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성격 어떤건가요

고민중 조회수 : 692
작성일 : 2015-12-02 10:40:37
일단 안보는 사람들이 좀 많아요.
큰애 때부터 요상하게 이상한 사람들이랑 많이 엮여서..제가 겪은걸 얘기하면 놀랄정도..근데 기냥 안넘겨져요..속에서 부글부글 끓고 화가나고 급기야는 안보고 쌩까는 사이..큰애는!벌써 2명 그런 사이가 있어요.

작은애때는 웬만하면 부딪치지 않으려했는데 정말 보도듣도 못한 행동을 해서 한마디했다가 사과도못받고 속으로만 끓다가 쌩까는 엄마가 벌써 한명있구요..작은애 친구엄마가 애들 사이일을 묘하게 다른엄마한테 전하면서 제 애를 모함하길래 한마디했다가 그엄마가 울며불며 사과해서 그냥저냥 잘 지내고 있어요..

할말을 하나도 못참고 다 하나봐요..할말이 있는 상황에서 한템포 숙이질 못하나봐요..틀린말은 없었어요..제가 틀린것도 없었고 누구에게 물어봐도 제가 사과받을 일이었고 무대뽀에게 누구나 그렇듯 한마디 한 상황이었는데..전 제가 누굴 울렸다는거..등지는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 불편해요..최근 주위에 한 사람이 돌아가며 너무 큰 잘못??을 저지르면서도 욕을 먹는걸 본인이 알면서도 꿋꿋하게 웃으며 할일 다하니 그냥 넘어가지더라구요.. 전 틀린건 없고 틀린말도 없고 틀린 행동도 안하지만 쉽게 용서를 안하니 결국엔 저만 남고 결국엔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어있는듯한 느낌이에요...

전 어째야할까요..깊은관계를 안맺어야하는것도 알겠고 말을 줄여야하는것도 알겠어요..또 다른 내면의 평화를 어떻게야 얻을 수 있을까요 ㅠㅠ..

혹시라도 너가 틀린거 없다에 너무 확신하지 말라는 조언을 빼주세요..왜냐면 제가 겪은걸 얘기하면 다 놀랄정도..물론!제 앞이라 그런것도 있다는것도 잘알지만...남의편인 남편도 제가 겪은걸 얘기하면 눈이 동그라질정도의 일이라고 생각하심 이해되실까요..남의편인 남편이 할말 잘했다할정도였음 세세하게 말 안해도 이해되실까요 ㅠㅠ
IP : 125.177.xxx.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 10:50 AM (110.70.xxx.250)

    님 잘못없어요
    그런 인연은 끊어내는 게 나아요
    어차피 세상은 혼자사는 거예요

    가 대세 답변일 듯

  • 2. ...
    '15.12.2 10:51 AM (220.73.xxx.248)

    다섯손가락이 정상이지만 육손가락 사이에 끼면
    정상이 비정상이 되기도 하죠.
    또 때로는 삼재에 걸린 것처럼 사소한일인데
    크게 부각되어 곤혹을 치루기도 해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자신을 객관화시켜
    자세히 들여다보고 조심해야 되는 것같아요.
    화가 났을때는 판단력이 흐리고 남편의견은
    팔이 안으로 굽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080 해피콜 양면팬에 군고구마 구워 드셔 본 분 계시면, 조언 주셔요.. 11 군고구마~ 2015/12/02 5,953
505079 결정사 가입 고민 중 ㅠㅠ 9 ㅇㅇ 2015/12/02 4,410
505078 까르띠에 가죽줄.. 1 미미 2015/12/02 1,482
505077 새송이 버섯 어떻게 처리해야할지요(다시는 심부름 안시키리 ㅠㅠ).. 19 버섯잔치 2015/12/02 2,297
505076 어묵탕에 어묵말고 넣는것 14 joan 2015/12/02 2,616
505075 집 매도후 건강보험공단에 신고해야 하나요? 1 두공주맘 2015/12/02 1,427
505074 시티즌포 결말을 못보고 나왔는데 알려주실분? 관객 2015/12/02 479
505073 천 팬티라이너 10 June 2015/12/02 2,054
505072 자동차 시거잭 뽑다가 분리됐는데 이런 2015/12/02 587
505071 두 유형의 남자 중 어떤 남자가 더 좋으세요? 5 ... 2015/12/02 1,180
505070 타고난 몸치인 아이...실력이 늘까요? 6 아이고 2015/12/02 1,302
505069 패키지여행 단체쇼핑에 대해 알려드려요. 1 패키지쇼핑 2015/12/02 1,754
505068 '헝그리 정신 실종' 기사가 감춘 진실.. 3 무식선동하는.. 2015/12/02 1,219
505067 이런날엔 점심 후르륵 라면 한그릇 딱이죠 16 라면드세 2015/12/02 2,367
505066 신자가 아니어도 성당 들어가도 되나요 49 기도 2015/12/02 3,164
505065 박근령씨 말이 맞는거 같네요 2 웬일 2015/12/02 3,602
505064 도우미 쓰실 때 곁에서 감독 감시 지시하시나요? 5 ... 2015/12/02 1,693
505063 강황을 먹고 있어요 아메리카노 2015/12/02 1,020
505062 잠수네 싸이트 돈값어치 있나요? 15 ... 2015/12/02 8,697
505061 불어하시는 분..좀 봐주세요.. 2 ㅇㅇ 2015/12/02 768
505060 반찬배달 받으시는 주부님들 계신가요? 13 2015/12/02 4,395
505059 아파트 리모델링.. 13 새집살고파 2015/12/02 3,948
505058 비비크림을 눈두덩이에 발랐는데 엄청 시렵네요 4 크림 2015/12/02 912
505057 소득증빙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1 언니들^^ 2015/12/02 413
505056 25개월 남아, 갑자기 어린이집이 싫은가봐요 1 ㅎㅎ 2015/12/02 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