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수유 중 부부관계 정상일까요?? (육아선배님들 봐주세요)

고민 조회수 : 11,127
작성일 : 2015-12-03 16:36:40
임신 전에도 부부관계시 통증이 좀 있긴했지만 심하지는 않았어요
남편도 주2회는 꼭 요구했구요
근데 임신5개월부터 못하고 아기낳고 완모중인데 백일에 시도했더니 많이 아프더라구요 수유중이라 그런거같은데..더 자존심상하는건 애낳고 남편도 소닭보듯하고 (남편이 퇴근하고 육아전담해줘서 피곤하긴할거같지만) 부부관계할 생각도 안하고 저는 이러다 리스될거같아 한달에 한번씩 의무라도 하자고 하면 너무 아파 중간에 중단하고 아기가 9개월인데 계속이런식이네요
남편은 이제 그냥 쿨쿨 잠만 자고 오누이예요
이기간 다른분들은 어떠셨나요??
IP : 125.191.xxx.1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일쯤이면
    '15.12.3 4:53 PM (118.32.xxx.51) - 삭제된댓글

    출산시생긴 상처는 다 낳아요
    병원서 6주간은 부부관계금지라고 하니까요.
    제가 보기엔 남편이나 리스가 문제가 아니고
    님의 통증이 문제같아요.

    수유기간이 특별히 문제가 되는 건 체력인거같아요.
    아내의 체력에 별문제가 없다면
    남편과의 스킨쉽은 아이키울 힘을 주는것같았어요.
    사랑받고,사랑해주고..

  • 2. ..
    '15.12.3 5:10 PM (59.15.xxx.193)

    ㅋㅋ 저도 완모 9개월인데요
    남편이랑 오누이에요 ^^
    전 근데 욕구가 없어서 그런가 좋으네요
    얼마전에 오랜만에 했는데 저도 통증이 심하더라고요 ㅠㅠ
    하나도 안좋고 아프기만 했어요
    구래서 그런지 남편도 들이대지않아요
    하지만 대화 많이 하고 스킨십 많이 해서 애정이 없는 느낌은 안드네요 ㅎㅎ

  • 3. ㅎㅎ
    '15.12.3 5:24 PM (211.222.xxx.121)

    젖을 분비하게하는 호르몬이 성욕을 막는다하더군요.
    아내가 아파하니, 남편은 미안해서 역시 할 마음이 줄듯해요.
    젤을 써보는것도 한방법이예요. 삽입안하고 스킨십과 손으로 해주세요. 전 갱년기라 아파서 그렇게 서로 하고있어요.

  • 4. 조바심 금지
    '15.12.3 5:24 PM (125.131.xxx.171)

    그때가 젤 아팠던거 같아요. 하기도 싫고.

    아픈데 자꾸 하자는것도 아닌데 좀 편하게 생각해보시죠.

  • 5. ㅎㅎ
    '15.12.3 5:28 PM (211.222.xxx.121)

    전 수유중엔 젖이 흘러서 불편했다는...ㅋㅋ

  • 6. ooo
    '15.12.3 6:01 PM (124.153.xxx.108)

    저도 아픈적없었는데...아기모유먹이고 2년동안은
    넘 아파서 중간에 그만두고..
    아예 삽입을 못할정도로 아팠어요..
    제왕절개했구요..젤도 사용했지만 입구에만 미끈하게
    들어갔지만 질속에선 또 엄청 아파 도저히..
    전 차라리 손으로 입으로 해주었네요..
    성욕도 안생겼지만 질안이 불에 데인것처럼 넘
    아파서 관계가 안되었어요..

  • 7. 걱정
    '15.12.3 6:07 PM (125.191.xxx.187)

    앗 윗님 저도그래요
    저도 제왕절개구요 젤도썼는데 입구만 미끌하고 속이 얼마나 화끈하고 아픈지
    혹시 무슨 병이 생겼나싶을정도예요
    지금은 괜찮으세요??

  • 8. 하~~
    '15.12.3 8:18 PM (112.153.xxx.19) - 삭제된댓글

    참 미안한 말이지만, 육아에 힘들고 지친데다 모유수유까지하는데 어떻게 입으로 해줄 생각을 하세요?? 남편이 요구했다면 정말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고, 자발적으로 했다면 참;;; 성욕도 안생기고 아프면 그냥 시간을 두면 되지요. 내 상태가 메롱이고 아픈데 의무를 위한 관계는 아니라고 보네요.

  • 9. 한나
    '15.12.3 10:47 PM (59.10.xxx.130)

    알로에 젤 98프로 짜리 쓰면 좀 나은거 같아요
    그러다 리스 부부되면 안되잖아요
    님이 마음을 열고 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607 조금만 더 상대방을 이해하고 살아보려고 해도... 4 3.5mm 2015/12/09 925
507606 피아노에 페인트칠 해도 되나요? 1 뚜레뚜루 2015/12/09 1,152
507605 백악관 ˝무슬림 입국금지 발언 트럼프 대통령 자격없다˝(종합3보.. 세우실 2015/12/09 473
507604 홈쇼핑에서 보험상담만 받아도 사은품 주는거.. 8 ,, 2015/12/09 2,350
507603 코오롱스포츠 패딩좀 봐주세요~~ 49 Zz 2015/12/09 3,646
507602 칠면조 고기 맛있나요? 4 음.. 2015/12/09 4,397
507601 다먹기만 하면 공짜인 음식들 1 ㅋㅋㅋ 2015/12/09 1,164
507600 중국 무섭네요. 21 2015/12/09 6,593
507599 지금 슈가맨 재방보는데 두곡다 슬프네요 ㅠㅠ 3 .. 2015/12/09 1,150
507598 내년 운세가 안좋다는데, 어떻게 조심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1 0000 2015/12/09 1,091
507597 한국은 독재방지법이 없어 독재하기 만만한 나라인가? 1 패러디 2015/12/09 492
507596 무월경으로 자궁내막증식증 의심한다는데 행복한생각 2015/12/09 1,805
507595 밥주는 길냥이가 너무 불쌍해요 18 힘들다 2015/12/09 2,538
507594 잠실 대단지 아파트 13 고민 2015/12/09 4,752
507593 qm3 ,티볼리 , 스포티지1.7 등 동급에서요 5 추천부탁드려.. 2015/12/09 1,927
507592 예비고 방학 공부 시키려 학원갔다가 A등급 아니라 무안했어요 6 민망 더하기.. 2015/12/09 2,352
507591 문재인,박원순,이재명,김용익 토크콘서트 (긴급공지) 8 점둘 2015/12/09 1,144
507590 응팔의 노을이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었군요 3 응팔 2015/12/09 3,170
507589 동물농장 보다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1 ㅇㅇ 2015/12/09 709
507588 비행기 처음 타는 4세 아이 멀미약 필요 없을까요? 49 질문 2015/12/09 1,741
507587 아들 머리 냄새.. 7 들들맘 2015/12/09 2,324
507586 뾰루지가 많이 나는데 갖춰야 할 화장품 추천 부탁드려요 3 중학생딸 2015/12/09 1,285
507585 공릉동 살인사건, 군인이 범인이고 남친은 정당방위로 밝혀졌대요 .. 6 asdf 2015/12/09 3,748
507584 서울시와 사사건건 부딪친 강남구 핵심..신연희가 있었다 1 강남구청장 2015/12/09 907
507583 경희대 한의예과, 연대 경영학과 40 고민 2015/12/09 7,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