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대수명 男 79세, 女 85.5세…20년은 아픈 상태

조회수 : 2,011
작성일 : 2015-12-03 12:42:17
0세 영아 기준이긴 한데
점점 느는듯요
20년 아픈건 두렵네요
내가 죽는순간 나 혼자 남아있다면 그 두려움 어찌 견딜지
IP : 112.170.xxx.1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15.12.3 12:50 PM (118.139.xxx.182)

    안되요...ㅠ
    전 우리 아들 40살되면 그냥 가고 싶어요...(70세)
    40살이면 결혼해서 자식 있겠고 기반도 잡았겠죠??
    그리 믿고 전 물러나고 싶어요.
    오래 사는것보다 20년 아프다는게 더 끔찍하네요.

  • 2. ㅇㅇ
    '15.12.3 12:56 PM (180.182.xxx.66)

    죽는순간까지 건강하게 살다 자다 죽는 사람도 있어요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지마세요

  • 3. 음냐
    '15.12.3 12:58 PM (175.193.xxx.14) - 삭제된댓글

    정말 너무 끔찍한게요
    저는 주변에 장수하시는 어르신들이 좀 많이 계시는데요
    아무리 건강하가 해도 정말 80넘어가고 80중반 넘어가면 정말 다르더라구요
    특히 80중반 넘어가면 치매 안걸리는분 없어서
    티비에 백세에 정신까지 건강한분 나오면 너무 대단해 보여요
    주변만 둘러봐도
    저렇게 고생하실 바에는 편히 가시는게 낫겠다 싶은 경우 많이 봐서 남일 같지 않아요
    돈도 없고 건강하지도 못한 노년
    이건 지옥이예요

  • 4. ㅇㅇ
    '15.12.3 1:12 PM (180.182.xxx.66)

    사람이 늙으면 당연히 이곳저곳 아프고 녹슬고 한마디로 공장이 낡은거에요.
    그렇다고 당장 죽을수도 없고
    죽고 싶다고 죽어지는것도 아니고
    그냥 받아들여야죠
    늙음을 슬퍼하고만 있음 더 늙어요
    최대한 늙지않고 자식한테 폐되지 않게 나를 잘 관리하고 노후설계하고 살아야죠.
    자연스러운 늙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사는것과
    한탄하는것은 또 다르잖아요.
    한탄하는 사람들은 우울증 걸릴것 같아요.


    좋은글이 있어 소개할게요
    (나이가 들면 꼭 기억해야할 33가지)
    01. 누워있지 말고 끊임없이 움직여라.
    움직이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02. 하루에 하나씩 즐거운 일을 만들어라.
    하루가 즐거우면 평생이 즐겁다.

    03. 마음에 들지 않아도 웃으며 받아 들여라.
    이 세상 모두가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04. 자식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
    아무리 효자도 간섭하면 싫어한다.

    05. 젊은이들과 어울려라.
    젊은 기분이 유입되면 활력이 생겨난다.

    06. 한번 한 소리는 두 번 이상 하지 말라.
    말이 많으면 따돌림을 받는다.

    07. 모여서 남을 흉보지 말라.
    나이 값하는 어른만이 존경을 받는다.

    08. 지혜롭게 처신하라.
    섣불리 행동하면 노망으로 오해 받는다.

    09. 성질을 느긋하게 가져라.
    조급한 사람이 언제나 먼저 간다.

    10. 매일 목욕으로 몸을 깨끗이 하라.
    그래야만 사람이 피하지 않는다.

    11. 돈이 재산이 아니라 사람이 재산이다.
    돈 때문에 사람을 잃지 마라.

    12. 술 담배를 줄여라.
    내 나라 내가 지키듯 내 생명 내가 지킨다.

    13. 좋은 책을 읽고 또 읽어라.
    마음이 풍요해지고 치매가 예방된다.

    14. 대우 받으려고 하지 마라.
    어제 다르고 오늘이 다르다.

    15. 먼저 모범을 보여라.
    그래야 젊은이들이 본을 받는다.

    16. 경로석에 앉지 마라.
    서서 움직이면 그곳이 헬스클럽이다.

    17. 주는데 인색하지 마라.
    되로 주면 말로 돌아온다.

    18. 하루에 10분씩만 웃어라.
    수명이 연장되고 인자한 어른으로 기억된다.

    19. 걱정은 단명의 주범이다.
    걱정할 가치가 있는 일만 걱정하라.

    20. 남의 잘못을 보며 괴로워 말고
    잘하는 점만을 보며 기뻐하라.

    21. 급할 때만 하나님 하지 말라.
    미리부터 그 분들과 거래하라.

    22. 병을 두려워 말라.
    일병장수(一病長壽) 무병단명(無病短命)이라는 말도 있다.

    23. 세상을 비관적으로 보지 말라.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밝은 눈으로 바라보라.

    24. 아파트 관리비만 신경 쓰지 말라.
    자기 관리비도 신경을 써라.

    25. 좋건 나쁘건 지난날은 무효다.
    소용없는 일에 집착하지 말라.

    26. 누가 욕한다고 속상해 하지 말라.
    죽은 사람은 욕먹지 않는다.

    27. 고마웠던 기억만을 간직하라.
    괴로웠던 기억은 깨끗이 지워버려라.

    28.즐거운 마음으로 잠을 자라.
    잠 속에서 축복이 열매를 맺는다.

    29. 지혜로운 사람과 어울려라.
    바보와 어울리면 어느새 바보가 된다.

    30. 그날에 있었던 좋은 일만 기록하라.
    그것이 행복 노트다.

    31. 작은 것도 크게 기뻐하라.
    기쁠 일이 늘어난다.

    32. 유서를 작성하고 다녀라.
    그것은 자신의 고백서요, 삶의 계산서다.

    33. 내가 가지고 떠날 것은 없다.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를 생각하라.

  • 5. .......
    '15.12.3 1:13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새벽에 공원 운동을 가는데
    어제 어느 노인분 두분이 인사를 하는데
    70대 할아버지가 80대 할아버지께
    운동 열심히 하네요..100세까지만 사이소.
    지나면서 그말을 들으니 정말 소름 돗더군요

  • 6. ..
    '15.12.3 2:04 PM (14.38.xxx.80)

    젊은사람은 안 늙을까요?
    아직 가보지 못한 길인데
    그나이때 되면 죽지못해 사는거죠.
    이왕 사는거 운동이라도 해서 건강한게 좋은거고
    건강한 노년이 되도록 노력 많이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055 가게오픈한 지인이 선물대신 돈으로 달라는데.. 70 nn 2015/12/07 20,706
507054 외모에서 보여지는 아줌마스러움은 뭘까요?? 19 .. 2015/12/07 8,786
507053 하루에 라면 두 번 먹는 건 심하죠...? ㅠㅠ 6 식생활 2015/12/07 2,300
507052 12월 7일, 퇴근 전에 갈무리했던 기사들 모아서 올립니다. 3 세우실 2015/12/07 825
507051 지금 남편이 가장 사랑했던 남자는 아니신분 얘기를 들어보고 싶습.. 17 ** 2015/12/07 5,327
507050 간장 오일 파스타 간단한 레시피 알려주실 분~~ 2 파스타 2015/12/07 895
507049 소파 3인용 4인용? 싸움났어요ㅠㅠ 26 결정좀 2015/12/07 7,932
507048 예비 중학생 공부 방법도 알려주세요.... 1 스텔라 2015/12/07 1,502
507047 이주노는 방송 체질은 아닐까요..??? 49 .... 2015/12/07 2,557
507046 오늘 비정상회담 진중권님 나오시나봐요.. ㄷㄷ 2015/12/07 576
507045 서유럽이랑 동유럽이랑 서로 사이 안좋나요? 3 사이 2015/12/07 1,229
507044 빌라 사시는 분들 5 2015/12/07 4,032
507043 집보여줄때 집근처에 열쇠 숨겨두고 보여주는것 어떠세요? 4 ^^* 2015/12/07 1,186
507042 새정연 '차벽 사라지니 평화가 왔다'..정부 책임론 제기 14 차벽물대포 2015/12/07 897
507041 인격살인적 모함에 대처하는 법 5 피해자 2015/12/07 1,968
507040 LA타임스, 세상의 이목에서 벗어나려는 전 독재자…여전히 신문 .. light7.. 2015/12/07 548
507039 박주선 "안철수 신당 합류해라. 조경태, 황주홍, 유성엽도 합류.. 25 제발 2015/12/07 1,650
507038 30대 중반 신랑용돈 얼만큼 주세요? 15 아루미 2015/12/07 2,523
507037 1월에 푸켓여행 괜찮을까요? 2 ,, 2015/12/07 1,625
507036 하와이안항공 타보신 분들요 1 Fall 2015/12/07 1,229
507035 친정 대출거절글에 비슷한경우 7 돈돈 2015/12/07 2,011
507034 요즘 아이허브 배송 며칠만에 받으세요? 3 .. 2015/12/07 2,364
507033 모피 정말 끔찍하네요 49 누리심쿵 2015/12/07 3,384
507032 고등수학선행 2 ㅡㅡㅡ 2015/12/07 1,104
507031 도어락에 관해서 좀 여쭐게요 4 도어락 2015/12/07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