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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하기 싫은데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일들 뭐가 있나요?

인생에서 조회수 : 3,803
작성일 : 2015-12-02 07:33:09
인생을 너무 내가 하고픈 방식대로만
편하게 살아가는 게 아닌가
반성해보는 의미에서 질문해봅니다
IP : 211.201.xxx.13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 7:36 AM (121.170.xxx.173) - 삭제된댓글

    세상 사는 일은 하기 싫은 일이 대부분 아닌가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일부터 밥하고 청소하고 다 싫죠
    하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하기 싫은 일은 돈 벌기 위해서 억울한 일에 고개 숙이는 거예요. 늘 을이라...

  • 2. ..
    '15.12.2 7:40 AM (121.157.xxx.75)

    전 청소가 가장 싫어요
    일주일에 한번하는 대청소는 운동삼아, 스트레스 해소 삼아 나름 즐기면서 하지만 날마다 쓸고닦고는 정말 짜증이;;;;
    그 먼지 내 가족이 다 마신다 생각하면 안할수도 없고

  • 3. ....
    '15.12.2 7:43 AM (220.85.xxx.6)

    저는 사정이 있어 제집은 세주고 저는 다른 집 세 사는데요.
    2년에 한번씩 월세 준 집 새로 세입자 들이고...월세라 자주 바뀌는 편....사는집 돈 올려주고 재계약하고 안되면 돈 엄청 들여 이사하고....하아~ 이게 벌써 십몇년째예요.
    이 일이 참 하기 싫은데 살자면 안할 수 없는 일이네요.

  • 4. ..
    '15.12.2 7:46 AM (183.98.xxx.207) - 삭제된댓글

    황혼육아 돌아버릴 것 같아요

  • 5. 존심
    '15.12.2 7:47 AM (110.47.xxx.57)

    그냥 사는게 싫을때도 있습니다...

  • 6. ㅁㅁ
    '15.12.2 7:57 AM (49.174.xxx.3) - 삭제된댓글


    저도 이사
    머리나 몸 좀 쓰면 집늘려갈 기회인데
    대체 머리아픈일이싫어 됫박만한공간서도 엉덩이붙이면
    십년 이십년이네요 ㅠㅠ

  • 7. 지금도
    '15.12.2 7:58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출근준비하려면 머리부터 감아야 되는데 찬공기가 싫어서 이불 속에서 못나가고 있어요^^
    아무래도 생계가 걸린 일들이 대개 그렇지 않나요? 정년퇴직 임박해서 직장생활 지겨워죽겠는데 아직 챙겨야되는 부양가족들 때문에 일어나야했던 제 아버지가 이런 심정였을까 싶어요.

  • 8. ㅠㅠㅠ
    '15.12.2 8:18 AM (49.175.xxx.59) - 삭제된댓글

    너무나 마음에 안들지만 34살 되는딸아이
    혼자보다 둘이 날것 같아 결혼 시켜요.

  • 9. 돈버는일
    '15.12.2 9:34 AM (121.129.xxx.60)

    돈버는일 아닐까요? 자기 생각과는 전혀 다른 일을 윗사람 뜻에 따라 해야만하는 일들이 워낙 많으니까요.
    근데 돈많은 사람들도 꾸역꾸역 일하면서 사는걸 보면 사는게 뭔가 싶기도 해요

  • 10.
    '15.12.2 9:42 AM (121.131.xxx.108)

    음식물쓰레기 분리 수거요.

  • 11. 타지역에 사는데
    '15.12.2 9:45 AM (222.96.xxx.106)

    시댁에 가서 몇 일 자고 친정가야 하는 일.
    정말 끔찍 ㅠㅠ

  • 12. 친정엄마 잔소리
    '15.12.2 10:00 AM (122.61.xxx.129)

    내가 나이가 오십인데도 아직까지 애로 보이시는지 잔소리하세요.... 별것도 아닌거지만
    제가 잔소리좀 그만하라하면 그냥 하는말인데 말도못하게한다고 뭐라또 잔소리. 그러면 죄책감에
    좀 친절하게 대해주면 또잔소리 무한반복이에요.

  • 13. 때목욕
    '15.12.2 10:01 AM (60.253.xxx.9) - 삭제된댓글

    이 그렇게 귀찮아요 그런데 어릴때부터 때목욕을 해서 때를 주기적으로 밀어야되서
    넘 귀찮고 염색 파마는 안해도 머리커트하러 주기적으로 미용실가야되는데 그것도
    넘 가기싫어요

  • 14. 운동이요
    '15.12.2 10:18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진짜 운동 싫어하는데 살려고 할 수 없이 해요
    타고난 체질이 더럽게 허약한데다 지병까지 있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슴요ㅠ

  • 15. ....
    '15.12.2 10:23 AM (223.62.xxx.37)

    설거지요 ㅠㅠㅠㅠㅠㅠ

  • 16. 저두
    '15.12.2 10:48 AM (211.229.xxx.227)

    댓가없이 의무감으로만 해야하는 모든 일요.

  • 17.
    '15.12.2 10:50 AM (113.76.xxx.70)

    밥하는거요, 어떤때는 아무것도 먹고싶지않는데 어쩔수없이 가족땜에 밥을합니다.ㅠㅠ

  • 18. aa
    '15.12.2 11:34 AM (211.36.xxx.158)

    설거지요ㅠㅠ
    밥차리는것까지는 뭐..먹어야사는거니
    어쩔수없다쳐도.. 식사후 산더미처럼 쌓인 설거지는
    정말하기싫어요 ㅜㅜ

  • 19. ...
    '15.12.2 12:51 PM (1.229.xxx.93)

    시댁에 전화드리는일
    전화드릴라고 하면 왜이리짜증이 나는지..
    근데 또 전화 안하고 텀이 길어지면 그여파가 너무 크므로
    서운하다고 야단하시고 그거 달래드릴려면 더 힘들기때문에 규칙적으로 이틀에 한번꼴로 전화드립니다ㅜ
    요즘 일하랴 애들보랴 저녁때쯤에는 피곤해서정말 입도 떼기 싫을때도 있는데...
    그럴때도 웃는 목소리로 전화드리고 이런저런 얘기들어드리고 해야하니..싫어요

  • 20. 모두 다
    '15.12.2 1:25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숨쉬기도 싫은데 의무감으로 쉰다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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