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흑역사 써봅니다

이불 찰 힘도 없다 조회수 : 5,547
작성일 : 2015-12-02 01:52:25
옛날에 10년 전에 첫눈에 반해서.
어찌어찌 나를 여자로 안보던 그 오빠..
바람둥이 오빠랑 사귀었죠.
어학연수 가서요.
명문대에 잘생긴 얼굴에 유머에 운동에..
모두가 내가 그 오빠 여친이라 하면 다시 보대요.
근데 좀 양아치스럽달까 그런 사람이었어요.

다른 도시로 간다며 이제 연락하지 말라더니
왜 연락하면 안되냐 하니까 다른 도시로 간다며.
아니 그럼 한국가도 연락하면 안돼요?!?
하니까 안된대요ㅋㅋㅋㅋㅋ
그럼 그냥 헤어지는거나니까 그건 아니래요

이해할 수 없는 이별을 하고
흑흑 울었던 어린 나는.
어학원 근처에서 히히덕 대며 다른 여자랑 웃고 있는 그를 보았어요.
순발력이 떨어진 저는 자연스레 저를 쌩까고 가는...
그의 모습이 당황스러워 멍하니..
딱 한 번 가본 기억으로. 길치임에도 불구, 그의 홈스테이집을 느낌으로 찾아갔고, 딱 한번 만난 그의 홈스테이 마더를 한번의 초인종으로 만났습니다.

여기서 저의 흑역사;;
홈스테이 마더에게 나는 그놈의 여친인데 그놈이 다른도로시로 간다했는데 안가고 나를 못본체 한다 나는 마음이 너무 아프다 여기 아직도 사냐.. 울었어요. 그 분은 내 얘기를 경청하고 안아주기까지.. 그래 그 애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너 마음이 정말 아프겠구나..
아줌마 제가 여기 왔었단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하고 헤어졌어요.

두둥, 눈물을 훔치며 그 동네를 나오는데.
그 놈이 집으로 오고 있더라구요.
여기서 저의 흑역사 둘.
야. 너 뭐야?? 했고.
여기 어떻게 왔어??
다른데로 간다며. 왜 거짓말해??
하며 감정이 격앙돼어.. 그 사람의 뺨을 힘껏 때렸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사람을. 사람의 살을 때려봤어요.
동생한테 신발은 던져봤어도 그렇게 맘먹고 사람을 때려본 것은 처음이고. 정말 세게 때린 듯 해서 저도 놀랐습니다.

때리느라 떨어진 저의 가방과 책을 주우며..섬섬옥수로 흙을 털어 주던 그..그 모습이 내가 좋아하는 그의 한 부분이라고 한 부분이었자 생각이 들었고..말 없이 지켜봤습니다.

가라..라는 한마디에 그냥 왔어요.
챙피하기도 하고. 이것도 신호인데.
바보같이 매달리는게 우습기도 하고.
마음이 만신창이가 돼서 몇달을 지냈죠.

지금 생각이 가끔 나는데 우습기도 하고.
또 한번 그 놈은 왜 그렇게 나쁠까 싶고.
지금 와서는 애기들 이야기인데 말이죠 ㅎㅎ

어떻게 끝을 맺지.
웃으시라고 글 올립니다.
안웃기면 죄송하고요;;
비판글 달리려나요.
안녕히 계세요
IP : 211.246.xxx.18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뺨이라도
    '15.12.2 1:57 AM (178.191.xxx.11)

    때린게 어디예요? 속이 다 시원하네요. 흑역사 아니에요. 응징하셨잖아요. 토닥토닥.

  • 2. 원글
    '15.12.2 2:08 AM (211.246.xxx.185)

    윗님 때린 정도가 아니라 날렸습니다.. 속이 더 시원해지시나요?ㅎㅎ;; 저도 그 당시 놀랐어요..

  • 3. ^^
    '15.12.2 2:18 AM (58.233.xxx.87) - 삭제된댓글

    글을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그런놈하고 계속 엮였으면 더 끔찍한 일도 당했을거에요.
    그런데
    세게 얻어맞고도 시크하게 가라 라고만 했다면 아주 양심 없는 놈은 아닌거같아요..^^

  • 4. 잘하셨어요..
    '15.12.2 3:00 AM (14.63.xxx.203)

    아.. 따귀라도 날렸다니..저도 지금 그러고 싶은데...
    부럽네요.. 진심

  • 5. 잘하셨는데요
    '15.12.2 3:05 AM (115.93.xxx.58)

    과거로 가서 따귀라도 시원하게 때리고싶은 남자 있는데...

    아니다 내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정말 싸늘하게 너같은건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 표정으로 무시해주고픈
    바람둥이 나쁜놈 있는데...
    제가 너무 잘해주고 끝까지 곱게 곱게 헤어진거 참 바보같았어요

  • 6. ..
    '15.12.2 3:30 AM (223.62.xxx.64)

    잘하셨어요. 전 웃깁니다. 특히 마지막 멘트ㅋ 젤 웃깁니다. 안녕히 계세요.ㅋㅋㅋㅋㅋ키ㅋ ㄲ

  • 7. 배꼽 빠졌어요
    '15.12.2 3:53 AM (115.136.xxx.228)

    안녕히 계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 8. ^^
    '15.12.2 5:13 AM (211.36.xxx.145)

    아놔, 이분 닉이 ㅋㅋㅋ
    덕분에 저의 흑역사도 간만에 재생되네요. 책임지세욧.
    전 한 대 치겠다고 점잖게 양해를 구했답니다 ㅠ 아, 뭥미.
    선비정신인지, 노예근성인지ㅠ
    근데 중요한 그 다음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차마 못 때렸는지, 운동신경이 떨어져 헛방을 날렸는지, 그래서 분이 안풀려 한번 더 쳤는지?
    아 ‥ 넘 오랫만에 리플레이를 했더니 영구 삭제가 되었나봐요. 님도 희망을 가지세요. 기억력이 떨어져 하이킥도 못할 날이 옵니다^^;;

  • 9. ㅇㅇ
    '15.12.2 5:23 AM (49.1.xxx.224)

    원글님도 댓글다신 분들도 너무 귀여워요
    심지어 원글에 나온 '가라' 라는 멘트의 주인공 남자도 좀 귀엽네요

  • 10. 으흠
    '15.12.2 5:52 AM (122.42.xxx.166)

    가라 한마디로 그 남자의 매력이 뭔지 알겠네요히힛

  • 11. 잘하셨어요
    '15.12.2 6:57 AM (123.199.xxx.117)

    싸다구는 그럴때 날리는거예요.
    글도 마무리를 잘하셨는데요^^

  • 12. ㅇㅇ
    '15.12.2 7:15 AM (50.242.xxx.93)

    그러게요
    원글님에겐 마음아픈 일이었겠지만
    그렇게 나쁜 놈은 아니었던것도 같네요
    그저 어렸을 뿐.

    저는 돌아가면 따귀를 때릴놈이 아니라
    한대 맞아주고싶은 사람이 있어요
    그땐 미안했다고 말해주고싶네요
    원글님의 그놈도 그때를 생각하며
    그런 마음일지도 몰라요~

  • 13. 나나
    '15.12.2 7:26 AM (116.41.xxx.115)

    ㅋㅋㅋ
    이분 닉 ㅋㅋㅋ
    잘때려주셨어요 쌍문유치원개나리반같은넘 !!

  • 14. .....
    '15.12.2 7:52 AM (220.85.xxx.6)

    그놈은 나쁜놈이라기 보다 그냥 찌질이고....연락은 하면 안되는데 헤어지는 건 아냐????? 응???? (이 대목에서 그놈도 어느 하늘 아래선가 자신의 흑역사라며 이 일을 되씹고 있을듯)
    원글님은 유머감각과 글솜씨 넘치는 유쾌한 분이세요~

  • 15. ......
    '15.12.2 7:58 AM (220.85.xxx.6)

    원글님은 참여정부 속옷. 스님가방 님과 더불어 82에 자주 오셔야 할 분이십니다~

  • 16. ㅎㅎ
    '15.12.2 8:01 AM (119.14.xxx.20)

    동생에게 신발은 던져봤어도...ㅋㅋ

    저도 결정적 한방이 없어서 뭐지?했는데, 댓글 시너지인지...은근히 웃기군요.ㅎㅎ

    저도 최소한 막장 인간은 아니었다 싶군요.
    한 대 쳤을 때, 어디 여자가 남자한테 손을 대...이런 식으로 나오는 찌질이들도 많을 것이기에...

  • 17. ~~
    '15.12.2 8:16 AM (116.37.xxx.99)

    ㅋㅋ..이상한 이별부터 흑역사라 생각했는데..
    집찾아간거부터 흑역사였다니..ㅋㅋ

  • 18. 포리너
    '15.12.2 8:24 AM (114.200.xxx.55)

    섬섬옥수.. 긴손가락으로 담배를 들고있던 남자가 생각나네요. 지금은 담배냄새 노우.

  • 19. ㅎㅎ
    '15.12.2 8:52 AM (119.71.xxx.20)

    잼나요! 영화 한장면같아요.
    밤늦도록 기다리다 차를 몰고 가던 그를 뒤쫓아가던 25년전 제가 지나가네요.
    ㅎㅎㅎ!

  • 20. 재밌어요.
    '15.12.2 9:47 AM (122.61.xxx.129)

    그정도면 흑역사축에도 못껴요....

    저의 흑역사는 외국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처음 시작했는데 영어잘못하고 컴터도 잘못하는데 어찌
    오전파트 가게잠깐본다는 개념으로 카운터에 앉아있을때 매일이 흑역사였어요.

    그 피시방은 손님이 자리에 앉으면 카운터에서 컴퓨터를 켜주는 시스템인데 자꾸손님들은 앉으면 스위치를
    눌러요, 모니터에 켜주니 기다리란메세지도 써붙였는데 그날도 어떤 점잖은 남자손님이 앉아서 킬려고하기에 제가 소리쳤어요, " 돈 터치미 " 그남자 놀래서 저를 쳐다보면서 알았다는표정.... 챙피함은 저의몫이었죠.... ㅠ

  • 21. 하하
    '15.12.2 10:18 AM (119.14.xxx.20)

    ↑윗님, '플리즈터치미' 아닌 게 어디냐며...토닥토닥...ㅋㅋ

  • 22. 호호
    '15.12.2 11:08 AM (211.52.xxx.22)

    ㅋㅋ..이상한 이별부터 흑역사라 생각했는데..
    집찾아간거부터 흑역사였다니..ㅋㅋ 222

  • 23. 호호
    '15.12.2 11:10 AM (211.52.xxx.22)

    이불찰힘도없다님 왠지 무지 귀엽고통통하실것 같아요

  • 24. 날개
    '15.12.2 11:21 AM (123.212.xxx.164)

    히히..원글님 재밌어요^^ 그 와중에 두 부분이 찐하게 여운이 남네요. 여운 하나.원글님 하소연 경청해주고 안아준 홈스테이주인 아줌마.저도 이렇게 늙어야되겠어요. 여운둘. 빰을 아프게 맞고도 땅에 떨어진 원글이의 책을 주워 주던 섬섬옥수의 그 주인공....그리 나쁜 남잔 아니었나봐요.진짜 대게 잘 생겼을 것 같아요.
    원글님 글 재밌게 잘 쓰시네요. 자주 놀러 오셔요~

  • 25. ㅋㅋㅋㅋ
    '15.12.2 11:48 AM (111.198.xxx.250)

    가라... 에서 빵 터졌오요 ㅋㅋㅋㅋㅋ
    젊어서 이쁜 그런 시절이죠. 뒤돌아보면 ㅎㅎㅎㅎ
    윗님 돈터치미도 ㅋㅋㅋ 넘 웃겨요

  • 26. ㅠㅠ
    '15.12.2 12:42 PM (122.203.xxx.66)

    잘생긴 얼굴에 양아치스럽다니.................
    에휴. 님은 나쁜남자를 좋아하셨군요.

    저도 그랬습니다 -_-
    하여간 이쁘장한 잘생긴 것들은... 모두의 연인이쥬..
    그냥 나한테 한번 와서 내가 우쭈쭈해줬지. 라고 만족하고..
    결혼은 몬생긴 남자랑 하고 살고 있습니다 ㅠㅠ (헉 여보 미안)

    정말 감정이입되네요..
    아.. 썩을놈의쉬키..
    회사 사무실에서 혼자 씩씩대게 되네요 ㅋㅋㅋ

    그나마 님은 귀방망이라도 떄리셨죠 ㅠ_ㅠ

    저보다 낫네요. ㅋ

  • 27. ...........
    '15.12.2 1:57 PM (211.210.xxx.30)

    그나마 님은 귀방망이라도 떄리셨죠2222

    그래도 재미있는 흑역사 였어요. 잘 쓰셨네요.

  • 28. .....
    '15.12.2 1:57 PM (58.233.xxx.131)

    ㅋㅋㅋㅋ 돈터치미... 너무 웃겨요..
    진짜 그날 얼마나 이불킥 하셨을까... ㅋㅋㅋ

  • 29. ...
    '15.12.2 2:58 PM (116.38.xxx.67)

    가라. ㅋㅋㅋ매력 터짐.

    헤어졌으니 드라마죠.. 같이 살아봐요.. 방구뀌고 코딱닥 파고 트림하고..에휴...
    코털은 왜이리 삐죽 나오는지...

  • 30. ...
    '15.12.2 2:58 PM (116.38.xxx.67)

    코딱지...

  • 31. 남자가
    '15.12.2 4:12 PM (112.133.xxx.239)

    찌질미는 있는데 막장까진 아니네요...
    끝나는 순간까지 추접스럽게 구는 스탈은 아닌듯.
    칠년전인가...허우대 멀쩡하고 나름 괜찮은 대학 나왔던 남자 떠오르네요. 내세울게 180 조금 넘는 키랑 대학 간판 뿐이었는데도 지가 세상에서 제일 잘난 줄 알던 상찌질이었는데, 식사값, 술값 계산할때조차 '고맙다'는 말 한 마디 안하고 옷 입는 것부터 화장까지 일일히 지적질까지;;;;;;
    거기다 헤어질땐 저보고 피부과가서 레이저 시술하라는 막말까지;;,,,

    인간적으로 덜 떨어진 남자였던 것 같아요.
    저는 때리진 못하고 전화로 너 처세 똑바로 하라고 쏴준게 전부였는데...휴...미친 척 다리라도 차줄 걸 그랬어요.

  • 32. ...
    '15.12.2 4:33 PM (116.38.xxx.67)

    다시 읽어도 웃겨요 ㅎㅎㅎㅎ

  • 33.
    '15.12.2 6:47 PM (223.62.xxx.49) - 삭제된댓글

    저의 흑역사는 ...
    소개팅으로 만난 오빠였는데 정말 푹 빠졌었어요.
    똑똑하고 능력있고 외모, 취향이 전부 저랑 너무 잘 맞았고 둘이 말도 잘 통했는데 딱 거기까지 였나봐요. 대충 헤어지자는 말을 할 것 같은 분위기이길래
    제가 두 손을 모으며 "우리 딱 열번만 더 만나자" 고 매달렸어요. 그러니까 그 오빠가 몇 분간 조용히 있더니 "나에게 빠져~ 빠져 ~ " (박경림의 늪)을 노래하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굉장히 진지한 순간이었는데 ..
    아마 그 때 떠올리면 둘 다 각자 이불킥할 듯 ㅎㅎ
    제가 넘 불쌍해 보였는지 결국 몇 번 더 만나주더라구요 ㅎㅎㅎㅎ
    매너도 좋았고 딱 선을 그으며 여동생 대하듯 잘 해줬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괜찮은 남자였네요.
    잊을 수 없는 추억이예요. 그 때 생각하면 부끄러우면서 동시에 웃음이 나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647 삼성역 근처 설렁탕집 추천해 주세요*^^* 2 커피향기 2016/01/20 956
519646 먼지 적은 세탁기 추천부탁드립니다. 2 통돌이세탁기.. 2016/01/20 1,521
519645 가방 색이 고민이에요. 핑크 별로일까요? 4 고민 2016/01/20 952
519644 wmf 후라이팬 4 설 선물 2016/01/20 1,343
519643 응팔을 빙자한 옛날 연애 이야기 (택이는 왜 그렇게 변했을까) 5 ........ 2016/01/20 2,509
519642 서울-부산 이사 1박2일 하나요? 6 2016/01/20 1,130
519641 18k 40g이면 몇돈인가요.. 5 2016/01/20 3,632
519640 패딩을 사러왔는데.. 5 패딩 2016/01/20 2,588
519639 주식시장이 6 시장 2016/01/20 2,467
519638 세탁기 안 얼게 하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15 돌돌엄마 2016/01/20 3,466
519637 르쿠르제에 콩나물밥 해먹기 성공했어요. 4 ;;;;;;.. 2016/01/20 1,790
519636 통장압류의 위험! 단위농협과 새마을금고를 사용하라는 이유 2 힌트 2016/01/20 8,073
519635 사주에 홍염살 8 ㅎㅎ 2016/01/20 13,259
519634 장난?할 때 남편이 옆구리살 찝어 잡는거 너무 싫어요 2 질색. 2016/01/20 916
519633 가치관을 바꾼 책 있으신가요? 저의 추천 책은 이거예요 216 책 추천 2016/01/20 27,680
519632 벌써부터 친구들사이에서 기 못펴는 아이 5 .. 2016/01/20 1,158
519631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영입자의 말바꾸기논란... 2 .. 2016/01/20 1,558
519630 임신했을때 공부하신 분 14 저기 2016/01/20 3,441
519629 왜 중개인자식과 사돈은 말아야.. 12 궁금 2016/01/20 3,202
519628 피부과 레이저 말고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14 맑은피부 2016/01/20 4,464
519627 8세 아들의 신경질적인 성격, 상담받아야 할까요? 3 엄마의 마음.. 2016/01/20 1,490
519626 중등이상 아이가 많이 아픈 어머님들만 봐 주세요. 9 학교 2016/01/20 1,475
519625 전직화류계여자들이 끼를못숨겨요 5 66 2016/01/20 4,735
519624 대구나 구미쪽 쌍꺼풀수술... 6 무셩 2016/01/20 3,292
519623 해경이 첨도착해서 청와대카톡 보냈다네요? 7 딴지링크 2016/01/20 1,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