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성격 어떤건가요

고민중 조회수 : 707
작성일 : 2015-12-02 10:40:37
일단 안보는 사람들이 좀 많아요.
큰애 때부터 요상하게 이상한 사람들이랑 많이 엮여서..제가 겪은걸 얘기하면 놀랄정도..근데 기냥 안넘겨져요..속에서 부글부글 끓고 화가나고 급기야는 안보고 쌩까는 사이..큰애는!벌써 2명 그런 사이가 있어요.

작은애때는 웬만하면 부딪치지 않으려했는데 정말 보도듣도 못한 행동을 해서 한마디했다가 사과도못받고 속으로만 끓다가 쌩까는 엄마가 벌써 한명있구요..작은애 친구엄마가 애들 사이일을 묘하게 다른엄마한테 전하면서 제 애를 모함하길래 한마디했다가 그엄마가 울며불며 사과해서 그냥저냥 잘 지내고 있어요..

할말을 하나도 못참고 다 하나봐요..할말이 있는 상황에서 한템포 숙이질 못하나봐요..틀린말은 없었어요..제가 틀린것도 없었고 누구에게 물어봐도 제가 사과받을 일이었고 무대뽀에게 누구나 그렇듯 한마디 한 상황이었는데..전 제가 누굴 울렸다는거..등지는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 불편해요..최근 주위에 한 사람이 돌아가며 너무 큰 잘못??을 저지르면서도 욕을 먹는걸 본인이 알면서도 꿋꿋하게 웃으며 할일 다하니 그냥 넘어가지더라구요.. 전 틀린건 없고 틀린말도 없고 틀린 행동도 안하지만 쉽게 용서를 안하니 결국엔 저만 남고 결국엔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어있는듯한 느낌이에요...

전 어째야할까요..깊은관계를 안맺어야하는것도 알겠고 말을 줄여야하는것도 알겠어요..또 다른 내면의 평화를 어떻게야 얻을 수 있을까요 ㅠㅠ..

혹시라도 너가 틀린거 없다에 너무 확신하지 말라는 조언을 빼주세요..왜냐면 제가 겪은걸 얘기하면 다 놀랄정도..물론!제 앞이라 그런것도 있다는것도 잘알지만...남의편인 남편도 제가 겪은걸 얘기하면 눈이 동그라질정도의 일이라고 생각하심 이해되실까요..남의편인 남편이 할말 잘했다할정도였음 세세하게 말 안해도 이해되실까요 ㅠㅠ
IP : 125.177.xxx.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 10:50 AM (110.70.xxx.250)

    님 잘못없어요
    그런 인연은 끊어내는 게 나아요
    어차피 세상은 혼자사는 거예요

    가 대세 답변일 듯

  • 2. ...
    '15.12.2 10:51 AM (220.73.xxx.248)

    다섯손가락이 정상이지만 육손가락 사이에 끼면
    정상이 비정상이 되기도 하죠.
    또 때로는 삼재에 걸린 것처럼 사소한일인데
    크게 부각되어 곤혹을 치루기도 해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자신을 객관화시켜
    자세히 들여다보고 조심해야 되는 것같아요.
    화가 났을때는 판단력이 흐리고 남편의견은
    팔이 안으로 굽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932 이런 슬립온 어느 브랜드에서 살 수 있어요?? 슬립온 2016/01/24 609
520931 재미없는 영화 보다 보니, 다운받기가 겁나요 5 2016/01/24 1,065
520930 전주 지금 눈 오나요? 4 ㅡㅡㅡ 2016/01/24 756
520929 가벼운 침대 트레이 있을까요 사랑이 2016/01/24 604
520928 제가 차가운 사람이라 그런가요? 2 제가 2016/01/24 1,511
520927 호떡 반죽 레시피 알고싶슾니다 1 2016/01/24 2,571
520926 내일 친구들과 패키지 여행가는데 질문이 있어서요 23 일본 2016/01/24 3,251
520925 동유럽 패키지 여행 경비는 5 ㅇㅇ 2016/01/24 2,889
520924 이불 커버 구매해야 하는데^^ 도와주세요. 4 랑이랑살구파.. 2016/01/24 1,945
520923 무플절망] 날계란 까서 2 .. 2016/01/24 572
520922 중국에서 유행중인 놀이 1 유행 2016/01/24 1,073
520921 어제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15 광희고 2016/01/24 4,298
520920 우울증 심한데 애낳고 화풀이하는 엄마들 15 산후우울증 2016/01/24 4,417
520919 아파트 수도관이 얼면 어떻게 하나요? 1 걱정 2016/01/24 1,193
520918 아이큐102면 2 ㅇㅇ 2016/01/24 2,342
520917 해피콜 테팔 티타늄 IH후라이팬 3 쩡이낭자 2016/01/24 3,227
520916 자랑좀.. 6 ㅇㅇ 2016/01/24 1,220
520915 택배도 며칠 있다 시켜야겠어요 10 추워요 2016/01/24 3,055
520914 그것이 알고싶다 직접증거는 없는거죠? 8 ㅇㅇ 2016/01/24 2,709
520913 분당 수지 수원 용인 원주쪽 찜질방 6 찜질방 2016/01/24 1,763
520912 '홈플러스 무죄' 판사 눈에만 보이는 1mm의 상식 3 고객정보팔아.. 2016/01/24 908
520911 방학중 아이 봐주시는 친정부모님 점심 60 직장맘 2016/01/24 11,100
520910 온수관이 얼었는데 보일러를 꺼야하는지 켜놔도 되는지요 2 급해요. 2016/01/24 1,558
520909 세종병원 심장 잘보는 교수님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16/01/24 1,320
520908 추운데 청소들 어찌하세요 13 .. 2016/01/24 3,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