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닭가슴살 1Kg짜리를 냉동실에 쟁여두고
아이에게 치킨까스도 만들어주기도 하고 살짝 익혀서 샐러드에 넣어 먹는걸
즐기는데요. 닭가슴살이라도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근데 다 떨어져서 주문해볼까 하고 마트 쇼핑몰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상품평을 봤는데...ㅠㅠ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 간식으로 먹이려고 닭가슴살을 주문한다는 평을 보고
뭐랄까 내가 개밥을 먹고 있는것 같은 자괴감이...웃기기도 하구요.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냉동 닭가슴살 1Kg짜리를 냉동실에 쟁여두고
아이에게 치킨까스도 만들어주기도 하고 살짝 익혀서 샐러드에 넣어 먹는걸
즐기는데요. 닭가슴살이라도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근데 다 떨어져서 주문해볼까 하고 마트 쇼핑몰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상품평을 봤는데...ㅠㅠ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 간식으로 먹이려고 닭가슴살을 주문한다는 평을 보고
뭐랄까 내가 개밥을 먹고 있는것 같은 자괴감이...웃기기도 하구요.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
저는 개맛사지.개수영장 이런거보고 개팔자가 상팔자로구나
묘하긴 하죠. ㅋㅋㅋ
저도 전에 마트에 미역국 끓이려고 소고기 사러 갔는데 옆에 연세 드신 분이 소고기 한덩이 사면서
강아지 주려 한다더라구요.
뭐. 옆집 고관대작 보다는 우리집 강아지가 훨씬 예쁘긴 하죠.
살 빼고 싶어하는 친구한테 닭가슴살 알려줬더니 도저히 안 먹혀서 개한테 줬다고 하더라구요. 같은 걸 맛있게 먹는 나만 개입맛 같은 ㅋㅋ
저는 식품건조기 살때... 그걸 느꼈답니다..
개 간식 만들어줄 용도로 엄청 사시더라구요.
에고 난 울애들도 안만들어 주는데 ㅠ
저도 닭가슴살 쟁여놓고 여러가지로 쓰는데
가끔 그런 후기 보면 웃죠 ㅋㅋㅋ
다들 이곳저곳에서 저랑 비슷한 감정을 느끼시는군요.
계속 닭가슴살은 사다 먹겠지만 매번 생각날거 같아요.ㅎㅎ
ㅎㅎ
언젠가 저도 고양이 줄려고 정육점에서 고기 한 줌 사는데
주인이 속으로 좀 놀라는거 같은 눈치더군요.
생식 시도해 볼려고 좀 샀는데 냥이가 안 묵어서 제가 먹었습니다.
또 울 동네에 닭고기만 전문으로 파는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매번 신선한 닭 가슴살 한팩씩 삽니다.
5600원인,, 5200인가 그럽니다.
에.. 이것도 냥이 줄려고요.
바로 삶아낸 신선한 닭가슴살은 밤 고구마 같이 고소한 맛이 나거든요.
삶아서 저랑 냥이랑 같이 먹습니다.ㅠ
좀 웃긴거 같다고 저도 생각해요.
저도요
고기 한덩이 사면
강쥐도 주고 나도 먹고 그럽니다
저도 강쥐랑 같이먹을꺼 생각해서 닭살 많이사고
냉동해놓은것도 많이내려놓아요ㅎㅎ
저도 냥이들 ..고양이도 먹고 나도 먹고 ..사이좋게 찹찹..ㅋㅋ
저도 매일 두개씩 삶아서 우리 멍멍이주는데요.ㅋㅋ
강아지 주려고 닭가슴살 냉동 했다가 병원에서 살빼라고 해서 그저 삶아서 내가 먹었어요 ㅋㅋㅋ
다시 주문해야징
냥이주려고 닭고기 삶아두면 아들이 조금씩 꺼내먹는다는
저두 아이허브에서 녹두를 샀는데 서양사람들은 그걸 먹을 일이 없으니 상품평이
우리 새가 잘 먹는다.
빵 터졌었네요. ㅋ
윗님 ㅋㅋㅋㅋㅋ
닭가슴살은 같이 나눠먹고요.
푸들할배 기운없고, 토하면 비싼소고기등심다져 죽쒀줘요.
뭐, 주인인 전 입맛만 다십니다. =_=;;;
닭가슴살 어디서 사세요?
저희도 강쥐 있는데, 저도 먹고 강쥐도 주면 좋죠.
댓글도 다 웃겨요
저는 냥이도 강쥐도 안키웁니다
원글님 공감 백배요
닭가슴살 5키로 처음 구매한게 우리집강아지 주려고 였어요
리큅 건조기도 그래서 샀구요
전 가슴살 싫어해서 사서 안먹어봤네요 ㅎㅎ
이 글 뭡니까 ㅎㅎㅎ 댓글도 너무 웃겨요 ㅎㅎ 김장하고 허리가 뿌러진것 같아 너무 힘든데 웃네요ㅡㅎㅎㅎ
ㅋㅋㅋㅋ 녹두 댓글 때문에 ㅋㅋㅋㅋ 이 밤에 숨 넘어가요.
녹두 ㅎㅎ
노령견 노령묘들 모시고 사는 입장에서 무슨 말씀들인지 알겠어서 웃고 갑니다. 저 또한 식품건조기 닭가슴살 오메가3 오일 유산균 등등을 동물들 땜에 샀으니까요.
아무래도 사람 수명의 1/5, 1/6밖에 안 되고, 사람 먹거리야 다양하지만 동물은 그렇지도 않고(못 먹는게 엄청 많거든요), 무엇보다 사람 먹는 것도 연일 사고 터지는데 동물들 먹는 거야 말해 뭐하겠나 싶어 직접 만들게 됐어요.
만들기 쉽고- 대부분 간 안 하고 원재료 그대로 조리하는 거라 시간과 정성만 있음 되니- 저 같은 경우는 동물들 열살 넘어서 심각하게 아프니까 그제서야 정신 차리고 신경쓴 것도 있어요.
후기에 동물 얘기가 많아 뜨악하신 분들은 아픈 동물들 나이 많은 동물들과 같이 살면서 걱정되고 착잡하고 후회하는 맘에서 다른 동물 반려인들에게 도움 될까 해 후기 올리는 거라고 해량해 주시면 좋겠어요.
개도 주고 나도 먹고 ,,, 그런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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