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정사 가입 고민 중 ㅠㅠ

ㅇㅇ 조회수 : 4,408
작성일 : 2015-12-02 13:19:16
장단점을 놓고 철저히 고려해보고 있는데...자꾸 헷갈리고 판단이 안 서네요...
주변에 인맥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 
일단 결혼적령기 남자를 찾기 위해서라도 결정사라도 갈까 하는 거거든요.
전 딱 제 스펙에 맞는 분을 만나기만 해도 좋겠는데...
결정사에서 제대로 된 남자 없다는 말 여기저기서 듣고 혼란스럽네요...
며칠 후면 곧 29되는 여잡니다... 더 늦으면 힘들 거 같아 가입하려면 빨리 해야할거 같은데...
결정사...다 사기는 아니죠?
IP : 175.209.xxx.11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 1:23 PM (58.141.xxx.42)

    결정사에서 사실 여자에게 제일 중요한건 집안과 나이예요.
    집안 직업 좋아도, 나이에서 많이 밀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곳의 특성이 그런곳이라는거 정도는 숙지하고, 가입해야 멘붕 안겪으실꺼예요.
    항상 선볼 상대가 언제나 뒤에 줄줄히 예약 되어져 있는 상황이다보니,
    평범한 선이나 연애를 했던 사람들은 그 시스템에 적응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 2. ㅂㅈ
    '15.12.2 1:24 PM (112.170.xxx.229)

    네 괜찮아요. 함해보세요. 뚜쟁이도 해보시구요
    제주변에는 이렇게 결혼한 친구들 많아요
    저 30대중반.

  • 3.
    '15.12.2 1:25 PM (125.179.xxx.41)

    제지인들도 결정사가입한 사람 몇명 있었지만
    다들 목적은 못이루었어요
    우선 괜찮은 남자들이 별로없고;;
    어쩌다 괜찮은 사람있으면 그사람이 결정을 못내린다고하네요 다른 사람도 더 만나보고싶다면서..
    정 답답하시면 한번 가입해서 만나보세요
    그리고 친구나 아는사람들에게 소개부탁도 많이 하고요

  • 4. dma
    '15.12.2 1:27 PM (219.252.xxx.66) - 삭제된댓글

    결정사에서 만나서 결혼한 사람 주위에서 딱 한 사람 봤는데요
    남자의사였어요.
    다 사기는 아닐 테지만 거기 장사는 마담뚜랑 똑같아서 일단 돈 받으려고 아무나 막 갖다불러는 놓습니다.
    님이 낸 기백만원 중에 남자알바한테 들어가는 돈도 있을 거구요.
    회원은 스펙보러 온 여자들이 너어무 많아서 웬만한 남자들은 코가 이마 위에 붙어있을 거라 님은 회전초밥집에서 그냥 계속 돌아가는 처지가 될 가능성이 많아요.

    결정적으로 지금도 못 만나는데 거기 가서 결혼적령기의 딱 님 스펙에 맞는 남자를 찾는다는 건 정말 정말 욕심이 크신 것 같네요...눈높이를 님 스펙보다 더더 낮추는 게 좋을 겁니다...

  • 5. 원글
    '15.12.2 1:28 PM (175.209.xxx.110) - 삭제된댓글

    사실 오늘 상담을 다녀왔거든요. ㄷ 땡이요...나이 딱 좋다. 집안, 학벌 등등 나한테 어울리는 상대 찾으려면 이런데 와서 신중히 잘 골라야 한다...하면서 좋은 말만 하니까 헷갈리네요 ㅠ 소개팅, 선을 부탁하려도 힘들더라구요. 제 주변 보면 더 급한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전 아직 어린? 거라며 잘 안해주려 하심 ㅠ

  • 6. 원글
    '15.12.2 1:30 PM (175.209.xxx.110) - 삭제된댓글

    제 스펙에 맞는 남자를 못 찾는다기보단... 아빠 주위 분들 소개가 많이들어오긴 하는데..아빠 쪽 직업은 제가 사실 그닥 선호하고 싶지 않아요...다른 직종, 좀더 다양한 분들을 보고 싶긴 한데...

  • 7. 원글
    '15.12.2 1:31 PM (175.209.xxx.110)

    제 스펙에 맞는 남자를 못 찾는다기보단... 아빠 주위 분들 소개가 많이들어오긴 하는데..아빠 쪽 직업은 제가 사실 그닥 선호하고 싶지 않아요...아빠랑 같은 직업이면.. 다들 저희 아빠가 일구신? 걸 물려받을 욕심...으로 다가오시는 분들이 많은 것같더라구요. 좀더 다른 직종 분들을 만나고 싶은 맘이 큽니다..

  • 8. 경험담
    '15.12.2 1:48 PM (218.236.xxx.165)

    아직 나이 있으니 동호회 등 가입하세요.결정사로 결혼 잘 한 사람 하나 아는데....나이 40에 아이 없는 사별남 사업가 (10세 연상) 만나 결혼 해서 잘 사는데요.그 성공이 있기까지 결정사에 수 천만원 갖다 바쳤고 수 많은 진상남과의 눈물 흘릴 사연이 있었어요.대개의 여성 가입자들은 영혼이 피폐해 집니다.

  • 9. ...
    '15.12.2 2:37 PM (223.62.xxx.2)

    동호회에는 더 이상한 남자들 나오죠. 집안 괜찮으시면 결정사가 나을 듯

  • 10. ...
    '15.12.2 2:46 PM (211.114.xxx.245) - 삭제된댓글

    집안 좋으신 모양인데 스펙좋으면 결정사 할만하죠.
    여자는 외모와 아버지의 직업이 최고의 스펙이죠. 외모까지 좋으면 금상첨화고요.
    동호회가서 어중이떠중이 엔조이남 작업남 만나는거 보다 결정사가 확실하죠.

  • 11. ...
    '15.12.2 2:48 PM (211.114.xxx.245) - 삭제된댓글

    집안 좋으신 모양인데 스펙좋으면 결정사 할만하죠.
    여자는 외모와 아버지의 직업이 최고의 스펙이죠. 외모까지 좋으면 금상첨화고요.
    동호회가서 어중이떠중이 엔조이남, 이상한 작업남 꼬이는거 보다 결정사가 확실하죠. 비슷한 조건끼리 연결시켜 주니까요.

  • 12. ...
    '15.12.2 2:48 PM (211.114.xxx.245) - 삭제된댓글

    집안 좋으신 모양인데 스펙좋으면 결정사 할만하죠.
    여자는 외모와 아버지의 직업이 최고의 스펙이죠. 외모까지 좋으면 금상첨화고요.
    동호회가서 어중이떠중이 엔조이남, 이상한 작업남 꼬여서 시간 에너지 낭비하는거 보다 결정사가 확실하죠. 비슷한 조건끼리 연결시켜 주니까요.

  • 13. .....
    '15.12.2 3:25 PM (39.7.xxx.248)

    집안 좋으시면 할만 해요 저 결정사에서 판사랑 의사 외교관 재경직5급 이런 사람들이랑만 매칭되었고요 그 중에 한명이랄 결혼했어요 저도 모임 나가봤는데 제가 동문회 해도 쉽게 만날수있는 직업조차 드물더라고요 거의 제가 최고학벌 되는판에 학교 말하면 놀라고 진짜 물이 구렸음....

  • 14. 일단
    '15.12.2 4:46 PM (59.12.xxx.35)

    집에 재산이 꽤 되는거 같으니 가입하시면 괜찮은 남자 소개받을수 있어요.
    결정사는 26세 이하거나 집 재산이 30억이상되면 괜찮은 남자 매칭해줘요.

  • 15. 글쎄
    '15.12.2 5:52 PM (220.85.xxx.236)

    하지마요 정말 사람 피폐해져요 스펙이 정말 좋으셔서 진짜 스펙좋은 남자를 만나러가는거 아니라면
    그냥 평범하신분이라면 정말 이상한 남자들만 나옵니다.
    위에 말씀처럼 진짜 폭탄이거나 아니면 남자가 잘나면 또 그쪽에서 망설이고 쉽게 잘 성사안돼요
    진짜 해보면 왜이런 사람들만 나오나할거에요
    차라리 그돈으로 다른것에 투자해보세요 아직 29이면 주변에서 소개를 받아봐요 그게 더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679 세월호604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분들과 꼭 만나게 되.. 10 bluebe.. 2015/12/10 613
507678 재판이나 법정 관련드라마 또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9 마음공부 2015/12/10 915
507677 코스트코에 파는 코팅 후라이팬 정말 좋네요. 4 ... 2015/12/10 9,126
507676 동호수를 자꾸 잘못 갖다놓는 택배기사.. 2015/12/10 661
507675 동향집 괜찮은 가요? 25년이 넘은 빌라 전세 들어 가려면 뭘 .. 4 2015/12/10 1,847
507674 멀쩡하신분들이 왜 그러는지 멀쩡 2015/12/10 764
507673 이 정부들어 내린 특명일까요? 2 거지같애 2015/12/10 846
507672 Ap물리 하는 학원 1 물리 2015/12/10 1,338
507671 패딩 살까요 말까요 1 ... 2015/12/10 1,654
507670 PT 50분: 1회 10만원이면 비싼 편이죠? 5 09 2015/12/10 2,745
507669 부산 여행, 숙소 추천해 주세요 5 부산여행 2015/12/10 1,567
507668 샀습니다, 인조 모피 코트. 10 .... 2015/12/10 4,751
507667 고등학교 선택에 지혜를 좀 주세요. 5 고등선택 2015/12/10 2,248
507666 시댁소유 집에 사는 경우 어쩌시겠어요? 49 아이구머리야.. 2015/12/10 5,954
507665 냉장고 에너지 등급이 중요할까요? 3 . . 2015/12/10 5,873
507664 아이가 엄마 눈 화장 하나로 너무 달라 보인다고.. 2 비 오는 밤.. 2015/12/10 1,564
507663 문학과지성사 40주년 엽서 신청하세요^_^ 3 밤의도서관 2015/12/10 1,559
507662 수여.의 반대말이 뭘까요 19 ㄱㄴㄷ 2015/12/10 10,206
507661 제사, 명절, 전부치기,,,,,이거 무슨 3대 악습이네요.. 2 이정도면 2015/12/10 1,991
507660 서울과기대 전기정보공학과 vs 충북대 전자공학과 10 지혜 2015/12/10 5,887
507659 굴라쉬 - 만들어 보신 분, 토마토퓌레 대신 캐쳡 넣어도 되나요.. 10 요리 2015/12/10 1,645
507658 내일 전세 계약하는데 주인 집에 대출이 많은데요 13 주니 2015/12/10 2,684
507657 40대 초반 홈웨어, 라운지 웨어 질문 1 궁금이 2015/12/10 1,857
507656 성결대 체육교육과 vs 국민대 스포츠교육 49 푸른하늘 2015/12/10 5,229
507655 4개월 아기 놔두고 출근.. 정말 엄두가 안나요. ㅠㅠ 30 ... 2015/12/10 5,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