 남산뫼 현장에서 한 여성을 중대본부로 끌고 가려하자 이를 막아선 그녀의 아버지를 군인들이 총살시켰다는 증언도 있다. 


어렵게 산을 빠져나온 이들도 무사하진 못했다. 군경의 보복 학살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각 마을에는 경찰의 밀대(세작)가 주민들 사이에 숨어있었다. 이들은 마을 동향을 파악한 뒤 입산자나 좌익 분자로 의심되는 사람을 파출소에 신고했다.


불갑산을 빠져나온 정태진 씨 부친도 1951년 3월 20일(음력 2월 13일) 자수를 위해 마을을 찾았다가 밀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정 씨 부자는 대보름작전이 있기 직전 산을 내려와 영광에서 숨어 지냈다. 이후 자수를 하기 위해 고향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이다. 다행히 정 씨는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살아남았다. 

IP : 222.233.xxx.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리안워 민간인학살 증언
    '15.12.4 5:49 AM (222.233.xxx.22)

    "군인이 시어머니, 며느리, 딸을 동시에 성폭행"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의 기록] 전라남도 함평 ④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1552&src=sns

  • 2. 시나브로
    '15.12.4 6:56 AM (1.247.xxx.247)

    이따위 잔혹한 전쟁을 일으킨 김일성이 증오스럽네요.

    이런 평화시기에도 연쇄살인범, 강간범들이 날뛰는데 전쟁때 오즉했을까싶어요.

    전쟁 일으킨 놈들은 잘대 용서하지 말아야 합니다.

  • 3. 코리안워 민간인학살 증언
    '15.12.4 7:05 AM (222.233.xxx.22)

    대한민국 잔혹사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istory&no=8659

    애초 이승만 정권은 1948년 12월 아직 헌법이 만들어지기도 전에 국가보안법부터 만들어 이듬해 5월까지 무려 9만명을 체포하고 2만명을 재판에 부쳤다. 거센 반발이 일어나자 1949년 6월, 일제 사상탄압에 앞장섰던 ‘시국대응전선 사상보국연맹’을 본떠 보도연맹을 만들었다. 총재는 내무부 장관이, 고문은 국방부 장관 등이 맡았고 공안부검사, 대공 경찰이 운영을 했다. 회원 수가 30만명에 달했지만 해방 전 좌익 계열이었던 사람들 말고도, 인원수 채우려고 비료 준다고 꼬드겨 가입시키는 등 사상과 관계없는 이들도 수없이 많았다. 변호사, 문인, 우익 대한청년단원, 이장 등등.
    , 를 쓴 한국 리얼리즘 문학의 큰 산. 요산 김정한 선생님도 당시 보도연맹원으로 잡혀 총살당하기 직전 지인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살아나셨다.
    ------------------------------

    전쟁을 핑계로 이승만정부과 미국이 죽인 한국인 민간인 숫자는 전국적으로 100만명에 이른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 4. ,,,
    '15.12.4 7:52 AM (37.58.xxx.206)

    이런 낚시성 글은 삭제 안되나요?
    제목만 보면 최근에 일어난 일인줄 알겠네요

    가장 중요한 정보를 누락한
    누가봐도 고의적이고 의도적인 제목.

  • 5. 이글 ..
    '15.12.4 9:05 AM (175.117.xxx.153)

    이글 올리는 이유 뭐죠?

  • 6. ..
    '15.12.4 5:07 PM (121.157.xxx.213) - 삭제된댓글

    매천야록보면 러시아군이 조선말기에 서울에서 부녀자들만 보면 길거리에서나 아무데서나 겁탈하고 심지어 말하고도 수간하고..이런 얘기나오는 거 보면 전쟁나면 개인의 인권이고 뭐고 다 없는 거 같아요.

  • 7. 뭐냐...??
    '15.12.4 5:20 PM (1.241.xxx.101) - 삭제된댓글

    이분은 베스트한번 올라가고 싶어 작성하고 제목뽑고 내용올리신듯.. 별 진상많구나.. 세상은...

  • 8. 뭐냐...??
    '15.12.4 5:21 PM (1.241.xxx.101) - 삭제된댓글

    작성-> 작정하고

  • 9. 버섯
    '15.12.4 6:17 PM (218.239.xxx.192)

    너무 슬픈 역사...
    하지만 배우지는 않는..
    그래서 몰랐던 역사..

  • 10. 꼬라지
    '15.12.4 6:37 PM (220.94.xxx.44)

    제목 꼬라지하고는,,,, 글을 퍼 올려면 의도라도 제대로 나타내든가... 뭐 군인에 대한 적개심을 키우자는 건가 뭔가?? 아니면 전쟁을 일으킨 김일성과 남로당에 대한 비판인가?? 바보같은 글...

  • 11.
    '15.12.4 7:45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제목 바로 적으세요. 저는 현재 대한민국에 난 사건인 줄 알았습니다.
    아마 제목으로 클릭을 유도하려 하신 거 같은데 반감만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975 저 참 못난 엄마네요.. 반성합니다 7 못난이 2015/12/04 1,888
505974 초등생 아이들 신발요... 브랜드 사주시나요? 29 이클립스74.. 2015/12/04 3,274
505973 드라마 송곳보신분 4 따부장팬 2015/12/04 1,026
505972 날 추운데 생강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 49 추천 2015/12/04 3,298
505971 이유없는 헛구역질이 계속 나요 7 ㅇㅇ 2015/12/04 4,553
505970 부모와 자식간의 평행선 5 평행선 2015/12/04 1,593
505969 내며느리에서 부회장 이선호요 49 2015/12/04 2,544
505968 윤정수랑 김숙이랑 7프로 넘으면 진짜 결혼한대요 ㅋㅋ 8 님과함께 2015/12/04 4,764
505967 제가 예민, 이상한건가요? 8 ... 2015/12/04 1,361
505966 솔직히 로스쿨 생이 무슨 잘못이 있는데 그렇게 씹습니까? 69 2015/12/04 4,302
505965 오래된 옷 지퍼 녹슨 냄새..... 제거방법 아시나요?? 1 숑숑 2015/12/04 3,334
505964 단감이 물러져버렸는데... 7 2015/12/04 1,787
505963 우체국보험은 다이렉트가 없나요? 5 ^^ 2015/12/04 1,599
505962 보건증 문의드려요 4 .... 2015/12/04 1,824
505961 대전국제학교 근처 고급주택가 또는 고급주택느낌을 주는 저층 아파.. 2 대전분들~ 2015/12/04 1,399
505960 십만원대 코트 어떤지 봐주세요~ 6 헤링본 2015/12/04 2,188
505959 Rtv고발뉴스 보시나요? 1 몽이깜이 2015/12/04 459
505958 살기좋은 대한민국 1 음.. 2015/12/04 626
505957 제가 속이 옹졸한건가요? 48 ㅇㅇ 2015/12/04 10,089
505956 조카에게 증여세 1 증여세 ??.. 2015/12/04 1,871
505955 강변북로,자동차길 빙판일까요? 도로 2015/12/04 693
505954 금으로 크라운한 치아 1 ㄴㄴ 2015/12/04 1,212
505953 지자체 복지정책도 범죄 라며...못하게 막는 정부 2 복지무능 2015/12/04 873
505952 유방암 수술비랑 항암치료비... 6 동생 2015/12/04 14,408
505951 2015년 12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04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