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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문하고 한참 뒤 품절전화..진짜 화가나네요.

인터넷주문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15-12-03 17:44:52

상품 주문하고 나서 한참 뒤.... 이틀 정도 지나서 품절전화 오는 경우 있잖아요. 다른 때도 롯데닷컴이나.. 에이치몰 같은 데서 겪어본 적은 있는데, 이번 경우는 다른 데서 주문해도 될 것을 개인 판매 사이트에서 주문해놓고 오매불망 기다리던 까닭인지... 물건이 빨리 와야할 시급함 때문인지... 더욱 짜증이 나는군요.
주문하기 전에 전화로 신발 재고가 있는 건지 확실히 확인하고 주문하지 않은 부분이 제 불찰이라면 불찰이지만, 사실 확인하고자 통화시도를 하기도 했는데 연락도 어렵더군요. 응대시간도 10시부터 오후 네시까지로 짧고, 전화도 안 받고...
이런 류의 상품 개인장사하는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거 이번 기회로 더더욱 꺼리게 되었습니다.

 

어그 주문했는데, ㅇㅇ택배로 발송되었다고 송장번호까지 문자로 오고나서 (요즘 오픈마켓도 그렇고 전부 물건 보내기 전에 택배사 송장번호 뜨게 해놓더라고요), 이틀 지나서 주문한 거 품절이라고 전화오네요. 아오,진짜 짜증나고 화가나네요... 얼른 신고 나가고 싶은 마음 굴뚝같이 상품 오기를 기다렸건만... --;;
사이트는 슈즈z아 라는 곳입니다.

 

일처리를 그리 하면 어찌하겠냐고, 그런 일 없도록 신경써야겠다 전화로 말은 했지만 뭘 어쩌겠습니까. ... 저만 겪은 일은 아닐거고, 인터넷 쇼핑하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있기야 하겠지만 순간 짜증 털어놓아 봅니다..

IP : 183.108.xxx.1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3 5:47 PM (121.150.xxx.143)

    저는 그런적 한두번이 아니라;;;;;;;;;

  • 2. ㅎㅎㅎ
    '15.12.3 5:56 PM (218.236.xxx.244)

    저는 생조기 주문해놓고 입고되면 보내준다고 해서 한달 넘게 기다려도 안 오길래 전화했더니....
    돈을 더 내랍니다....카드값은 한달전에 매입시켜놓고는....전화할때마다 무작정 기다리라더니....
    가격이 올랐으면 취소하겠다고 전화 한통 하면 되지 계속 보내준다 보내준다...

    개X끼 라고 수백만번 욕해줬네요. 그 놈은 아마 나한테 욕을 하더 먹어서 천년만년 오래 살겁니다.

  • 3. 윗분..
    '15.12.3 6:09 PM (183.108.xxx.144)

    근데 욕먹은 사람이 바로 판매책임이 있는 사람인가요?
    저의 경우는, 아까 전화 온 사람 목소리가 어린아가씨 이길래... 이런 식으로 일처리하면 되겠냐 하는 말에 연신 죄송하다 죄송하다는 하는데, 이 사람한테 말한다고 안될 일처리가 제대로 될 일도 아니며, 장사를 잘못하는 게 네가 무슨 잘못이 있겠냐... 그냥 위에서 전화하라니까 했겠지 생각이 들었거든요....';;;;

    ㅠ.ㅠ 성실하게 장사 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오픈마켓이나 플랫폼없이, 개인사이트 이용해서 물건 파는 건 좀 꺼려지게 되네요. 이런 저런 이유로..

  • 4. 이틀후면
    '15.12.3 6:13 PM (211.179.xxx.210)

    그나마 양호한 거죠.
    저는 일주일 이상 지나 품절 연락, 그것도 전화로 정중히 사과하는 것도 아니고
    문자로 품절됐으니 취소신청하라는 경우를 몇번이나 겪어봤어요.
    급하지 않은 물건이면 화가 덜 나는데
    꼭 필요한 것 주문해놓고 기다리다 그러면 정말 욕 나오죠.
    그 사이 대체품 주문 시기도 놓쳐버리게 되잖아요.
    그래서 가급적반드시 받아야하는 거면 주문전 판매자에게 전화해서
    배송 언제 가능한지, 품절 가능성은 없는지 물어보고 삽니다.

  • 5. ㅇㅇ
    '15.12.3 6:23 PM (115.136.xxx.220)

    옷 같은 경우 재고를 충분히 안 갖추고 샘플 몇개 갖다 팔다가 품절되면 품절표시 안하고 관주죠. 추가 주문들어와서 동대문에 주문넣으면 도매쪽 품절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손 큰 소매업자가 물건을 다 잡아버리거든요. 옷을 계절을 타기 때문에 다시 제작들어가면 늦죠.

  • 6. .....
    '15.12.3 6:26 PM (211.210.xxx.30)

    품절이라고 해서 검색하면 가격 올려 받으며 계속 파는 경우도 기분 좋지 않아요.

  • 7. ㅡㅡㅡㅡ
    '15.12.3 6:34 PM (112.170.xxx.123)

    전 일주일이 지나도록 안와서 연락하니 택배 분실됐다고 재주문하라더군요 재주문 하려하니 품절 ㅋㅋㅋ

  • 8. 이틀은애교
    '15.12.3 6:46 PM (125.185.xxx.196)

    일주일후에 품절이라고 노떼백화점에서 전화왔어요 짜증이 얼마나 나든지

  • 9. 정... .사이트
    '15.12.3 6:48 PM (39.118.xxx.125)

    기다리다 며칠지나 이젠 오겠지 하는데 그제서야 품절문자오더라구요.. 그것도 전화는 맨날 불통에.. 내용도 문자로와서 정말 열받는데.. 도대체가 통화가 안되서 한마디할수도 없고 발이 커서 엄청 좋아라하던 빅사이즈사이트인데 접었습니다.. 작은데도 아닌것같은데 어찌그리 성의없이 장사하던지.. 환불처리도 빨리안되고..

  • 10. ...
    '15.12.3 11:08 PM (211.172.xxx.248)

    저는 영어 원서를 주문했는데 현재 재고가 없어서 최대 10일까지 걸린다고...
    그래서 그 정도 기간은 있었길래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10일이 다 되갈 즈음에 메일을 보냈나봐요.
    예상외로 시간이 더 걸리게 되었는데 취소할지 계속 기다릴지 알려달라, 답장 없으면 계속 진행한다..
    (또 열흘 추가. 근데 그러면 너무 늦어서 안 되는 상황)
    근데 스팸메일이 많아서 그걸 못 열어보고 열흘이 지나도 책이 안 오길래 어찌 된 거냐고 물어보니
    그제서야 자기네가 메일 보냈는데 제가 대답 안해서 계속 기다리는 걸로 알고 진행중이라고.
    근데 스페셜 오더라 이제 취소도 못한다는 거에요.
    이런 일을 사람에게 직접 확인도 안하고 그냥 메일 보내놓고 답장 없으면 그리 알겠다니...
    어이가 없어서...한참 싸워서 겨우 취소하고 결국 책은 전자책으로 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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