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엄마들 모임에선 내내 공부 얘기만 하는 거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겠죠?

본능에 충실한 자 조회수 : 3,945
작성일 : 2015-12-03 14:46:45

모두가 그런 건 아니고, 유독 한사람이 그러한데요.


전학 온 아이 엄마인데, 모임 첫날부터 내내 공부로 안달복달하는 모습 보이고, 무슨 얘기만 나오면 수첩 꺼내 필기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냥 교육열이 높은 사람이구나 하고 말았는데, 만날 때마다 그러니, 너무 불편합니다.ㅜㅜ


초등 엄마라도 공부 안달복달하고 꼬치꼬치 캐묻고 하는 엄마가 있다던데, 전 그렇게까지 심한 엄마는 만나본 적 없거든요.


예를 들자면, 만약 언니나 오빠가 대학생이라면, 그래요? 대학 잘 갔어요? 어디 갔어요? 초면에 바로 대놓고 사람사람마다 묻기도 하고, 그러다 명문대 보낸 집을 만나면 그 다음부터는 정보를 다 빨아들일 기세로 그 옆에 착 앉아서 꼬치꼬치 물어요.

뭔가 재미있는 얘기를 하려면 바로 학습얘기로 분위기 끊어(?)버리고요.


본능에 충실한 거다...이해하려 해도 참 불편한 건 어쩔 수 없군요.



IP : 119.14.xxx.2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5.12.3 2:48 PM (118.139.xxx.182)

    한두번이 아니고 매번 그러면 숨 막히죠...
    엄마들도 수다 좀 떨면서 스트레스 풀어야 하지 않겠어요......라고 생각되는 초등맘입니다.

  • 2. ..
    '15.12.3 2:49 PM (59.11.xxx.51)

    고등엄마 모임은 그런 정보 얻으려고 모이는겁니다...불편하시면 안나가시면 되지요

  • 3. ....
    '15.12.3 2:49 PM (121.150.xxx.227)

    엄마들모임이 다 그래요 그래서 전 덜 나갑니다.우리애보나 공부 잘하면서 하도 죽는소리 해대서..자랑하는거는 들어주겠는데 전교 10등은 하는애를 공부안해서 걱정이다 집에서 팽팽 논다 어쩌면 좋냐 애가 공부안해서 스트레스받아 미치겠다 어쩌고하는데 누구앞에서 저러나 싶어서

  • 4. ..
    '15.12.3 2:53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모임마다 성격이 다른데
    주로 자녀들 공부 성적얘기 하는 모임이 있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여행얘기 시집얘기등 수다 떠는 모임있고...
    그모임이 후자쪽이라면 그분은 안어울리는 사람이죠
    설사 전자쪽이라도 저정도면 지나치네요
    저러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 5. ...
    '15.12.3 3:05 PM (183.98.xxx.95)

    엄마들 모임에 어떤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 싶으세요?
    이제 대입끝나면 취업 결혼..어쩔수 없어요
    그 엄마가 좀 심하긴 하지만 ..

  • 6. 그엄마가
    '15.12.3 3:11 PM (114.200.xxx.65)

    좀 눈치없이 유난이네요. 적당히좀 하지

  • 7. 원글이
    '15.12.3 3:11 PM (119.14.xxx.20)

    그냥 학교 엄마들 모임이에요.
    같은 반은 아니고, 일정한 부분의 일을 같이 하는...

    그 전엔 일상과 학습 얘기가 적절히 어우러지면서 참 편안한 모임이었어요.
    그런데, 그 엄마가 오면서부터 언제나 학습, 학습만을 부르짖으니 모임이 경직된 느낌이 많아요.

    단체톡방에서도 고마움을 표현하거나 축하해야 할 시점엔 일절 나타나지 않다가...
    어떠한 형태로든 학습 관련한 얘기만 나왔다 하면 거의 혼자서 톡방을 독식하고 그러죠.

    그런데, 정작 본인이 무슨 일에 참여해야 할 때면 최대한 뒤로 빠지는데, 엄마들이 다들 점잖아 그냥 모른 척 하고 마는 분위기예요.ㅜㅜ

  • 8. 제제
    '15.12.3 3:28 PM (119.71.xxx.20)

    고등반모임 2년째 이어지고 있어요.
    특이하게 9명 엄마가 모두 애들 공부 얘길 안해요..
    그러니 잘 이어지나 늘 그 생각해요..

  • 9. ...
    '15.12.3 3:36 PM (223.62.xxx.39)

    유독 그런 여자들있어요.
    근데 다 너무 지겨워해요.
    결국 아닌 사람들끼리 따로 보네요.
    너무 조아요~~~

  • 10. ...
    '15.12.3 4:11 PM (1.232.xxx.235)

    너무 조급해보이긴 하네요. 엄마가 마음이 편해야 아이도 편안할텐데.
    아이 키우며 보니 모임마다 그런 엄마도 있고 자랑하느라 다른 사람이 안 보이는 엄마도 있고 너무 딱 닫고 아무 것도 안 나누려는 사람도 하나씩은 있더군요.
    다들 나 마음공부 시켜주려 역할놀이 하는 구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너무 마음두지 말고 터세요. 자꾸 마음에 두면 더 밉상으로 보입니다. 내 속만 피곤해요 ^^

  • 11. ㅎㅎ
    '15.12.3 5:22 PM (39.7.xxx.97)

    그런 엄마 한명 생기면
    결국 모임 자체가 흐지부지되죠.
    참석률이 저조해지니까요.
    님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대다수일거예요, 아마.
    반모임에서 소그룹이 생겨요.
    코드잘맞고 만나면 편한 사람들끼리
    단톡방도 따로 만들어서 수다떨다가
    따로 만나죠.

  • 12. ...
    '15.12.3 5:57 PM (121.139.xxx.124)

    그냥 목표지향적인 스탈의 엄마죠.
    내가 필요한 거 외엔 관심 없고
    다른 요구를 가진 사람의 말은 영양가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턱턱 끊고
    자신이 필요한 거 가진 사람에게는
    선물 공세까지 하면서 눈에 띄게 대우하는...

    전 모임을 빠지거나 깨긴 아까워 그러지 말라고 충고해 주고 원쑤 됐어요.
    근데 저 있을 땐 조심은 하더군요.

  • 13. 음...
    '15.12.3 5:57 PM (221.148.xxx.142)

    전학을 와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다른 사람들은 이미 빠삭하게 꿰고 있는 동네학원 정보를 하나도 모르니 말예요
    전학생한테 탁 터놓고 알짜정보 알려주는 동네아줌마도 사실 없잖아요
    그 모임 자체도 정보가 급해서 가입했을 거 같아요

  • 14. ㅇㅇ
    '15.12.3 7:20 PM (66.249.xxx.195)

    전학와서 그런갑다 생각하세요. 제가 봐도 그런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072 한지를 물에푹적셔 가습기대용으로 쓸까요? 9 궁금 2015/12/08 1,607
508071 위염/식도염 때문에 카베진 드신 분들,,,,, 2 건강 2015/12/08 4,671
508070 우리나라 의료기술 수준이 어느정도 되나요? 4 저기 2015/12/08 1,414
508069 이챕터나 다른 영어도서관 운영중이시거나 보내보신분 계세요? 1 Derby 2015/12/08 1,428
508068 서울시 비방댓글 단 강남구 댓글부대 팀 이름이 시민의식 선진화팀.. 6 2015/12/08 1,019
508067 7세쯤 되면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하는 순간이 다시 오나요? 7 ........ 2015/12/08 2,061
508066 혹시 칼라렌즈 껴보신 분께 궁금한게 있어요. 4 궁금해요. 2015/12/08 767
508065 세상에, 이 기사 뭐죠? 9 2015/12/08 3,023
508064 할아버지들은 왜 음악을 크게 틀고 다니실까요?ㅡ.ㅡ;;; 25 소음 2015/12/08 3,766
508063 제가 애를 잘 못 키웠나 봅니다 7 웃자 2015/12/08 2,690
508062 한국, 내년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 맡는다(종합2보) 1 세우실 2015/12/08 674
508061 관악구 또는 광명의 정신과 추천 좀 제발 해주세요 2 제발 2015/12/08 1,674
508060 여행갈 때 가볍게 입을 패딩 봤는데...어떤가요? 27 패딩. 2015/12/08 4,195
508059 농협 가계부 나왔어요 ^^ 2 ........ 2015/12/08 1,691
508058 비비만 바르면 얼굴 번질거리는거 심한 지성이라 그런가요? 비비 2015/12/08 683
508057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오일 파스타 비법 좀 알려주세요 1 오일 2015/12/08 1,067
508056 오늘 아침 그믐달과 샛별 보셨어요? 5 샛별 2015/12/08 1,123
508055 용인에 있는 크@@마스의원 어떤가요?? 아시는분 꼭 답변부탁드려.. 5 궁금해요 2015/12/08 1,024
508054 [강남구청 ‘댓글부대’] 강남구 ‘서울시 비방’ 댓글팀 가동 1 세우실 2015/12/08 676
508053 해수담수 공급 강행에 성난 기장민심, 시청서 눈물로 철회 요구 6 후쿠시마의 .. 2015/12/08 947
508052 50대 되면 남편과의 관계가 좀 친밀해지나요? 4 부부 2015/12/08 3,737
508051 심한 감기몸살 이후에 잇몸이 부워 아파해요 3 고딩 2015/12/08 1,638
508050 마트에서 영수증 꼭 확인하세요 6 홈더하기 2015/12/08 2,842
508049 대통령 해먹을려고 헌법고친 독재자가 3명 있습니다. 1 누구게 2015/12/08 1,059
508048 응팔 덕분에 다시 듣는 박광현 6 여고생 2015/12/08 1,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