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는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오시네요
어두침침 흐린날 우울해지는 슬픈 나이가 되었지만
소싯적에는 이런 날 막 좋아했어요
친구랑 까페에서 발라드 음악 들으며 멜랑꼬리 감성 휘날리며..ㅋㅋ
이제는 그런 친구들도 다 멀리살고
저녁밥 메뉴 걱정하며 혼자 커피 한잔 마시고있어요
할일은 태산인데 눈 질끈 감고 밍기적대면서.
커피만 마시자니 허전해서 웨하스쵸콜렛도 와작와작. ㅠ
(크리스피롤 세개 까먹은건 비밀)
옛 감성을 조금이나마 느끼고 있어요
음악이라도 틀까요?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분들 지금 어디서 뭐하세요?^^
보나마나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5-12-02 14:21:08
IP : 221.139.xxx.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2.2 2:22 PM (112.220.xxx.102)사무실에서 82해요
2. 11
'15.12.2 2:25 PM (183.96.xxx.241)외출이 힘드니 팟캐스트 내내 들어요 82도 하고... 티비없애고 뉴스 안보니 팟캐스트 들으면서 나라꼴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듣고 있어요 한숨만 나오는 나날입니다
3. 보나마나
'15.12.2 2:28 PM (221.139.xxx.99)예전 나꼼수부터 팟캐스트 들을때는 그라도 희망이 있었는데
어찌된게 작년부터는 들어도 절망만 보이니 잘 안듣게 되네요
절망도 유쾌하게 풍자하는 김총수와 나꼼 4인방이 그리워요4. ..
'15.12.2 2:30 PM (210.217.xxx.81)사무실..팟캣도 듣고 82도하고요~
5. 사무실
'15.12.2 2:33 PM (221.156.xxx.205) - 삭제된댓글사무실에서 82하며, 인터넷 쇼핑 좀 하다가
퇴근 시간 기다려요. ㅎㅎ6. ...
'15.12.2 2:42 P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반찬가게에서 나물 여러가지 사 온 걸로 밥 비벼서 먹고
졸려서 온수매트 틀어 놓고 자다가 딸이 학교 갔다 좀 전에 와서 깼네요.
다음주부터 시험이라 과에서 준 간식 중 백설기 한덩이 뜯어 먹으며 82해요.7. 아무도 안찾는 가게에서
'15.12.2 4:16 PM (122.37.xxx.51)82합니다
비오고 쌀쌀해서 차 한잔 마시고 있어요
차라리 오늘같이
센치한 날엔
누가 오는것도 싫네요..배부른 소리
한장 달랑 벽에서 나부끼는데
참 쓸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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