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석수술 하면 다른곳이 병난다던데요
밑에 털도 면도하고 소변줄도 하고 스태플러로
살을 찝는다는데 소름이 오싹 ..평생 수술 제왕 두번에 귀수술 포함 세번했음 평생 수술하지 말고 명다하는날까지 살면 좋을텐데 왜??
자궁유착도 심하다고 산부인과에서 말했는데 그러니 장유착도 있을거 같고 당뇨와 고혈압 검사도 없고 복부초음파 그거만으로도
수술하나 뱃속도 모르는데 싶은것이 믿음이 안가서 오늘 수술 보류했어요.
1. 에고
'15.12.1 7:19 PM (122.37.xxx.86)우리 시어머니 5년전쯤 아산에서 하셨는게
복강경으로 하시고 전혀 문제 없던데요2. 큰병원이라
'15.12.1 7:21 PM (175.223.xxx.177) - 삭제된댓글그런가 봅니다.^^
지방이라서 대충하는거 같아요. 수술방법도 세련되지 않고 무식하겠져3. 제 아버지
'15.12.1 7:21 PM (218.236.xxx.165)한의사는 담석증 아니니 한약으로 고칠 수 있다고 했고 세브란스에서는 담석증이라고 수술해야 한다고 했었는데...결과는 한의사 말이 옳았어요.쓸개 없애고 난 뒤 아버지에게 전에 없던 피부병(건선) 생겨 그 때부터 지금껏 고생하십니다.일단 한방쪽 명의 찾아 치료 받고도 낫지 않으면 수술 하세요.어쨌든 수술은 최후의 방법이어야 하지 가장 먼저 할 치료는 아니죠.
4. 큰병원이라
'15.12.1 7:22 PM (110.70.xxx.160)지방이라서 대학병원이라도 대충하는거 같아요. 수술방법도 세련되지 않고 아프겠져
5. ㅠㅠㅠ
'15.12.1 7:26 PM (49.175.xxx.59) - 삭제된댓글의사가 수술을 권하시면 알아보고 수술하세요.
올 1년이 저희 가족과 친척들에게 힘든한해 였습니다.
너무 자세히 적으면 혹시나 알수 있을까봐..
그동안 돌아가신 부모님 덕분에 건강한 몸과 유산으로
아무 걱정없이 살다가 담낭 때문에 혼비백산 했어요.
담석이 오래두면 담낭암이 되는것을 모르고 있다가
그많은 식구가 그흔한암이 하나도 없다고 서로 덕담하다가 가족중에 담석을 가볍게 생각했다가 서울대에서 담낭암 말기 판정 받았어요.
지금 저희친척들 서울대에서 담낭 제거 여러사람 했어요.
큰병원에서 해야한다고 하면 알아보고 제거하세요.6. ....
'15.12.1 7:29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요즘 누가 스테플러로 찍어요. 복강경으로 수술 합니다. 밑에 털도 배꼽 근처까지만 털이 있을때 면도하고 밑에 털은 안건드려요 걱정하지 마세요 근데 저희 시어머님이 얼마 전에 하셨는데 몸이 좀 가렵다는 얘긴 하시네요 그것 때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주변에는 수술 한 사람이 두 명 있는데 둘다 잘 지냅니다 그리고 둘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무척 높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거의 300 육박 하는 사람들
7. 윗님,
'15.12.1 7:29 PM (175.209.xxx.160)담석이 오래 두면 담낭암 되는 거 확실한가요? 중요한 문제인데요....
8. 큰병원이라 한것은
'15.12.1 7:30 PM (39.7.xxx.251) - 삭제된댓글맨윗님 처럼 메이저급이니 잘하신거란 말이었어요.
글 수정이 안돼서 삭제했더니 삭제 안할 글이 없어졌어요.
서울 메이저급은 예약이 밀려있겠죠9. ....
'15.12.1 7:32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아산병원에서 하세요 아산병원은 시어머님이 진료 받고 거의 20일 지나서 수술하셨어요
10. 큰병원이라고 한것은
'15.12.1 7:33 PM (175.223.xxx.131)맨윗님 처럼 메이저급이니 잘하신거란 말이었어요.
글 수정이 안돼서 삭제했더니 삭제 안할 글이 없어졌어요.
서울 메이저급은 예약이 밀려있겠죠.
스태플러는 수술후 네모난 태잎과함께 살 찝는다고 하던데요11. 에고
'15.12.1 7:42 PM (122.37.xxx.86)맞아요
어머니도 고지혈증이셨어요
식습관하고 아무 상관없더라구요12. 수술을
'15.12.1 7:53 PM (203.128.xxx.87) - 삭제된댓글보류할 정도로 통증이 없다면 진단은 정확히 받으신거에요?
쓸개에 돌 생기면 데굴데굴 굴러요
아파서 견딜수가 없어요
복강경으로 했으니 구멍 세개정도 뚫었고
흔적도 없던대요 동생이 했어요13. ...
'15.12.1 8:05 PM (14.34.xxx.213)1년에 한번 아프실 정도면 안하시는게 나을거예요.동네 준종합병원에서는 당장 수술하라고 했는데 아산병원가니 나이도 젊은데 사이즈 괜찮다고 그래서 그냥 지낸지 6년 됐어요.그때 로와콜이랑 다른 약재 처방한거 소화 안될때 소화제 개념으로 먹으라 해서 동네병원서 1년에 한번 처방 받아 증상이 나올거 같을때 먹고 건강검진으로 관리하고 있어요.
14. 이어서
'15.12.1 8:09 PM (14.34.xxx.213)저도 담낭제거수술 검색해보니 맹장 제거랑 다르게 후유증이 사람마다 달라 겁이 나서 못했네요.수술 바로 권하지 않은걸 보면 이유가 있겠다 싶어서 최대한 관리 잘하면서 수술은 안하고 싶어요ㅜㅡ
15. ㅇㅇㅇ
'15.12.1 8:11 PM (121.183.xxx.242)저도 무서워 몇년 미루다 새벽에 갑자기 복통와서 응급실 거쳐 수술했어요. 복강경으로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에요. 수술전엔 소화도 안되고 간간이 복통도 있었는데 지금은 후유증도 없이 편해요
16. 잉?
'15.12.1 8:11 PM (112.184.xxx.121)저는 일년에 서너번 아팠어요.
그러다 더 자주 아팠거든요.
처음엔 엄청 체한걸줄 알았는데
한 번은 그 쳇기가 며칠 가는가 싶더니 엄청난 통증이 계속돼서 응급실 갔는데 담석이 있다고...
그게 염증으로 와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내시경으로 수술해서 뗐어요.
누가 아래 면도하고 스테이플러로 찍는대요?
요즘은 내시경으로 수술해서 흉터도 많이 안남아요.17. 복강경
'15.12.1 8:18 PM (110.70.xxx.78)구멍난거 의료용 스태플러로 찝는다던데요,?
18. 또쓰는데
'15.12.1 8:25 PM (112.184.xxx.121)저는 수술구멍 배 안쪽에서 녹는실로 꼬매고 바깥은 그냥 테이프같은걸로 붙여놨다 뗐어요.
마무리야 어떻게 하든 여러방법이 있겠죠.
여기만 담낭이라고 쳐도 글 많이 나와요.
찾아서 읽어 보시구요.
몸의 어떤 장기든 필요없는건 없어요.
뭐 하나라도 안떼고 죽을때 까지 가지고 가면 제일 좋지요.
근데 통증을 자꾸 일으키고 저처럼 염증까지가면 수술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살면서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수술 후 지금껏 체한듯 아픈일은 없네요.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세요.19. 걱정글에
'15.12.1 8:46 PM (110.70.xxx.43)답글주셔서 우선 감사드려요.
지방인데 대학병원에서 의료과실 얘기도 있어서요.20. 175님
'15.12.1 8:52 PM (49.175.xxx.59) - 삭제된댓글재수가 없는 케이스에 직계가족이 두명이 해당 됐어요.
건강검진 하면서 말했는데도 흘려들었다고 합니다.
담석이 몇년의 시간을 두고 계속적으로 염증을 유발해서
암 이 됐어요.
강남성모. 아산. 세브란스. 서울대 수술불가 ㅠㅠㅠ
큰병원에서 검사 잘받으시고 체크 자주하세요.21. 아
'15.12.1 8:55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저 10년전에 복강경으로 했어요
당일퇴원에 실로 꿰맸구요
많이먹으면 더부룩한거ㅡ당연한거죠? ㅋ
외에 어떤 부작용도 없었어요
전 통증없이 건강검진으로 발견하고 수술했구요
뭣모르고 한거라 차라리 다행이다 싶네요22. ᆞ ᆢ
'15.12.1 9:00 PM (122.43.xxx.11)제가 담석으로 두번 수술했어요
처음엔 내시경으로 빼고 십년후에 수술로 쓸개 떼어냈어요
그동안 툭하면 체하고 아프고 위장병을 달고살았네요
수술하세요
다른병은 모르겠고 수술후 살이 급격히 찌네요
그냥 나두면 암으로갈수있데ㅛ23. 괜찮던데요
'15.12.1 9:05 PM (223.62.xxx.2)동생이 복강경했는데 기름기 많은 거 먹을 때 살짝 배아픈 거 외엔 아무 일 없어요. 수술하기 전에는 넘 아파서 뛰어내리려 했대요. 출산의고통을 방불케 한다고. 근데 담석이 급 다이어트한 사람들한테 잘 생기는 거라 하더군요. 다들 주의하세요.
24. 아이고....
'15.12.1 11:02 PM (50.191.xxx.246)하도 말도 안되는 ㅁㅅ한 소리를 하셔서 그냥 지나치려다 사람 목숨 하나 살리다는 맘으로 댓글 답니다.
먼저 담석증 진단이 확실한가요?
담석증으로 인한 통증의 강도가 의학적으로 출산의 고통보다 더 심하다고 해요.
그만큼 상상을 초월할만큼 아파요.
평소 참을성 많은 사람도 이러다 죽겠구나 싶어 제발로 응급실 갈만큼 아파요.
그리고 담석증이 염증이 되면 그건 초응급으로 수술해야해요.
응급실 환자중에 일순위로 수술실로 직행하는 케이스예요.
먼저 원글님은 담석인지 아닌지 확실하게 진단받았다면 수술하세요.
스태플로 집으면 어떻고 실로 꼬매면 어때요.
요즘은 웬만하면 다 복강경으로 해서 수술자국이 1센티도 안되고 몇달 지나면 흉터도 안보여요.
수술후 한두달 기름기 많은 음식만 덜 먹으면 되요.
정 그렇게 안심이 안되면 서울 5대 메이저대학병원중 아무데나 교통 편한 곳에 가서 진단받고 수술하세요.25.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15.12.1 11:46 PM (180.229.xxx.3)소변이나 땀으로 배출된거 이외의 다량의 담석이 체내에 쌓여 복부의 통증 유발하는거 맞아요
저희 아들이 중학교때 까지 뚱뚱했다가 고딩때 살을 15키로를 빼는 바람에 수험생 입시 스트레스인줄만
알고 진통제만 먹다가 응급실가서 수술했어요
엄마로써 너무 미안하고 반성되더라구요...몰랐어요..
다행이 대학병원 실력있는 의사쌤한테 수술받아 지금은 별 후유증없이 대학 잘 다니고 있어요
다이어트 급격이 해서 이 수술 받는 사람이 최근에 많데요
의사선생님이 하신 말이니 맞습니다.26. . .
'15.12.1 11:55 PM (223.62.xxx.191)소변줄. . 찝는거 전혀 없어요. 배에 구멍 세 군데 내서 수술하는데, 워낙 간단한 수술이라 시술이라할 정도예요. 강동구 아산 병원서 했는데 정말 간단했어요. 링겔 꽂는게 젤 아팠네요. 그만큼 아픈거 없고, 수술 후 가스 땜에 움직일 때마다 아파요. 그것도 금방 낫고요. 놔두면 염증 - 암 등으로 발전할 수 있대요. 화장실 자주 가는거 외엔 후유증 없고 울 시어머니 젊을 때 제거했는데 80 다 되어가는데도 건강하세요. 걱정 마셔요.
27. .............
'15.12.2 2:30 AM (183.101.xxx.186) - 삭제된댓글위의 아이고....님 말이 맞습니다.
남편이 외과의사인데 같은 이유로 수술했어요.
통증은 참는다쳐도 담석이 갑자기 염증을 유발시키면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답니다.28. .............
'15.12.2 2:32 AM (183.101.xxx.186)위의 아이고....님 말이 맞습니다.
외과의사인 제 남편도 같은 이유로 수술 받았어요.
통증은 참는다쳐도 담석이 갑자기 염증을 유발시키면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