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폄) 출산시 진통이 더 아파요 분만자제가 더 아파요?

그냥 조회수 : 2,256
작성일 : 2015-12-03 16:30:32

이글 읽다 베스트 댓글보고

나도 모르게 맞아맞아 햇네요 ^^

 

http://pann.nate.com/talk/329139688

IP : 14.32.xxx.2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12.3 4:50 PM (121.139.xxx.146)

    진통이 더아팠구요(아팠다 안아팠다
    진통시간이 짧아지니...ㅠ.ㅠ)
    회음부 절개할때 따끔 아팠어요
    막바지에 살짝 주사놓지 않나요?
    너무 오래되어서ㅠ.ㅠ
    기억이 가물가물..

  • 2. 오렌지
    '15.12.3 4:59 PM (1.229.xxx.254)

    전 진통이 너무너무 아팠어요 시간도 정말 안 가고 ㅠㅠ
    반면 막상 출산할때는 아픈건 모르겠더라고요 전 회음부 절개도 안 아팠어요 정신없어서

  • 3. 저는
    '15.12.3 5:05 PM (175.209.xxx.160)

    희한하더라구요. 진통이 오면 침대 위 난간 잡고 힘을 꽉...주면 진통으 스르르 사라졌어요.
    아이가 나왔을 땐 아니 벌써??? 그랬어요. 서른셋에 낳았는데도 그렇더라구요.
    근데 회복이 오려 걸렸다는 게 함정. ㅠㅠ

  • 4. 진통
    '15.12.3 5:17 PM (116.122.xxx.25)

    아프긴 아프지만 아이가 나오면 끝난다는 생각에 견딜만 하더라구요 물론 무통주사의 도움도 있었지만 하루 중 몇시간만 아파하면 되니까 또 낳으래도 낳겠다 싶더라구요
    다만 입덧 ㅜㅜ입덧의 공포때문에 둘째를 못 갖겠어요
    입덧이 제일 무서워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아득함과 내 몸이 내몸같지 않고 내 의지대로 움직여지지 않아요
    냄새던 구토던 이건 술 마시고 숙취저리가라라서
    또 사람마다 기간이 다르다고 하니까 언제 멈추나 몰라서 더 괴로웠어요
    머리는 아픈데 약도 못먹고 토하고 변기랑 한 몸되서 이러다가 애고 뭐고 내가 죽겠다 싶더라구요
    아직 모성애 생기기 전이라 그런가 그냥 중절 수술하고 다음에 다시 가져야되나 고민도 했네요
    다행히 16주 쯤 입덧 끝나서 두달이었네요 나중엔 먹고 토하기도 익숙해져서 나름 노하우도 생기고 했는데
    아무튼 입덧이 최고 괴롭고 아파요 진통 쯤이야 8시간 아팠다 안 아팠다 참을 수 있어요

  • 5. 11
    '15.12.3 6:08 PM (183.96.xxx.241)

    진통이 더 아프죠 후에는 젖몸살이 더 아프고 ㅠ

  • 6. 아프지말게
    '15.12.3 6:11 PM (121.139.xxx.146)

    진통,회음부절개
    (당연 제왕절개하신분은 더 아프시겠죠ㅠ.ㅠ)
    훗배앓이,젖몸살..
    신생아때 잠못자는것..
    어느것 하나가 덜힘겠어요

  • 7. 아이고
    '15.12.3 10:13 PM (220.76.xxx.231)

    아이를 낳을때 배아파서 낳으면 괜찮아요 그런데 옆구리가 아픈 아이도 잇어요
    배가아파야 정상인데 옆구리아픈 아이가 잇어요 정말 배아파 낳는아이는
    낳을만해요 나는큰아이를 옆구리아파서 낳고 작은아이는 배아파 낳앗는데
    정말 옆구리아픈거 하고는 비교가 안됐어요 옆구리아픈 큰아이는낳고
    하혈까지 많이해서 수혈을했어요

  • 8.
    '15.12.3 11:36 PM (175.197.xxx.67)

    저는 허리로 진통이 왔네요 발끝에서 머리 정수리까지 전기고문하는 느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들 둘을 낳았는데 살다살다 그렇게 고통스러운적은 처음이었어요 ㅠㅠㅠㅠㅠ 너무 아프니 소리도 안나옴 남편이 참는줄알고 우리 마누라 기특하다고 ㅠㅠㅠㅠㅠ 낳는 건 수월했어요 친할머님이 애를 잘낳으셨다고 하는데 그런것도 유전이 되나봐요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278 대만이 원래 중국땅이었나요? 4 우기기 시작.. 2016/01/18 2,125
519277 초5 가장 쉽고 얇은 수학 문제집 1 ... 2016/01/18 1,384
519276 카톡 유감 3 .... 2016/01/18 1,262
519275 신영복 '소소한 기쁨이 때론 큰 아픔을 견디게 해줘요' 10 인터뷰 2016/01/18 2,293
519274 답답한 현실 지치네요 1 힘든시기 2016/01/18 1,164
519273 오늘 부모 중 한분 생신인데 8 가기싫어 2016/01/18 1,112
519272 꼼꼼하다를 영어로 14 ㅇㅇ 2016/01/18 8,887
519271 한상진 ˝이승만에 국부에 준하는 명칭˝ 한발 빼 세우실 2016/01/18 353
519270 술먹고 다음날 뭐드시나요? 1 .. 2016/01/18 1,069
519269 밤늦게 자면 얼굴이 부어요 ㅠ ㅇㅇ 2016/01/18 515
519268 세월호 가설 정리!!! 13 끌어올림 2016/01/18 1,339
519267 40이상 되신 분만 보세요..; 11 어휴 2016/01/18 4,831
519266 집안 일 싫어하고 밥 하기 싫어하는 50후반 주부는 주로 뭐하고.. 10 ..... 2016/01/18 4,886
519265 10년간 횟수 6 000 2016/01/18 1,939
519264 장애아이가 있는 가족여행 13 ~~~~ 2016/01/18 2,369
519263 프렌치 토스트 특별히 맛있게 만드는 비법 있나요? 18 토스트 2016/01/18 4,933
519262 [편집국에서] 미국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 박현 악의축 2016/01/18 982
519261 어제 찜질방갔는데 5 ㅇㅇ 2016/01/18 1,635
519260 응답하라 다시보기하려는데 꼭 봐야할화 추천좀 해주세요 7 .. 2016/01/18 1,148
519259 친정엄마의 우거지상 7 괴로운여자 2016/01/18 3,039
519258 [고종석의 편지]아메리카합중국 시민들께 사색 2016/01/18 541
519257 아비@ 바디워시 자몽향 어떤가요? 2 ^^ 2016/01/18 1,265
519256 2016년 1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18 374
519255 간지러운 상처에 바르는 연고? 1 상처 2016/01/18 712
519254 근 5년 리스여요 3 다우니 2016/01/18 4,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