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엄마 관계 읽고 이럴땐?

조회수 : 3,088
작성일 : 2015-12-01 23:14:51

어떻게 알게된 6명의 모임이 있습니다. 뭐 배우고 끝나면 자연스럽게 밥먹고 차마시고 헤어지는 사이에요.

그중 3명이(a b c) 아이가 아직 유치원생으로 어리고 한명은 새댁이에요. 모임초반에  a가 먼저 인사하고 싹싹하게 굴길래

저희 아이가 이제 많이 커서 필요없는 장난감을 주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얼마지나 b와 c도 친하게 되었지요. a가 장난감 언제 가지러가냐고 몇번 그러길래 모임 있는날 말고 따로 날을 집아서 오라고 했고 a만 부르기 어색해서 새댁도 같이 오라고 했죠. 모임 6명 모두를 부를까 하다가 부담스러워할것 같기도 하고 오바하는것 같아서 둘만 불렀지요.

그러다 얼마전 6명이 같이 밥을 먹는데 a가 새댁과 저희집에 왔었다고 대화끝에 얘기하는거에요.

제가 괜히 그러는 걸 수도 있는데 나머지 분들 특히 b와 c가 좀 당황하는것 같더라구요. 어찌나 미안하던지요. 그렇다고 제가 a와 특별히 친한건 아니구요.

나머지 분들한테 제가 많이 실례한건가요? 그분들도 기분 많이 상하셨을까요?



IP : 58.224.xxx.10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비
    '15.12.1 11:18 PM (112.152.xxx.85)

    아무렇지 않는상황 인데요? ‥

  • 2. ..
    '15.12.1 11:25 PM (219.240.xxx.15)

    어찌보면 아무일 아닌데 b와 c가 그걸로 뒷말을 하거나
    서운해하면 문제가 되는 일이구요..
    그런데 a는 참 눈치가 없네요 ㅠ 사람 난처하게

  • 3. rose
    '15.12.2 1:03 AM (99.250.xxx.160) - 삭제된댓글

    만약 a의 입장이고 관련된 대화가 나왔다면 안만난척 가만히 있어야 하는건가요?

    그냥 오픈 하는게 낫지 입 씻고 가만 있는게 더 음흉해 보이는데...

    이럴때 정말 난감해요.

  • 4. ...
    '15.12.2 1:15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

    특별한 상황은 아닌것 같은데요?
    말나왔을때.. 당황만하지 마시고
    B와C도 담에 놀러와.. 하지 그러셨어요
    담에 기회되시면 초대하세요

  • 5. ...
    '15.12.2 1:16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

    특별한 상황은 아닌것 같은데요?
    말나왔을때.. 당황만하지 마시고
    B와C도 담에 놀러와.. 하지 그러셨어요
    담에 기회되시면 초대하세요
    사실 그쪽에서는 그러려니 할수도 있는데 님이 소심하신듯 싶기도 하구요
    어차피 여럿이 모이면 벌어지는 일들인데
    일부러 따 시키고 그런게 아니라면 신경안쓰셔도 될듯하네요

  • 6. ...
    '15.12.2 1:25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

    특별한 상황은 아닌것 같은데요?
    말나왔을때.. 당황만하지 마시고
    B와C도 담에 놀러와.. 하지 그러셨어요
    담에 기회되시면 초대하세요
    사실 그쪽에서는 그러려니 할수도 있는데 님이 소심하신듯 싶기도 하구요
    어차피 여럿이 모이면 벌어지는 일들인데
    일부러 따 시키고 그런게 아니라면 신경안쓰셔도 될듯하네요
    님집에 가지못했다는게 무슨 천추의 한이 되고 그러지는 않을거같은데요
    다시말씀드리지만 담에 함 초대하세요~

  • 7. ...
    '15.12.2 1:26 AM (1.229.xxx.93) - 삭제된댓글

    특별한 상황은 아닌것 같은데요?
    말나왔을때.. 당황만하지 마시고
    B와C도 담에 놀러와.. 하지 그러셨어요
    담에 기회되시면 초대하세요
    사실 그쪽에서는 그러려니 할수도 있는데 님이 소심하신듯 싶기도 하구요
    그게 그렇게 미안할 일도 아니지 않나요???
    어차피 여럿이 모이면 벌어지는 일들이고 일부러 그사람들을 초대안하고 한것도 아니고
    상황이 그렇게 된건데..
    다이해되는 상황아니겠어요??
    일부러 따 시키고 그런게 아니라면 신경안쓰셔도 될듯하네요
    님집에 가지못했다는게 무슨 천추의 한이 되고 그러지는 않을거같은데요
    다시말씀드리지만 담에 함 초대하세요~

  • 8. ...
    '15.12.2 1:27 AM (1.229.xxx.93)

    특별한 상황은 아닌것 같은데요?
    말나왔을때.. 당황만하지 마시고
    B와C도 담에 놀러와.. 하지 그러셨어요
    담에 기회되시면 초대하세요
    사실 그쪽에서는 그러려니 할수도 있는데 님이 소심하신듯 싶기도 하구요
    그게 그렇게 미안할 일도 아니지 않나요???
    어차피 여럿이 모이면 벌어지는 일들이고 일부러 그사람들을 초대안하고 한것도 아니고
    상황이 그렇게 된건데..
    다이해되는 상황아니겠어요??
    일부러 따 시키고 그런게 아니라면 신경안쓰셔도 될듯하네요
    님집에 가지못했다는게 무슨 천추의 한이 되고 그러지는 않을거같은데요
    정 신경쓰이시면 담에 함 초대하세요~

  • 9. 원글
    '15.12.2 1:31 AM (58.224.xxx.109)

    관련된 대화는 아니었구요 갑자기 저희집 왔었다는 얘기가 나온거에요...괜히 제가 모임 중에 따로 소모임을 만든것처럼 오해받을까 싶기도 하고 나머지 두 명도 아이가 비슷한 또랜데 한사람만 챙겨준것 같아서 미안해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나봐요...

  • 10. 무명
    '15.12.2 8:22 AM (175.117.xxx.15)

    원글님은 잘못한게 없지만 b와 c는 오해할수 잇는 상황이구요
    무엇보다 a는 눈치가 없든 센스가 없든 같이 지내기 갑갑한 스타일이네요.
    전 저렇게 싹싹하고 말 많은데 눈치없는 사람이 지내보니ㅜ젤 별루더라구요

  • 11. ...
    '15.12.2 12:54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사정이 있어서 들른걸 꼭 말않고 비밀로 해야하는건 아니지않나요?
    눈치가 없다는건 잘이해안가요
    그냥 담에 다같이 가자고 하시고 담에 함 기회를 마련해서 오해를 풀어주세요
    딱 그모임 분위기나 상황이 어땠는지..정확히는 모르지만
    글쓴님이 좀 미안했다면 그런상황이었었나보네요
    내가 머 줄게 있어서 오라고 했었어..담에 자네들도 와
    그정도 면 될것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451 김장김치가 물러졌어요 ㅜ 4 물방울 2015/12/12 2,815
509450 이게 정치팟캐스트 수준의 현 주소 입니다. 9 ........ 2015/12/12 1,097
509449 댓글로 쌩뚱맞게 자기자랑하는사람 뭔가요? 9 dd 2015/12/12 3,283
509448 스웨덴사람들 부녀간 대화가 솔직합디다 5 성관계 2015/12/12 3,319
509447 서울 기준 헬스 클럽 얼마인가요? 2 통 모름;;.. 2015/12/12 1,205
509446 태백에 오투리조트 아직 운영하나요? 2 ... 2015/12/12 1,376
509445 생리로 인한 생리통, 빈혈로 쓰러질 것 같아요 조언 절실 8 절실 2015/12/12 3,267
509444 조선, 중앙, 동아일보가 일부를 왜곡해서 번역하는 그런 일들 ... 1 ... 2015/12/12 572
509443 정치 팟캐스트들 이제 타켓이 `박원순`인가요? 49 ..... 2015/12/12 1,607
509442 전세 현관문 열쇠 교체비용 1 ... 2015/12/12 3,051
509441 이 정도면 정신과 치료 받아야 할까요? 2 치료 2015/12/12 1,481
509440 미국 취업 이민의 불행한 케이스 1 미국취업이민.. 2015/12/12 3,446
509439 며칠 전 버스정류장에서 본 예쁜 여자 8 2015/12/12 6,103
509438 라미란 응원나선 두 아들, 류준열-안재홍 훈훈샷 1 zzz 2015/12/12 3,858
509437 티비화면이 안 켜져요 2 티비화면 2015/12/12 1,368
509436 보일러 추천 좀 해 주세요. 11 보일러 2015/12/12 1,936
509435 문재인대표가 또 안철수 집에 찾아 갈까요? 11 .... 2015/12/12 1,882
509434 이사해야 하는데 계약서에 쓰여 있는 열쇠가 없어요. 49 이사 2015/12/12 1,013
509433 (급) 미역국 끓이고 있는데 쓴 맛이 나요!! 어쩌죠 5 미역국 2015/12/12 1,481
509432 저는 응팔에서 장만옥 성격이 너무좋아서 끌려요 10 2015/12/12 4,220
509431 문재인씨가 조영래씨를 추모하며 쓴글 5 ㅇㅇ 2015/12/12 1,168
509430 (급실)인공관절수술병원추천(동대문구/남양주구리) 2 차이라떼 2015/12/12 897
509429 배춧국할때 멸치가루 아니면 멸치다시물 ? 둘중 뭐가 더 맛있나요.. 5 배추국 맛있.. 2015/12/12 1,532
509428 문과생이 수학을 포기한다는것은? 6 고2엄마 2015/12/12 1,547
509427 그동안 정치팟캐스트들에 속고 살았네요 쩝.... 26 ........ 2015/12/12 4,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