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풍있으신 분들, 비타민 씨 드셔보세요.

통품 조회수 : 6,204
작성일 : 2015-12-02 15:50:04

저희 동생이 통풍으로 고생을 많이 했어요.

아스파라거스즙이 좋다고 해서 그거도 먹고 온갖 방법을 다 했는데

그게 점점 조금씩 더 심해진다고 하더라구요.

회사일로 술접대가 많아서 고기류, 술을 안먹을 수가 없어서

엄청 고생했는데,  회사 동료가 비타민씨 요법을 해보라고, 즉 하루에 4알 이상을

먹어보라고 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통풍이 없어졌다네요.

 

물론 사람마다 개인 차가 있어서 이게 다 들어맞을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술접대도 계속 있고 맥주도 예전보다 더 마시는 편인데

통풍이 없어졌대요.  서울대 이왕재 교수가 비타민씨 하루에 6알 이상 먹으라고

추천하는 내용을 읽은 적이 있긴 한데, 동생이 하루에 4알 먹어서 통풍이

없어졌다고 해서 정말 신기해서요.  혹시나 통풍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계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대신 밥먹고 숟가락 놓으면서 바로 비타민씨를 드셔야 해요.

원래는 밥먹는 중간에 먹으라고 하던데 그건 좀 힘들어서 숟가락 놓자마자 바로

2알씩 먹는 방법을 해보시는게 좋을거예요.

IP : 211.51.xxx.9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풍이 원래
    '15.12.2 3:53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처음 발병 후 막 아프다가 또 갑자기 멈춰 안 아프다
    다음에 나차나면 더 심하게 나타나구요, 또 없어졌다 나타나는 간격도 빫아지고 고통은 더 오래가고
    그러다 맨날 앛프게 되는데 가장 안좋은게 고기와 슬 특히 맥주예요.
    요산배출이 안되서 뽀족한 결정체인 요산이 살을 콕콕 찍어서 아픈거구요. 점점 번져요 나중에 뼈도 망가집니다, 금주요망.

  • 2. 통풍이 원래
    '15.12.2 3:54 PM (211.202.xxx.240)

    처음 발병 후 막 아프다가 또 갑자기 멈춰 안 아프다
    다음에 나타나면 더 심하게 나타나구요, 또 없어졌다 나타나는 간격도 주기가 짧아지고 고통은 더 오래가고
    그러다 맨날 아프게 되는데 가장 안좋은게 고기와 술 특히 맥주예요.
    요산배출이 안되서 뾰족한 결정체인 요산이 살을 콕콕 찍어서 아픈거구요. 점점 번져요 나중에 뼈도 망가집니다, 금주요망

  • 3. 요산축적은 오랜기간에 걸쳐
    '15.12.2 3:56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수년에 덜처 축적되어 발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갑자기 없어지지 않아요 다음에 나타날 땐 훨씬 더 심해집니다. 심해지면 병원가서 치료 받아야 해요 식습관 싹 고쳐야 완치됩니다.

  • 4. 요산축적은 오랜기간에 걸쳐
    '15.12.2 3:56 PM (211.202.xxx.240)

    수년에 걸쳐 축적되어 발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갑자기 없어지지 않아요 다음에 나타날 땐 훨씬 더 심해집니다. 심해지면 병원가서 치료 받아야 해요 식습관 싹 고쳐야 완치됩니다.

  • 5. ㄱㄷ
    '15.12.2 4:03 PM (223.62.xxx.98)

    우왕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어떤 비타민씨 드셨나요?
    그 흔한 고려은# 혹은 유한양# 것으로 먹어도 될까요?
    집에 이런거밖어없네요;;;

  • 6.
    '15.12.2 4:28 PM (211.51.xxx.98)

    고려은단도 좋고 미국산도 있고 비타민씨 1000밀리 짜리요.
    손해보는 거 아니니까 한번 시도해 보셔도 좋을듯해요.
    저도 들으면서 정말 신기했거든요.
    통풍이 그리 쉽게 낫는 병이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벌써 몇년째 전혀 증상이 없으니까 본인도 신기해 하면서
    얘기햇어요.

  • 7. ..
    '15.12.2 4:39 PM (210.217.xxx.81)

    근데 통풍이 악화되면 신장수치까지 떨어질수있는데 한꺼번ㅇ 너무 많은 양을 드시면
    해독이 문제가 될수도 있을듯한데요?

  • 8. 글쎄요..
    '15.12.2 5:33 PM (223.62.xxx.33)

    생물학 박사고 의대교수인 제 남편 친구 이야기 인데요..
    비타민C를 엄청 먹었어요
    처음엔 위에서 말씀하신 알약 먹더니 나중에는 처방이 필요한 과립까지 구해서 매 끼니 후에 먹었대요
    근데 지금 자가 면역질환인 베체트병으로 엄청 고생 하고
    있어요
    비타민C 많이 먹어서 그런 것인지 확인 할 수는 없지만
    장기간 많이 복용 하는 것이 괜찮은 것인지 걱정되네요.

  • 9. 통풍
    '15.12.2 6:02 PM (14.52.xxx.6)

    통풍이면 평소에 먹는 약 있지 않나요? 그 약이랑 음식 조절 외에는 답 없어요.
    물론 비만,스트레스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통풍약 꾸준히 먹고 다른 비타민 적당히 먹음 됩니다.
    제일 어려운 게 식이요법이고요..

  • 10. 통풍이면
    '15.12.2 6:27 PM (175.223.xxx.136)

    신장도 망가지기 쉬운데 비타민씨 과량 복용이면 신장에 더 아좋을지도 모르고 동생도 이 글 읽는 불특정 다수도 향후 어떤 심각한 합병증 있을지도 모르는데 이런 무책임한 글을말그대로 싸지르는지요?

  • 11. 예전에
    '15.12.2 9:14 PM (49.171.xxx.130)

    한때 비타민c 메가도스 신봉자였어요
    이왕재 교수님이랑 통화도 해서 궁금한점 여쭤보기도 했구요 첨엔 피로도 훨씬 덜하고 피부도 좋아지고...
    효과 있었어요
    그러다 가루까지 사서 하루에 엄청 먹어댔는데
    결론 지금 전혀 안먹습니다
    그전처럼 효과도 없고 몸이 안좋아요
    그리고 자꾸 부자연스런 방법 같아서 거부하게 되네요

  • 12. ᆢᆢ
    '15.12.3 2:57 PM (123.248.xxx.116)

    비타민 갈등중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609 대학 다 갔나요? 6 eogkr 2015/12/29 2,047
513608 충북대 영어교육과 인서울 영어교육과 3 고3엄마 2015/12/29 3,064
513607 남성희망신붓감,연봉 4631만 키165cm 9 .... 2015/12/29 3,583
513606 아들 산후조리 해주러 오신 시어머니 후기입니다 80 며느리 2015/12/29 17,676
513605 제가 무능력한 거 같아서 고민이에요.. 2 ㅇㅇ 2015/12/29 1,329
513604 지금 H홈쇼핑 호스트가 입은 옷 에트로 일까요? ... 2015/12/29 1,109
513603 1학년 겨울방학..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요 1 직장맘 2015/12/29 1,057
513602 삼성동과 대청역근처 어디가 나을까요 2 아들들 2015/12/29 904
513601 옷을 사자마자 가격이 내렸어요ㅠㅠ 6 코트 2015/12/29 2,829
513600 아이 심리상담하는 병원 추천 2 고민맘 2015/12/29 871
513599 이제 고2 올라가는 남학생 어쩌면 좋을 까요? 9 고2학생 2015/12/29 1,708
513598 베스트글 산후조리 시어머니 못된거 맞아요. 29 sm 2015/12/29 6,001
513597 오늘의 지령은 최태원??????? 8 병신년이네 2015/12/29 1,914
513596 제가 받은 가장 큰 상처는 2 ㅇㅇ 2015/12/29 1,175
513595 청담어학원이나 아발론은 외고나 특목고갈거 아니면 굳이 다닐 필요.. 1 ... 2015/12/29 3,150
513594 아줌마들 살판났다 10 d 2015/12/29 4,419
513593 미국이 칭찬했답니다. 8 와우 2015/12/29 2,116
513592 에르메스 피코탄백 파리에서 사면 더 싼가요? 1 ㅇㅇ 2015/12/29 26,812
513591 중1 남학생 영어 과외랑 학원중 고민입니다 과외 2015/12/29 562
513590 역시 남자네요 zzz 2015/12/29 722
513589 감기에 싸우나 어때요? 9 ㅡㅡ 2015/12/29 1,834
513588 근데 찌라시 이니셜 기사 신문들 나쁘네요 ㅇ ㅇ 2015/12/29 1,035
513587 한국 엄마들 자식에게 너무 헌신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2 dd 2015/12/29 1,730
513586 한국 성노예 합의는 미국과 일본의 승리 3 가디언 2015/12/29 861
513585 엑센느,알칸타라,샤무드 쇼파 차이점 아시는분? 그리고 쇼파에 대.. 라미 2015/12/29 10,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