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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교육과정평가원이 ‘정부 수립’→‘대한민국 수립’ 고쳐

대놓고왜곡 조회수 : 795
작성일 : 2015-12-02 08:56:41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719610.html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지난 27일 완성된 ‘2015 개정 교과 교육과정 시안 개발 연구 Ⅱ’ 최종보고서(이하 최종보고서)에서 연구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대한민국 수립’으로 고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가 9월23일에 고시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맞추려고 평가원이 무리하게 보고서를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 대표 연구자로 참여한 강석화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가 연구진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달라고 요구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강 교수는 29일 <한겨레>에 지난 11월17일 연구진이 완성한 ‘2015 개정 교과 교육과정 시안 개발 연구 Ⅱ’(이하 연구보고서)와 11월27일 연구 책임자인 진재관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평가원에서 국편으로 인사이동)이 연구진에게 ‘인쇄본’이라며 보내온 최종보고서를 공개했다.

 


IP : 222.233.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끄러움을 모르는
    '15.12.2 9:04 AM (211.194.xxx.207)

    친일파 자식들에게 뭘 기대할까요.
    역사란 결국 제 갈 길을 갈 것을 저들 청맹과니들은 알까요.

  • 2. 대놓고 왜곡
    '15.12.2 9:16 AM (222.233.xxx.22)

    정부수립과 대한민국 수립의 차이가 얼마나 엄청난것인지.. 다 아시죠?
    이승만이 1948년에 대한민국 국가를 수립했다고 해야..건국의 아버지가 되고..
    그래야 이승만이 대거 등용한 친일파들이
    또다시 건국의 주역이 되서 온갖 유공자와 훈장을 차지 하게 되기때문이라고 합니다.

  • 3. 48에 건국?
    '15.12.2 9:21 AM (203.247.xxx.210) - 삭제된댓글

    45에 해방이라서 식민지 기간은 제외한다치면
    이후 3년은 나라가 없었나
    건국공신들이 뿅하고 국민국가 세워들고 나타난거라는 얘기인가

  • 4. 차이
    '15.12.2 9:30 AM (163.152.xxx.151)

    1919년 3월 1일 삼일절을 기념하는 이유가 단순히 만세운동 했다고 그럴까요?
    그 운동을 기초로 선언된 게 바로 대한민국이 독립국가라는 선포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영토를 침탈당해서 정부를 임시로 외부에서 세웠다는 것일뿐 건국은 그 때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이미 건국된 상황(주권이 있는 상태)에서
    내 나라를 찾기위한 항일운동, 독립운동의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건국절을 1945년 혹은 1948년으로 인정하게 되면 그 때부터
    항일, 독립운동의 의미보다 건국활동, 건국운동에 의미를 더욱 부여하게 되며
    아시다시피 건국에 공로는 친일 인사들에게 유리한 면이 있고 친일에 대한 판단은 유명무실하게 됩니다.

    이렇게 거대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친일파들의 후손들은 건국절을 목놓아 주장하게 되는 겁니다.
    역사 세탁, 조상의 친일 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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