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니 소리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 조회수 : 10,861
작성일 : 2015-12-02 08:55:39

어제 연말에 뷔페식당 예약하려고 전화했더니

말끝마다 어머니 하네요...부산센텀쪽  규모도 꽤나큰 뷔페인데..

내가 왜 지엄마인지....사십대초반인 저한테...

요즘 갑질논란으로 고객님소리는 안하기로 합의를 본건지..

고객님 소리 듣고 싶은마음도 없지만 어머니 소리는 더더욱 싫으네요

가끔 아이들 연계로 학습지나 병원에서 듣는것은 그냥 중간에 아이가 있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뷔페식당 예약하는데 어머니소리는 뭔지 싶네요

IP : 115.22.xxx.148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2 9:00 AM (124.49.xxx.162)

    저도 너무 싫은데 제가 옷사러 갔더니 40은 된 둣한 주인이 50도 채 안된 저에게 어머니 연배분들에게 잘 어울린다고 말해서 정말 충격받았어요. 요즘 아주머니나 손님대신 어머니라 부르나보군요?

  • 2. 제말이요
    '15.12.2 9:01 AM (112.220.xxx.102)

    40 미혼
    감기걸려 병원갔는데 의사도 어머니..
    공단 건강검진 받으러 갔는데 간호사도 어머니..
    부르라고 만들어놓은 이름은 안부르고
    왜 나이 좀 먹은 여자한텐 다 어머니타령인지

  • 3. ????
    '15.12.2 9:03 AM (175.209.xxx.160)

    아니, 식당에서 전화로요??? 이해가 안 가네요. 20대 여자일수도 있는 건데...

  • 4. ㅁㅁㅁㅁ
    '15.12.2 9:09 AM (112.149.xxx.88)

    어머니는 양반..
    '엄마' 라고 부르는데는 진짜 너무 화나요

  • 5.
    '15.12.2 9:13 A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여기저기서 어머님 아버님
    식당에서도 이모 고모
    너도나도 오빠 동생 삼촌
    정이라고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전국민 친족화는
    서열을 만들고
    공사 구분 못하는 뒤죽박죽

  • 6. ㅇㅇ
    '15.12.2 9:14 AM (172.56.xxx.2) - 삭제된댓글

    언니...보다는 낫지않나요?
    저는 부동산에서 저보고 언니...라고 해서
    진짜 어이가 없었어요
    저보다 15살은 많아보이는 여자분이.
    내가 식당에서 서빙하는 어린 종업원도 아니고
    손님한테 언니라니 ㅋㅋ

  • 7. 한마디
    '15.12.2 9:17 AM (118.220.xxx.166)

    아줌마는 더 듣기싫어하니 그러겠죠?

  • 8. ....
    '15.12.2 9:21 AM (112.220.xxx.102)

    아줌마도 듣기싫고 어머니도 듣기싫어요
    이름을 불러달라구요 이름을!

  • 9. 뷔페직원
    '15.12.2 9:22 AM (112.173.xxx.196)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고객님 하고 교육 시키지 어머니.. 안하는데 그 직원은 전 직장에서
    하던 버릇을 학거나 아니면 자기 편의대로 하거나 그런가 보네요.
    더파티? 그래드애플? 벡스코?
    어느 뷔폐인지 궁금 하네요.
    센텀쪽에 규모 큰 건 이 세가지인데.

  • 10. 뷔페직원
    '15.12.2 9:25 AM (112.173.xxx.196)

    그 뷔페 홈피에다 직원 교육 좀 시키라고 글 올리세요
    바로 시정 들어갑니다 ㅎㅎ

  • 11. 주부
    '15.12.2 9:26 AM (223.33.xxx.47)

    사모님 소리 들을때 좋은거면 저 늙은거죠? ㅜ (주륵 눈물좀 닦고요)

  • 12. ㅇㅇ
    '15.12.2 9:28 AM (223.62.xxx.167)

    엄마요?.헉..기가막히네요

  • 13. ㅇㅇㅇ
    '15.12.2 9:31 AM (218.239.xxx.7)

    손님을 손님이라 부러주는게 젤 좋던데요.
    왜 그럴까요 .?

  • 14. ㅇㅇㅇ
    '15.12.2 9:34 AM (220.73.xxx.248) - 삭제된댓글

    선생님 사모님 언니 이모가 지금까지의 호칭이었는데
    제가 울산에서 이사왔다고 사람들이 모임에서
    울산댁이라고 부르대요.
    40대인데...ㅋ

  • 15. ...
    '15.12.2 9:38 AM (118.176.xxx.202)

    그게 무슨 여성에 대한 존칭이라고 생각하는건지

    손님이나 고객님 하면 되지
    요새는 아무나 보고 어머니라고 하대요.

  • 16. ㅇㅇ
    '15.12.2 9:50 AM (220.121.xxx.167)

    어머니는 본인 엄마나 친구 엄마한테만 부르는걸로~~

  • 17. 궁금
    '15.12.2 9:51 AM (121.66.xxx.194)

    그런 사람들은 남자고객한테도 아버님이라고 부르나요?

  • 18. 40대
    '15.12.2 9:54 AM (183.101.xxx.235)

    병원에서도 의사샘이 저보고 어머니,아파트장서는데 야채파트는 아저씨도 어머니라 하길래 좀 웃겼어요.
    그 사람들 다 저보다 나이많아보이던데..
    그냥 환자분, 손님,고객님 부르면 될것을.

  • 19. 남편도
    '15.12.2 9:56 AM (122.61.xxx.129)

    오십정도인데 안경맞추러갔더니 검안하는 여직원이 말끝마다 아버님 이라해서
    쇼크먹고왔어요, 왜 호칭을 아버님이라 부르지? 내가 그리 나이들어보였나 하면서요

    요즈음 호칭을 그리 부르니 마음쓰지말라 하니 그 여직원이 이십대일테니 아버님연배는 맞기는 하지
    하면서도 별로 좋은기분은 아니더군요, 저도 그 아버님 어머님호칭은 좀 문제있는거같아요.

    조금지나면 어르신 소리듣게생겼어요 ㅠ

  • 20. ...
    '15.12.2 9:59 AM (220.118.xxx.68)

    전 30대초 미혼일때 한번 들어봤어요 뭐지 싶던데요 그것도 저보다 나이많은 아저씨한테요

  • 21. 아줌마가 백배 나아요.
    '15.12.2 9:59 AM (220.85.xxx.6)

    아저씨들이 어머니 어머니 하면 정말 제가 왜 아저씨 어머니예요? 하고 싶은 맘이 치밀어 올라요.
    저같은 애들 엄마는 그래도 참아는 지는데요 요새 비혼도 많고 당크족도 많고 특히 불임부부도 있는데 예의들은 어따 두고 사는 건지...쯧

  • 22. 맞아요
    '15.12.2 10:07 AM (203.235.xxx.113)

    마트에서 물건살때도 젊은 총각들이 어머니
    하는데 진짜 짜증나요
    초등아이 있으니 아이와 관련된 종사자가 어머니 하는건 받아들여요
    그런데 어머니 어머니.
    손님 이라고 하던가
    그소리 들으면 확짜증이 나서 안삽니다.
    파는 사람은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어요

  • 23. 목소리가
    '15.12.2 10:16 AM (211.36.xxx.242)

    늙어보였나?
    보통은 고객님이라고 하죠...

  • 24. 차라리
    '15.12.2 10:24 AM (211.117.xxx.201)

    아줌마라고 불리는 게 백배 낫죠222. 제가 나이는 젊지 않아도 스물 몇 된 자식을 가질만한 나이는
    아니거든요.=_= 한번은 보험판매하는 여자가 전화해서 어머님 자식 보험 좀 들어주세요~하는데
    나 아직 결혼도 안했다고 하면서 끊어버렸네요.ㅋㅋ

  • 25. ..
    '15.12.2 10:27 AM (223.33.xxx.46)

    앞으로 우리도 손님이라 안부르고 어머니 아버지라 하면 똑같이 어머니 아버지라 부릅시다ㅋ

  • 26. 근데...
    '15.12.2 10:43 AM (58.146.xxx.43)

    점원이 어머니라고 부르는게
    누구의 어머니..라고 부르는거지
    내어머니 연배라고 어머니라고 부르는거 아니잖아요???

    난 미혼이다,난 자식이 없다는 맞는데
    내가 니에미냐? 라고 하는건..좀...과한듯.

    저도 어머니 소리가 듣기 좋은건 아닙니다만..

  • 27. 저도
    '15.12.2 10:46 AM (218.236.xxx.165)

    정말 그 호칭 싫어요.제발 그냥 고객님이라고 하라고요.

  • 28. 현현
    '15.12.2 11:11 AM (175.207.xxx.17)

    미용실에서 손님한테 언니라고 하는것도 너무 별로에요. 그냥 손님이라고 하면되지 언니가 뭔지

  • 29. @@@
    '15.12.2 11:18 AM (108.224.xxx.37)

    뽀빠이간 뭔가 아는 양반이 이런 풍조를 만드는데 일등공신...

    시골다니며, 노인들 상대로 방송하는데.... 겉으로는 사회자가 어려보이나, 아마 잘 따져보면 자기보다 어린 사람에게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엄마라고 한적도.. ㅠㅠㅠ

  • 30. 싫음
    '15.12.2 11:31 AM (219.255.xxx.34) - 삭제된댓글

    어머니, 어머님 소리하는 곳 다시는 안갑니다
    자식도 없는데 뭔놈의 어머님

  • 31. 예전에
    '15.12.2 11:39 AM (211.178.xxx.238)

    어느 모임에 처음 갔다가 어떤 젊은 남자가 장모님이라고 하는 바람에 기함한적이 있어요.
    대학생딸도 옆에 있었는데... 물론 딸도 처음 보는 남자였구요.
    기가막혀서 장모님이라 부르지 말아달라고 말했고 그후에도 전에도 장모님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본적이 없는데 참 신기한 사람이에요 .

  • 32.
    '15.12.2 12:49 PM (112.150.xxx.63)

    고객님, 손님, 환자분~~~ 등등 적절한 호칭이 있는데
    어머님이라고 하는지...저도 어머님소리 듣기 싫어요.
    나이 든 미혼도 많은데 말이죠

  • 33. 아 근데요
    '15.12.2 1:07 PM (61.78.xxx.137)

    60 이상인 분들 성함 불러도 괜찮으셔요 ?

    ooo 님 이라고 부르는데
    왠지 연세 많으신데 이름 부르기가 좀 그럴때도 있어요 ㅠㅠ

    그럴때 어머님 아버님이라는 호칭을 쓰는데 그러지 말까요 ? ^^;;

  • 34. 아줌마라고
    '15.12.2 1:11 PM (114.200.xxx.14)

    부르는 거에요.
    나이드신 분들한테는 어머님 해도 괜찮지만
    젊은여자들한테 어머님 하는 것은
    무시해서 그런 거 에요
    저도 어머님 하는데는 안 가요
    기분 더러워요
    누가 불러달랫나
    어머님 어머님 하게 미친 것들

  • 35. 사모님
    '15.12.2 1:41 PM (175.223.xxx.16) - 삭제된댓글

    하자니 자신이 낮아지는거 같으니까 어머님이라고..
    센스없는 사람들이죠

  • 36.
    '15.12.2 3:18 PM (59.17.xxx.154) - 삭제된댓글

    서비스업 하다보면 호칭이 애매할때가있어요

    고객님이라 그러면 내가언제 니고객님이냐라고 되받아치는고객 있어요?

  • 37. .........
    '15.12.3 12:34 AM (182.230.xxx.104)

    핸폰사러 가게 들어가면 어머니...진짜 30줄로 보이는 남자가 40초반여자한테 어머니는 좀 아니지 않나요? 자기 엄마는 분명 60대일텐데 왜 내가 니 엄마냐 싶어서리...허걱해요..

  • 38. 호칭 똑바로
    '15.12.3 12:41 AM (211.212.xxx.176)

    고객님! 손님! 환자분! 이렇게 불리워서 기분 나쁠 사람 한 명도 없을 거예요.
    어머님! 사모님! 언니! 등등으로 불리우면 기분 나빠서 거기 절대 안 갈 사람 많을 걸요?
    사업, 특히 서비스업 성공하려면 호칭 똑바로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호칭에서 기분 상하면 물건이 눈에 안 들어와요.

  • 39. ...
    '15.12.3 1:15 AM (178.162.xxx.34)

    전국민의 가족화인가요?
    서버들한테 이모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고, 손님한테 어머님이라고 하는 것도 넘 이상해요.

  • 40. 웃겨요!
    '15.12.3 1:25 AM (221.140.xxx.197)

    장모님에 빵! 터졌어요.ㅋㅋㅋㅋㅋ

  • 41. 나는 니 엄마 아니다
    '15.12.3 1:46 AM (74.105.xxx.117)

    이름 놔두고 뭔가요? 국민성 자체가 무식한건 아닐거 아니예요.
    병원가도 어머님하는 간호사나 접수처에 있는 사람들도 기다리는 사람들 앞에서
    마구 생년월일 크게 부르고...무지인지...무식인지.
    마져요. 전국민 가족화네요.
    이모님은 너무 흔하고...고모,이모...반찬집 이름도 이모네.
    음식점에서 젊은 사람들은 다 이모님!하고 서빙하는 분들 부르는 경우 흔하고.
    왠만한 30대중반 기혼자일것 같은 사람에겐 다 어머님...어머니...참내.
    결혼안한 미혼이나 결혼하고 아이없는 사람들까지 다 어머님으로 몰아가니 이게 정상인가요?

  • 42. ....
    '15.12.3 1:59 AM (220.85.xxx.6)

    고객님이라고 부르면 내가 왜 니 고객이냐고 하면 이상하죠. 내 위치가 고객(손님) 맞거든요.
    어머님은 그게 아니구요.

  • 43. ...
    '15.12.3 2:25 A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ㅎ 저 위 댓글 너무 웃겨요. 같이 어머님이라고 부르자고..서로 어머님이라고 부르면..

  • 44. 저 20대후반때
    '15.12.3 2:36 AM (125.186.xxx.218)

    미혼 아가씨일때 집더하기 익스프레스 갔는데 저보다 나이 많아보이는 30대 남자직원이 어머니 해서 황당 식겁했네요 너무나 어이가 없고 기분나빠서 그 지점에 전화했더니 점장이 사과했어요 저 못나거나 늙어보이는 외모 아니고요 그때 생얼에 캐주얼이긴했는데 ㅅㅂ게다가 나보다 나이 많아보이는 놈한테 어머니 서리 들어서 개황당. 그 직원이 고객들한테 어머니 어머니 하다보니 입에 베여서 실수로 그냥 막 튀어나어ㅏ서 그랬나보다 하고 나중엔 누그러뜨려졌지만 진짜 첨엔 너무 굴욕에 어이없고 기분나빠서 ㅎ 그리고 둘마트에서 고추장 판촉하는 직원 아줌마가 "고갱님 맛잇는 ㅇㅇ고추장 맛보고 가세여" 계속 말하는데 말을 좀 빨리해서 그런가 호갱님 고추장 맛보고 가세여 이렇게 들려서 먼가 그옆에서 들리는 소리가 기분이 나빠서 이 아줌마 일부러 이러나 수동 공격하나 이 생각들엇네여 ㅎ 웃겨 저한테 그러는건 아니고 여러사함들에게 말하눈거겟지만 넘 웃겻어여

  • 45. 저 20대후반때
    '15.12.3 2:38 AM (125.186.xxx.218)

    웃기다는건 비웃음의"의미입니다 ㅡㅡ ;

  • 46. ...
    '15.12.3 3:12 AM (74.76.xxx.95)

    미국 사는 제가 이십대 후반에 은행에 미국서 한국에 문의 전화 했는데,
    어머님이라고 하던데요.

    아무래도 일 문제라, 차분하게 목소리 깔고 말했더니....ㅎㅎㅎ

  • 47.
    '15.12.3 3:21 AM (211.36.xxx.15)

    30대부터 어머님소리 들었어요ㅡㅡ

  • 48. 대체
    '15.12.3 3:38 AM (162.243.xxx.160) - 삭제된댓글

    왜 그럴까요
    고객, 손님, 환자...손님외엔 뒤에 분이나 님자만 붙이면 되는데
    왜 가족간 호칭을 그렇다고 자식뻘도 아닌데 왜 어머님이라고 하는지 저도 이해가 안가요

  • 49. ...
    '15.12.3 5:14 AM (110.70.xxx.91) - 삭제된댓글

    하물며 싱글들은 어떻겠어요

    애있는 아줌마인 저도 듣기불편한 장소가 있는데
    결혼도 안해본 미혼 아가씨인 제동생..
    그런호칭들으면 너무 불편해하더라구요
    요즘 40대 50대 싱글 수두룩한데
    그들이 아가씨로 보여지길원하는게 아니라
    본인들도 본인모습이 40대50 대인거 알지만
    애를 낳아본적이 없으니 어머니호칭이 너무 징그럽고 충격적이라는데 왜들 그거하나 못지켜주는지원..

  • 50. ..
    '15.12.3 5:46 AM (110.70.xxx.91) - 삭제된댓글

    어머니 아줌마 사모님
    전부다싫구요
    이름부르는것도 싫어요. 남들다듣는곳에서,ㅜ
    병원같은곳에서야 어쩔수 없이 이름을 불러야겠지만.

    가장좋은 합당한호칭은

    고객님.
    손님..
    회원님..(수영이나 헬스등등)
    보호자님(이건 병원에서)

    이게 가장 합당한 호칭입니다

    왜 이게 안지켜지냐구요

  • 51. ..
    '15.12.3 5:48 AM (110.70.xxx.91) - 삭제된댓글

    엊그제 차바꾸려고 자동차시승하러 갔더니 계속

    어머니 어쩌고저쩌고
    징그럽고 불쾌했어요

    기분나빠서 다른직원통해 뽑을려구요

  • 52. ///
    '15.12.3 6:41 AM (61.75.xxx.223)

    부산이 좀 그런가봐요.
    전 백화점에서 옷 좀 많이 사고 자주 갔더니 매니저가 언니라고 부르는데 미치겠네요.
    옷을 그렇게 많이 팔아주면 그냥 가족이 되나요?
    내가 왜 자기 언니인지... 전 매니저 이름도 모르는데
    명품매장인데 이러네요.
    티비에서 나오는 고객님하고 부르고 손님이 갑질하는 것은 서울만 해당되나요?

  • 53. ///
    '15.12.3 6:43 AM (61.75.xxx.223)

    ㅇㅅ에서 그릇을 구입하는데 판매자에게 전화가 왔어요.
    원하는 물건이 없는데 취소할지 다른 것으로 대체할지 묻던데
    그 전화내내 절 어머니 어머니하고 징그럽게 많이도 부르던데
    전화 끊고 나서 주소를 봤더니 서울이었어요.
    내 나이를 어찌 알고서 40대 중반입니다.
    그런데 판매자는 오십이 넘은 목소리였어요.

  • 54. ///
    '15.12.3 6:48 AM (61.75.xxx.223)

    호칭이라고 하는게 친밀감이 없는 사람이 아주 친한 사이에서만 부를 수 있는
    어머니, 아버지, 언니라는 호칭을 부르면 참 불쾌해요.

    사십대 남자들은 아버지, 오빠라고 부르나요.


    가족호칭 싫어하는 사람은 할아버지라는 말도 싫어하던데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우리 할아버지가 백화점에서 물건을 사는데
    직원이 할아버지 어쩌고 하니
    바로 호통을 치셨던게 생각납니다.
    여보세요. 내가 왜 댁의 할아버지냐고..하니 직원이 연세가 그렇게 보여서 어쩌구 저쩌구하니
    댁과 나는 손님과 점원으로 만나 사이지 할아버지와 손녀로 만난 사이가 아닙니다.
    점원이 손님을 손님이라고 안 부르고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자체가 직업의식이 결여된거라고
    조근조근 항의하시면서 직원에게 무안을 주시던게 생각나네요.

  • 55. 골골골
    '15.12.3 7:15 AM (125.132.xxx.242)

    차라리 아줌마가 나을듯~어머니라니

  • 56. ,,,
    '15.12.3 7:18 AM (220.78.xxx.33)

    30후반 미혼
    마트 갈때마다 어머니라고 불려요
    특정 마트-_-
    개인이 하는 곳인데 좀 큰곳이에요
    거기 저랑 비슷한 또래 남자들이 다 저만 보면 어머니라고 불러요
    나이가 있어 그런가 보다 하긴 하는데..호칭 참 드럽다 싶어요
    어제는 여사님이라고 하더라고요
    헐헐..여사님

  • 57. 저 진상이
    '15.12.3 7:51 AM (211.36.xxx.117) - 삭제된댓글

    고객님 소리에
    뭐? 이게 어따 대고... 막말하면서 어린 여직원 잡는거 봤어요. 저 인간이 왜 저러나 했더니
    사장님 소리 안했다고 그러는거더라구요.
    별별 진상 많아요
    사장님 하면 나 사장 아니다
    선생님 하면 내가 왜 니 선생님이냐
    아버님하면 내가 니 아빠냐...
    호칭도 다 좋아하는게 달라서...

    저도 어머님 사모님 아줌마는 싫고
    손님 고객님이 젤 무난하게 들려요.
    아가씨는 어릴땐 싫더니 지금은 좋네요 ㅠㅠ 눈물

  • 58. 저는
    '15.12.3 8:54 AM (58.236.xxx.201)

    어제 전화로 치킨시키는데 어머님이래요 ㅋ
    물론 그전화받는 남자목소리는 이십대로 보이고 전 40초지만 배달전화하는데 어머니라는 소리는 첨들어봐요
    그리고 전 이모,삼촌 이것도 싫어요
    전혀 친하지도않은 가게주인이나 점원이 우리애한테 이모가,삼촌이...장사속으로 하는말이라 더싫고요
    아무튼 진짜 인척관계아닌데 그렇게 부르는거 싫음.

  • 59. 초컬릿
    '15.12.3 10:08 AM (110.70.xxx.91) - 삭제된댓글

    여사님은 더 끔찍하네요

    ㅠㅠ

    댓글보니 자식다큰 여자들도 이런가본데 싱글이나
    자식없는 여성들은 그호칭이 무례하고 징그럽게
    느껴질거같아요..

    저도 아직 섬뜩섬뜩한데..

    학부모상담이나 아이선생님과의 대화에서야 당연히 누구어머님이니까 어머님어어니 하는거 당연하지만
    왜 딴 상황에서 어머님이냐구요

  • 60. rgregrger
    '17.7.8 11:25 AM (104.131.xxx.8) - 삭제된댓글

    rgergererg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837 립스틱이 너무 많아요 8 .. 2016/01/05 2,668
514836 직관, 이라고 하나요? 5 ??? 2016/01/05 3,048
514835 입주도우미여...암것도 몰라서여.. 4 하늘 2016/01/05 2,103
514834 두산 원래 소비재 기업아닌가요? 5 맥주 2016/01/05 1,596
514833 개 유선종양과 탈장수술후 다리와 3 걱정 2016/01/05 739
514832 소송이혼 조언 주셔요 5 이혼 2016/01/05 1,767
514831 10년맞벌이. 7억자산이 보통이라구요? 33 ... 2016/01/05 11,579
514830 신해철법' 도입 눈물로 호소 국회는 '나몰라라' 5 방치된 신해.. 2016/01/05 968
514829 씻은 묵은지 그거 어떻게 만드는 거에요? 8 김치 2016/01/05 4,308
514828 CNN, 전 ‘위안부 여성’ 공포의 시간을 전하다 – 한글 자.. 1 light7.. 2016/01/05 629
514827 요즘 사람들 만나기 싫고 전화도 싫은데... 14 .... 2016/01/05 5,514
514826 자연분만 후 이상이 생겼어요 ㅠㅠ 10 단미 2016/01/05 5,744
514825 친구가 만나자고 하면 무조건 만나는 나 2 친구 2016/01/05 1,888
514824 이명박이가 안철수를 거두었단 말이네.. 25 2016/01/05 4,874
514823 중2 아들이 7 중2 2016/01/05 2,249
514822 혹시 화천 사시는 분 계시나요? 3 산천어축제 2016/01/05 800
514821 복도식 20평 OR 계단식 23평 매매 7 2016/01/04 1,643
514820 2월에 전학가야하는데 아들이 울어요 12 중2엄마예요.. 2016/01/04 3,383
514819 같은돈으로 건물 혹은 주식? 3 과연 2016/01/04 1,650
514818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입니다 5 dan 2016/01/04 2,624
514817 실거주 소형 집값은 안내리니 실거주 집은 사세요. 86 ... 2016/01/04 26,289
514816 저도 세탁기문의 2 ... 2016/01/04 552
514815 사랑이 두려워요 1 두렵다 2016/01/04 985
514814 네코아츠메 추천해주신분.질문요ㅡ 1 .... 2016/01/04 592
514813 세탁기 살때 고려해야할 부분이 뭘까요? 6 dd 모터라.. 2016/01/04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