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자다리 수술에 관해서

다리 조회수 : 3,045
작성일 : 2015-12-03 18:31:13
친정 엄마가 무릎이 안 좋아서 그동안 침이랑 연골주사등등 맞다가 이제는 다리가 구부려 지는것조차 안되어서
큰병원에 가서 Mri찍고 그 결과
오자다리라서 수술해야 한다합니다
오자다리라서 관절염이 온거고 연골도 그로 인해서 좀 닳았다고 합니다..
이제 환갑되시는 젊다면 젊은 나이에 오자다리로 인해 거진 칠팝십때 할머니들처럼 거동이 불편해요...
수술은 휜다리 교정 수술이고 그래서 종아리뼈를 잘라서 수술하나 본데 이리해서 더 나은 생활은 할수 있을런지가ㅜ걱정되어서 그리고 수술 후 재활 기간 등등이 걱정되어 수술은 쉽게 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차라리 수술후 많이 힘들다면 지금 이대로 오다리로 불편하게 살지 혹은 수술후 후유증이나 이런건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은 수술을 해야 하는지 결정은 못하겠네요.
주위에 무릎 수술 하시는 분들은 봐도 오다리 수술은 못 봐서 조언듣기도 쉽지 않네요
이런건 의사랑 상의를 해야하는데 의사는 삼분도채 이야기 안 하고 수술해야한다는 소리만 하고 다음 환자 보러 갔다네요...
혹시 이런 수술 하신분이나 지인이 하신 경우 수술 후 어떠신지 이야기 듣고 싶네요
이런다더라ㅜ이런 이야기도 다 제겐 도움이 될것 같아요
인터넷 검색해도 순 병원 홍보성 글 밖에 없어서 믿음이 안가네요
IP : 121.165.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5.12.3 7:05 PM (175.201.xxx.239)

    오다리 수술이아니고 무릅 관절 수술을 하면 무릅이 펴진다는 거 아닐까요.
    무릅관절에 원인은 오다리이고...
    친정어머니가 원래 오다리이신데 무릅 관절 수술하고 오다리가 펴지셨어요.
    70대인데 수술하시고 다리도 반듯해지셨습니다.

    수술을 하면 수술후 재활치료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수술도 많이 아프고 재활치료는 더더욱 아픈데 재활치료를 잘 못해서
    다리를 절게 되는 경우가 많은 듯합니다.

  • 2. 경이엄마
    '15.12.3 7:30 PM (119.193.xxx.156)

    제가 9년전에 왼쪽무릎 연골수술하고,퇴행성이 빨리와 무릎뼈가 닿기시작하니까 다리가 휘더라구요.밤에도 잠작 힘들정도로 통증이 있었어요.수술밖에 치료가 없다고해 차일피일 미루다 일년을 보냈네요.그러다보니 다리휘어짐이 확연이 나타나....올여름에 개방형 경골 근위부 절골술이란것을해 지금은 통증없고,고정시켜놔서 다리도 일자가 됐네요.일년반후에 상태보고 고정핀을 뺀다네요.지금은 수술한것에 느낌은 좋습니다.아프지 않으니까.제나이는 육십 바로전인데...관리를 잘못했나 ㅉㅉㅉ

  • 3. 경이엄마
    '15.12.3 7:31 PM (119.193.xxx.156)

    잠작--잠자기

  • 4. 그게
    '15.12.4 10:39 AM (211.51.xxx.98)

    대학병원 가보셨느지요? 삼성병원에서 카티스템 개발자인 하철원교수가 무릎담당의신데
    한번 가보세요.

    그리고 동대문쪽의 선병원이 절골술과 카티스템 수술로 유명하더라구요.
    무릎연골이 닳은 상태로 관절염이 있어 고생하시면 카티스템으로 연골을 채워주고
    동시에 절골술을 해야 효과가 있다고는 들었는데, 되도록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정확히
    받으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듯해요.

  • 5. ...
    '15.12.4 11:40 AM (121.165.xxx.225)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무릎 관절을 수술한다는게 아니라 관절쪽은 문제가 안되나봐요...
    오다리가 문제라 오다리 교정수술을 해야 한다하네요.

    마침 진료 본곳이 삼성서울병원이에요..말씀해주신 교수님 말고 다른 교수님인데...
    진료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말씀해주신 교수님으로 변경해서 다시 진료 보려니
    일년을 기다려야 한다네요..
    일단 다른 병원도 더 알아봐야겠어요 도움 주신 글도 다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143 노을 노래 좋네요.. 1 2015/12/30 1,182
514142 카톡 프사가 갓난 아이로 되어있는 남자친구... 7 dd 2015/12/30 5,126
514141 윤정수 게임기 뭐예요? 2 .. 2015/12/30 5,562
514140 장례시 네일 어쩌지요 4 ... 2015/12/30 2,393
514139 유아인은 어딜 고친거에요? 6 Christ.. 2015/12/30 6,246
514138 능력있는 여성이 부러우면서도 7 2015/12/30 2,411
514137 영어공부한답시고 가장 무식한 짓을 해 버렸네요 6 ... 2015/12/30 3,951
514136 더불어 숲 3 ... 2015/12/30 762
514135 일못하는 직원으로 찍혔어요.... 2 휴휴 2015/12/30 2,137
514134 인천공항 단기/장기주차장이 나눠져 있나요? 3 .. 2015/12/30 1,002
514133 증상없이 피가 조금씩 묻는데 괜찮은가요? 8 증상 2015/12/30 1,398
514132 시어머니 은근 비교하는데 정말 기분 나빠요. 9 어머나 2015/12/30 3,667
514131 재활용 되는건가요? 1 여행용가방 2015/12/30 596
514130 세월호624일) 해가 또 바뀌네요..미수습자님들 속히 돌아와주세.. 10 bluebe.. 2015/12/30 471
514129 초등반배정은 ..무슨 원칙으로 배정되는거에요? 9 궁ㄱㅁ 2015/12/30 1,894
514128 표창원 아내.. 33 톡톡.. 2015/12/30 26,679
514127 윤정수네 청소기 트리 2015/12/30 2,449
514126 부모가 저를 못찾게 하고 싶어요 6 escape.. 2015/12/30 3,595
514125 입던 옷 어디에 걸어두시나요? 15 입던옷 2015/12/30 5,677
514124 mbc 연기대상자 후보들이 왜이리 많은가요? 7 지성 2015/12/30 1,519
514123 뻥이오 뻥 ㅇㅇ 2015/12/30 423
514122 양키캔* 어떤향 좋으세요?? 13 워머로‥ 2015/12/30 2,463
514121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왔던 삼치렐라 있잖아요 1 궁금요리 2015/12/30 907
514120 순자산 10억이면 대한민국 부자 1%라는데 22 jtbc 2015/12/30 18,027
514119 팍팍 빨리 결정하고 잘 버리는 사람이 부러워요. 4 요즘 2015/12/30 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