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인이 시어머니, 며느리, 딸을 동시에 성폭행

코리안워 조회수 : 17,286
작성일 : 2015-12-04 05:48:22
전쟁통에 군인과 경찰이 자국민을 향해 총질을 해댄 민간인학살의 역사.. 잊지맙시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1552&src=sns

권 대위의 만행은 학살에만 그치지 않았다. 부녀자를 강간하고 겁탈하는 등 반윤리적 행태도 빈번하게 이뤄졌다. 군인들은 순찰 중 젊은 여자가 지나가면 가만 두지 않았고, 가정집을 급습해 부녀자를 강간하고 반항할 경우 그 즉시 사살하기도 했다. 어떤 집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그리고 그의 딸이 한꺼번에 몹쓸 짓을 당하기도 했다.


작전 중 외모가 출중한 여자를 만나면 중대본부로 끌고 와 겁탈한 것은 물론 뚜쟁이(중개인)까지 둬가면서 매일 밤 여자를 공급받았다는 얘기도 전해온다. 


실제 남산뫼 학살 당시 젊은 여자나 처녀들은 군인들이 욕보인다는 소문에 급히 머리를 올리거나 이웃집 아기를 안고 나간 경우도 있었다. 또한 남산뫼 현장에서 한 여성을 중대본부로 끌고 가려하자 이를 막아선 그녀의 아버지를 군인들이 총살시켰다는 증언도 있다. 


어렵게 산을 빠져나온 이들도 무사하진 못했다. 군경의 보복 학살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각 마을에는 경찰의 밀대(세작)가 주민들 사이에 숨어있었다. 이들은 마을 동향을 파악한 뒤 입산자나 좌익 분자로 의심되는 사람을 파출소에 신고했다.


불갑산을 빠져나온 정태진 씨 부친도 1951년 3월 20일(음력 2월 13일) 자수를 위해 마을을 찾았다가 밀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정 씨 부자는 대보름작전이 있기 직전 산을 내려와 영광에서 숨어 지냈다. 이후 자수를 하기 위해 고향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이다. 다행히 정 씨는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살아남았다. 

IP : 222.233.xxx.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리안워 민간인학살 증언
    '15.12.4 5:49 AM (222.233.xxx.22)

    "군인이 시어머니, 며느리, 딸을 동시에 성폭행"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의 기록] 전라남도 함평 ④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1552&src=sns

  • 2. 시나브로
    '15.12.4 6:56 AM (1.247.xxx.247)

    이따위 잔혹한 전쟁을 일으킨 김일성이 증오스럽네요.

    이런 평화시기에도 연쇄살인범, 강간범들이 날뛰는데 전쟁때 오즉했을까싶어요.

    전쟁 일으킨 놈들은 잘대 용서하지 말아야 합니다.

  • 3. 코리안워 민간인학살 증언
    '15.12.4 7:05 AM (222.233.xxx.22)

    대한민국 잔혹사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istory&no=8659

    애초 이승만 정권은 1948년 12월 아직 헌법이 만들어지기도 전에 국가보안법부터 만들어 이듬해 5월까지 무려 9만명을 체포하고 2만명을 재판에 부쳤다. 거센 반발이 일어나자 1949년 6월, 일제 사상탄압에 앞장섰던 ‘시국대응전선 사상보국연맹’을 본떠 보도연맹을 만들었다. 총재는 내무부 장관이, 고문은 국방부 장관 등이 맡았고 공안부검사, 대공 경찰이 운영을 했다. 회원 수가 30만명에 달했지만 해방 전 좌익 계열이었던 사람들 말고도, 인원수 채우려고 비료 준다고 꼬드겨 가입시키는 등 사상과 관계없는 이들도 수없이 많았다. 변호사, 문인, 우익 대한청년단원, 이장 등등.
    , 를 쓴 한국 리얼리즘 문학의 큰 산. 요산 김정한 선생님도 당시 보도연맹원으로 잡혀 총살당하기 직전 지인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살아나셨다.
    ------------------------------

    전쟁을 핑계로 이승만정부과 미국이 죽인 한국인 민간인 숫자는 전국적으로 100만명에 이른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 4. ,,,
    '15.12.4 7:52 AM (37.58.xxx.206)

    이런 낚시성 글은 삭제 안되나요?
    제목만 보면 최근에 일어난 일인줄 알겠네요

    가장 중요한 정보를 누락한
    누가봐도 고의적이고 의도적인 제목.

  • 5. 이글 ..
    '15.12.4 9:05 AM (175.117.xxx.153)

    이글 올리는 이유 뭐죠?

  • 6. ..
    '15.12.4 5:07 PM (121.157.xxx.213) - 삭제된댓글

    매천야록보면 러시아군이 조선말기에 서울에서 부녀자들만 보면 길거리에서나 아무데서나 겁탈하고 심지어 말하고도 수간하고..이런 얘기나오는 거 보면 전쟁나면 개인의 인권이고 뭐고 다 없는 거 같아요.

  • 7. 뭐냐...??
    '15.12.4 5:20 PM (1.241.xxx.101) - 삭제된댓글

    이분은 베스트한번 올라가고 싶어 작성하고 제목뽑고 내용올리신듯.. 별 진상많구나.. 세상은...

  • 8. 뭐냐...??
    '15.12.4 5:21 PM (1.241.xxx.101) - 삭제된댓글

    작성-> 작정하고

  • 9. 버섯
    '15.12.4 6:17 PM (218.239.xxx.192)

    너무 슬픈 역사...
    하지만 배우지는 않는..
    그래서 몰랐던 역사..

  • 10. 꼬라지
    '15.12.4 6:37 PM (220.94.xxx.44)

    제목 꼬라지하고는,,,, 글을 퍼 올려면 의도라도 제대로 나타내든가... 뭐 군인에 대한 적개심을 키우자는 건가 뭔가?? 아니면 전쟁을 일으킨 김일성과 남로당에 대한 비판인가?? 바보같은 글...

  • 11.
    '15.12.4 7:45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제목 바로 적으세요. 저는 현재 대한민국에 난 사건인 줄 알았습니다.
    아마 제목으로 클릭을 유도하려 하신 거 같은데 반감만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327 부산님들 고신대대학병원근처 잘아세요? 2 부산 2016/01/22 819
520326 제주도 사시는 분 계시면 도와주세요-식당정보-*^^* 2 블루베리 2016/01/22 947
520325 요즘 대학은 20년전이랑 다르네요 7 ㅇㅇ 2016/01/22 2,369
520324 서울 중구 신당동 박정희 공원.. 5.16 구데타 모의하던 장소.. 1 신당동 2016/01/22 576
520323 냉장고를 주방베란다에 놓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7 냉장고 2016/01/22 20,742
520322 노총각 사촌오빠 결혼조건 어느정돈가요 35 요요 2016/01/22 7,273
520321 올해 자동차보험료 오르나요? 8 월급빼고다오.. 2016/01/22 1,184
520320 세면대 배수구 어떻게 뚫어요? 10 ,,, 2016/01/22 2,191
520319 직원이 점심시간에 자주 일찍 나가는데 싫은 제가 이상한가요? 6 회사 2016/01/22 1,864
520318 혹시 이런 증상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까 해서요... 2 응급실두번 2016/01/22 753
520317 남자애들 방학 한두달만에 키가 10센티 크기도 하나요? 7 키키 2016/01/22 4,065
520316 삼성전자 월급이요. 23 정말궁금 2016/01/22 12,893
520315 어떻게 하면 자녀를 이렇게 잘키울수 있는지, 학교선생님들이 부모.. 4 대화 2016/01/22 2,100
520314 70대 노인분 멋스런 옷 어느브랜드 있나요? 15 추천바래요... 2016/01/22 4,616
520313 예비중 여자아이 키가 몇인가요? 21 YJS 2016/01/22 1,877
520312 아무리 좋은 남편도 남의 편이긴 하네요 66 미련 2016/01/22 14,261
520311 오늘 날씨 참 춥네요 4 -- 2016/01/22 1,286
520310 진짬뽕 매섭네…신라면 매출 제쳐 27 샬랄라 2016/01/22 4,125
520309 1년에 1주일만 사치스럽게 살아보고 싶어요 18 ... 2016/01/22 3,577
520308 푸들1살..하루 밥 몇번줘야해요? 3 궁금 2016/01/22 1,441
520307 만나면 울적해지는 사람 11 ... 2016/01/22 3,172
520306 까페에서 커피잔 봤는데 브랜드가 기억이안나요 3 ... 2016/01/22 1,203
520305 캔 마시기 불편하신 분?? 11 2016/01/22 1,742
520304 대전에 아이랑 엄마같이 심리상담 받을수있는곳 추천좀.. 5 학부모 2016/01/22 697
520303 디톡스티 효과 엄청 좋네요 12 ㅇㅇ 2016/01/22 5,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