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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서는..웬만하면

ㅇㅇㅂㄴ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5-12-02 17:58:25
따뜻한말 듣기 힘든 것 같아요
올라오는 글의 80퍼센트는
거의 비아냥이나 날선 댓글들이 달리는듯해요
위로해달라는 글에도 비아냥거리는 댓글들이 많고..
왜그럴까요?
IP : 175.120.xxx.3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yyy
    '15.12.2 6:01 PM (223.62.xxx.151)

    여긴 항상 부정적이고 질떨어지는 답글들이 대부분 인거같더라구요
    쭉보니까 여기 매일 들어오면 세상이 다그런듯 자신도모르게 착각하며 살게되요

  • 2.
    '15.12.2 6:02 PM (175.196.xxx.209)

    익명이고 고정닉도 없다보니
    아무렇게나 말해도 전혀 걸러지지않고 누가 이상한 말 하는 지도 모르니까요..
    분노표출을 댓글로 하는 것같아요.

    그리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전투적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3. 가끔
    '15.12.2 6:03 PM (114.203.xxx.61)

    글올리면 따뜻한 댓글에 엄청 힘얻고 가기도 하지만
    얼굴 없는 글이라고 비꼬고 비아냥 거리고 타박하는 말에
    두번 상처받을때가 있어요.
    그러지 마세요. 힘들때가 많아요;;;

  • 4. 의외로..
    '15.12.2 6:05 PM (110.70.xxx.43) - 삭제된댓글

    나잇대가 있다보니 웬만한 삶의 오르막내리막 다 겪으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거도 있는거 같아요.. 더 너그럽고 따뜻할거 같았는데(그런분들도 많지만) 오히려 살다보면 별거 아닌일로 왜이렇게 징징거리냐!화내는 분들이 많음..
    신혼부부 임산부 까페가면 뭔 시덥잖은 말을 해도 다 공감해주고 편들어주고 그런분위기더라구요 ㅎㅎ 근데 그것도 마냥 좋은것만도 아니고..

  • 5. 이게
    '15.12.2 6:10 PM (114.203.xxx.61)

    원글편에서 다독이는 것보단 어쩔땐 지나치게 이성적 - 꼭우리남편같이- 이어서
    기대러 왔다가 욕만먹고 가지요..가 될수도

  • 6. 음...
    '15.12.2 6:17 PM (111.107.xxx.93)

    할일없고 시간만 많은 부정적인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얼른 댓글 달거든요
    저도 바쁘고 좋은일만 생기면
    여기 잘 안 들어오게 되던데...

  • 7. ...
    '15.12.2 6:17 PM (223.33.xxx.61)

    익명이라그래요
    가입한 카페에도 익명게시판은 돌직구 장난아니에요
    그런데 아이디공개된글에는 다들 따뜻해요 ㅋㅋ

  • 8. ..
    '15.12.2 6:17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82 보면서 정말 멍청하고 무식한 인간들 많구나 느껴요..
    원글도 제대로 안읽고 댓글 달거나 읽어도 독해력이 떨어져 멋대로 해석해서 댓글 다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 9. 점셋
    '15.12.2 6:25 PM (122.208.xxx.2)

    눈팅족인데요.가끔 고민글이나 댓글을 달고싶어도 망설여지는게
    이삼년전쯤부터 날선댓글이 너무많아졌어요.
    밖에서 뺨맞고 여기서 화풀이하는듯한댓글들요.
    저한테는 나름 힐링공간인데 마음먹고 올린글들에 바보취급하고 반말에..못된먹은사람들이 많아졌어요

  • 10. 글쎄요
    '15.12.2 6:44 PM (119.69.xxx.27)

    제가 보기엔 80%가 따뜻한 댓글이고 20% 정도가 날선 댓글이던데요.
    위로가 필요한 글에는 따뜻한 댓글 많아요.

  • 11. 비난 아니면 비아냥 댓글
    '15.12.2 7:04 PM (182.209.xxx.9)

    욕구불만 아줌마들 댓글로 스테레스 푸나봐요.
    못된 여자들 부쩍 늘었어요.
    예전엔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 12. 호박냥이
    '15.12.2 7:12 PM (118.131.xxx.183)

    상식선을 벗어났거나 조금 아니다 싶은 사안에는 칼같이..
    아니 무서울 정도로 달리는 댓글이 날서있는건 사실이예요.
    근데 위로가필요한글에는 어디에서도 들을수 없는 따뜻한 댓글도 꽤 많다고 생각해요.
    현명한 사고방식들과 따뜻한 댓글을 볼수있어서 82에 오거든요 전.

  • 13. ...
    '15.12.2 8:40 PM (1.229.xxx.93)

    예전에 처음 여기 알았을때는 참 따뜻한 댓글들이나 수준에 놀랐는데
    여기도 머 물들은 거지요
    그만큼 팍팍해진거고
    여기 댓글 팍팍하게 달면서 스트레스 팍팍 푸는거 느껴지고....
    살기 팍팍하니 그런거같애요

  • 14. ...
    '15.12.2 8:42 PM (1.229.xxx.93)

    신랄한 댓글달면서 쾌감느끼고..하는 분들 도있을거고
    아예 그러려고 들어오는 분들도 있을거고
    암튼 예전같진않네요

  • 15. kkkk
    '15.12.2 10:12 PM (183.96.xxx.204)

    네. 그런것 같아요.
    키보드 워리어 많아요. 여기.
    하지만 드물게 좋은 분 들 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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