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비가 왜이리 자주 올까요?
11월달에 비가 그리 자주 오더니
12월 들어서도 비가 오네요
진짜 비가 너무 자주 와요
맨날 비
우울해라
춥고 을씨년스럽고 우울한 비네요
경기도 않좋고 별좋은일도 없고 세상살기 힘드네요
1. 장마철보다
'15.12.2 11:15 AM (121.66.xxx.202)우산을 더 들고 다니는거 같아요
2. 후.
'15.12.2 11:18 AM (175.223.xxx.40)가뭄때문에 오는 비가 반가운건 저 뿐인가요..
3. 아스피린20알
'15.12.2 11:24 AM (112.217.xxx.237)그동안 비가 너무 안와서 가물었던데다, 제한급수 하는 곳이 있으니
분명 비가 반가운건 맞지만 `때를 잘못 골라` 비가 오네요.
정작 와야 할 때는 안오고... 엄한 때 비가 자주 오니... 마냥 반갑기만 한건 아니네요.
언젠가 82에도 글이 올라왔지만 올 곶감은 망쳤다고 하던데...
지금 오는 비는 반가운 비는 아니죠.
차라리 춥고 바람불고 눈이 와야 할 때인데...4. ....
'15.12.2 11:54 AM (101.250.xxx.37)가을 겨울비는 농민들한테는 억장무너지게 하는 비래요
아무도 도움도 안되는 비
왜이리 자주 오는지 지치네요5. 행복맘
'15.12.2 12:04 PM (121.168.xxx.251)저희가 벼농사랑 딸기 하우스 하고 있어요. 봄에 모내고 빈사운 비 한번 안왔어요. 그래도 다행히 저희는 물이 부족한 곳은 아니어서 괜찮았지만 논이 간척지온 분들은 염기가 올라와서 고생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11월 한달동안 날이 맑았던 적이 며칠 안되요.그래서 딸기가 익지를 않고 날이 습하면 하우스 안에 있어도 벌들이 나오질 않아서 수정이 제대로 안돼요.지금 열심히 기형과 따서 버리고 있어요.올한해 너무 힘드네요. 여기는 경기 남부에요.
6. 행복맘
'15.12.2 12:06 PM (121.168.xxx.251)핸폰으로 쓰니 오타가 많네요.죄송해요~~
7. ..
'15.12.2 12:25 PM (210.217.xxx.81)진짜 농한기에 비오면 농부여러분들 소작도 못하시고 에효 곶감어쩔겨..
8. ㅇㅇㅇ
'15.12.2 1:26 PM (49.142.xxx.181)해갈에 도움이 되려면 비피해 없을 정도로 짧고 굵게 와야지 이건 추적 추적...
별 도움도 안되게 비가 와요.. 날만 궂고 정작 오는 양은 해갈이 안될 적은 양만 오고..9. ///
'15.12.2 8:12 PM (61.75.xxx.223)며칠전 뉴스를 보니 제주도 귤농사도 망친 곳 많았어요.
수확철인데 비가 너무 자주 와서 나무에 달린 귤들이 곰팡이로 뒤덮혀 있었어요.
그걸 하나씩 잘라내시던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