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금 증액시 부동산서 안 도와주나요?

... 조회수 : 955
작성일 : 2015-12-03 15:55:17
저희 집 세입자와 협상을 해야 하는데요…

지금 전세금이 7억이고 시세는 8억이래요.
저희는 전세기간을 1년반으로 짧게 잡고 싶어서
여쭤봤더니 (부동산 통해) 괜찮다고 하셨다네요.

대신 전세금을 저희의 경우 4천 정도만 올릴까 했는데
세입자는 전혀 안 올리는 걸로 하자고 하셨대요.

여기까진 부동산 아저씨를 통해 들은 내용이구요.
부동산 아저씨 왈 전세금 조정은 두 당사자가 직접
협상으로 정하시라고, 그 부분은 자기가
도움을 줄 수 없다고 하네요.
(계약서 재작성시 도움은 주시겠지만 복비는 안 받으신대구요)

원래 금액 조정은 부동산을 통하지 않고 직접
통화해서 협상하는게 맞나요? 돈 얘기 쎄게 잘할 자신이
없고 세입자분이 저보다 나이도 10년정도 위라…좀 떨리네요.

완전히 안 올리는 건 좀 그런데…기간이 핸디캡이니
그냥 그러자고 할까요? 부동산에선 귀찮아하는 느낌이네요 ㅠㅠ
IP : 59.25.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동산
    '15.12.3 3:58 PM (125.130.xxx.179) - 삭제된댓글

    부동산에서 의무적으로 해줄 일은 아니고, 세입자와 얘기할 자신 없으면 부동산에 부탁하세요. 수고비 드리겠으니 협상해달라고요. 그냥 계약서는 5만원 정도 받으니까 협상은 30만원 정도면 적당할 것 같아요.

  • 2. 푸르
    '15.12.3 4:01 PM (180.65.xxx.147)

    1년반으로 계약해도 세입자가 2년 버틸수도 있다 들었는데 부동산에 한번 알아보고 계약서 쓰세요
    혹 나중에 날짜때문에 문제되지 않을까 걱정되는데
    금액이야 당연히 집 주인 선에서 이야기 할 일인 거 같구요

  • 3. 전세기간요
    '15.12.3 4:23 PM (203.230.xxx.131) - 삭제된댓글

    처음 계약할때는 2년 미만으로 해도 2년까지 세입자가 요구할 수 있지만 연장할때는 아니지 않나요?
    저는 처음 계약할 때는 부동산 통해서 하고 그 다음부터 기간 연장, 금액 변경은 세입자와 직접 얘기하고 계약서도 제가 써요. 서로 의사가 안맞으면 재계약안하는 게 맞는거니까요.

  • 4. .....
    '15.12.3 4:51 PM (182.221.xxx.57)

    증액이건 그냥 연장 계약이건 원글님이 아무리 싸게 해줬다 하더라도 1년써넣고 세입자가 2년 말하면 임차법에 2년이 보장돼죠. 제가 당해본지라....

  • 5. 저도
    '15.12.3 5:15 PM (14.39.xxx.88)

    말리고 시퍼네요.
    첫째 싹게 준다
    둘째 1년 반이라도 2년 주장하면 어쩔도리가 없다.
    싸니까 더 안비켜줘요.
    제가 보증금 시세 100을
    이년전 가격 보증금 35 으로 안올리고 1년 계약하는 거 어떠냐고
    82 자게에 물었는데 다 말렸어요.
    그런데 14년 간 살은 세입자라 믿고 1년 계약 했는데
    그뒤로 툭하면 임대차보호법 2년 유효&^%$#@

    그냥 제대로 올려 받고 2년 계약을 하세요.
    법적으로 알아봐도 판례가 없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004 지난번 82에서 메이크업 가격 안 후로 11 채널돌림 2016/02/28 5,159
532003 미국내에서 벌어지는 총기 난사는 테러로 안치는데 2 미국 2016/02/28 494
532002 정청래 필리버스터 트윗 반응 모음 7 새벽2 2016/02/28 1,955
532001 외신들 한국 필리버스터 보도 시작 5 드디어 2016/02/28 1,798
532000 귀향 보신분 - 마지막 장면에서 대성통곡했어요 14 귀향 2016/02/28 4,071
531999 중3 영어과외..그 이후가 궁금합니다 6 50만원 2016/02/28 1,632
531998 우리 국회방송 애청하고 특히 부모님께 강권해요 국정화반대 2016/02/28 336
531997 이것도 정신병인가봐요. 2 너무괴롭다 2016/02/28 1,184
531996 고딩 봉사활동 1 ........ 2016/02/28 913
531995 필리버스터 100시간 돌파..與 "사전선거운동 법적대응.. 21 ㅇㅇㅇ 2016/02/28 2,150
531994 소개팅에서 고작 두시간 있다가 왔으면... 4 ㅇㅇ 2016/02/28 3,717
531993 이제훈, 이상엽 8 닮은배우 2016/02/28 3,176
531992 층간소음 방지로, 식탁의자다리에 뭐 씌우시나요? 7 푸른밤 2016/02/28 1,248
531991 대중탕에서 물 계속 틀어 놓는거 ,... 너무 신경 쓰여요 14 오지랖 2016/02/28 2,044
531990 자취방 우풍이 너무 심하고 많이 추운데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16 ㅇㅇ 2016/02/28 2,897
531989 중국공산당이 우리 문화주권을 침해합니다 3 심성 2016/02/28 724
531988 매실 액기스에 하얀 막? 같은거. ?? 2016/02/27 572
531987 국민의 소리를 들려주는데 싫다는 놈 누구냐? 5 ... 2016/02/27 559
531986 블록버스터 급 필리버스터 국정원 강타 예정 1 .. 2016/02/27 919
531985 실시간 누리꾼의 의견을 말하니 의제랑 맞지 않는다고요?? 5 진선미의원 2016/02/27 655
531984 진선미 의원 정말 대단하네요. 3 무무 2016/02/27 1,727
531983 시그널 스토리가 궁금해요 2 궁금 2016/02/27 1,715
531982 외로워요 5 2016/02/27 1,267
531981 정장바지 색상 고르는 것 도와주세요 3 고민 2016/02/27 702
531980 지금 그것이 알고싶다 해운대사건같앙요 1 2016/02/27 3,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