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수유 중 부부관계 정상일까요?? (육아선배님들 봐주세요)

고민 조회수 : 11,257
작성일 : 2015-12-03 16:36:40
임신 전에도 부부관계시 통증이 좀 있긴했지만 심하지는 않았어요
남편도 주2회는 꼭 요구했구요
근데 임신5개월부터 못하고 아기낳고 완모중인데 백일에 시도했더니 많이 아프더라구요 수유중이라 그런거같은데..더 자존심상하는건 애낳고 남편도 소닭보듯하고 (남편이 퇴근하고 육아전담해줘서 피곤하긴할거같지만) 부부관계할 생각도 안하고 저는 이러다 리스될거같아 한달에 한번씩 의무라도 하자고 하면 너무 아파 중간에 중단하고 아기가 9개월인데 계속이런식이네요
남편은 이제 그냥 쿨쿨 잠만 자고 오누이예요
이기간 다른분들은 어떠셨나요??
IP : 125.191.xxx.1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일쯤이면
    '15.12.3 4:53 PM (118.32.xxx.51) - 삭제된댓글

    출산시생긴 상처는 다 낳아요
    병원서 6주간은 부부관계금지라고 하니까요.
    제가 보기엔 남편이나 리스가 문제가 아니고
    님의 통증이 문제같아요.

    수유기간이 특별히 문제가 되는 건 체력인거같아요.
    아내의 체력에 별문제가 없다면
    남편과의 스킨쉽은 아이키울 힘을 주는것같았어요.
    사랑받고,사랑해주고..

  • 2. ..
    '15.12.3 5:10 PM (59.15.xxx.193)

    ㅋㅋ 저도 완모 9개월인데요
    남편이랑 오누이에요 ^^
    전 근데 욕구가 없어서 그런가 좋으네요
    얼마전에 오랜만에 했는데 저도 통증이 심하더라고요 ㅠㅠ
    하나도 안좋고 아프기만 했어요
    구래서 그런지 남편도 들이대지않아요
    하지만 대화 많이 하고 스킨십 많이 해서 애정이 없는 느낌은 안드네요 ㅎㅎ

  • 3. ㅎㅎ
    '15.12.3 5:24 PM (211.222.xxx.121)

    젖을 분비하게하는 호르몬이 성욕을 막는다하더군요.
    아내가 아파하니, 남편은 미안해서 역시 할 마음이 줄듯해요.
    젤을 써보는것도 한방법이예요. 삽입안하고 스킨십과 손으로 해주세요. 전 갱년기라 아파서 그렇게 서로 하고있어요.

  • 4. 조바심 금지
    '15.12.3 5:24 PM (125.131.xxx.171)

    그때가 젤 아팠던거 같아요. 하기도 싫고.

    아픈데 자꾸 하자는것도 아닌데 좀 편하게 생각해보시죠.

  • 5. ㅎㅎ
    '15.12.3 5:28 PM (211.222.xxx.121)

    전 수유중엔 젖이 흘러서 불편했다는...ㅋㅋ

  • 6. ooo
    '15.12.3 6:01 PM (124.153.xxx.108)

    저도 아픈적없었는데...아기모유먹이고 2년동안은
    넘 아파서 중간에 그만두고..
    아예 삽입을 못할정도로 아팠어요..
    제왕절개했구요..젤도 사용했지만 입구에만 미끈하게
    들어갔지만 질속에선 또 엄청 아파 도저히..
    전 차라리 손으로 입으로 해주었네요..
    성욕도 안생겼지만 질안이 불에 데인것처럼 넘
    아파서 관계가 안되었어요..

  • 7. 걱정
    '15.12.3 6:07 PM (125.191.xxx.187)

    앗 윗님 저도그래요
    저도 제왕절개구요 젤도썼는데 입구만 미끌하고 속이 얼마나 화끈하고 아픈지
    혹시 무슨 병이 생겼나싶을정도예요
    지금은 괜찮으세요??

  • 8. 하~~
    '15.12.3 8:18 PM (112.153.xxx.19) - 삭제된댓글

    참 미안한 말이지만, 육아에 힘들고 지친데다 모유수유까지하는데 어떻게 입으로 해줄 생각을 하세요?? 남편이 요구했다면 정말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고, 자발적으로 했다면 참;;; 성욕도 안생기고 아프면 그냥 시간을 두면 되지요. 내 상태가 메롱이고 아픈데 의무를 위한 관계는 아니라고 보네요.

  • 9. 한나
    '15.12.3 10:47 PM (59.10.xxx.130)

    알로에 젤 98프로 짜리 쓰면 좀 나은거 같아요
    그러다 리스 부부되면 안되잖아요
    님이 마음을 열고 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503 류준열 평상시에 말 진짜 많을것 같아요 22 V앱 다보고.. 2016/01/18 6,576
519502 현대판 공얌미300석에 몸을 팔라고 3 .. 2016/01/18 1,545
519501 갑자기 연락 끊은 이상한 선배? 대체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3 황당 2016/01/18 1,763
519500 한양대 수교과 / 부산대 수교과 50 투머프 2016/01/18 6,034
519499 진상 목사님집 우리 윗집 5 우앙 2016/01/18 2,680
519498 명절에 여행 비싸지 않게 갈 방법? 3 게을러 2016/01/18 1,655
519497 잠실 장미아파트 매매 고민중이에요~ 14 워킹맘 홧팅.. 2016/01/18 10,684
519496 층간소음슬리퍼 레오젠이나 스티코 아세요? 층간소음 2016/01/18 971
519495 불짬뽕을 국물한방울까지 다 먹었네요 8 왠일 2016/01/18 2,176
519494 엄마는 몰랐다네요 6 ㅇㅇ 2016/01/18 2,629
519493 잠실로 이사갑니다. 신천역 주변? 5 궁금 2016/01/18 2,479
519492 뇌물 먹고 감방 다녀온 새누리 출신 전 국회의원이 1 얼리버드 2016/01/18 679
519491 이번주 제주도 여행~ 8 ^^ 2016/01/18 1,954
519490 화장품 유통기한이요. 살빼자^^ 2016/01/18 434
519489 탱자씨 이건어뗘? 10 .. 2016/01/18 800
519488 결혼 3년차를 맞이하며 드는 생각들 7 결혼 3년 2016/01/18 3,380
519487 유통기한 지난 꿀 먹어도 되나요? 2 긍정모드 2016/01/18 4,555
519486 횟집 수족관에서 경매받은 상어가 새끼 낳았대요 13 아름다워 2016/01/18 5,534
519485 정말 유유상종인가봐요. 제 주변은 거의 집값 반반이예요. 63 고스트캣 2016/01/18 16,530
519484 남자도 갱년기가 있나요? 1 ? 2016/01/18 1,071
519483 경제공부 하라는 분들께 추천 받고 싶어요 3 제가 2016/01/18 1,380
519482 40대 중반 알바를 찾아보고있어요.. 3 겨울.. 2016/01/18 3,198
519481 장영실 사극 드라마 또 한다면 장영실역 누가 했으면 좋겠나요?.. 13 ..... 2016/01/18 2,330
519480 시부모님의 있는척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까요? 22 2016/01/18 5,092
519479 아들래미 머리 비듬 우째요?ㅜㅜ 6 .. 2016/01/18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