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가 둔하면 눈치도 없나요....

,,,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15-12-02 21:22:52

제가 그런거 같아서요

학교 다닐때도 공부 따라가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진짜 대학원도 힘들게 논문쓰고 졸업했고요

난 머리가 둔하구나 ...처절하게 느꼈네요

사회생활 하면서 머리 둔한걸 떠나 눈치도 없구나..라는거 ...ㅠㅠㅠ

머리가 둔하면 눈치도 없을까요

내가 싫어요..

IP : 220.78.xxx.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쳐
    '15.12.2 9:31 PM (114.204.xxx.112)

    머리하고는 별로 연관성이 ~~~
    제 딸아이 공부는 꼴찌하는데 눈치 10단.
    아마 공부머리와 눈치머리가 따로 있는듯 합니다.

    너무 순수해도 남들의 의도를 자신의 생각처럼 해석해서 눈치 없을 수 있구요.
    반대로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떨어져도 눈치가 없을 수 있지요.

  • 2. ㅇㅇ
    '15.12.2 9:34 PM (107.170.xxx.187)

    그냥 사람 성격 아닌가요?
    그런 점들 떄문에 사람이 너무 순박하게만 자라면 안되는거 같습니다.
    학창시절 선생의 불합리한 처우에 대한 반항도 해보고
    사촌기도 잘 거쳐야 이후 사회생활에 탈이 없는거 같아요.

  • 3. ...
    '15.12.2 9:46 PM (183.98.xxx.95)

    고지식하다는 말있죠
    그게 눈치없고 답답하다는 건데
    그런 면에서 머리가 둔한거죠

  • 4. 절대
    '15.12.2 9:54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다른 영역이라봐요.
    초등 꼬맹이 하나가 아직 글도 모르고 숫자도 모르는데, 눈치가 놀라워요. 웬만한 어른 이상.
    제가 속으로 얘는 공부 못해도 앞으로 어떻게든 살겠구나... 했어요.

  • 5. ...
    '15.12.2 10:00 PM (220.73.xxx.248) - 삭제된댓글

    머리가 나뻐서라기보다 ...타고난 마음 그릇이
    아닌ㄹ까 생각한 적 있어요.
    얼핏보면
    성격이 무난해 보이지만 자기 중심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기 때문에 아예 상대를
    헤아릴줄도 모르고 눈치도 없으니 배려심도 부족하더라구요

  • 6. ---
    '15.12.2 10:03 PM (84.144.xxx.207) - 삭제된댓글

    공부를 못하는데 대학원 갈 생각은 어떻게......

  • 7. ...
    '15.12.2 11:03 PM (211.36.xxx.250)

    저도. 눈치없어요ㅠ
    빠릿빠릿한 사람들 부럽다죠..

    근데.. 공부머리랑 눈치는 꼭 같지는
    않은것같아요

  • 8. 저도 눈치없어요
    '15.12.3 12:52 AM (211.245.xxx.178)

    눈치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지더라구요.
    가끔 집에와서 머리 쥐어뜯을때있지만..그래도 눈치라는게 갑자기 생기겠어요..
    그러려니합니다요..

  • 9. ...
    '15.12.3 3:14 AM (210.97.xxx.103) - 삭제된댓글

    안되는거에 대한 안타까움 이해는 가는데 깊이 생각하고 살지마세요
    자책할수록 정신만 갉아먹고 피폐해져요

  • 10. ...
    '15.12.3 3:15 AM (210.97.xxx.103)

    안되는거에 대한 안타까움 이해는 가는데 깊이 생각하고 살지마세요
    자책할수록 정신만 갉아먹고 피폐해져요

  • 11. ..
    '15.12.3 3:50 AM (123.254.xxx.63) - 삭제된댓글

    제 지인
    정말 맹~한 바보에, 맹해도 착한줄 알았는데 질투에 심성도 꼬였더라구요.

    맹해서 바보 같아 보이는데 심성까지 그러면 정말 ㅠ 사람 싫어지더라구요

  • 12. ...
    '15.12.3 3:56 AM (61.83.xxx.96) - 삭제된댓글

    전 오히려 둔해지고 싶은데요...너무 예민하고 눈치가 빠르긴한데 반대로 남의 눈치 안보고 싶은데도 저절로 눈치보게되니 스트레스만 더 쌓여요...너무 예민하니 예지력같은 것도 잘 느끼고 가끔은 그런 느낌들이 싫어요~~공부는 잘 하는 편이긴 한데 스트레스가 평소에 심하고 성격이 예민하니 스스로 괴롭습니다....그런데 진짜로 전교 1등만 하고 서울대 간 친구들 생각해보면 성격도 수더분하고 둔한 건 모르겠지만 예민하진 않았어요...둔한 것과 공부랑은 좀 별개라고 생각되네요

  • 13. ^^
    '15.12.3 5:04 PM (110.9.xxx.9) - 삭제된댓글

    눈치와 머리 좋은건 별개인듯요.
    머리도 좋고 눈치도 빠른 사람도 있고.- 제 친 언니!- 공부도 잘 했고, 사회생활도 지금 잘 하고있어요.
    머리는 좋은데 눈치는 정말 하나도 없는 사람도 있고, - 제 남편!!!- 공부는 진짜 잘 했고, 사회생활은... 뛰어난 논문 암기 능력과 실험해서 좋은 결과뽑아내는 능력으로 눈치없는걸 커버하면서 사회생활하고있어요. ㅎ
    머리는 약간 좋은 편인데, 눈치는 약간 없는 편인 사람도 있고. - 저, 본인.! ^^ - 직장에서 출세할 생각은 진작에 접었고, 민폐안끼치면서 내 할일은 다 해내면서 착한 심성으로 눈치없음을 커버해내고있어요. ㅋ

  • 14. ^^
    '15.12.3 5:10 PM (110.9.xxx.9) - 삭제된댓글

    눈치와 머리 좋은건 별개인듯요.
    머리도 좋고 눈치도 빠른 사람도 있고.- 제 친 언니!- 공부도 잘 했고, 사회생활도 지금 잘 하고있어요.
    머리는 좋은데 눈치는 정말 하나도 없는 사람도 있고, - 제 남편!!!- 공부는 진짜 잘 했고, 사회에서는, 눈치는 없지만, 학력 진짜 좋고, 전공과 직업에서 일(실험) 진짜 잘 해내고, 외국인맥에, 외국어도 되니까, 눈치없는게 커버되더라고요.
    머리는 약간 좋은 편인데, 눈치는 약간 없는 편인 사람도 있고. - 저, 본인.! ^^ - 직장에서 출세할 생각은 진작에 접었고, 민폐안끼치면서 내 할일은 다 해내면서 착한 심성으로 눈치없음을 커버해내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777 국수본부장 우종수도 계엄 미리 알고 있었네요 1 ㄷㄹ 12:08:08 134
1665776 (펌)국회 안에 있으면서 계엄해제 표결에 참석 안한 8마리 1 링크 12:06:16 198
1665775 냉동실에 보관했던 베이컨 1 어째야할지 11:58:47 220
1665774 일본 버블 경제 붕괴 비디오 오늘 또 올라왔네요 ... 11:58:03 202
1665773 100%늙은호박죽 파는곳 아세요 1 ㅇㅇ 11:53:21 179
1665772 오늘 집회 몇시에 어디로 가나요? 8 탄핵인용 11:51:07 422
1665771 LA에서 내란동조 국민의힘 해체 퍼포먼스 열려 1 light7.. 11:48:46 231
1665770 또나가요 3 빡침 11:48:03 295
1665769 더 크게 더 많이 집회 나가야 끝나나요 4 .. 11:44:18 427
1665768 퇴원 후에 밥사야 하나요? 12 ㅇㅇ 11:43:33 605
1665767 조선일보 ㅋㅋㅋㅋㅋ 7 .. 11:43:16 1,266
1665766 오늘도 딸과 함께 집회 참여합니다! 9 112 11:41:57 249
1665765 신평, “성품 선한 尹, 헌재서 살아 돌아오면 훌륭한 대통령 될.. 34 ... 11:38:53 1,394
1665764 저 오늘 생일인데 뭐 할까요 2 해피버스데이.. 11:37:54 210
1665763 김명신윤석렬은 썩은동아줄 1 ㅇㅇ 11:36:59 521
1665762 원룸 선택 도와주세요 3 원룸 11:36:54 194
1665761 입시는 진짜몰라요 9 입시 11:35:10 828
1665760 국정원에서 자승스님 죽음에 1 그알 11:33:56 1,065
1665759 (동아) 윤석열 뒷담화 5 ㅅㅅ 11:33:52 1,020
1665758 부동산)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아파트_ 문의드립니다 5 솔롱고스 11:26:47 577
1665757 명신아 죽은 귀신한테 굿하면 뭐하냐? 4 ㄷㄹ 11:22:36 851
1665756 50대 골덴바지 배기바지로는 유행지났나요? 4 잘될꺼 11:19:27 771
1665755 햄버거가 자꾸 땡기는건 왜 일까요 11 ㅇㅇ 11:17:35 1,025
1665754 엔지니어 수석이면 높은 위치인가요? 4 ㅇㅇ 11:16:47 709
1665753 요즘 독감 증상이 어떤가요? 3 지혜 11:16:43 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