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엄마 치매일까요?
1. 00
'15.12.2 11:05 AM (61.253.xxx.170)건망증을 넘어선 듯 보여요.
초기치매의 경우 약물치료로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들었어요.
하루빨리 모시고 검사받아보세요.2. 꼭
'15.12.2 11:06 AM (1.241.xxx.151)꼭 모시고 가서 검사하세요.
잘쓰시던 기기 못쓰시는거 보면 이미 진행중이실수 있어요.
어머니께는 예방차원에서 검사하는거다 하시고 지역 보건소나 치매관련센타에서 간단한 검사하고
증상이 있으면 큰병원 소개시켜주실꺼에요.
빨리 하세요!!!3. ...
'15.12.2 11:12 AM (112.155.xxx.165)치매만 검사하지 마시고 건강검진도 같이 해보는건 어떨까요
혹시나 어머니께서 마음 상해하실것 같으면요4. 어쨌든
'15.12.2 11:12 AM (124.49.xxx.203)병원은 꼭 가셔서 검사 받아보시구요.
심적 충격 때문에 섬망이나 우울증 증상이 온걸 수도 있어요.
지역 치매센터 검색해 보시면 간단한 검사법 나와있는곳들도 있구요, 연세가 있다면 지역 센터 알아보세요.5. ㅇㅇ
'15.12.2 11:18 AM (14.38.xxx.52)답변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빨리 근처에 치매센터 알아보고 모셔가봐야 겠네요.6. dlfjs
'15.12.2 11:39 AM (114.204.xxx.212)병원 꼭 가세요
7. 연세가 안나와 있어서
'15.12.2 11:53 AM (121.163.xxx.212) - 삭제된댓글잘은 모르겠지만 초기는 지난거 같은데..
늙으면 조그만 변화에도 좀처럼 적응못하는데
남편을 보낸후에 처한현실에 적응하는 과정이네요.
노인은 익숙치않은 환경에 접하면
급격히 노쇠해지는 경우가 많은거 같애요.8. 나는나
'15.12.2 11:56 AM (223.62.xxx.163)좀 심해보여요. 빨리 병원에 가보세요. 신경과로 가세요.
9. 에구
'15.12.2 12:32 PM (152.99.xxx.69)어서 병원으로 가셔요. 치매센터가도 간단한 설문 하고는 병원으로 보내실듯..어서 약을 시작하셔요
치매의 거의 모든 증상이 다 나오는 것 같아요 ㅠㅠ10. 저런
'15.12.2 12:39 PM (1.236.xxx.116)시아버님이 혈관성 치매라 좀 아는데....
좀 진행되신듯 해요.
치매의 특징이 시간 구분을 잘 못하고,
최근 일을 기억 못하지만
과거 일들은 잘 기억하더라구요.
얼른 병원 가셔서 현재의 상태를 최대한 유지하는게
최선이에요. 나쁜 상태 아니시길 바래요.11. ....
'15.12.2 12:59 PM (220.118.xxx.68)가족이 치매일까 의심이 들면 어느정도 진행이 된 상태라고 했어요 섬망이나 우울증일수도 있고요 어쨌든 빨리 가까운 병원 가보세요 약 드시면 정상인처럼 생활 가능해요 약드시면 확실히 좋아지시니 병원 빨리 가보세요
12. ...
'15.12.2 1:19 PM (175.199.xxx.194)친척 할머니도 계속 젊을 시절만 이야기 또하고 또하고 하셨어요 ㅠㅠ
13. 검사는
'15.12.2 2:38 PM (74.69.xxx.176)꼭 해보세요. 그러나,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어요.
저희 엄마랑 증세가 많이 비슷하신데요, 저희 엄마가 훨씬 더 심하시고요, 같은 말의 반복과 극단적인 감정의 기복이요. 연세가 80 다 되셨거든요. 지금까지 세 군데 가서 검사받고 엠알아이 사진까지 찍으셨는데도 전부 우수 판정 받으셨어요. 첨엔 가볍게 동네 보건소 치매센터가서 검사받았는데 그날따라 정신 빠짝 차리고 묻는 것도 다 잘 대답하고 시험도 잘 보시더라고요. 95점 받았어요. 근데 주위에서 아무리 봐도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제일 좋다는 큰 종합병원에 갔거든요. 상담도 받고 사진도 찍었는데 연세에 비해 아주 우수하다는 진단을 받으셨어요. 그 다음에는 본인도 괴로워 하시길래 친구 남편이 하는 정신과에 가서 자세히 상담을 받았는데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해요. 그냥 연로하셔서 우울하신거래요. 처방받은 약은 꾸준히 드시는데 기억력이 증진된다거나 하진 않아요. 날이 갈 수록 심해지는 게 느껴지지만 현대의학으로도 해결이 안 되나봐요. 이제는 본인도 많이 답답해 하시는데.14. ..
'15.12.2 5:33 PM (27.119.xxx.34)저희 엄마가 요근래 그런 증상이셨어요..자꾸 옛날 이야기하고 햇던소리 또하고 이상해서 병원에 가서 mri예약하고 월요일날 병원에 가야하는데 일요일날 쓰러지셨어요. 악성 뇌종양으로 판단받으셧습니다.
의사말로는 전조증상이 있었을거라 하는데 전혀 없었거든요.. 길어야 6개월 보고 계십니다. 치매증상같이 보였던건 종양이 누르고 있어서 그런증상이 일어났을거라고 합니다. 지금 쓰러지신지 보름밖에 안되셧는데 의식이 없으십니다.. 뇌종양은 전혀 생각도 안하고 노인성우울증이나 치매로 생각했는데 의외의 결과로 인해 온가족이 지금 허탈해하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병원가보시기 바래요15. 골골골
'15.12.3 12:34 AM (125.132.xxx.242)ㅜㅜㅜㅜㅜ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0904 | 지멘스전기렌지 구입할려고 합니다 5 | 카*마일몰 | 2016/01/24 | 1,339 |
520903 | 층간 소음 3 | apt | 2016/01/24 | 850 |
520902 | 이소음의 정체를 아세요? 13 | 은현이 | 2016/01/24 | 4,928 |
520901 | 미국에서 월급이 500 이라는건 7 | ㅇㅇ | 2016/01/24 | 4,584 |
520900 | 일요일 아침 82는 대놓고 낚시터 1 | ## | 2016/01/24 | 562 |
520899 | 남편 알고 다시 보는 1988 1 | 쌍문동 | 2016/01/24 | 1,666 |
520898 | 속마음 털어 놓아요. 11 | Xx | 2016/01/24 | 3,420 |
520897 | 50대 힘들어요 8 | ... | 2016/01/24 | 4,792 |
520896 | 19) 조루끼 8 | .... | 2016/01/24 | 10,040 |
520895 | 새벽에 목말라 물먹으니, 얼굴이 부어요. 1 | 얼굴 | 2016/01/24 | 872 |
520894 | "하나님과 알라는 동일한 신..이해하는 방식이 다를 뿐.. 7 | ,,@ | 2016/01/24 | 1,005 |
520893 | 이병헌보면자꾸연기로는깔수없다고하는데 .. 20 | 으악 넘춥다.. | 2016/01/24 | 4,816 |
520892 | 화장실 물소리요 | ㅍㅍ | 2016/01/24 | 1,108 |
520891 | 남편이 이상한 욕하는 유투브 보는데 저지하는 제가 나쁜건가요? 3 | 덜자란남편 | 2016/01/24 | 1,603 |
520890 | 노예적 DNA - 아베가 이중적 DNA를 드러낸 것은 너희들이 .. 1 | DNA | 2016/01/24 | 337 |
520889 | 그라인더 커피메이커 쓰시는분 추천부탁드려요 2 | 궁금 | 2016/01/24 | 1,187 |
520888 | 카로니 냄비, 후라이팬쓰고 계신분!!! 1 | 동글이 | 2016/01/24 | 1,068 |
520887 | 저랑 애들 독감걸려 타미플루 먹어요.아오.. 2 | ㅡ | 2016/01/24 | 1,900 |
520886 | 동안이시네요 라고 하는말 24 | .. | 2016/01/24 | 7,779 |
520885 | 최태원 비선실세 은진혁, 내연녀 김희원 부당지원 정황 포착 5 | .... | 2016/01/24 | 8,794 |
520884 | 소녀상 지키는 청년들... 6 | 너무추워요... | 2016/01/24 | 1,172 |
520883 | 두시간 끓인 미역국 다버리게 생겼어요 ㅠ 9 | 하루하 | 2016/01/24 | 6,271 |
520882 | 아이허브,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말이 사실인가봐요. 12 | 음 | 2016/01/24 | 8,798 |
520881 | 그알 범인... 정말 평범하게 생겼네요 6 | 천하에 나쁜.. | 2016/01/24 | 12,217 |
520880 | 조심해도 무서운 세상이네요 2 | 부 | 2016/01/24 | 3,1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