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런거 같아서요
학교 다닐때도 공부 따라가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진짜 대학원도 힘들게 논문쓰고 졸업했고요
난 머리가 둔하구나 ...처절하게 느꼈네요
사회생활 하면서 머리 둔한걸 떠나 눈치도 없구나..라는거 ...ㅠㅠㅠ
머리가 둔하면 눈치도 없을까요
내가 싫어요..
제가 그런거 같아서요
학교 다닐때도 공부 따라가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진짜 대학원도 힘들게 논문쓰고 졸업했고요
난 머리가 둔하구나 ...처절하게 느꼈네요
사회생활 하면서 머리 둔한걸 떠나 눈치도 없구나..라는거 ...ㅠㅠㅠ
머리가 둔하면 눈치도 없을까요
내가 싫어요..
머리하고는 별로 연관성이 ~~~
제 딸아이 공부는 꼴찌하는데 눈치 10단.
아마 공부머리와 눈치머리가 따로 있는듯 합니다.
너무 순수해도 남들의 의도를 자신의 생각처럼 해석해서 눈치 없을 수 있구요.
반대로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떨어져도 눈치가 없을 수 있지요.
그냥 사람 성격 아닌가요?
그런 점들 떄문에 사람이 너무 순박하게만 자라면 안되는거 같습니다.
학창시절 선생의 불합리한 처우에 대한 반항도 해보고
사촌기도 잘 거쳐야 이후 사회생활에 탈이 없는거 같아요.
고지식하다는 말있죠
그게 눈치없고 답답하다는 건데
그런 면에서 머리가 둔한거죠
다른 영역이라봐요.
초등 꼬맹이 하나가 아직 글도 모르고 숫자도 모르는데, 눈치가 놀라워요. 웬만한 어른 이상.
제가 속으로 얘는 공부 못해도 앞으로 어떻게든 살겠구나... 했어요.
머리가 나뻐서라기보다 ...타고난 마음 그릇이
아닌ㄹ까 생각한 적 있어요.
얼핏보면
성격이 무난해 보이지만 자기 중심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기 때문에 아예 상대를
헤아릴줄도 모르고 눈치도 없으니 배려심도 부족하더라구요
공부를 못하는데 대학원 갈 생각은 어떻게......
저도. 눈치없어요ㅠ
빠릿빠릿한 사람들 부럽다죠..
근데.. 공부머리랑 눈치는 꼭 같지는
않은것같아요
눈치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지더라구요.
가끔 집에와서 머리 쥐어뜯을때있지만..그래도 눈치라는게 갑자기 생기겠어요..
그러려니합니다요..
안되는거에 대한 안타까움 이해는 가는데 깊이 생각하고 살지마세요
자책할수록 정신만 갉아먹고 피폐해져요
안되는거에 대한 안타까움 이해는 가는데 깊이 생각하고 살지마세요
자책할수록 정신만 갉아먹고 피폐해져요
제 지인
정말 맹~한 바보에, 맹해도 착한줄 알았는데 질투에 심성도 꼬였더라구요.
맹해서 바보 같아 보이는데 심성까지 그러면 정말 ㅠ 사람 싫어지더라구요
전 오히려 둔해지고 싶은데요...너무 예민하고 눈치가 빠르긴한데 반대로 남의 눈치 안보고 싶은데도 저절로 눈치보게되니 스트레스만 더 쌓여요...너무 예민하니 예지력같은 것도 잘 느끼고 가끔은 그런 느낌들이 싫어요~~공부는 잘 하는 편이긴 한데 스트레스가 평소에 심하고 성격이 예민하니 스스로 괴롭습니다....그런데 진짜로 전교 1등만 하고 서울대 간 친구들 생각해보면 성격도 수더분하고 둔한 건 모르겠지만 예민하진 않았어요...둔한 것과 공부랑은 좀 별개라고 생각되네요
눈치와 머리 좋은건 별개인듯요.
머리도 좋고 눈치도 빠른 사람도 있고.- 제 친 언니!- 공부도 잘 했고, 사회생활도 지금 잘 하고있어요.
머리는 좋은데 눈치는 정말 하나도 없는 사람도 있고, - 제 남편!!!- 공부는 진짜 잘 했고, 사회생활은... 뛰어난 논문 암기 능력과 실험해서 좋은 결과뽑아내는 능력으로 눈치없는걸 커버하면서 사회생활하고있어요. ㅎ
머리는 약간 좋은 편인데, 눈치는 약간 없는 편인 사람도 있고. - 저, 본인.! ^^ - 직장에서 출세할 생각은 진작에 접었고, 민폐안끼치면서 내 할일은 다 해내면서 착한 심성으로 눈치없음을 커버해내고있어요. ㅋ
눈치와 머리 좋은건 별개인듯요.
머리도 좋고 눈치도 빠른 사람도 있고.- 제 친 언니!- 공부도 잘 했고, 사회생활도 지금 잘 하고있어요.
머리는 좋은데 눈치는 정말 하나도 없는 사람도 있고, - 제 남편!!!- 공부는 진짜 잘 했고, 사회에서는, 눈치는 없지만, 학력 진짜 좋고, 전공과 직업에서 일(실험) 진짜 잘 해내고, 외국인맥에, 외국어도 되니까, 눈치없는게 커버되더라고요.
머리는 약간 좋은 편인데, 눈치는 약간 없는 편인 사람도 있고. - 저, 본인.! ^^ - 직장에서 출세할 생각은 진작에 접었고, 민폐안끼치면서 내 할일은 다 해내면서 착한 심성으로 눈치없음을 커버해내고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8915 | 모델링팩 추천이요 3 | 궁금 | 2016/01/16 | 2,189 |
518914 | 꽃청춘에 제 인생 노래가 나왔어요 2 | .. | 2016/01/16 | 2,513 |
518913 | 세월호 vs 응팔 10 | 뭐래 | 2016/01/16 | 1,306 |
518912 | 집들이 다들 하고 사시나요? 15 | ㅇㅇ | 2016/01/16 | 3,196 |
518911 | 국민을 졸로 아나,,.박영선 17 | 에잉 | 2016/01/16 | 4,037 |
518910 | 벌써 그립네요 3 | 고2 | 2016/01/16 | 949 |
518909 | 이소라 다이어트- 운동 점검해요! 8 | 운동해요 | 2016/01/16 | 2,095 |
518908 | 엉엉, 합성피혁 신발 수명이 어느 정도 되나요? 1 | ........ | 2016/01/16 | 2,255 |
518907 | 파파이스 세월호 보다가 골치아프셨던 분들 이번껀는 보세요 11 | 문과생 | 2016/01/16 | 1,639 |
518906 | 한국인들의 유일한 낙이 드라마와 영화인가봐요 9 | dkdk | 2016/01/16 | 1,705 |
518905 | 가난의 기준을 뭐라고생각하시나욤? 13 | 아이린뚱둥 | 2016/01/16 | 5,859 |
518904 | 제작진 비러먹을 감상주의... 8 | 응팔 | 2016/01/16 | 1,428 |
518903 | 연애드라마 아니고 가족드라마인데.. 3 | ... | 2016/01/16 | 1,189 |
518902 | 소독용 에탄올이요.. 주방식탁 사용해도되나요 5 | 에탄올 | 2016/01/16 | 2,984 |
518901 | 응팔 마지막회 넘 아쉽게 만들었네요... 2 | 용두사미 | 2016/01/16 | 1,770 |
518900 | 응팔 감독과 작가들 칭찬해주고 싶어요 고맙고 따듯했어요 28 | ... | 2016/01/16 | 3,133 |
518899 | 버버리 트렌치가 다른데꺼 보다 특히 좋은가요? 6 | .. | 2016/01/16 | 2,409 |
518898 | 미국 월마트에서 봉지 커피 살수있나요? 3 | 참나 | 2016/01/16 | 768 |
518897 | 쯔위는 정말 예쁘네요 ^^ 10 | ㅇㅇ | 2016/01/16 | 3,901 |
518896 | 응팔 못본분들 보지마세요 10 | ... | 2016/01/16 | 2,816 |
518895 | 오랫만에 드라마보다 펑펑 울었네요 5 | 퉁퉁 | 2016/01/16 | 1,863 |
518894 | 참네 저보구 노처녀같데요ㅜㅜ 19 | 노처녀 | 2016/01/16 | 5,539 |
518893 | 응팔 이제 겨우 보기 시작했는데요 ㅠㅠ 보라 말이죠. 14 | 나도 | 2016/01/16 | 3,753 |
518892 | 응팔 마지막회 지루하고 작위적이고... 10 | 재미없다 | 2016/01/16 | 2,841 |
518891 | 세월호 소름끼치네요.. 12 | 세월호? | 2016/01/16 | 2,9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