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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소흡수제 넣고 끓였어요

어쩌나 조회수 : 21,090
작성일 : 2015-12-03 15:19:05
비닐밀봉된 산소흡수제 넣고 어묵탕 끓이고있었어요 ㅠㅠ
5분정도 끓이고 휘젓다 바로 발견하고 빼냈네요ㅠㅠ
포장 훼손은 안됐으니 내용물은 안 빠져나온거라
간주하고 먹으면 안될까요?ㅠㅠ
꽃게까지 넣고 끓인 대망의 야심작인데ㅠㅠㅠㅠ
IP : 61.80.xxx.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쿰
    '15.12.3 3:20 PM (183.99.xxx.161)

    전 그냥 버릴래요
    그 비닐 끓인거 부터 일단 싫어서요 ㅠ

  • 2.
    '15.12.3 3:21 PM (125.177.xxx.193)

    끓였으니 흡수되지않았을까요

  • 3. 어흐흐흑
    '15.12.3 3:22 PM (61.80.xxx.18)

    딸래미도 먹을건데 안되겠죠....ㅠㅠ ㅠㅠ

  • 4. 저도
    '15.12.3 3:22 PM (210.178.xxx.154)

    그런적 있었는데 그냥 다 버렸어요.. ㅠ

  • 5. dd
    '15.12.3 3:2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산소흡수제 기본성분이 철이에요
    터지지않았으면 괜찮아요

  • 6. ....
    '15.12.3 3:35 PM (112.220.xxx.102)

    전 한우고기넣고 미역국 한냄비 끓였는데...
    고기밑에 있는 네모난거 같이 넣고 끓여서..ㅜㅜ
    눈물을 머금고 버렸던적이...

  • 7. 저도 그냥 버렸어요.
    '15.12.3 3:45 PM (1.254.xxx.88)

    소고기가 아닌것이 다행이지요..돼지고기 불고기감 이었기에 망정이지..소고기였다믄 진짜 진짜 몇날며칠 ...

  • 8. 흐흐흐
    '15.12.3 3:49 PM (59.9.xxx.89)

    걍 머글래요
    기본성분이 철이었군요...^^
    그래두 찝찝하니 딸래미는 쪼곰만 주구
    다시 끓여 준다 해야겠어요

  • 9. 언젠가도
    '15.12.3 3:56 PM (121.155.xxx.234)

    이런글 읽은적있는데....정신들이없으시네요 ㅎ

  • 10. 쇠고기도 아닌 어묵인데
    '15.12.3 4:25 PM (1.238.xxx.210)

    저라면 버립니다..
    드실거면 아이는 주지 마시길요..

  • 11. minss007
    '15.12.3 5:28 PM (211.178.xxx.159)

    에구
    눈에 안보여서 그렇지..
    드시지 마세요

  • 12. 하하하
    '15.12.3 5:55 PM (58.232.xxx.175)

    저만 그러는게 아니었군요 ㅜㅜ
    전 몇번 그랬어요. 이때까지......
    한번은 짜장 만들떄 면에 들어있는 네모난걸 홀딱 다 넣고 끊이고
    한번은 꽃게탕 만들때 홀딱 다 넣어 끊이고
    전자는 먹고, 후자는 너무 끊여서 그냥 버렸어요.

    원글이님에게는 미안치만,
    나만 정신없이 사는게 아니구나..란 묘한 안도감을 받고 가네요. ㅜㅜ

  • 13. ㅠ ㅠ
    '15.12.3 6:31 PM (126.152.xxx.126)

    댓글달려고 백만년만에 로긴해요.
    저도 얼마전에 슬로우쿠커에 온갖 멸치에 양파, 표고버섯,
    다시마 넣고 정성껏 육수낸걸 덜어서 칼국수를 맛나게 끓여먹고 조금 남은 육수를 따라놓고 보니 바닥에 흡습제가 ㅠ ㅠ
    대체 어디서 들어간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가족들에게 말도
    못하고. 그래도 저만 그런게 아니라서 묘한 안도감과 동지같은 맘에 댓글남겨요^^

  • 14. 바로
    '15.12.3 7:06 PM (39.7.xxx.78)

    건지면 모를까 5분은 안먹어요 소고기였음 고민되려나

  • 15. ㅇㅇ
    '15.12.4 8:17 AM (87.155.xxx.244)

    내인생 살면서 저런적은 없었는데...ㅎㅎ
    댓글까지 보며 참 많이 위안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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