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에 두드러기가 계속 났던 분 계신가요?

혹시 조회수 : 4,893
작성일 : 2015-12-01 19:53:54
한달전쯤 몸에 두드러기가났어요. 약국가서 항히스타민 알약 받아먹고 
몸에 바르는 약 바르니 없어지더라고요
그런데 그 이후에 계속 같은 증상이 생겨요

처음엔 먹었던 회가 잘못이었나?? 그래서 안먹고 있고요
또 그 다음엔 먹었던 술종류가 안좋았나?? 그래서자제하고 있는데요 음식이 원인이 아닌가봐요
2-3일 간격으로 몸에 타이트하게 달라붙는 팬츠선 따라서 혹은 시계차면그부분
어깨도 조금..
그때마다 약먹으면 없어지기는 하는데 가렵고 보기 흉하고요
병원에서도 좀 두고 봐야 한다고 하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혹 같은 증상 겪으신 분 계신가요?
IP : 82.9.xxx.2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ristina0
    '15.12.1 7:55 PM (211.208.xxx.185)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계속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되도록 마음을 느긋하게 가져야해요.
    그럼 좋아집니다. 저도 꽤 그랬었는데 최근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스트레스를 전부 제거했어요. 그것만 했어요. 진짜로

  • 2. 원글
    '15.12.1 7:59 PM (82.9.xxx.212)

    아 ..스트레스요..그럴수 있을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그걸 어케 없앨까가 문제네요

  • 3. 저요
    '15.12.1 8:07 PM (116.41.xxx.89)

    팔에 빨간색이 아닌 하얀색 두드러기가 잊을만하면 나요ㅜㅜ
    빨갛지 않아서 눈에 안띄는데 만지면 오돌도돌ㅜㅜ
    몇달된듯해요.나아지다 다시 나고ㅜㅜ

  • 4. ab
    '15.12.1 8:08 PM (59.187.xxx.109)

    전 30중후반 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의식 못 했는데 40쯤에 엄청 심해져서 한동안 항히스타민으로 살았어요
    그러다 때를 박박밀거나 음식을 좀 조절하면 나아 지더군요

    지금은 안 긁으려 하고 아주 어쩌다 한 번씩 항히스타민으로 견뎌요
    이게 나이 먹는건가 싶기도 하고 병원 가봐야 항히스타민만 처방하니...
    제가 아는 후배도 여름 말쯤에 집에 모기 때문에 잠을 설친다고 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얼마 전에 보니 알러지 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아 얘기 했더니 요즘 가려워서 잠을 못잔다네요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 5. 원글
    '15.12.1 8:13 PM (82.9.xxx.212)

    병원에서도 별 뾰족한수 안주니
    계속 약먹고 있긴해요 ㅜㅜㅜㅜ

  • 6. 저희 아이도
    '15.12.1 8:13 PM (218.209.xxx.43)

    몇 주 전에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두드러기로 고생했습니다.
    그 전에 감기로 고생한 상태였어요. 열이나 기침이 같은 증상이 아니고 배로 와서 잠자다가 갑자기 배가 아파 밤새 앓고 병원에 가니 감기 바이러스 일종 이라고 하더군요.

    그후 뭘 잘 못 먹었는지 저녁때 부터 두드러기가 나서 약국에서 권해준 두드러기약을 먹었는데 그 때는 싹 없어져서 괜찮아 보였어요. 약기운이 떨어졌는지 그 다음날 저녁에 다시 두드러기가 시작되고 그 다음 부터는 약을 먹어도 증상이 좋아 지지 않더군요.

    남편이 아무래도 감기때문에 장내 좋은 균이 죽어서 그런거 같다고(남편이 이쪽 계통 일을 해요) 장에 좋은 균을 넣어 줘보자고 해서 비*비타를 사용설명서 대로 먹였어요. 한통이라고 해봤자 몇일 못 먹더라구요. 하여튼 한통 다 먹고 두드러기는 더 이상 나지 않았어요.
    남일 깉지 않아 글 남깁니다. 빨리 호전되길 빌어요.

  • 7. ..
    '15.12.1 8:19 PM (211.213.xxx.10)

    관리 잘하셔야 해요. 잘못하면 만성으로 가요. 저도 원래는 병원치료 한 번 받으면 완치 수준이었는데 이번에
    는 1주일 간격으로 다시 계속 생겨서 검색해보니 한달 넘기면 만성 될 가능성 있다고 해서 무조건 쉬고 덜 먹고 병원약 꼬박꼬박 챙겨 먹었어요.

  • 8. ㅇㅇ
    '15.12.1 8:33 PM (66.249.xxx.249) - 삭제된댓글

    속옷 라인 따라서 두드러기가 잘나요 특히 땀 흘리면 올라와요 가렵고 열감있고 ㅠ
    병원에서는 접촉성 피부염이라고 해요
    성인이ㅡ되고 어느날 갑자기 시작되었어요

    칼라민 로오션 이라는 바르는 약있어요, 땀띠에 사용하는 약인데 이것 바르면 가렵고 열감이 가라앉아요 약국에서 구입가능

    스테로이드 약 아니고 ,부작용 거의 없는 약이라고 평생 사용해도 된다고 해서, 저는 그냥 이 병 , 내가 다스리고 살자 하고 살아요

    가려우면 약 발라주고 하면서 , 치료가 아니라 다스린다는 생각으로

  • 9. ㅠ.ㅠ
    '15.12.1 8:43 PM (59.11.xxx.126)

    대학병원 등의 큰 전문병원에서 알래르기 검사 해 보세요..
    글로 쓰신것만 보자면 저랑 증상 전개가 비슷하신데..
    병원에선 이미 만성이라고 진단하더군요.
    작년부터 가끔 그러다가 올 여름즈음엔 전신에 화상 난 것 처럼 번져서 정말 너무 놀랬어요.
    대학병원 특진교수에게 월1회 진료받는데, 알래르기 반응이나 기타 신체적인 이상은 아니라하고
    원인미상의 두드러기로 진단받고 항히스타민제 매일1알 복용하고 있어요.
    비행기 조종사들도 먹는 제일 순하다곤하는데.. 약이란게 좀 찜찜한게있긴하죠. 가끔 국지적 일시적으로 한두개 올라오긴하는데 많이좋어져서 약을 끊어도되나했으나
    의사 말로는 오래 계속 먹어야 완치 효과가 있을거라해요.
    암이나 교통사고처럼 누구에게나 갑자기 생길수 있는거라 말하지만.. 정말 너무나 황당하긴하죠...
    스트레스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으며 면역력이란것도 웃긴게 과자나 인스턴트 안먹고 밥 잘 챙겨먹고 운동도 꾸준히 하던 와중에 심한 증상이 나왔던거라 진짜 복불복인건가
    싶기도하고.. 암튼 참고가 되시길 바래요~

  • 10. ...
    '15.12.1 11:12 PM (210.96.xxx.187)

    같은 증상으로 밤에 잠못잘정도로 가려워 항히스타민제로도 안되어서 스테로이드제까지 오래 먹었는데 약지어주는 약사가 이런 약 오래 먹으면 안 좋다고, 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챙겨먹어보라 추천해서 혹시나 하고 먹었는데 다 들어갔어요. 요즘 열심히 계속 먹고 있습니다.

  • 11.
    '15.12.2 12:17 PM (147.8.xxx.10)

    딱 저에요! 저 원래 알레르기가 약간 있는 사람인데요, 갑자기 최근에 이유없이 너무 심해지더니 항히스타민제 먹으면 조금 들어가긴 하던데 약간 흔적이 남아있다가 저녁만 되면 또 우두두두 징그럽게 심해지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이게 혹시 알레르기가 아닌가 해서 한달만에 병원을 갔어요-

    그랬더니 의사선생님이 알레르기가 맞는데, 너무 약한 항히스타민제를 먹어서 낫질 않고 계속 나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약한 항히스타민제를 먹으면 큰 두드러기는 가라앉아도 약간 붉은 기운은 남아있게 되고, 그러면 긁게 되고, 다시 피부가 예민해서져서 그다음날 또 두드러기가 나는 악순환이래요.

    그래서 저한테 저녁에 한번 먹으면 다음날 하루종일까지 괜찮은 약 처방해주셨는데, (잠온다고 저녁에만 먹으라구요) 오늘 아침에 보니가 약간 붉게 남아있던 흔적까지 싹 사라져서 너무 좋아요!!!!

    혹시 항히스타민제를 너무 약하게 처방받은게 아니신지 함 확인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236 대학졸업장 꼭 있어야하나요~? 14 .. 2016/01/31 2,461
523235 부인은 존댓말..남편은 반말... 12 토요일 2016/01/31 3,390
523234 여우 같은 마누라 노하우좀.. 여우 2016/01/31 1,011
523233 지금 한일전 축구 왜 한밤중에 하나요? 13 ... 2016/01/31 3,509
523232 차별받고 자랐는데요 1 헤휴 2016/01/31 880
523231 뇌졸증증상이 이런건가요 6 2016/01/31 2,955
523230 잘 때 남편이 코를 고는 분... 10 ㅇㅇ 2016/01/31 1,972
523229 어금니 이빨 빠지는 꿈 해몽 7 해몽 2016/01/31 2,528
523228 푸껫은 지금 뜨거워요 8 푸껫 2016/01/31 1,926
523227 아들하나 딸 하나...나중에 시모 장모 다 되겠지만 18 중심 2016/01/31 3,376
523226 서울 강북쪽에 베이비씨터 소개소 괜찮은 곳 아세요? ... 2016/01/31 480
523225 병문안 한 맺힌 시어머니 이해돼요 72 병문안 2016/01/31 15,383
523224 1년새 5키로 5 깝깝해요 2016/01/31 2,068
523223 직장생활 스트레스가 심하면 성격이 변할수도 있을까요? 1 ttt 2016/01/31 990
523222 핸폰관련혹시 아시는분 도움좀부탁드려요 쵸코파이 2016/01/31 281
523221 며느리 도리 병 걸린 동서 때문에 힘들어요. 148 며느리 2016/01/30 21,734
523220 만약에 내앞에 펼쳐질 인생을 알면 무섭고 두려울것 같으세요..?.. 3 ,.. 2016/01/30 1,238
523219 시모 며느리 갈등글이 최근에 자주 올라오는 건 오히려 바람직한 .. 21 ... 2016/01/30 2,715
523218 강동구 도서관 고양이..상태가 위중하다고 하네요ㅠㅠ 18 여인2 2016/01/30 3,009
523217 이 밤에, 분식집 스탈 비빔냉면이 먹고 싶어졌어요 큰일이다 2016/01/30 397
523216 아 울친정엄마는 저한텐 남같고 동생들한테만 엄마같네요 6 ..큰딸 2016/01/30 1,584
523215 한살림 3 용인댁 2016/01/30 1,648
523214 진짜 집에서 빤스만 입고 마시는 술이 최고네요 22 ... 2016/01/30 5,369
523213 제사 지내는거 좋아하는 언니 5 시엘 2016/01/30 2,164
523212 해외에 나가있는 동안 아파트 전세 or 월세? 4 아파트 2016/01/30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