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안보는 사람들이 좀 많아요.
큰애 때부터 요상하게 이상한 사람들이랑 많이 엮여서..제가 겪은걸 얘기하면 놀랄정도..근데 기냥 안넘겨져요..속에서 부글부글 끓고 화가나고 급기야는 안보고 쌩까는 사이..큰애는!벌써 2명 그런 사이가 있어요.
작은애때는 웬만하면 부딪치지 않으려했는데 정말 보도듣도 못한 행동을 해서 한마디했다가 사과도못받고 속으로만 끓다가 쌩까는 엄마가 벌써 한명있구요..작은애 친구엄마가 애들 사이일을 묘하게 다른엄마한테 전하면서 제 애를 모함하길래 한마디했다가 그엄마가 울며불며 사과해서 그냥저냥 잘 지내고 있어요..
할말을 하나도 못참고 다 하나봐요..할말이 있는 상황에서 한템포 숙이질 못하나봐요..틀린말은 없었어요..제가 틀린것도 없었고 누구에게 물어봐도 제가 사과받을 일이었고 무대뽀에게 누구나 그렇듯 한마디 한 상황이었는데..전 제가 누굴 울렸다는거..등지는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 불편해요..최근 주위에 한 사람이 돌아가며 너무 큰 잘못??을 저지르면서도 욕을 먹는걸 본인이 알면서도 꿋꿋하게 웃으며 할일 다하니 그냥 넘어가지더라구요.. 전 틀린건 없고 틀린말도 없고 틀린 행동도 안하지만 쉽게 용서를 안하니 결국엔 저만 남고 결국엔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어있는듯한 느낌이에요...
전 어째야할까요..깊은관계를 안맺어야하는것도 알겠고 말을 줄여야하는것도 알겠어요..또 다른 내면의 평화를 어떻게야 얻을 수 있을까요 ㅠㅠ..
혹시라도 너가 틀린거 없다에 너무 확신하지 말라는 조언을 빼주세요..왜냐면 제가 겪은걸 얘기하면 다 놀랄정도..물론!제 앞이라 그런것도 있다는것도 잘알지만...남의편인 남편도 제가 겪은걸 얘기하면 눈이 동그라질정도의 일이라고 생각하심 이해되실까요..남의편인 남편이 할말 잘했다할정도였음 세세하게 말 안해도 이해되실까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성격 어떤건가요
고민중 조회수 : 752
작성일 : 2015-12-02 10:40:37
IP : 125.177.xxx.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2.2 10:50 AM (110.70.xxx.250)님 잘못없어요
그런 인연은 끊어내는 게 나아요
어차피 세상은 혼자사는 거예요
가 대세 답변일 듯2. ...
'15.12.2 10:51 AM (220.73.xxx.248)다섯손가락이 정상이지만 육손가락 사이에 끼면
정상이 비정상이 되기도 하죠.
또 때로는 삼재에 걸린 것처럼 사소한일인데
크게 부각되어 곤혹을 치루기도 해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자신을 객관화시켜
자세히 들여다보고 조심해야 되는 것같아요.
화가 났을때는 판단력이 흐리고 남편의견은
팔이 안으로 굽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9231 | 서른넘어 공부하는분들 계신가요?? 14 | 휴 | 2016/01/18 | 4,109 |
519230 | 교복 디자인이 학교마크만 다른가요? 2 | ... | 2016/01/18 | 611 |
519229 | 수업하는 아이에 대한 생각 1 | colorj.. | 2016/01/18 | 671 |
519228 | 입시 앞둔 고3 엄마들..... 3 | ..... | 2016/01/18 | 2,219 |
519227 | 막내여동생이 몹시 싫어요 5 | ㅇ | 2016/01/18 | 3,608 |
519226 | 캣츠걸 때문에 잠을 못자겠어요 17 | ... | 2016/01/18 | 5,917 |
519225 | 한동안 사람들ㅛ에게 마음의 문을 닫고 산 것 같아요 5 | ㅇㅇ | 2016/01/18 | 4,236 |
519224 | 꿈 해몽이요 3 | .. | 2016/01/18 | 1,201 |
519223 | - 14 | 밀크123 | 2016/01/18 | 3,332 |
519222 | 응팔 지금 보는데 저는 별로네요. 10 | .. | 2016/01/18 | 2,641 |
519221 | 일반고등학교 진학실적이 어떻게 되나요 6 | 졸업생 | 2016/01/18 | 1,729 |
519220 | 콘택트렌즈를 베란다에 1년간 방치 | ㅠㅠ | 2016/01/18 | 517 |
519219 | 무리해서라도 패딩 작게 입을까요? 4 | . . | 2016/01/18 | 2,215 |
519218 | 저 7개월동안 6500모았어요 22 | ㅎ | 2016/01/18 | 20,025 |
519217 | 사람의 매력중에 그사람의 생각이 6 | ㅇㅇ | 2016/01/18 | 2,785 |
519216 | 네이땡. 판보고 충격받았어요 헌 옷 수거함에서 옷 가져온 아내.. 7 | Chjhgk.. | 2016/01/18 | 6,428 |
519215 | 인생이 너무 무의미해요!!! 5 | 어떤생각 | 2016/01/18 | 2,795 |
519214 | 제가 모르는 현금영수증이 45만원어치 발급됐는데, 질문 드립니다.. 18 | 어려워요 | 2016/01/18 | 4,615 |
519213 | 40대 중반 하드렌즈 어떨까요? 6 | 맨눈이고파 | 2016/01/18 | 4,363 |
519212 | 응팔 댓글읽다가 뿜었어요.덕선아~ 26 | 응팔 | 2016/01/18 | 16,628 |
519211 | 불교사경다시할 려구요 9 | 새해복많이받.. | 2016/01/17 | 2,301 |
519210 | 될성부를 사람은 어떻게 알아볼수있다 생각하시나욤? | 아이린뚱둥 | 2016/01/17 | 486 |
519209 | 2016년 1월 17일 오후 23시 예비후보자 명단 총 990 .. | 탱자 | 2016/01/17 | 491 |
519208 | 저도 형제많으면 사회성 좋은줄 알고 외삼촌께 그리 말해드렸는데 .. 5 | ..... | 2016/01/17 | 2,264 |
519207 | 내일 회사 가기 싫어서 잠이 안와요... 2 | eeee | 2016/01/17 | 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