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도 좀 오지랖이죠..?

조회수 : 1,481
작성일 : 2015-12-01 20:59:19
직장 끝나고 커피전문전 알바를 세시간 정도 하는데
가자마자 거기서 주는 저녁을 먹고 일을 시작하는데
저 직전에 알바생은 저녁을 안먹고 퇴근합니다
저보다 두어살 어리고 언니언니하면서 카톡도 하는데
그냥 퇴근하면되지 제가 밥먹는거 보고 가면 꼭 카톡을 해서
'아우 언니 반찬을 그거를 주냐
사장부부는 언니 오기직전에 생선초밥 사다먹더만'
뭐 대충 그런식의 말을 굳이 톡으로 해요
저는 간단히라도 저녁을 먹을수있게 해주는걸 다행스럽게 생각하는데
그 동생이 그런말하면 아무 생각 없다가 어쩔수 없이 불쾌해지죠
몰랐으면 좋을 일을 굳이 말해주는것도 그렇고
같이 밥을 먹는 입장이면 동병상련이라도 느끼면서 사장부부를 씹겠지만
자긴 해당없으니 쏙 빠져나가고 나만 비참하게 만드는듯한 기분
그렇다고 톡을 차단할수도 없고
이래저래 짜증나고 피곤합니다ㅜ
IP : 1.230.xxx.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1 9:01 PM (110.70.xxx.156) - 삭제된댓글

    분란조장에 이간질녀죠
    그런 사람 하나 집안에 들어가서
    평화가 깨지는 경우 많이 봤어요

    사장이 알바생 밥 줄 의무는 없죠

  • 2. 세상에
    '15.12.1 9:01 PM (218.235.xxx.111)

    그렇게 밥주는 회사도 잘 없어요
    내돈내고 밥사먹는 회사도 얼매나 많은데......정말.

    톡으로 지금 그러세요
    너 자꾸 그런말 하지마
    입맛이 뚝 떨어지고 내기분이 너무 안좋아.
    좋은말도 아니고..왜 맨날 그래 ? 라고 하세요.

    그 동생은 지가 못먹고 가니
    질투하는거 같네요.

  • 3. ㅇㅇ
    '15.12.1 9:01 PM (110.70.xxx.156) - 삭제된댓글

    분란조장에 이간질녀죠
    그런 사람 하나 집안에 들어가서
    평화가 깨지는 경우 많이 봤어요

    사장이 알바생 밥 줄 의무는 없죠

    원글님 뒷담화도 사장에게 합니다
    장담..

  • 4. 밥이라도
    '15.12.1 9:03 PM (123.199.xxx.117)

    주니 감사해하고선을 확실하게 그으세요.

    생각해주면서 그냥 주인험담하고 싶은가보죠.
    저렇게 중간에서 애매한사람을 조심하세요.

  • 5.
    '15.12.1 9:07 PM (1.230.xxx.24)

    뭔가 처음부터 살갑게 굴었는데 신뢰가 안가는 느낌.. 마주치는 시간은 10분 남짓도 안되는데 웬 톡은 시도 때도 하는지 ..암튼 씹거나 디음날 단답하거나 그래야겠어요ㅠ

  • 6. 세상에
    '15.12.1 9:09 PM (218.235.xxx.111)

    씹지는 마시고
    방어를 하든 공격을 하든 하세요

    저도...그냥 참고마는 성격이었는데
    그거 내 정신건강에 너무 안좋더라구요.

    언니언니^^라고 부르면서
    완전 갖고 노는거죠.

  • 7. 또 그러면
    '15.12.1 9:14 PM (110.70.xxx.102) - 삭제된댓글

    너 저녁반찬 사진찍어 보내줘
    참 잘먹나 보네
    부러워~


    이러세요

    멋진 사진 보내면 나도 사줘, 내것도 남겨와
    하세...요...라고하려고 했는데
    트집잡고 뒷담화할 게 뻔하니
    ^^ 이 표시만 무한 보내세요
    시차두고 반응하시고요

  • 8. 또 그러면
    '15.12.1 9:15 PM (110.70.xxx.102) - 삭제된댓글

    너 저녁반찬 사진찍어 보내줘
    참 잘먹나 보네
    부러워~


    이러세요

    멋진 사진 보내면 나도 사줘, 내것도 남겨와
    하세...요...라고하려고 했는데
    트집잡고 뒷담화할 게 뻔하니
    ^^ 글쎄 사실 사장님이 밥 줄 의무는 없지...
    이 말만 무한 보내세요
    시차두고 반응하시고요

  • 9.
    '15.12.1 9:17 P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알바 3시간 하는데 밥 주는것만 해도 감사하네요
    밥 안주는곳 대부분 일껄요
    그리고
    3시간 알바 하는데 초밥 사주면
    사장은 남은것 없게요

  • 10. ..
    '15.12.2 12:32 AM (49.170.xxx.24)

    그럴 때마다 3시간 알바하는데 저녁 챙겨주니 나는 고맙다고 하세요. 몇 번 하면 더이상 그런 톡 안 받게 되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142 청소중" 아랫 이력 자동패스ㅎ세요 4 청소중입니다.. 2016/01/17 426
519141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향은 ..유전일까요? 5 ... 2016/01/17 3,737
519140 김종인 전두환국보위원, 민정당 국회의원 2번한 11 이력 2016/01/17 936
519139 광주시민협 "국민의당, 정체성·노선 확립을" 20 시민단체서 2016/01/17 1,316
519138 갈색안경 낀 사람. 화장 좀 도와주세요. 알고싶다 2016/01/17 540
519137 류준열도 우네요.. 52 에고 2016/01/17 22,416
519136 평상시에.. 말할때..... 2016/01/17 357
519135 (무플절망)대학병원에서 아토피 고치신분 계신가요?? 10 해바라기 2016/01/17 2,018
519134 박보검 나오는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9 2016/01/17 3,862
519133 야다화장품 사용하고 있는 분 있으세요 십대 2016/01/17 1,530
519132 가족에게 말않고 해외여행 왔는데 10 해외로 전화.. 2016/01/17 6,207
519131 도망가고 싶네요ᆢ설거지 싫어서ᆢ 16 맨날 2016/01/17 4,566
519130 유류분청구에 대해 알고싶어요 4 2016/01/17 1,978
519129 뭘 해먹을까요? 1 2016/01/17 801
519128 세계 최대의 핵위협 국가, 미국 9 한국전쟁 2016/01/17 618
519127 동성친구와의 적절한 거리란 어느정도라고 생각하세요? 1 ... 2016/01/17 1,457
519126 문재인이 영입한 김종인 선대위원장 멋지네요 캬~~ 14 ..... 2016/01/17 2,809
519125 가사도우미 겸 하원도우미 고용시 확인사항 14 다케시즘 2016/01/17 4,510
519124 복면가왕 아쉬워요 14 제목없음 2016/01/17 5,362
519123 추울 때 운동하면 좋은 이유 4가지 내일부터운동.. 2016/01/17 1,831
519122 김성령씨가 정말이쁘긴 이쁘가봐요? 26 2016/01/17 10,713
519121 급!! 연만정산( 장애인) 4 부인 2016/01/17 1,003
519120 시어머님들~ 며느리에게 동영상 왜?? 28 궁금 2016/01/17 5,340
519119 더민주, 내일 선대위 구성…김종인 "선대위 가동되면 文.. 6 빨간문어 2016/01/17 982
519118 중국과 대만 관계 쉽게좀요ㅠ 15 ㅇㅇ 2016/01/17 3,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