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성격 어떤건가요

고민중 조회수 : 734
작성일 : 2015-12-02 10:40:37
일단 안보는 사람들이 좀 많아요.
큰애 때부터 요상하게 이상한 사람들이랑 많이 엮여서..제가 겪은걸 얘기하면 놀랄정도..근데 기냥 안넘겨져요..속에서 부글부글 끓고 화가나고 급기야는 안보고 쌩까는 사이..큰애는!벌써 2명 그런 사이가 있어요.

작은애때는 웬만하면 부딪치지 않으려했는데 정말 보도듣도 못한 행동을 해서 한마디했다가 사과도못받고 속으로만 끓다가 쌩까는 엄마가 벌써 한명있구요..작은애 친구엄마가 애들 사이일을 묘하게 다른엄마한테 전하면서 제 애를 모함하길래 한마디했다가 그엄마가 울며불며 사과해서 그냥저냥 잘 지내고 있어요..

할말을 하나도 못참고 다 하나봐요..할말이 있는 상황에서 한템포 숙이질 못하나봐요..틀린말은 없었어요..제가 틀린것도 없었고 누구에게 물어봐도 제가 사과받을 일이었고 무대뽀에게 누구나 그렇듯 한마디 한 상황이었는데..전 제가 누굴 울렸다는거..등지는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 불편해요..최근 주위에 한 사람이 돌아가며 너무 큰 잘못??을 저지르면서도 욕을 먹는걸 본인이 알면서도 꿋꿋하게 웃으며 할일 다하니 그냥 넘어가지더라구요.. 전 틀린건 없고 틀린말도 없고 틀린 행동도 안하지만 쉽게 용서를 안하니 결국엔 저만 남고 결국엔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어있는듯한 느낌이에요...

전 어째야할까요..깊은관계를 안맺어야하는것도 알겠고 말을 줄여야하는것도 알겠어요..또 다른 내면의 평화를 어떻게야 얻을 수 있을까요 ㅠㅠ..

혹시라도 너가 틀린거 없다에 너무 확신하지 말라는 조언을 빼주세요..왜냐면 제가 겪은걸 얘기하면 다 놀랄정도..물론!제 앞이라 그런것도 있다는것도 잘알지만...남의편인 남편도 제가 겪은걸 얘기하면 눈이 동그라질정도의 일이라고 생각하심 이해되실까요..남의편인 남편이 할말 잘했다할정도였음 세세하게 말 안해도 이해되실까요 ㅠㅠ
IP : 125.177.xxx.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 10:50 AM (110.70.xxx.250)

    님 잘못없어요
    그런 인연은 끊어내는 게 나아요
    어차피 세상은 혼자사는 거예요

    가 대세 답변일 듯

  • 2. ...
    '15.12.2 10:51 AM (220.73.xxx.248)

    다섯손가락이 정상이지만 육손가락 사이에 끼면
    정상이 비정상이 되기도 하죠.
    또 때로는 삼재에 걸린 것처럼 사소한일인데
    크게 부각되어 곤혹을 치루기도 해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자신을 객관화시켜
    자세히 들여다보고 조심해야 되는 것같아요.
    화가 났을때는 판단력이 흐리고 남편의견은
    팔이 안으로 굽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991 어제 KBS 연예대상 보러갔다 왔어요.. 질문받아요~^^ 37 .. 2015/12/27 14,970
512990 노로바이러스 5 ㅠㅠ 2015/12/27 1,246
512989 학생부종합은내신이많이반영되나요? 6 수시상담 2015/12/27 1,823
512988 외국 2년 정도 다녀온뒤 초등 학습은요? 3 바닐라라떼 2015/12/27 777
512987 설현보다 현주엽부인이 더 이쁘네요 9 .. 2015/12/27 26,190
512986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이런 말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10 2015/12/27 2,965
512985 이혼하면 부/모와 함께 사는것 1 아이 2015/12/27 1,240
512984 갈수록 매운걸 못먹겠어요. 3 000 2015/12/27 1,250
512983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 대학굔가요? 3 슈크림빵 2015/12/27 844
512982 학교선택 도와주세요 49 쭈꾸맘 2015/12/27 1,297
512981 갑자기 잠수타면서 내 맘을 알아봐 하는 식의 애들이요.. 4 ... 2015/12/27 1,612
512980 폴더폰 비번 잊어버렸을 때 3 폴더폰 비번.. 2015/12/27 963
512979 오랜만에 오뚜기 핫케이크 믹스 먹었어요^^ 9 여인2 2015/12/27 2,467
512978 여유없는집-똑똑한 아이 뒷바라지하는부모님들께 질문있어요 51 고민맘 2015/12/27 7,504
512977 KBS가 방송 못한 '훈장', 우리가 공개한다! 샬랄라 2015/12/27 542
512976 신도시인데 실거주로 오피스텔 사려는데 아파트 매매에 비해 단점이.. 6 오피스텔 .. 2015/12/27 2,252
512975 길냥이 생돼지고기 줘도 될까요? 17 .. 2015/12/27 3,177
512974 친정엄마의 경제적 차별... 19 ㅣㅣ 2015/12/27 7,802
512973 찐밤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는 뭔가요? 4 2015/12/27 1,026
512972 회사후배 2명의 옷차림 12 옷차림 2015/12/27 5,402
512971 애인있어요- 진언이랑 설리는 선을 넘었나요? 15 28 2015/12/27 4,719
512970 응팔 성인역 20 이미연 2015/12/27 5,463
512969 돈없는 가정은 휴일 머하세요? 71 일요일 2015/12/27 23,836
512968 아이를 낳는게 다가 아니라 2 세상 2015/12/27 990
512967 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 2015/12/27 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