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 큰게 자랑인 친구..

.. 조회수 : 6,941
작성일 : 2015-12-03 09:44:57
제가 가슴이 좀 작아요.
그나마 있던 가슴도.. 출산이후.. 껌딱지.. ㅠ

근데 동네친구엄마가....
넌 가슴이 작아서 어쩌냐.. 남자들이 안 좋아했겠다.
남편이 불만이겠다 야..
하는 친구가 있어요.

첨엔 그러려니 하는데.. 자꾸 들으니 짜증이...
대놓고 말하면..
제가 그 친구보다 키 크고. 마르고. 얼굴 쪼매 더 낫고 ㅎㅎ
한데..
그 친구 눈에 나 까내릴려는건.. 가슴밖에 없나봐요..

정작 나는 가슴 작아도 불만없거든요.
요즘 뽕브라?? 도 잘 나오고..
남편.?. 뭐 어차피 아이 낳고나서 쓸일도 없어서 ㅠ

생각해보니 20대때도 그런 친구 하나 있었어요.
넌 가슴 작아서 옷발도 안 받겠다?? ㅡㅡ

둘의 공통점은 지들 가슴이 크다는거....


나이 40대중반.. 이렇게 넘어가는데..
가슴 사이즈.. 글케 중요하나요??

남편말고 새 남친 만날수 있다면..
가슴성형 생각해보겠습니다만..
헛헛...

IP : 125.130.xxx.24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3 9:49 AM (223.62.xxx.111)

    결혼도 이미 하셨고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가슴 예뻤던 사람들도 다들 모유수유 하면서
    가슴에 대한 미련은 버리던데 그 동네 엄마는
    좀 특이하네요

  • 2. ..
    '15.12.3 9:52 AM (61.74.xxx.243)

    원글님은 가슴 말고 부심 있는 부위 없나요??
    엉덩이라던가..
    그런걸 어필해보면 어떨까요?
    예를들어서 우리 남편은 가슴 큰여자는 미련맞아 보인다고 질색해서 뽕도 못하게 하잖아~
    이럼서 요샌 오히려 뒷태가 더 중요한거 몰라?? 이럼서 한방 먹여주세요.
    그엄마 참 가슴부심 대단하네ㅉㅉ 자랑할께 그것밖에 없나 싶어서 짠할 정도네요..

  • 3. 초컬릿
    '15.12.3 9:52 AM (110.70.xxx.91) - 삭제된댓글

    수숤한거 아니에요?
    보통 수술해서 커진여자들이 그렇게 드러내고 다니고
    자랑질하던데.ㅈ
    그래봤자 가짜는 티나는데 ㅎ

  • 4. ............
    '15.12.3 9:53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어 oo는 가슴커서 좋겠어~
    이정도로 하고 말아버리세요..
    솔직히.. 가슴 큰거 부럽긴 하죠..ㅠㅠ

  • 5. 혹시
    '15.12.3 9:55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연끊은 제 옛날친구 아닌가 싶네요. 안그래도 a컵이었는데 다이어트 후 a컵도 클 정도로 가슴이 줄었거든요.
    그뒤로 몇년간 가슴부심 부리던 친구.. 저 항암치료 받느랴 알굴이 퉁퉁 부어있는데

  • 6. 으휴
    '15.12.3 9:55 AM (39.117.xxx.200)

    그냥 또한번 그러면 니지막하게 읊어주세요.
    " 촌스럽게.....쯔쯧(한심하다는듯 고개를 저으며 혀를 찬다)"

  • 7. ....
    '15.12.3 9:56 AM (112.220.xxx.102)

    저도 큰편은 아니지만 꽉찬b컵이에요
    아무리 친한친구라해도
    가슴작니 어쩌니 남편어쩌니 이런얘기 안해요
    가슴만 크고 머리는 텅텅빈 그 동네엄마란 여자 그만 만나는걸로!

  • 8. 지나가다
    '15.12.3 9:58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윗님들이 말씀하신데로 요즘엔 가슴보단 뒷태를 더 많이 본에요.
    가슴은 별로고 골반이 크고 빵빵한 여자를 선호한다네요.

  • 9. 이상한 여자죠
    '15.12.3 9:58 AM (118.32.xxx.51) - 삭제된댓글

    친구들끼리 넌 가슴이 있어 좋겠다하면
    그친구는 질색팔색하고 니들이 부럽다하고..
    서로 부럽다 그러면서 노는거 아닌가?
    자랑을 가슴큰걸로 하나..
    .
    .
    . 근데 d컵정도면 부럽긴하네요.

  • 10. ...
    '15.12.3 9:59 AM (71.17.xxx.236) - 삭제된댓글

    헐, 원글님 대학교 남자동기들이 쓰레기들 이네요. 요즘 같으면 성희롱으로 고소 감이구만ㅠㅠ

  • 11. 그냥
    '15.12.3 10:00 AM (119.197.xxx.61)

    치켜세워주세요
    어머 커서 좋겠다 좋겠다 하세요
    그것밖에 자랑할게 없나보죠
    저도 가슴 좀 있는데 가슴있으면 옷태가 좋기는 개뿔
    모델들이 괜히 절벽인줄 아는지

  • 12. 성희롱
    '15.12.3 10:01 AM (125.7.xxx.22)

    근데 그것과 별개로
    MBC라는 농담은 성희롱인데
    원글님이 동조하는것이 아니라면 굳이 이 글에 그런말을...22222

  • 13. ...
    '15.12.3 10:02 AM (119.197.xxx.61)

    mbc가 뭔지 궁금하네요

  • 14. 혹시
    '15.12.3 10:03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연 끊은 제 옛날친구가 아닌가 싶네요.
    안그래도 a컵었던 가슴이 다이어트 후 a컵도 남는 지경이 됐어요. 몇년간 만날때마다 계속 가슴부심 부리며 너는 가슴만 있었어도 좋았을거라며-_-ㅋㅋ
    저 가슴 없는거 컴플렉스인거 다 알면서 그러더라구요. (사실 그 친구는 비만;;이라 부러워할만한 가슴도 아님.)
    하다하다 나중엔 항암치료 받느랴 얼굴이 퉁퉁 부어있는 저를 가리키며 얼굴말고 좀 더 밑이 부었음 좀 좋았겠냐며ㅋㅋ
    얼굴말고 가슴이 부었음 좋았겠단 소리죠. 게다가 그 개소릴 제 남편앞에서 했더라는ㅋㅋ 그 후 절교했습니다.

  • 15. ...
    '15.12.3 10:05 A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

    mbc 라는 말 처음 들어봐요.
    그런 말을 굳이 쓰는 이유는 원글님도 동조하는 것 밖에 안되네요.

  • 16. 원글.
    '15.12.3 10:05 AM (125.130.xxx.249)

    그쵸?? mbc 라는 말..

    저도 그때 20살인가 그랬는데..

    남자들끼리.. 하는 얘기 듣고 넘 충격받아서..

    그말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ㅠㅜ


    넘 그런 말인가요?? 지울까요??

  • 17. ㄷㄷ
    '15.12.3 10:06 AM (210.105.xxx.253)

    MBC이라뇨...첨들어봤지만 정말 저속하네요. 아무리 그래도 그런말을 뱉으신다는게...

  • 18. 남자가
    '15.12.3 10:07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가슴만 크다고 좋아하는건 아니죠
    소녀처럼 봉긋한 그런 가슴 좋아하는 남자들도 꽤 있어요.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고 얼굴이 더 이쁜 사람을 좋아하죠
    짐승도 아니고 뭐 가슴만 커서 좋아하면 뭐 그냥 성적인 대상으로 밖에...
    그냥 무시하세요 대꾸 할 필요도 없음 그런 소리하면 딴청 부리세요 들었냐? 물을 정도로요ㅋ

  • 19. 남자가
    '15.12.3 10:07 AM (211.202.xxx.240)

    가슴만 크다고 좋아하는건 아니죠
    소녀처럼 봉긋한 그런 가슴 좋아하는 남자들도 꽤 있어요.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고 얼굴이 더 이쁜 사람을 좋아하죠
    짐승도 아니고 가슴만 커서 좋아하면 뭐 그것도 기분 더러운건데
    그냥 무시하세요 대꾸 할 필요도 없음 그런 소리하면 딴청 부리세요 들었냐? 물을 정도로요ㅋ

  • 20. 미친
    '15.12.3 10:09 AM (49.175.xxx.96)

    가슴크면
    진심 돌대가리이미지 ..
    미련해보이지않나요?

    커도정도껏 커야죠 !
    우리나라 남자새끼들 야동이나 저속한포르노에
    나오는 비정상 수박가슴 년들한테 중독이 되어서

    그에 부합하기위해
    여자들까지도 더 이러나보네요

    가슴수술한것들은 돈들인게 있으니 ..그거
    못보여줘서 안달나긴 하드만요

    실리콘빽, 젤빽 가슴에 넣어놓고
    꽤도 좋기도 하겠네...

  • 21. 미친님
    '15.12.3 10:17 A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

    가슴 크면 돌대가리 이미지에 미련해 보인다니
    아주 입에 칼을 물고 말을 하네요.
    그 말에 상처 받을 사람도 생각해 보세요.

  • 22. 초컬릿
    '15.12.3 10:21 AM (110.70.xxx.91) - 삭제된댓글

    원글님 겅솔하네요

    여기남자들도 수두룩한데 굳이 mbc를 가르쳐줘서 성희릉꺼리나 하나더 얹어주네요?
    유행시키겠어요?

  • 23. 미친
    '15.12.3 10:22 AM (122.61.xxx.129)

    뭐 생각하면서 이야기 하겠어요, 그냥 나오는데로 입에서 뱉는거죠.....

  • 24. 포인트는
    '15.12.3 10:26 AM (218.237.xxx.135)

    가슴이 크고 작고를 떠나서
    입으로 내뱉는 말이 중요한거죠.
    속으로 가슴 자부심 갖던말던
    그걸 왜 말로 뱉어서 원글님 기분을 상하게 하는지..
    인성 문제에요.
    가슴은 없어도 별로고 너무 커도 별로고.
    뭐든지 적당한게 좋죠.몸에 맞게.

  • 25. 아스피린20알
    '15.12.3 10:40 AM (112.217.xxx.237)

    이 와중에 mbc가 뭔지 궁금한 1인..

  • 26. ...
    '15.12.3 10:43 A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큰가슴 하나로는 안된다고 봅니다...꽉 마르면서 골반도 키도 어느정도 되야지...아니면 그냥 둔녀

  • 27. ㅇㅇㅇㅇ
    '15.12.3 10:58 AM (210.222.xxx.147)

    근데 작아서, 부럽기도 해요.
    작으면 옷빨이 진짜 잘 받잖아요.
    ㅠㅠㅠㅠㅠ

  • 28. ...
    '15.12.3 11:18 AM (222.120.xxx.226)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도 가슴가슴하는 여편네있는데
    남편이 집에 잘안들어간다나요
    그러니 요란하게 화장하고 옷도 야하게입고 가슴이며 얼굴 시술받으러 다니고..
    세상은 자기기준으로 보이나보다하시고 괘념치마세요

  • 29. 의미없다
    '15.12.3 11:37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헐 뭘 그런걸로 고민을...그냥 그런사람 무시해버리세요
    나이 40이 넘어서 그게 뭐 그리 중요하다고 참...

  • 30. ..
    '15.12.3 12:22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나 가슴 작은데 니 가슴 안부러워 하세여ㅎ

  • 31. 저 가슴 큰 거 자랑이예요
    '15.12.3 1:12 PM (124.199.xxx.37)

    걍 옷 입거나 샤워할 때 그런거지 내 입으로는 잘 말하지 않아요.
    다른 사람들이 이미 부럽다 이렇게 말하기 때문에 그런가부다 하고 말죠.
    가슴 크면 옷 입을 때 불편하다구요?
    가슴 작을 때 라인 별로 상상도 안가고 싫은데요.
    블라우스나 남방이 조심스럽긴 하지만 그래서 가슴 작아지고 싶다 그건 아녜요.

    가슴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성적인 부분과 관련이 있는 그런 신체부위를 함부로 말하는 인성이 문제가 잇는거고 원글과의 관계가 문제 있어 보여요.
    그따위 말을 하다니요.

  • 32. 가슴 크면 미련하다라
    '15.12.3 1:15 PM (124.199.xxx.37) - 삭제된댓글

    눈빛이나 느낌이 샤프한 편이라 가슴으로 둔해보이면 오히려 플러스가 되겠네요.
    아이큐는 평균 이상이니까 머리가 나쁘진 않아요.
    배울만큼 이상으로 배웠구요.

  • 33. ..
    '15.12.3 1:49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부럽긴한데요. 자기 입으로 그런 얘기하는건 좀 웃겨요.

  • 34. . . .
    '15.12.3 4:24 PM (110.8.xxx.42) - 삭제된댓글

    자랑할게 가슴밖에 없냐고 되물어보세요

  • 35. ...
    '15.12.3 4:28 PM (116.32.xxx.15)

    슴가큰게 안부러운건 저밖에 없는듯요...전 그냥 크지도작지도 않은데..여자들.다여트하고 가슴작아졌다고 호들갑떠는거 이해가안돼요. 그냥.살빠진거 좋은티내기 민망해서 겸손떠나..ㅈ이생각뿐.ㅋ

  • 36. 궁디파확장
    '15.12.3 10:51 PM (121.162.xxx.212)

    요샌 흑인궁디가 대선데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171 푹 절여진 절임배추 5시간 물빼고 3 김장 2015/12/04 1,557
506170 아파트 이사후에~ 궁금 2015/12/04 1,096
506169 먹는 게 즐겁지 않은 분들도 계신가요? 5 식욕 2015/12/04 1,478
506168 1988의 선우는 이종원? 4 띠롱이 2015/12/04 2,557
506167 싱크대 스텐은 어떠세요? 대리석말고 15 ^^* 2015/12/04 5,708
506166 맘씨좋은 시어머니께 친정엄마와의 불화를 털어놓으면 어떨까요? 31 asdf 2015/12/04 6,016
506165 백화점 명품?사려는데 직원카드로 할인해주나요? 13 .. . 2015/12/04 2,731
506164 kbs전사장 길환영, 김용판 같은사람들 공천받는거... 1 ㅇㅇ 2015/12/04 463
506163 청담어학원 & 폴리pas 2 학원고민.... 2015/12/04 7,106
506162 내 마음인데, 왜 내 마음대로 안되는걸까요? 1 ... 2015/12/04 669
506161 인복이 있다는 말이 뭘까요? 가만있어도 2015/12/04 1,499
506160 돼지불고기 간장양념 or 고추장양념 어떤게 더 맛있나요? 4 양념 2015/12/04 1,493
506159 이사청소 시간보다 늦게왔을 경우 ... 2015/12/04 952
506158 미역 줄기볶음을 냉동해서 두었다가 2 ... 2015/12/04 1,006
506157 데이트폭력, 헤어지면 끝? "2차피해 많다" 2 imposi.. 2015/12/04 1,153
506156 수면팩 추천해 주세요 ... 2015/12/04 761
506155 침대헤드-가죽 괜찮을까요? 3 고민녀 2015/12/04 1,029
506154 정치나 사회이슈에서 친구나 애인이랑 생각다르면 싸우나요? 1 fds 2015/12/04 520
506153 어디에 두는게 좋을까요 방울 토마도.. 2015/12/04 352
506152 한우리 같은 논술공부 다 쓸모없나요 6 . 2015/12/04 4,113
506151 남편 vs 아내 : 사람 속 긁는 건지 예민히게 받아들이는 건지.. 15 눈치 2015/12/04 2,390
506150 이혼만이 답일까요? 6 에휴 2015/12/04 2,180
506149 김장담그는거 1일 알바 이금액 적정한가요? 5 ㅇㅇ 2015/12/04 2,502
506148 절임배추에 대해서 1 절임배추 2015/12/04 1,031
506147 사랑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거라는 말은 이뜻 아닌가요?? 3 rrr 2015/12/04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