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사를 지금 했는데 점심이 원인인가요? 어제식사가 문제일까요?
지금 막 설사를 했는데 이해가 안되어서요
체력 급저하로 일부러 어제저녁부터 챙겨먹은거고 신경써서 먹은것이거든요
참고로 어제밤에 먹은 저녁은
초밥 1/2 인분, 나물밥 1/2 인분, 우유
오늘 아점에는
계란 우유, 왕새우구이7마리와 밥 아주조금 입니다.
어제식사가 원인일까요? 아님 오늘 식사가 문제일까요?
1. 싱글자취녀
'15.12.2 4:28 PM (223.62.xxx.98)참고로 우유는 따뜻하게 데워먹었어요
잠도 많이 자고 해서 오늘 일어났을때 컨디션이 회복되었다고 느꼈는데 정작 화장실에선 아니니 의아스럽네요 왜 그런건지..2. dd
'15.12.2 4:3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우유요
어느 순간부터 우유먹은날 한번씩 탈나던데요
나이 들수록 횟수가 잦아져요
데워먹어도 마찬가지구요3. 댓글 감사해요
'15.12.2 4:43 PM (223.62.xxx.98)아.. 우유가 데워먹어도 그럴수있군요ㅠ
영양상의 문제로 우유는 꼭 챙겨 먹는 편인데 앞으로 어떻게먹어야 할지 걱정됩니다4. ㅇㅇ
'15.12.2 4:57 PM (24.16.xxx.99)잠복기가 있어서 3일 전에 먹은 음식도 이제 탈이 날 수 있어요. 그리고 메뉴만 보고는 알 수 없지요. 신선도가 문제일 텐데요.
5. 윗님
'15.12.2 5:25 PM (175.209.xxx.160)그래요? 저는 설사는 먹고 금방 내려가 제대로 소화가 안 된 거니까 가장 최근 몇시간 내에 먹은 게 문제 생기는 건 줄 알았네요? 그럼 3일 전에 잘못 먹은 것 때문에 지금 설사하고 탈이 날 수도 있는지요?
6. mpp
'15.12.2 5:39 PM (222.237.xxx.47)새우볶음밥 밖에서 먹고 배탈 심하게 났던 적 있었는데....새우는 신선했나요?
7. dd
'15.12.2 5:4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흔히 유당불내증이라고 하죠.
우유 먹어서 오는 증상이면 설사가 보통 일이회성으로 그칩니다.
우유 아닌 다른 원인으로 인한 장염 이나 식중독 증상이면
설사가 계속 나고 복통도 당연히 동반되죠.이런 경우엔 며칠 갑니다..8. ...
'15.12.2 6:04 PM (122.37.xxx.25)초밥 우유 새우가 의심되는데요,
왕새우구이가 신선했는가, 버터구이여서 기름기가 많았는가...
평소에도 우유먹고 문제는 없었는가 등이 궁금하네요.
건강상의 문제로 우유를 드신다고 했는데
칼슘과 단백질이 부족해서 라는 이유라면 따로 서플리를 드세요..9. 원글
'15.12.2 7:31 PM (223.62.xxx.98)댓글 감사합니다.
초밥과 왕새우는 대형마트에서 밤시간에 하는 반액세일 하는것으로 사온거구요
왕새우는 소금구이해서 푹익혀먹은것이고
초밥은 사온그대로 먹었는데 갯수가 대여섯개밖에안되어요
우유는 평상시에 찬우유먹으면 바로 꾸륵하는체질이고 데워먹을땐 별문제는 없어왔어요
아무래도생으로 먹은 초밥이 문제일 확률이 크겠네요? 그게 맞다면 어제밤에 먹은게 오늘 오후에 설사가 될수도 있다는게 좀 놀랍구요
컨디션은 사실 계속 좋았어요 설사하는 순간에도 배아프거나 힘든거 전혀없고 오히려 평소보다 건강한 느낌(?)이으로 하루종일 좋네요
아무튼 오늘 새로운 경험을했구요
간이 좋은편은 아니라서 영양제 챙겨먹는것보다 음식이 나을거라 생각하여 우유를 매끼 먹는것인데요
우유가 문제라면 차라리 우유대신 서플리를 별도로 먹는것도 생각해봐야겠네요 안그래도 항생제땜에 찜찜하기도 한데..
댓글 감사드리고요 다들 좋은저녁시간 보내세요~~10. ..
'15.12.2 8:26 PM (49.170.xxx.24)꼭 음식 때문이라기보다는 몸이 안좋으셔서 그런것 같아요.
몸살 심하게 나면 장기들도 제 역할을 못해요. 장도 그러하고. 그래서 몸살나면 죽 먹잖아요. 얼른 쾌차하세요~11. 원글
'15.12.2 8:42 PM (223.62.xxx.98)아웅 윗님 글 읽으니 맘이 녹고 눈물날라하네요ㅠ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1167 | 분당 수지 수원 용인 원주쪽 찜질방 6 | 찜질방 | 2016/01/24 | 1,824 |
521166 | '홈플러스 무죄' 판사 눈에만 보이는 1mm의 상식 3 | 고객정보팔아.. | 2016/01/24 | 965 |
521165 | 방학중 아이 봐주시는 친정부모님 점심 60 | 직장맘 | 2016/01/24 | 11,166 |
521164 | 온수관이 얼었는데 보일러를 꺼야하는지 켜놔도 되는지요 2 | 급해요. | 2016/01/24 | 1,621 |
521163 | 세종병원 심장 잘보는 교수님 추천해주세요 2 | ㅇㅇ | 2016/01/24 | 1,386 |
521162 | 추운데 청소들 어찌하세요 13 | .. | 2016/01/24 | 3,383 |
521161 | 응사 응칠이 결국 일본만화 표절? 9 | 이거 | 2016/01/24 | 4,043 |
521160 | 살빠지니 코가 퍼졌어요 ㅠㅠㅠ 17 | ㅇㅇ | 2016/01/24 | 5,763 |
521159 | 지멘스전기렌지 구입할려고 합니다 5 | 카*마일몰 | 2016/01/24 | 1,394 |
521158 | 층간 소음 3 | apt | 2016/01/24 | 911 |
521157 | 이소음의 정체를 아세요? 13 | 은현이 | 2016/01/24 | 5,132 |
521156 | 미국에서 월급이 500 이라는건 7 | ㅇㅇ | 2016/01/24 | 4,688 |
521155 | 일요일 아침 82는 대놓고 낚시터 1 | ## | 2016/01/24 | 621 |
521154 | 남편 알고 다시 보는 1988 1 | 쌍문동 | 2016/01/24 | 1,725 |
521153 | 속마음 털어 놓아요. 11 | Xx | 2016/01/24 | 3,472 |
521152 | 50대 힘들어요 8 | ... | 2016/01/24 | 4,853 |
521151 | 19) 조루끼 8 | .... | 2016/01/24 | 10,169 |
521150 | 새벽에 목말라 물먹으니, 얼굴이 부어요. 1 | 얼굴 | 2016/01/24 | 935 |
521149 | "하나님과 알라는 동일한 신..이해하는 방식이 다를 뿐.. 7 | ,,@ | 2016/01/24 | 1,069 |
521148 | 이병헌보면자꾸연기로는깔수없다고하는데 .. 20 | 으악 넘춥다.. | 2016/01/24 | 4,889 |
521147 | 화장실 물소리요 | ㅍㅍ | 2016/01/24 | 1,172 |
521146 | 남편이 이상한 욕하는 유투브 보는데 저지하는 제가 나쁜건가요? 3 | 덜자란남편 | 2016/01/24 | 1,677 |
521145 | 노예적 DNA - 아베가 이중적 DNA를 드러낸 것은 너희들이 .. 1 | DNA | 2016/01/24 | 407 |
521144 | 그라인더 커피메이커 쓰시는분 추천부탁드려요 2 | 궁금 | 2016/01/24 | 1,261 |
521143 | 카로니 냄비, 후라이팬쓰고 계신분!!! 1 | 동글이 | 2016/01/24 | 1,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