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눈엔 박지윤 이쁜데

박빠 조회수 : 5,207
작성일 : 2015-12-02 01:13:06

대문글 보고 저도 한번 써보는데요 저는 박지윤을 좋아해요...

다른 것 보다도 박지운은 눈빛이 이쁘고 자신만의 분위기가 있는 외모라서 좋아요

전 데뷔곡 하늘색 꿈에서 보았던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지금도 기억하거든요. 아 정말 너무 이쁜거 있죠

연기력이나 끼가 모자란다는 부분에는 조금 동의하는데요, 저는 또 변호해주고 싶은게

그녀만의 여성스럽고 차분한 분위기가 있어서 눈에 확 들어오는 연기력이나 끼를 보완해주는 거 같아요.

조금만 잘 발전시키면 그녀만의 아우라 급으로도 갈 수 있을 거 같구요. 근데 이게 연기력이 받쳐줘야 되는 부분이라 본인도 많이 고민하고 있을 걸요.

목소리가 절대적인 기준에서 가창력이 모자라는 건 아는데요, 그녀만의 특이한 음색이 좋아요.

그 음색이 외모하고도 어울리는 거 같아요.

얼굴이 이쁜데 왜 악의없는 순수함이 느껴져요. 사람이 착해보이는 거 있잖아요

타인에게 모질게 안할 거 같아요. 그래서 좋아해요. 암튼 그렇다구요ㅋㅋ

IP : 49.1.xxx.22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 1:17 AM (50.5.xxx.72)

    저도 박지윤 좋아해요. 외모 때문에요. 목소리도 꽤 매력있는데, 좀 끼가 없어 아쉽죠.

    전 게다가 박진영도 좋아하거든요. 춤도 잘추고, 음악 스타일도 맘에 들어요.
    (노래를 못하는 건 참....많이 아쉽지만, 그 단점을 커버하는 능력도 있는듯...)

    아마 그래서 박진영이 키운 박지윤도 생긴거나 목소리는 참 제 스타일이예요.
    성인식도 매우 맘에 들었지만, 무대 보고 있으면 박진영이 열심히 연습시킨게 보이긴 하더라구요. ㅎ

  • 2. 흠집내기
    '15.12.2 1:19 AM (178.162.xxx.39)

    박지윤 오페라 부르는 거 들어보니 독일의 유명 소프라노 비슷한 청아한 음색이었어요. 참고로 저 예원에서 음악 전공했던 사람입니다. 비록 중학교 때까지만 했지만 절대음감이란 소리도 들었고 어쨌든 막귀는 아닌 거죠.
    82에서 유난히 박지윤 노래 못한다, 음치다, 이런 얘기 많은 거 이해할 수 없어요.
    외모도 전에는 좀 앙칼지게 생겼다는 느낌이었고 그리 호감형 아니었는데
    나이 드니 더 예뻐진 거 같고, 수요 미식회 나와서 얘기하는 걸 보니 연예인 특유의 앵앵거리고 말 이상하게 하는 그런 면이 없이 품위있게 말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박지윤 물어뜯는 분들은 비슷한 또래인 거 같아요. 한창 때 인기있었던 박지윤 때문에 괜히 혼자 스트레스 받아서 트라우마가 생긴 게 아닐까요? 정상으로는 안 보이더군요.

  • 3. ..
    '15.12.2 1:21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라디오는 차분히 잘 하대요

  • 4. 박빠
    '15.12.2 1:33 AM (49.1.xxx.224)

    흠집내기님 맞아요! 박지윤 음색 진짜 이쁘고 좋아요. 맑고 깨끗한 목소리를 제가 좋아하거든요.
    독일 유명 소프라노와 비슷할 줄이야 와...
    게다가 나이드니까 더 예뻐진 것도 맞구요, 저랑 비슷한 안목 갖고 계신분 보니까 너무 반갑네요!!
    연예인 특유의 이뻐보이려고 티내는 거...그런 게 없어서 좋아요.
    그리고 저 박지윤이랑 비슷한 또래인데 좋아해요ㅋㅋ 제가 2살 언니임
    흠집내기님도 예원에서 음악 전공하셨다니까 부럽네요.
    사람들이 가수 노래 음악 쉽게 생각하는데, 아무나 못하잖아요.

  • 5. ㅇㅇ
    '15.12.2 1:42 AM (5.254.xxx.17)

    외모로는 절대 못 까니깐 연기력과 끼가 없다고 까는 거 같아요.
    시트콤 보니까 연기력도 괜찮던데.
    연예인 무섭게 까는 사람들 보면 무서워요. 일상에서도 괜히 남들 심하게 깔 것 같고 잘못되길 빌 것 같고.

  • 6. ..
    '15.12.2 1:47 AM (112.148.xxx.2)

    화려한 외모와 달리 내면이 수수하고 성숙해보여서 좋아합니다.

    연예인은 그냥 피사체 그 자체로도 상품 가치가 있어요.

    현아양처럼 과격한 퍼포먼스 내보이면서 끼 과시하는 연예인도 필요하고

    지윤양처럼 있는 듯 없는 듯 아름다운 외모 자체로 있어주는 연예인도 필요하고.

  • 7. 복면가왕
    '15.12.2 2:15 AM (218.51.xxx.164)

    에서 가면쓰고 노래도 잘했고..
    옛날 춤 출 때 잘 춰서 웃겼는데..

  • 8. ...
    '15.12.2 2:39 AM (58.140.xxx.79)

    자연스럽게 아름다워 보이고 정신이 건강해 보이던데요
    어디 공장에서 찍어낸 공산품 느낌 안 나서 보는 사람 눈과 마음을 불편하게 하거나 거슬리게 하지 않고 편안하게 하고요
    성숙해보이는 것도 좋고 날티 안 나는 것도 좋던데
    예전 박진영 밑에 있을 때 노래들도 참 좋았고

  • 9. 저도 좋아요
    '15.12.2 2:40 AM (175.223.xxx.119)

    춤 좀 못춘다고 너무 까네요.
    이쁘고 다른거 잘하는데.

  • 10. 123
    '15.12.2 3:36 AM (120.50.xxx.29)

    박지윤 윤종신 회사 들어가기 전에 미니앨범 하나 냈을거예요. 그 음악들 정말 괜찮더라구요.
    나름 자의식이 있고 생각이 있는 여자예요... 아마 성격이 어두워진건, 철없고 어릴때 박진영이 성인식 하라고 해서 멋모르고 했고, 자신은 준비가 안되었을때 섹스어필을 하게 된 경험이 박지윤을 소극적이고 나중에 자연스러운 섹스어필도 못하게끔 만들었을 수도 있어요.

    참하고 생각 깊은 처자라고 봤는데... 다들 별로 안좋아하시나봐요.

  • 11. 박빠
    '15.12.2 3:39 AM (49.1.xxx.224)

    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 12. 123
    '15.12.2 3:43 AM (120.50.xxx.29)

    좀 생각이 없고 가벼운 사람이었다면... 성인식이라든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별것도 아니게 넘길 수 있었겠지만... 박지윤은 성격 자체가 순수한 면이 있어서 상처를 많이 받은것 같더라구요...에궁. 옛날 인터뷰때도 언급 했었어요. 그래서 공백기도 좀 길었다고....

    저 정말 팬이었어요. 하늘색꿈으로 나왔을때 다른 가수들이랑 다르게
    정말 동네 참한 고등학생 여자애가 나와서 노래부르고 조용히 걸어 나가는 모습이 예뻐보였네요.

  • 13. 박빠
    '15.12.2 4:05 AM (49.1.xxx.224) - 삭제된댓글

    123님 정말 팬이시구나...
    본문에도 보면 박지윤 보면 사람이 참한 게 느껴져요.
    그녀에게도 123님에게도 늘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래요.

  • 14. 근데
    '15.12.2 4:19 AM (58.140.xxx.79)

    하늘색 꿈은 노래가 참 촌스럽기만 해서 별로였는데 박진영 윤일상이 준 곡들이 좋았어요
    박지윤 보컬 나름의 개성이 있긴 하지만 환상 같은 곡은 그 당시 제가 제대로 들어본 적은 없지만 얼핏 들릴 때마다
    노래가 아깝다 다른 사람이 불렀으면 좋은 노래가 되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성인식도 음악 가사 안무 의상 등 전반적으로 예술성이 뛰어나다고 느꼈지만
    박지윤 몸매가 너무 말라서 섹시하다기보단 좀 우스워보였어요 박지윤 안무도 섹시함을 주지 못했고요
    박지윤은 박진영의 페르소나가 되기엔 재능과 매력이 부족해 보이긴 했어요

  • 15. ㄱㅅ듸
    '15.12.2 4:25 AM (121.181.xxx.124)

    연예인은 이미지빨이지요 운도 필요하고.
    박지윤 진짜 이쁨

  • 16. 제눈엔
    '15.12.2 5:01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기럭지나 비율은 오종종한 여가수들보다야 훨씬 나은거 같은데, 막상 얼굴은 오래전부터 그냥 눈이 몰리고, 입모양이 한혜진 그 축구선수 와이프처럼, 옹! 하는 모양새라서 눈에 그게 자꾸 띄여요. 실제로 본적도 있는데, 그냥 흐느적흐느적 너무 마르고 힘이 없어보였어요. 연예인같고 막 아우라있고 글친 않더라구요

  • 17. ㅇㅇㅇ
    '15.12.2 7:18 AM (49.142.xxx.181)

    가곡이나 성악에 어울리는 발성인지는 몰라도 가요엔 어울리지 않는 창법같고요.
    들을때마다 찬송가 부르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에요.
    예쁘고 개성있게 생긴건 인정해요. 몸매도 시원시원 늘씬해서 눈이 시원하죠.
    근데 연예인으로서의 매력은 좀 덜한것 같아요.
    연기도 예능도 뭔가 많이 부족함.

  • 18.
    '15.12.2 7:22 AM (121.166.xxx.205)

    박지윤 외모적인 분위기나 음색은 저도 좋아해요.
    다만 주어진 외적 조건에 비해 뭔가 남다름을 주는 플러스 알파가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섹시컨셉도 본인이 직접 박진영을 찾아가 그런 방향으로 변신을 원한 결과라고 들었는데 생각해보면 원래의 화려하면서도 조용한 분위기에 섹시함의 드라마틱한 효과가 들어가면서 멋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만 본인이 스스로 그걸 감당하기도 어려웠나 싶지요... 지금은 나름 편해보이긴 하지만 특별한 매력은 없어보이구요

  • 19. 나나
    '15.12.2 7:30 AM (116.41.xxx.115)

    저도 박지윤 좋아요~
    외모도 음색도 ^ ^
    음치라고하는 얘기들을 들으면 읭?합니다 ㅎㅎ
    오페라목소리 참 좋은데
    뭐 개취라고해야죠 싫다는사람들...
    사람도 참 좋아보이고
    얼굴도 살짝 남상이보이는 여성스런 얼굴에
    길쭉하고 시원시원한 몸 선이 부럽네요^ ^

  • 20. ..
    '15.12.2 7:37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WnXs21rLtkE
    노래 너무 좋다요

  • 21. 아가놀자
    '15.12.2 7:49 AM (222.119.xxx.215)

    그만하면 이뻐요. 이쁜척 안하고 자기를 드러낼려고 하지 않아서 그렇지
    화려하고 도도하면서 새침한 인상입니다.
    그리고 순진학척 아무것도 모르는척 하는 애들은 박지윤 말고 따로 있죠..
    여우 같은데 가식 떠는 것들 딱 보이더만요

    박지윤은 척이 아니라 정말 끼가 부족하거나 나대는 스타일이라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는 거죠.
    그 바닥에 워낙이 튀고 하나라도 더 해볼려고 욕심 부리는 것들이 많으니
    오히려 저건 왜 노력도 없이 재미도 없이 저 바닥 오래 붙어 있나
    째려보는 세력 있는거 이해는 합니다만

    그렇게 나쁜 사람 같진 않아요.
    아 그만하면 이쁘지.. 요즘 나오는 성형빨 아이돌 보다는 훨 낫드만..
    야 중학교때 잡지모델했을때 얼굴 봐요. 얼마나 세련되고 이쁜가..

  • 22. ..
    '15.12.2 7:52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http://www.youtube.com/watch?v=WnXs21rLtkE
    멜로디 짱 귀여움

    https://www.youtube.com/watch?v=zOfr6WqiHBs
    아름다운 박지윤

  • 23. ...
    '15.12.2 7:56 AM (220.85.xxx.6)

    저도 음색 참 좋아해요.
    성악 했으면 잘 했을 듯 하죠.
    잔잔히 자기 길 찾아가는 듯해서 보기 편안하고 좋아요.
    볼 때마다 참 늘씬하고 예쁘구요.

  • 24. ...
    '15.12.2 8:05 AM (112.154.xxx.8)

    전 40대 중반.박지윤 너무 좋아해요.
    이쁘고 착해보이고 자기중심도 있는듯하고
    눈빛이 너무 순수하고 맑고 청초해요.
    그리고 박지윤이 음치라는말.. 절대 동의 못하고
    그 사람들이 막귀 같네요.
    음색이 특이하다고 음치라니...
    박지윤의 목소리 너무 좋아요.
    저번 복면에 나왔을때 장혜진 노래
    주구장창 계속 들었어요.

  • 25. 미소
    '15.12.2 8:22 AM (220.125.xxx.44)

    저도 좋아합니다.

  • 26. 사랑
    '15.12.2 9:16 AM (116.33.xxx.68)

    저도 박지윤외모 성격노래너무좋아해요 팬입니다

  • 27. ...
    '15.12.2 9:44 AM (203.244.xxx.22)

    까는 글에는 까는 덧글만 모이고
    훈훈한 글에는 훈훈한 덧글만 모이네요.^^

  • 28.
    '15.12.2 9:45 AM (175.223.xxx.63)

    제 눈에도 이뻐요.하늘색꿈인가 그거 할때 이상형이라고 하는애들 짱 많았음 남편이 무지 외모 따지면서 외쿡여자들만 이쁘다하는데요 소피마르소 모니카벨루치 이런 사람들 이쁘다 하면서 한국에서는 박지윤이래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312 보통남자들에게 37~8살 여자는 아줌마라고 인식될까요 44 ㅇㅇ 2016/01/15 13,445
518311 오나미는 참...안웃겨요. 9 2016/01/15 3,758
518310 출근용 가벼운 숄더백 추천 좀 해주세요~ 플리즈~ 16 출근용 2016/01/15 3,197
518309 주식이 어려운건 15 15년차 2016/01/15 3,077
518308 맥북에 따뜻한 카페라떼를 좌르륵 쏟았어요 ㅜㅜ 18 .. 2016/01/15 4,252
518307 유럽여행, 언제가는게 제일 좋은가요? 13 유럽 2016/01/15 3,696
518306 현대카드 전시회 '황당한 알바생 벌점제도'…취재하자 ˝없던일로˝.. 1 세우실 2016/01/15 628
518305 자녀들이 입에도 안댈 정도로 싫어하는 채소 있나요? 21 채소 2016/01/15 2,575
518304 롯데시네마에서 영화꽁짜로 보는 방법과 롯데리아에서 꽁짜로 먹는방.. ... 2016/01/15 893
518303 수건 어떻게 쓰세요? 29 수건 2016/01/15 5,820
518302 김진혁 Five Minutes-할머니들의 용감한 귀국 미니다큐 2016/01/15 345
518301 20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1월 15일 오전 8시 현재 960명 .. 탱자 2016/01/15 330
518300 4DX 영화관 추천부탁드립니다 2 아기사자 2016/01/15 1,639
518299 알콜로 청소하니 신세계.. 정말 물때가 싹 지워지네요. 86 청소 2016/01/15 42,021
518298 먹어도먹어도 허기질땐 몰로 달래야 하나요? 14 하하오이낭 2016/01/15 3,718
518297 2월 동남아( 초등3남매가족여행지추천) 2 션앤슈앤대박.. 2016/01/15 1,407
518296 고등 생기부 궁금해서요 3 궁금 2016/01/15 1,505
518295 2016년 1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15 427
518294 서울대 체육교육과 경쟁률이 얼마나 높나요? 4 예체능 2016/01/15 4,002
518293 외국에서 응답하라 볼수 있나요? 4 티비 2016/01/15 794
518292 도곡동 디보 빌리지 아직 있나요? 1 놀자 2016/01/15 1,030
518291 정신과에서 의료보험처리 안하면 기록안남겠지요? 3 느티나무 2016/01/15 2,601
518290 14.18k 귀걸이 목걸이 등.. 괜찮은 사이트 알고 싶어요. 7 2016/01/15 2,323
518289 안좋은 기억은 빨리 잊는게 좋죠? 2016/01/15 652
518288 법인 회생개시 결정후에... 2 헐... 2016/01/15 1,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