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매인 집.아들 친구들 집에 와서 자고 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고딩, 중딩이구요
큰애가 친구들 집에 데리고 와서 잔다고 하는데 허락 하실거에요?
중딩때 부터 친구들이 집에와서 자고 그랬지만‥여동생 있는 집은 나이가 적으나 많으나 허락하면 안 되는거였나 싶기도 하고‥
허락 안한다면 타당한 이유를 말해줘야 하는데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1. 기냥
'15.12.2 1:58 PM (121.165.xxx.114)사실대로가 맞다고 봅니다
2. ㅇㅇㅇ
'15.12.2 1:58 PM (49.142.xxx.181)여동생이 불편해서 안된다 하세요.
화장실도 같이 써야 하잖아요;3. ....
'15.12.2 1:59 PM (112.220.xxx.102)중딩때부터 차단했어야...
제 기억에 오빠가 집에 친구들 데려와 재운적은 없어요4. ???
'15.12.2 1:59 PM (118.186.xxx.153)여동생이 있건없건 왜 남의집에서 자요?
놀때 놀고 잘땐 헤어져야죠
여동생 있으면 100% 안되고요5. 사고납니다
'15.12.2 2:01 PM (218.235.xxx.111)호르몬?왕성한 녀석들이라
사고칠 가능성 있어요.
어떻게 된 오빠가
여동생이 있는데...지 친구들을 데려와 잘 생각을 하죠?6. ...
'15.12.2 2:03 PM (119.197.xxx.61)안돼요
집에 들이지마세요
부모님없을때 애들 들어올까 겁나네요7. 사고납니다
'15.12.2 2:04 PM (218.235.xxx.111)맞다
전에 여중생 성폭행 당한것도
오빠친구들한테서였던가..그랬던거 같네요.
정말,,,,부모 없을때 들이닥칠까 겁나네요.
아들한테 이글들 보여주세요....아들이 생각이 ㅓ무없네요.8. ...
'15.12.2 2:04 PM (121.157.xxx.75) - 삭제된댓글저 사춘기시절 서울에 유학하러 오는 사촌오빠 저희집에서 통학하게 해달라는 큰아버지 부탁을 그자리에서 거절하셨습니다 아버지가.. 사춘기 딸 둘 때문에 안된다고..
유일하게 큰아버지 의견에 반대하신 일..
저희 아버지 친가에서 나름 개천에 용 케이스이기 때문에 항상 퍼주고만 사셨고 엄마가 나름 고생 많이 하셨는데 그 일 하나로 친가쪽 일 무조건 아버지 의견 따르신다는..
뭐 단 하루이틀 밤이겠지만 사춘기는 안된다 생각해요9. m00n
'15.12.2 2:10 PM (58.230.xxx.42)제 자녀는 아니고 나이차이 많은 동생들이에요. 저는 결혼해서 같이 안살고 아빠는 친구들과의 약속이니 이번만 재워줘라 허락하신거고‥‥아무리 약속이 중요하다지만 이건 아닌 것 같아서요.
10. 사고납니다
'15.12.2 2:14 PM (218.235.xxx.111)음...
사고는 나면
돌이킬수 없는지라.
차라리 약속을 못지키는게 낫지요.
저라면 그놈의 남동생을 족쳐서...친구소리 입에도 못나오게 하겠네요.
어쨋건 우리는 3자고...뉴스나도...아그렇구나 하지만,
뉴스가 난 가족들 생각해보세요
지옥이죠.11. 고등학교 때
'15.12.2 2:21 PM (121.165.xxx.72)집안끼리도 아는 친구랑 주말에 서로의 집에서 잔 적이 종종 있었어요.
친구네 집에 2살 많은 오빠가 있었는데 그 오빠가 항상 집에서 쫓겨난던 기억 ㅋㅋㅋ
그 친구네가 골프연습장을 했는데 우리가 가서 자기로 한 날에는 꼭 골프연습장에서 자고 왔었어요.
그 땐 왜 우리가 밤새 시끄러워서 그러나? 그런 생각이였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다 이유가 있었나보네요.
그12. 절대안됨
'15.12.2 2:22 PM (223.62.xxx.115)삼촌.외삼촌.남편친구도
안되는데
아들친구는 당연히 안돼요13. 어....
'15.12.2 2:31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어른이 있는 집에서라면 괜챦을거 같은데요. 그렇게 하루 정도는 자고 가도 될거 같아요.
겨울이라 모두 간 후에 침구 세탁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많이들 하루 정도는 그렇게 하는거 같은데요.14. ...
'15.12.2 2:41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큰애가 딸인 고딩연년생인데요...
아이들에게 친구들 집에와서 자는건 서로서로 불편해서 절대 안된다고 했어요..
그리고 만에 하나 너네가 불편하지 않다고 해도..
엄마가 잘 모르는 사람들(애들이고 어른이고 할것없이)이 집에서 자고 가는 거 싫다고 했어요..
사람과 사람사이의 사건사고(성폭행, 도벽등등..)는 아는 안면에 더 많은 법이라고..
너네 친구들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그런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 여지를 만들기 싫다고했어요...15. 절대불가
'15.12.2 2:41 PM (119.193.xxx.241)고위험군에 속하죠
16. //
'15.12.2 3:13 PM (39.7.xxx.110)진작에 교육하셨어야죠
저 40대 중반인데 성에 대해 쉬쉬하던
분위기에서 자랐는데
2살, 4살 많은 오빠가 있는데
큰오빠 중학교 들어갈때
부모님이 큰오빠 불러놓고 바로 돌직구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네 친구들은 믿는데 친구들의 호르몬은
못 믿는다고
이건 이성으로 차단되는게 아니라고
오빠가 펄펄 뛸줄 알았는데
바로 받아들이더랍니다
작은 오빠도 그랬고
부모님이 계시는 집인데 설마하고 안심하지마세요
부모님이 옆방에서 주무시는데도 사고나고
그날은 별일이 없더라도
아이를 표적으로 정해놓고 훗날을 도모하는 남자애도
있습니다
약속보다 아이의 안전이 더 중요합니다
조심보다 모든 가능을 원천차단하는게 나아요17. 옛말에...
'15.12.2 3:20 PM (1.234.xxx.144)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아이들도 이해하고, 납득할만한 반대 논리가 필요하신 거지요?
옛말에 "음식은 여러 곳에서 먹어도, 잠은 한 군데에서 자라." 는 말이 있어요.
피치못할 사정 즉, 여행이나 출장 등이 아니면 잠은 집에서 자야한다는 말입니다.
어려서부터 밖에서 자 버릇하면 그 버릇 어른까지도 이어지고, 밖에서 자는 것 즉 외박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어른이됩니다. 늦게까지라도 충분히 놀고 잠만은 집에서 자야 한다고 알려주세요.
더불어, 다음날 아침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 할 수도 있다는 것도 생각하는 배려심도 얘기해 주시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0875 | 지멘스전기렌지 구입할려고 합니다 5 | 카*마일몰 | 2016/01/24 | 1,340 |
520874 | 층간 소음 3 | apt | 2016/01/24 | 850 |
520873 | 이소음의 정체를 아세요? 13 | 은현이 | 2016/01/24 | 4,930 |
520872 | 미국에서 월급이 500 이라는건 7 | ㅇㅇ | 2016/01/24 | 4,585 |
520871 | 일요일 아침 82는 대놓고 낚시터 1 | ## | 2016/01/24 | 562 |
520870 | 남편 알고 다시 보는 1988 1 | 쌍문동 | 2016/01/24 | 1,666 |
520869 | 속마음 털어 놓아요. 11 | Xx | 2016/01/24 | 3,420 |
520868 | 50대 힘들어요 8 | ... | 2016/01/24 | 4,792 |
520867 | 19) 조루끼 8 | .... | 2016/01/24 | 10,040 |
520866 | 새벽에 목말라 물먹으니, 얼굴이 부어요. 1 | 얼굴 | 2016/01/24 | 872 |
520865 | "하나님과 알라는 동일한 신..이해하는 방식이 다를 뿐.. 7 | ,,@ | 2016/01/24 | 1,005 |
520864 | 이병헌보면자꾸연기로는깔수없다고하는데 .. 20 | 으악 넘춥다.. | 2016/01/24 | 4,816 |
520863 | 화장실 물소리요 | ㅍㅍ | 2016/01/24 | 1,108 |
520862 | 남편이 이상한 욕하는 유투브 보는데 저지하는 제가 나쁜건가요? 3 | 덜자란남편 | 2016/01/24 | 1,603 |
520861 | 노예적 DNA - 아베가 이중적 DNA를 드러낸 것은 너희들이 .. 1 | DNA | 2016/01/24 | 337 |
520860 | 그라인더 커피메이커 쓰시는분 추천부탁드려요 2 | 궁금 | 2016/01/24 | 1,187 |
520859 | 카로니 냄비, 후라이팬쓰고 계신분!!! 1 | 동글이 | 2016/01/24 | 1,069 |
520858 | 저랑 애들 독감걸려 타미플루 먹어요.아오.. 2 | ㅡ | 2016/01/24 | 1,901 |
520857 | 동안이시네요 라고 하는말 24 | .. | 2016/01/24 | 7,783 |
520856 | 최태원 비선실세 은진혁, 내연녀 김희원 부당지원 정황 포착 5 | .... | 2016/01/24 | 8,794 |
520855 | 소녀상 지키는 청년들... 6 | 너무추워요... | 2016/01/24 | 1,172 |
520854 | 두시간 끓인 미역국 다버리게 생겼어요 ㅠ 9 | 하루하 | 2016/01/24 | 6,271 |
520853 | 아이허브,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말이 사실인가봐요. 12 | 음 | 2016/01/24 | 8,799 |
520852 | 그알 범인... 정말 평범하게 생겼네요 6 | 천하에 나쁜.. | 2016/01/24 | 12,217 |
520851 | 조심해도 무서운 세상이네요 2 | 부 | 2016/01/24 | 3,1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