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남자는 잘해주면 싫어할까요??

.. 조회수 : 5,329
작성일 : 2015-12-03 12:42:01
아.. 싫어한다기보다..
만만하게 본다고 할까요..

여자는 남자가 한없이 잘해주면
고마워하고... 마음 주려하고..나도 더 잘해주려하는데..

남자는 도망가려하는거 같아요..
자기보다 아래로 보고..
당연한거 같이 느끼는..

그냥 좋아도 좋아한다 티 안 내고
적당히 팅기는게 좋은 유지 비결인지..

참 어렵네요.
IP : 125.130.xxx.24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3 12:46 PM (210.217.xxx.81)

    잘해주면 꼭 엄마같은가봐요 저도 그 느낌 뭔지 알아요..

  • 2. 그거
    '15.12.3 12:4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남자만 그런 거 아녜요.
    동성 친구도 그렇고, 어린애들도 잘해주면 개겨요.
    노인들도 잘해주면 막 부려먹으려 들고 갑질하려 들고.
    모든 인간관계에서 밀당이 필요하더라구요.

  • 3. ㅇㅇ
    '15.12.3 12:49 PM (180.182.xxx.66)

    남자들은 사냥본응이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잡았다 싶으면 다른먹이 찾는거
    밀땅은 평생 해야 하는건지

  • 4. 케바케
    '15.12.3 1:02 PM (125.180.xxx.190)

    남자도 여자가 한없이 잘해주면
    고마워하고... 마음 주려하고..나도 더 잘해주려하죠

  • 5. ㅡㅡㅡㅡ
    '15.12.3 1:11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케바이케 이긴한데

    마초같은 남자들 중 그런경향이 있어요.병맛 폼사
    아니면 여자를 별로 안좋아했거나

    진짜 사랑하는 여자에게 더 잘하려하는게 일반적

  • 6.
    '15.12.3 1:13 PM (220.121.xxx.167)

    나도 남자인가 정체성 의심이....
    좋아했던 남자가 저한테 잘해주면 그때부터 거리감 두고 싶고 싫어지더라구요.ㅠ

  • 7. 여자가
    '15.12.3 1:15 PM (203.128.xxx.87) - 삭제된댓글

    무조건 잘해주기만 하면
    남자는 도전의식이 사라져 나태해져요 ㅋㅋ
    만사 오케이면 재미없잖아요
    잘해줄때 잘해주고 튕길때 튕기고
    밀고 당기기를 하셔야~~~

  • 8. ....
    '15.12.3 1:22 PM (121.150.xxx.227)

    남자들은 설레게 하는 여자를 좋아하는데 잘해주는 여자는 설레지도 않고 긴장감 꽝이죠 뭐

  • 9. ...
    '15.12.3 1:27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도전이 없으면 무료해하긴 하더라구요...

  • 10. 그런
    '15.12.3 1:43 PM (125.129.xxx.29)

    그런 남자를 만난 거죠.
    모든 남자가 그렇다 생각하심 곤란...

  • 11. ....
    '15.12.3 2:12 PM (49.175.xxx.51)

    윗분 말씀처럼 님이 만났던 남자들이 그런것 같네요.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 상대에게 더 헌신적으로 잘하는 남자도 있어요.

    여자가 잘해주면, 싫어진다는 그런 배은망덕한 놈(?)은 뻥 차버리시길.

  • 12. gg
    '15.12.3 2:30 PM (218.144.xxx.243)

    잘 해주면 되려 거리 벌리고 싶은 여자 여기도 하나 있네요.
    잘 해주면 넘어가는 비율이 남자나 여자나 비숫할 듯 싶은데요.

  • 13. 잘해준다고
    '15.12.3 3:29 PM (110.11.xxx.251)

    싫어하는 남자가 좋은 남잔 아니겠죠
    티 너무 안내니 연락 좀 해주고 신경 좀 써달라는 남자도 있었네요 ㅎㅎ

  • 14. 그냥
    '15.12.3 3:34 PM (1.234.xxx.72)

    그 사람 성향인거죠. 근데 심지어 강아지도 잘해주면 주인 무시합니다. 아이나 어른이나 짐승이나 고마워하지않고 근자감에 빠지는건 타고난 이기적인 성향이예요. 내가 준만큼 받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그건 부모자식간에도 흔히 있는일이잖아요.

  • 15. ...
    '15.12.3 4:37 PM (116.32.xxx.15)

    매력없다고 느끼는거죠
    정복욕구가 자극되지않으니ㅋ
    짐승의 본능이죠
    이성적으로 컨트롤을 얼마나하느냐가 인격인거구요

  • 16. ㅇㅇ
    '15.12.3 4:46 PM (223.131.xxx.240)

    안 그런 남자도 있어요.
    근데 대체로 그런가요?? 저는 오히려 그런 남잘 못만나봐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900 주식 공부 해보려고 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9 주식 2015/12/07 2,006
506899 재활용 1 행켈 2015/12/07 493
506898 김종철 칼럼] 박근혜 빼닮은 안철수 기자회견 ‘사람들’ 속으로 .. 15 이제알았나 2015/12/07 2,902
506897 김장속으로 양념 vs 배추에 양념후 속추가 3 김장아 김장.. 2015/12/07 1,038
506896 갑상선 이상증상 일까요? 7 흠흠 2015/12/07 3,125
506895 뉴욕 총영사, 박근혜 정부 비판 기사 보도한 ‘네이션’에 수차례.. 49 세우실 2015/12/07 864
506894 2016년에 아파트 구매하려고 준비중인데요.. 7 oㅡo 2015/12/07 2,869
506893 단어찾을 때 노트북 사용하나요? 4 고등학생 2015/12/07 710
506892 피부가 뭘 발라도 계속 건조해요 26 나이는40 2015/12/07 5,411
506891 겨울여행 4 겨울 2015/12/07 1,465
506890 40대 회사 동기들이랑 오늘 뉴욕으로 떠나요 23 2015/12/07 4,034
506889 선우용녀씨 8 손님 2015/12/07 3,510
506888 저도 애인있어요 질문있는데요 6 ㅇㅇ 2015/12/07 2,089
506887 조선호텔 측 "미카엘, 셰프 근무 맞다, 인사팀 기록 .. 4 zzz 2015/12/07 4,200
506886 침실 옷장 거울 슬라이딩 도어는 어떤가요..? 5 ... 2015/12/07 2,761
506885 외벌이 얼마면 자녀 둘 키울까요? 49 ........ 2015/12/07 3,838
506884 부모님 낙상방지용 신발 1 문의 2015/12/07 687
506883 인권변호사 박찬운 교수"안철수,이제 이 사람...&qu.. 33 에휴 2015/12/07 2,847
506882 50대 초반 월급쟁이 남편들 주말에는 뭐하며 보내나요? 5 샐러리맨 2015/12/07 1,976
506881 담임결혼 축의금,얼마 예상하세요? 49 중3 2015/12/07 4,370
506880 애인있어요에서... 2 노을 2015/12/07 1,274
506879 고3 올라가는 학생들한테 선물 할만한거 있을까요 ? 3 .. 2015/12/07 959
506878 문재인 대표 페북입니다. 46 아프다 2015/12/07 2,229
506877 은행거래문의-인터넷뱅킹 텔레뱅킹 5 회계 2015/12/07 1,234
506876 안철수지지자글들지겨워요 49 2015/12/07 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