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탑층도 층간소음 있다네요
이사가려고 알아보는데 마침 친한 친구가
탑층에 살고 있어서 물어보니
탑층도 층간소음 있다는 말에 급우울해졌어요.
층간소음 지긋지긋해서 탑층으로 이사가려고 했는데
탑층도 조용히 있다보면 아랫층인지 옆집인지
소리 들린다네요.
문소리 쾅~쿵~ 이런 소리도 다 들리나요?
부동산에서도 극구 반대하네요.
탑층 집 팔기 힘들다고 열이면 열 모든 중개업소 사장님들이
반대하고..
에혀~ 새로 이사온 윗층이 원망스러워요.
윗층 이사오기전에는 조용히 잘 살았는데..
새로 이사온 위 두세대 때문에 하루종일 층간소음 시달리니
살 수가 없네요.
탑층 춥다는데 그걸 감수하고라도 이사가려했는데
탑층도 이웃 잘못 만나면 층간소음 들린다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이네요.
1. ㅇㅇ
'15.12.2 8:23 PM (223.62.xxx.51)아파트에 따라 옆집소음이 있을수도 있겠죠
위에서 내리찍는 느낌이 없다는것만으로도 어디에요
저희아파트는 탑층이 복층형이라서
탑층이 기준층보다 일억이 비싸요
같은 아파트 내에서 윗집 때문에 두번이사하고
탑층가려고 부동산에 대기걸어놨는데 6개월째 연락이없네요2. ...
'15.12.2 8:28 PM (39.119.xxx.77)울집 5년된 탑층. 절간.
3. 윗님~~
'15.12.2 8:29 PM (182.209.xxx.9)복층형 아파트는 탑층이라도 인기인가요?
저도 복층형 아파트에서 살고 싶네요.ㅠ4. 소음 없는데요.
'15.12.2 8:34 PM (220.117.xxx.115)탑층인데 소음 없고 겨울이라고 춥지도 않은데...여름 두달은 좀 더워요. 에어컨 틉니다.
5. 장단점이 있어요
'15.12.2 8:45 PM (211.201.xxx.244)2년마다 이사해서 여러층을 살아봤고 지금 탑층 살아요.
아랫층 소음이 올라오긴 하죠. 그래도 윗층에서 울리는 소음은 없으니 좋아요.
아파트마다 유달리 소음심한 곳이 있고, 덜한 곳이 있대요.
이건 탑층이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하수구 냄새가... 올라와요.
여행다녀오면 환기부터 확 시켜야 해요.6. ^^
'15.12.2 8:59 PM (122.37.xxx.25)현재 탑층 살고
전엔 중간층도 살아봤고 했는데
탑층이 확실히 조용은 해요.
여름 겨울에 더 덥고 추운것도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윗집을 잘 만나야 하는 것 처럼
탑층이라도 아랫집을 잘 만나야 되요.
저희집은 좀 특수한 사이클로 생활하는 아랫집인지
늘 밤 11시 12시 넘어서, 때로는 1시 2시에
거하게 밥을 차려 먹나봐요.
냄새가...작렬합니다...ㅎㅎㅎㅎㅎㅎ7. 전에
'15.12.2 9:21 PM (49.171.xxx.130)2층 살다가 윗집 소음에 시달리다 못해 탑층 왔어요
아래층 소음도 올라오더군요
하지만 윗집 소음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특별히 더 추운것도 모르겠고
엘리베이터 타기싫고 사람 마주치기 싫고 기다리는 문제 빼면 대만족입니다
그리고 만약의 경우 아래층 소음이 너무 심하다해도 그 아래층과 협공도 가능하겠고 최악의 경우 우리집에서 같이 뛰어줄수 즉 복수가 가능하단 점도 있겠네요
살아보니 그럴일은 없겠구요 전 좋습니다8. 중간층
'15.12.2 9:22 PM (218.39.xxx.245)살다가 너무 층간소음에 시달려서 지금 탑층에서 10년째 살아요. 너무 좋아요. 저번 집은 5년 살았는데도
윗집이 바뀔때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힘들었는데 여름은 한강 인근이라서 아주 더운 한달빼고는 에어컨
킬일 거의 없어요. 겨울에도 저번 집보다 더 춥다는거는 잘 모르겠어요. 10년 살았는데 몇년 안산거 같아요.
남편도 그렇게 느끼는거 보면 아무 집이랑 합이 맞나봐요9. ..
'15.12.2 9:23 PM (218.39.xxx.245)아무>>아마에요.
10. 전에
'15.12.2 9:31 PM (49.171.xxx.130)지옥을 경험 한지라 앞으로도 탑층이나 단독주택만 갈거에요 새로 짓는 화려한 고층 아파트들 동네에 열심히 들어서고 있는데
저 안에서 또 얼마나 층간소음에 시달리며 사는 사람들 있을지 생각하면 씁쓸하네요
저도 새로 장만한집 버리고 나온터라11. ^^
'15.12.2 9:36 PM (121.150.xxx.131) - 삭제된댓글윗층 부부싸음 등의 소음과 아랫층의 까다로운 노부부에게 시달리다 탑층으로 이사온 사람입니다.
아이 없고 맞벌이입니다.
복층형 탑층에 살고 있습니다. 2년 대기만에 이사왔죠.
일단 주말에 지내보면 아랫층 피아노 소음등이 올라오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조용합니다.
단점이라면 겨울에 좀 썰렁하다 정도?
아이없이 둘만 살다보니 난방을 과하게 하지 않아 더 그럴지도요.
아, 물이 그러니까 수압이 많이 센편은 아니지만 전 불만 없습니다.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편이구요.
주택이 아닌 아파트에서 살거라면 계속 탑층을 선택할거 같습니다.12. ^^
'15.12.2 9:39 PM (121.150.xxx.131) - 삭제된댓글윗층 발자국,부부싸움,가구만들기 등의 소음과 아랫층의 까다로운 노부부에게 시달리다(극예민하셔서 새벽기상하시고 오후 5시 이후 세탁기,청소기 등의 생활소음 용서 못하심) 탑층으로 이사온 사람입니다.
아이 없고 맞벌이입니다.
복층형 탑층에 살고 있습니다. 2년 대기만에 이사왔죠.
일단 주말에 지내보면 아랫층 피아노 소음등이 올라오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조용합니다.
단점이라면 겨울에 좀 썰렁하다 정도?
아이없이 둘만 살다보니 난방을 과하게 하지 않아 더 그럴지도요.
아, 물이 그러니까 수압이 많이 센편은 아니지만 전 불만 없습니다.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편이구요.
주택이 아닌 아파트에서 살거라면 계속 탑층을 선택할거 같습니다.13. ^^
'15.12.2 9:39 PM (121.150.xxx.131)윗층 발자국,부부싸움,가구만들기 등의 소음과
아랫층의 까다로운 노부부에게 시달리다(극예민하셔서 새벽기상하시고 오후 5시 이후 세탁기,청소기 등의 생활소음 용서 못하심) 탑층으로 이사온 사람입니다.
아이 없고 맞벌이입니다.
복층형 탑층에 살고 있습니다. 2년 대기만에 이사왔죠.
일단 주말에 지내보면 아랫층 피아노 소음등이 올라오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조용합니다.
단점이라면 겨울에 좀 썰렁하다 정도?
아이없이 둘만 살다보니 난방을 과하게 하지 않아 더 그럴지도요.
아, 물이 그러니까 수압이 많이 센편은 아니지만 전 불만 없습니다.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편이구요.
주택이 아닌 아파트에서 살거라면 계속 탑층을 선택할거 같습니다.14. 윗집 소음
'15.12.2 9:52 PM (223.62.xxx.81)에 비하면 새새새새새발에 피 수준이니 걱정마십셔 ㅋ
15. 하튼
'15.12.2 10:05 PM (121.166.xxx.178) - 삭제된댓글아래층 층간 소음에 비하면 새발의 피..아래층 소음때문에 아무리 시끄럽다한들 윗층에서 쿵쿵대는 소리 화장실가면 오줌 누는 소리 다 들리는 거에 비하면 암것도 아님.
16. 케바케
'15.12.3 12:18 AM (116.34.xxx.220)아파트 마다 다르겠죠...
전 층간 소음이 너무 싫어서....
전 피해주는것 싫어서 조심 하는 데...정말 진상 만나면 식구들 모두 잠도 잘 못 자고 불행 시작이죠..
탑층만 보러 다니다 5년전 여기로 이사 왔는데...너무 만족해서 이사 못 가요.17. 탑탑탑
'15.12.3 1:09 AM (210.106.xxx.215)소음 있어요. 피아노 소리 아랫집 싸움 소리 화장실 소리
그런데 위에서 내리찍는 소리에 비하면 비교도 안 되요.
저희집은 탑층이라 봄가을겨울 다 추워요. 그래도 소음 시달려 잠도 못자던 시절에 비하면
천국입니다.18. ...
'15.12.3 8:48 AM (116.32.xxx.15)지금 사시면서 아랫집 소음 못느끼신다면 탑층도 문제없으실듯.
오히려 너무조용해서 아랫집 소음조차 시끄럽다고 느끼는거같아요.19. ..
'15.12.3 10:14 AM (119.193.xxx.154)저도 12년된 아파트 탑층인데
안방부분이 옆라인과 붙어있는 구조라...
거실에선 조용한데
안방에서 조용히 있으면 옆집 소리가 좀 들려요;;;
화장실에서도 옆집 아저씨 코푸는 소리도 들리고
거의 거실에서 생활하니까..크게 거슬리지는 않네요..
절간같으면 더 좋겠지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5682 | 너무 너무 너무 우울해요 저는 왜 이렇게 살까요.. 7 | ... | 2015/12/03 | 4,577 |
505681 | 남자만나기 무섭네요 12 | ㅡ | 2015/12/03 | 3,491 |
505680 | 퍼(fur)달린 목도리 잘 쓰게 될까요? 4 | 목도리사러간.. | 2015/12/03 | 1,520 |
505679 | 절임배추 눈오면 어쩔지 2 | 도와주세요 | 2015/12/03 | 1,053 |
505678 | 나이가 들수록 남편은 듬직한 외모가 최고인듯 34 | 남편 | 2015/12/03 | 14,480 |
505677 | 와 주윤발 몸매가 빅뱅옆에 있는데 눈에 확 들어오네요 48 | 주윤발 | 2015/12/03 | 13,092 |
505676 | 이제 와인은 쳐다도 안볼거에요.. 5 | 123 | 2015/12/03 | 4,222 |
505675 | 토요일 저녁 고속버스...많이 막히나요? 1 | . | 2015/12/03 | 582 |
505674 | 자x모 쇼파 가격만큼 값어치 하나요? 6 | 커피 | 2015/12/03 | 2,623 |
505673 | 누님들... 이 옷 어떨까요? 11 | 풀이싫은양 | 2015/12/03 | 1,573 |
505672 | 욕실리모델링 한샘과 대림 9 | 욕실주문 | 2015/12/03 | 4,457 |
505671 | 소고기 시큼한 냄새나는데.. 6 | .. | 2015/12/02 | 17,843 |
505670 | 겨울에 운전중 창에 김서림 어떻게 해결하세요? 49 | 궁금 | 2015/12/02 | 5,393 |
505669 | 추석때 산 더덕 1 | 콩 | 2015/12/02 | 527 |
505668 | 무슨 로또판매점이 이리 많이 생겼대요 1 | // | 2015/12/02 | 998 |
505667 | 엄마 입장에서 누가 더 안타깝고 마음 가고 챙기고 싶을까요? 5 | 궁금 | 2015/12/02 | 1,913 |
505666 | 생애 처음 ipl했는데... 1 | ... | 2015/12/02 | 2,655 |
505665 | 보증금 관련 상담드립니다. 1 | 원룸 | 2015/12/02 | 541 |
505664 | 가습기 살균제 사건, 할 수 있는 일 없을까요? 9 | cosmos.. | 2015/12/02 | 1,129 |
505663 | 오늘 아치아라 ㅎㄷㄷ 하네요. 9 | 끝까지 | 2015/12/02 | 5,534 |
505662 | 영어 까막눈 중년 아줌마 영어 공부 도움주세요. 9 | 영어 | 2015/12/02 | 3,803 |
505661 | 파니니 그릴 살까요 무쇠 그릴 살까요 5 | ㅇㅇ | 2015/12/02 | 2,536 |
505660 | 둘째낳고 무관심한 남편..ㅠ 20 | ㅠ | 2015/12/02 | 6,186 |
505659 | 외박하겠다는 고2아이 5 | 고민맘 | 2015/12/02 | 1,725 |
505658 | 마마에 유이 2 | 안타까워 | 2015/12/02 | 2,3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