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학고에서 의대 진학해도 되는 건가요?

.... 조회수 : 3,937
작성일 : 2015-12-02 19:30:10

몰라서 묻는데...

영재고는 의대진학하면 학비하고 그동안 들인 돈 다 물어줘야 한다고 들었는데

과학고는 그렇지 않은가봐요?

수능 만점자 기사 읽다가 과학고 출신 재수생이 훌륭한 의료인이 되겠다고 인터뷰한 걸 봤는데...


그리고 대구 정화여고도 수시에 지역균형전형에 쓸 수 있나요?

대구는 농어촌 지역도 아닌데 어떻게 가능한건지?

거기 출신 만점자가 서울대 모과 지역균형전형에 들어가고 싶다고 인터뷰했네요.

IP : 1.251.xxx.13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2 7:33 PM (211.215.xxx.5) - 삭제된댓글

    현역땐 카이 붙고 재수해서 수능 본 거예요. 과고에선 의대 잘 안갑니다 .
    현역은 수능 준비를 하지 않고 내신도 불리하기 때문이죠.

  • 2. ㅇㅇㅇ
    '15.12.2 7:36 PM (180.230.xxx.54)

    못갓건 없고 입시제도상 불리할 뿐이죠.
    그 불리한 점을 뚫을 정도로 공부하는 것은 자기몫
    그리고 과고는 무상교육 아닙니다. 거기도 등록금 다른데처럼 다 내고
    식비내고 기숙사비도 다 내고 다녀요.
    이번에 만점자 나온 학교가 제 모교인데... 10년 전에도 등록금, 기숙사비, 낼거 다 내고 다녔어요

  • 3. ㅡㅡ
    '15.12.2 7:37 PM (118.33.xxx.99)

    재수하면서 진로가 바뀌었나부네요

  • 4. 글쎄요
    '15.12.2 7:42 PM (118.32.xxx.118)

    오래된 일이지만 사촌오빠 과학고에서 의대 진학했는데요.
    동창 중에 서울의대 같이 간 사람 몇몇 있었어요.
    전체 과학고에서 의대 가는 거 생각해보면 꽤 많지 않을까요.

  • 5. ....
    '15.12.2 7:43 PM (220.86.xxx.131)

    아들이 과학고 다녔는데 과고는 공립이라 학비 다내고 다녀요.
    그리고 보통 조기졸업하고 카이를 많이 가는데 카이 다니다가 그만두고 의대 준비하는 아이들 좀 있습니다.
    과고 입시설명회때 의대 지망할거면 아예 원서내지 말라고해요.

  • 6. 원래
    '15.12.2 7:46 PM (211.215.xxx.5) - 삭제된댓글

    과고 영재고 설립목적이 과학발전을 위해서니.. 의대 진학은 사실.,. 양심적인 판단을 내려야 할 부분이지요..

    하지만 이공계진출한 인재들에 대한 대우를 생각해본다면
    지금 현 시점의 의대 선택을 비난하긴 힘들어요.
    국가적으로 과학 인재를 잘 쓰고 이공계를 우대해준다면 의대 안 가겠죠.

  • 7. ///
    '15.12.2 7:47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영재고 나와서 설대 공대 다니다 재수해서 설대 의대 졸업한 의료인 많아요. 영재고에서 3학년 졸업 후 서울대 의대 바로 가는 의료인도 꽤 돼요.

  • 8. ///
    '15.12.2 7:48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영재고 나와서 설대 공대 다니다 재수해서 설대 의대 졸업한 의료인 많아요. 영재고에서 3학년 졸업 후 설대 의대가서 수련중인 의료인도 꽤 됩니다.

  • 9. ...
    '15.12.2 7:49 PM (101.250.xxx.37) - 삭제된댓글

    조카가 과학고 조기졸업했는데
    의대 간다고 카이 지원 안했어요
    지원했으면 합격했을텐데 아깝더라구요

    그리고 과학고에선 커리큐럼상 수능 교과 수업이 거의 없어서
    1년 (그당시 고3들과 같이) 재수학원에서 재수해서 수능봤어요
    작년 물수능 실수해서 의대 못가고 한해 더 재수해서 올해 수능봤는데 어찌됐는지 아직 모르겠어요

    언니가 의대갈거 같았으면 뭐한다고 과학고 간다 했는지 속상하다고 하소연하더라구요

  • 10. 내친구아들
    '15.12.2 7:49 PM (121.168.xxx.14)

    과학고인데 고2때 서울의대 수시 수석으로 들어갔어요

  • 11. ///
    '15.12.2 7:56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

    영재고 동기들이 만났는데 다 의료인 됐다는 말 안 들어보셨지요? 이래저래 국내에서 의료인으로 직업을 정한다.

  • 12.
    '15.12.2 7:56 PM (218.37.xxx.215)

    과학고 수업료는 얼마정도 하나요?
    정부지원 많이 받아서 저렴하다던대요

  • 13. ...
    '15.12.2 8:02 PM (183.98.xxx.95)

    일반고 수준의 학비 기숙사비 급식비 다 내지만 특별히 받는 혜택도 많은 걸로 알아요
    의대진학을 비판할 생각은 없고
    무슨 공부를 하든지 이 나라에 인재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 14. ....
    '15.12.2 8:05 PM (220.86.xxx.131)

    흠님 과학고 수업료 인문고와 비슷해요.
    기숙사비와 식비도 비슷하구요.대신에 장학금 제도가 많아서 웬만하면 장학금 받아요

  • 15. 수업료는비슷해도
    '15.12.2 8:26 PM (211.228.xxx.150) - 삭제된댓글

    수업질이 차원이 다르지않나요? 그건 혜택이죠.
    한학년이 40명가량인데 일반고는 몇배로많죠.
    사회에나와서 그런수업들으려면 수업비가 엄청날건데요.
    과고다니면서 혜택받은거없다고 생각하는분들은 제발 과고 보내지마시길.. 그것도 세금입니다.

  • 16. ..
    '15.12.2 9:17 PM (175.121.xxx.70)

    서울대 지역균형이랑 농어촌전형이랑 전혀 달라요.
    지역균형은 전국의 고등학교 학생 모두 대상이고 농어촌은 말그대로 농어촌아이들에게 혜택을 주는 거예요.

  • 17. 서울대
    '15.12.2 10:45 PM (182.222.xxx.10)

    지역균형은 농어촌 전형이 아닙니다.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에서 단 2명 추천을 받을 수 있는 전형이에요. 농어촌전형은 말 그대로 농어촌 지역에 해당하는 학교 학생만 가능한 것이고요.

  • 18. 의대에도
    '15.12.2 10:55 PM (218.152.xxx.137)

    기초의학 있습니다. 진단의학쪽이나 병리학 같은..메르스 사태 재발방지할 수 있도록 초기대응 강화하려면 키워야할 곳이죠.
    과고 출신이고 선배들 동기들 의대 많이 갔는데 아예 기초의학으로 빠져서 박사간 선배들도 계시고 임상 보다 연구 선호하는 동기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임상하는 친구들도 수가 낮다고 불평은 해도 연구 열심히합니다.
    의학도 과학입니다. 너무 좁게만 보지 말아주세요.

  • 19.
    '15.12.3 1:59 AM (94.209.xxx.87) - 삭제된댓글

    과거 몇년 전까지...고 2때 서울대 의대로 많이 빠졌지요...지금도 그런진 모르나..

  • 20. 영재고에서도
    '15.12.3 10:30 AM (118.222.xxx.165) - 삭제된댓글

    의대 많이가요,,서울과학고 서울데 의대는 4-5명,,연대의대는 열명이상 해마다 가는데요
    의대 갈거면 장학금도 신청하면 안되고 하는게 있지만요,,

  • 21. 영재고에서도
    '15.12.3 10:30 AM (118.222.xxx.165) - 삭제된댓글

    의대 많이가요,,서울과학고 서울대 의대는 4-5명,,연대의대는 열명이상 해마다 가는데요
    의대 갈거면 장학금도 신청하면 안되고 하는게 있지만요,,

  • 22. 영재고에서도
    '15.12.3 10:32 AM (118.222.xxx.165) - 삭제된댓글

    의대 많이가요,,서울과학고 서울대 의대는 4-5명,(예전에는 열명정도였는데 요즘은 서울대가 의대는 잘 안뽑아요),연대의대는 열명이상 해마다 가는데요
    의대 갈거면 장학금도 신청하면 안되고 하는 제약이 있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019 독일로 파견 나가는 분께 무슨 선물을 해야 할까요? 9 ... 2016/01/21 761
520018 나이 40 에 갈길을 잃은 기분이에요 67 2016/01/21 21,111
520017 서울역안에 선 볼 만한 커피숍 이런거 없을까요? 7 ,,, 2016/01/21 1,680
520016 방학때 하루 2시간이면 공부 다하는 특목고생 13 안믿기시겠지.. 2016/01/21 3,397
520015 귀농 귀촌... 농촌에 희망이 있는가? 7 투덜이농부 2016/01/21 2,737
520014 *첸 밥솥서비스센터 불만족 3 쭈쭈 2016/01/21 775
520013 된장찌개에 마늘 넣으세요? 안넣으세요? 27 이런된장 2016/01/21 11,896
520012 냉장고에 떨어지지 않는 부식거리 뭐 있으세요? 27 전복 2016/01/21 6,255
520011 자궁근종 4cm 8 고민 2016/01/21 5,607
520010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 가사속.. 2 snow 2016/01/21 7,755
520009 한국인이 좀 폭력적이지요? 28 ..... 2016/01/21 2,912
520008 아이에게 가장듣고싶은말듣고기분좋아요 1 어제 2016/01/21 1,140
520007 할머니,할아버지,엄마,아빠 가족모두의 포인트를 내것으로 만들어 .. . . . 2016/01/21 433
520006 도시가스 개별난방 VS 열병합 지역난방 2 궁금이 2016/01/21 3,239
520005 드럼세탁기가 얼었어요 4 강추위에 2016/01/21 1,845
520004 노소영한테 왜 감정이입하나요? 5 432543.. 2016/01/21 1,892
520003 강남 집값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1 궁금 2016/01/21 3,009
520002 귀촌하고 싶지 않으세요? 24 ^^ 2016/01/21 4,437
520001 부모에게 물려받은 감사한 거 자랑해봐요 37 ... 2016/01/21 4,242
520000 어머나 방금 글 삭제했네요. 7 ... 2016/01/21 1,185
519999 서양인들이 홑꺼풀 예쁘다고 한다는거 말인데요 5 ... 2016/01/21 3,249
519998 공짜라면 무조건 좋다는 거지근성이 드글드글하니 성공했었지요. 5 성공 2016/01/21 1,390
519997 아주 단순하지만 어묵볶음 맛있는 레시피 아시는분.. 7 ... 2016/01/21 2,416
519996 ~~ 홍콩주식 2016/01/21 290
519995 인플란트 기간 3 어금니 2016/01/21 1,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