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매인 집.아들 친구들 집에 와서 자고 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m00n 조회수 : 3,122
작성일 : 2015-12-02 13:56:43
큰애가 남자구요 작은애가 여자에요.
고딩, 중딩이구요

큰애가 친구들 집에 데리고 와서 잔다고 하는데 허락 하실거에요?
중딩때 부터 친구들이 집에와서 자고 그랬지만‥여동생 있는 집은 나이가 적으나 많으나 허락하면 안 되는거였나 싶기도 하고‥
허락 안한다면 타당한 이유를 말해줘야 하는데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IP : 223.62.xxx.10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냥
    '15.12.2 1:58 PM (121.165.xxx.114)

    사실대로가 맞다고 봅니다

  • 2. ㅇㅇㅇ
    '15.12.2 1:58 PM (49.142.xxx.181)

    여동생이 불편해서 안된다 하세요.
    화장실도 같이 써야 하잖아요;

  • 3. ....
    '15.12.2 1:59 PM (112.220.xxx.102)

    중딩때부터 차단했어야...
    제 기억에 오빠가 집에 친구들 데려와 재운적은 없어요

  • 4. ???
    '15.12.2 1:59 PM (118.186.xxx.153)

    여동생이 있건없건 왜 남의집에서 자요?
    놀때 놀고 잘땐 헤어져야죠
    여동생 있으면 100% 안되고요

  • 5. 사고납니다
    '15.12.2 2:01 PM (218.235.xxx.111)

    호르몬?왕성한 녀석들이라
    사고칠 가능성 있어요.

    어떻게 된 오빠가
    여동생이 있는데...지 친구들을 데려와 잘 생각을 하죠?

  • 6. ...
    '15.12.2 2:03 PM (119.197.xxx.61)

    안돼요
    집에 들이지마세요
    부모님없을때 애들 들어올까 겁나네요

  • 7. 사고납니다
    '15.12.2 2:04 PM (218.235.xxx.111)

    맞다
    전에 여중생 성폭행 당한것도
    오빠친구들한테서였던가..그랬던거 같네요.

    정말,,,,부모 없을때 들이닥칠까 겁나네요.
    아들한테 이글들 보여주세요....아들이 생각이 ㅓ무없네요.

  • 8. ...
    '15.12.2 2:04 PM (121.157.xxx.75) - 삭제된댓글

    저 사춘기시절 서울에 유학하러 오는 사촌오빠 저희집에서 통학하게 해달라는 큰아버지 부탁을 그자리에서 거절하셨습니다 아버지가.. 사춘기 딸 둘 때문에 안된다고..
    유일하게 큰아버지 의견에 반대하신 일..
    저희 아버지 친가에서 나름 개천에 용 케이스이기 때문에 항상 퍼주고만 사셨고 엄마가 나름 고생 많이 하셨는데 그 일 하나로 친가쪽 일 무조건 아버지 의견 따르신다는..

    뭐 단 하루이틀 밤이겠지만 사춘기는 안된다 생각해요

  • 9. m00n
    '15.12.2 2:10 PM (58.230.xxx.42)

    제 자녀는 아니고 나이차이 많은 동생들이에요. 저는 결혼해서 같이 안살고 아빠는 친구들과의 약속이니 이번만 재워줘라 허락하신거고‥‥아무리 약속이 중요하다지만 이건 아닌 것 같아서요.

  • 10. 사고납니다
    '15.12.2 2:14 PM (218.235.xxx.111)

    음...
    사고는 나면
    돌이킬수 없는지라.

    차라리 약속을 못지키는게 낫지요.
    저라면 그놈의 남동생을 족쳐서...친구소리 입에도 못나오게 하겠네요.

    어쨋건 우리는 3자고...뉴스나도...아그렇구나 하지만,

    뉴스가 난 가족들 생각해보세요
    지옥이죠.

  • 11. 고등학교 때
    '15.12.2 2:21 PM (121.165.xxx.72)

    집안끼리도 아는 친구랑 주말에 서로의 집에서 잔 적이 종종 있었어요.
    친구네 집에 2살 많은 오빠가 있었는데 그 오빠가 항상 집에서 쫓겨난던 기억 ㅋㅋㅋ
    그 친구네가 골프연습장을 했는데 우리가 가서 자기로 한 날에는 꼭 골프연습장에서 자고 왔었어요.
    그 땐 왜 우리가 밤새 시끄러워서 그러나? 그런 생각이였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다 이유가 있었나보네요.

  • 12. 절대안됨
    '15.12.2 2:22 PM (223.62.xxx.115)

    삼촌.외삼촌.남편친구도
    안되는데
    아들친구는 당연히 안돼요

  • 13. 어....
    '15.12.2 2:31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어른이 있는 집에서라면 괜챦을거 같은데요. 그렇게 하루 정도는 자고 가도 될거 같아요.
    겨울이라 모두 간 후에 침구 세탁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많이들 하루 정도는 그렇게 하는거 같은데요.

  • 14. ...
    '15.12.2 2:41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큰애가 딸인 고딩연년생인데요...
    아이들에게 친구들 집에와서 자는건 서로서로 불편해서 절대 안된다고 했어요..
    그리고 만에 하나 너네가 불편하지 않다고 해도..
    엄마가 잘 모르는 사람들(애들이고 어른이고 할것없이)이 집에서 자고 가는 거 싫다고 했어요..
    사람과 사람사이의 사건사고(성폭행, 도벽등등..)는 아는 안면에 더 많은 법이라고..
    너네 친구들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그런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 여지를 만들기 싫다고했어요...

  • 15. 절대불가
    '15.12.2 2:41 PM (119.193.xxx.241)

    고위험군에 속하죠

  • 16. //
    '15.12.2 3:13 PM (39.7.xxx.110)

    진작에 교육하셨어야죠
    저 40대 중반인데 성에 대해 쉬쉬하던
    분위기에서 자랐는데
    2살, 4살 많은 오빠가 있는데
    큰오빠 중학교 들어갈때
    부모님이 큰오빠 불러놓고 바로 돌직구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네 친구들은 믿는데 친구들의 호르몬은
    못 믿는다고
    이건 이성으로 차단되는게 아니라고
    오빠가 펄펄 뛸줄 알았는데
    바로 받아들이더랍니다
    작은 오빠도 그랬고


    부모님이 계시는 집인데 설마하고 안심하지마세요
    부모님이 옆방에서 주무시는데도 사고나고
    그날은 별일이 없더라도
    아이를 표적으로 정해놓고 훗날을 도모하는 남자애도
    있습니다


    약속보다 아이의 안전이 더 중요합니다
    조심보다 모든 가능을 원천차단하는게 나아요

  • 17. 옛말에...
    '15.12.2 3:20 PM (1.234.xxx.14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아이들도 이해하고, 납득할만한 반대 논리가 필요하신 거지요?
    옛말에 "음식은 여러 곳에서 먹어도, 잠은 한 군데에서 자라." 는 말이 있어요.
    피치못할 사정 즉, 여행이나 출장 등이 아니면 잠은 집에서 자야한다는 말입니다.
    어려서부터 밖에서 자 버릇하면 그 버릇 어른까지도 이어지고, 밖에서 자는 것 즉 외박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어른이됩니다. 늦게까지라도 충분히 놀고 잠만은 집에서 자야 한다고 알려주세요.
    더불어, 다음날 아침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 할 수도 있다는 것도 생각하는 배려심도 얘기해 주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886 배고파서 잠도 안오고 머리까지 아파요..ㅠㅠ 6 ... 2016/01/13 1,491
517885 오징어 튀김 고수분들계시나요..물이 타 튀어요.ㅠ 11 김효은 2016/01/13 2,921
517884 한국외대 일어학부 VS 건국대 경영 어디로 할까요? 17 학부모 2016/01/13 5,685
517883 오늘도 기어이 애를 울려 재웠네요. 6 후회 2016/01/13 1,620
517882 임신관련 3 2016/01/13 794
517881 오늘 추워서 식당에 사람이 없었던걸까요? 5 오늘 추워 2016/01/13 2,844
517880 저와 다른 매력을 가진 여자와 있으면 주눅이 듭니다... 13 바보같은 2016/01/13 6,464
517879 페이스북 알수도 있는 사람 있잖아요.. 10 뭐지 2016/01/13 4,826
517878 집주인한테서 전세만기 얼마 전에 연락오나요? 3 질문 2016/01/13 1,667
517877 내일 40대 중반 아줌마 면접 보러가는데. 5 2016/01/13 3,410
517876 간암일까봐 걱정되요... 4 아니겠지 2016/01/13 4,082
517875 예뻐야 살기편하지않나요? 20 ... 2016/01/13 4,944
517874 남자들도 결혼에 대한 후회와 가지 못한 길. 생각할까요? 4 .. 2016/01/13 3,325
517873 먹거리만 안파는 장터 열었으면 좋겠어요 6 제발 2016/01/13 2,267
517872 예비초4아이들 수학 겨울 방학동안 어느 정도 하나요? 7 알려주세요 2016/01/13 1,480
517871 kb생명이랑 그 대리점 금감원에 고발했는데 어떤 조치 받나요 1 금융권에 계.. 2016/01/13 769
517870 헤어지면 죽을 것 같아서 결혼하신 분 23 결혼 2016/01/13 8,015
517869 층간소음 드디어 복수의 시간이 왔네요 28 ... 2016/01/13 13,734
517868 '미스터리 죽음 같이 풀자' 국회의원의 뜻밖의 제안-오마이펌 2 11 2016/01/13 781
517867 진짜 위염, 식도염 때문에 자살할 것 같아요. 29 위염 2016/01/13 11,594
517866 50대 남자 중국어학연수 할 수 있나요? 4 중국어 2016/01/13 1,485
517865 간만에 키톡을 보는데 좋네요 ㅋㅋ 1 마키에 2016/01/13 1,027
517864 이력서 쓸때 가족들 직장까지 다 써야 하나요? 2 55 2016/01/13 1,062
517863 분노조절장애 1 ... 2016/01/13 1,048
517862 설명절 때 결혼할 남자친구 부모님댁에 뭐 사가야할까요 5 질문 2016/01/13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