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알았어요.
제 마음은 제게만 중요하다는 것을요.
남은 아무 관심도 없다는 것을요.
여기서 반전은 전 이미 45세를 넘었고
좋은 학교 나오고 책도 꽤 읽은, 잘난 척 무지하고 산 사람이란 거죠. ㅠㅠ
이걸 절절히 깨닫고 나니, 인간 관계가 좀 달라지고, 수월해져요.
여러분들은 최근 어떤 걸 깨달으셨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이제 알았어요.
제 마음은 제게만 중요하다는 것을요.
남은 아무 관심도 없다는 것을요.
여기서 반전은 전 이미 45세를 넘었고
좋은 학교 나오고 책도 꽤 읽은, 잘난 척 무지하고 산 사람이란 거죠. ㅠㅠ
이걸 절절히 깨닫고 나니, 인간 관계가 좀 달라지고, 수월해져요.
여러분들은 최근 어떤 걸 깨달으셨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알고있으면서 깨닭지못하는한사람여기있네요
깨닭지 ㅎ
오타시죠? 이거는 심하게 거슬리네 ㅠㅠ
참, 역시 임재범이 노래를 잘하는구나, 잘 생겼구나 하는 것도 다시 깨달았답니다. ㅎㅎ
엄마는 제가 바라는 사랑을 줄 수 있으면서 내가 미워서 안 준 게 아니라 그런 사랑을 줄 수 없었던 사람이어서 못 주었던 것이고 지금도 역시 그러하다 그러니 내가 아무리 엄마한테 잘해줘도 악다구니를 써도 돌아오는 건 없을 거라는 사실이요.
어떻게 보면 엄마를 포기하는 것이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엄마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기도 한데 어쨌든 마음으로 엄마를 떠나보내는 게 못내 가슴이 시리고 허전합니다.
햇살햇볕님. 그 마음 너무 이해해요.
저도 부모에 대해 사무친 마음 있거든요.
그래서 자식에게도 참 못할 짓 많이 했는데. 지금이라도 잘해보려고 해요.
ㅋㅋㅋ 네 그래도 저보다는 인생이 순탄히 풀리셨나보네여... 남편이 속을 많이 썩여서...ㅎㅎ
저도 작년 재작년 이럴때 많이 깨달았어여... 전 38살..
그래도 내가 좋은대로 하고 살아야한다는 것도...
내 마음 누구도 몰라주니 나라도 알아주고 챙겨줘야한다는걸...
저도 인간관계 많이 편해졌어여^^
인간 욕구가 사라지는 일.
소통이니 사랑, 우정, 이런 것이 이 세상에선 아주 드물고 어렵다 ㅎㅎ 못해 실은 없는 쪽이다고 알게 되니까요. 나는 나만 알아야겠다. 같은 상태. 나 아닌 사람들은 알 수 없거나 알 가치가 없거나, 재미가 없거나. 그라는 인간의 역사 포함해서 여러 모로 보고 또 봐야하겠다는 그런 관심 가질 사람은 나만 남음..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5688 | 너무 너무 너무 우울해요 저는 왜 이렇게 살까요.. 7 | ... | 2015/12/03 | 4,577 |
505687 | 남자만나기 무섭네요 12 | ㅡ | 2015/12/03 | 3,491 |
505686 | 퍼(fur)달린 목도리 잘 쓰게 될까요? 4 | 목도리사러간.. | 2015/12/03 | 1,520 |
505685 | 절임배추 눈오면 어쩔지 2 | 도와주세요 | 2015/12/03 | 1,053 |
505684 | 나이가 들수록 남편은 듬직한 외모가 최고인듯 34 | 남편 | 2015/12/03 | 14,479 |
505683 | 와 주윤발 몸매가 빅뱅옆에 있는데 눈에 확 들어오네요 48 | 주윤발 | 2015/12/03 | 13,092 |
505682 | 이제 와인은 쳐다도 안볼거에요.. 5 | 123 | 2015/12/03 | 4,222 |
505681 | 토요일 저녁 고속버스...많이 막히나요? 1 | . | 2015/12/03 | 582 |
505680 | 자x모 쇼파 가격만큼 값어치 하나요? 6 | 커피 | 2015/12/03 | 2,623 |
505679 | 누님들... 이 옷 어떨까요? 11 | 풀이싫은양 | 2015/12/03 | 1,573 |
505678 | 욕실리모델링 한샘과 대림 9 | 욕실주문 | 2015/12/03 | 4,457 |
505677 | 소고기 시큼한 냄새나는데.. 6 | .. | 2015/12/02 | 17,843 |
505676 | 겨울에 운전중 창에 김서림 어떻게 해결하세요? 49 | 궁금 | 2015/12/02 | 5,393 |
505675 | 추석때 산 더덕 1 | 콩 | 2015/12/02 | 527 |
505674 | 무슨 로또판매점이 이리 많이 생겼대요 1 | // | 2015/12/02 | 998 |
505673 | 엄마 입장에서 누가 더 안타깝고 마음 가고 챙기고 싶을까요? 5 | 궁금 | 2015/12/02 | 1,913 |
505672 | 생애 처음 ipl했는데... 1 | ... | 2015/12/02 | 2,655 |
505671 | 보증금 관련 상담드립니다. 1 | 원룸 | 2015/12/02 | 541 |
505670 | 가습기 살균제 사건, 할 수 있는 일 없을까요? 9 | cosmos.. | 2015/12/02 | 1,128 |
505669 | 오늘 아치아라 ㅎㄷㄷ 하네요. 9 | 끝까지 | 2015/12/02 | 5,534 |
505668 | 영어 까막눈 중년 아줌마 영어 공부 도움주세요. 9 | 영어 | 2015/12/02 | 3,803 |
505667 | 파니니 그릴 살까요 무쇠 그릴 살까요 5 | ㅇㅇ | 2015/12/02 | 2,536 |
505666 | 둘째낳고 무관심한 남편..ㅠ 20 | ㅠ | 2015/12/02 | 6,186 |
505665 | 외박하겠다는 고2아이 5 | 고민맘 | 2015/12/02 | 1,725 |
505664 | 마마에 유이 2 | 안타까워 | 2015/12/02 | 2,3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