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럭 막말하는 꼴통들

..... 조회수 : 785
작성일 : 2015-12-01 18:30:07
지금은 전업주부로 살고 있지만 미생을 다시 보고 있으니 오래전 직장생활 할 때가 생각나네요.

정말 또라* 같은 직장상사.

자기 기분 안 좋으면 아랫사람에게 소리소리 지르고, 욱하고, 짜증내고.. 심지어 거래처한테도..
신입 직원들 다 그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우울증 걸릴 정도 였다니깐요.

사무실에 할머니 한 분이 휴지 팔아달라고 들어오셨는데 소리 소리를 지르며 내쫓은건 정말 잊지 못할 충격이었네요..
(친정 엄마라도 그랬을까요...?)

왜 윗사람들은 아랫사람이 직급 낮다고 인격까지 낮다고 생각하는지..
회사 관두면 어차피 동등한 입장인데 평생 자기 아랫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함부로 대하는지...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그 때 들은 막말들.. 아직까지 생각이 납니다.
미생 보니 더더욱 생각 나네요.

그렇게 남에게 상처 주고, 막말하는 사람도 잘 살고 있겠죠? -_-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될 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도 누군가에게 준 상처 고대로 받았으면 좋겠네요... 제가 못된건지..;;
IP : 220.118.xxx.6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ristina0
    '15.12.1 6:33 PM (211.208.xxx.185)

    잘살고 있더라구요.
    어디서 배워먹은 버릇이야를 늘 하루종일 달고살던 교감도 잘 먹고 잘 살더라구요.

    그렇게 당해서 그렇게 푸는건가 싶기도 했어요.
    연결고리

    후회는 하겠죠. 세상이 바뀌어가니

    그냥 내가 잊는 수밖에는 없더라구요. 훌훌 털고 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613 박 보영 나오는 영화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4 열정 2015/12/05 3,099
506612 장지까지 친구도 따라가나요? 18 친구 2015/12/05 8,567
506611 일베 쿠팡맨 조심하세요 3 ... 2015/12/05 2,411
506610 프라다 지갑 어떤가요??? ........ 2015/12/05 678
506609 애인있어요에 빠질수 밖에 없는 이유 7 좋아요 2015/12/05 3,149
506608 응팔 정봉이는 로또를 두번이나 맞네요. 9 ... 2015/12/05 13,229
506607 저 임재범 콘서트 보고 왔어요 16 행복 2015/12/05 5,876
506606 한국 집회 상황 계속 보도하네요 5 BBC 2015/12/05 1,362
506605 지금 EBS에서 오만과 편견 해요~~ 3 영화 2015/12/05 1,663
506604 김태희 이사진은 참 예쁘네요 8 우와 2015/12/05 5,274
506603 49제 전에 장례식 가면 안되너요? 4 49제 2015/12/05 5,673
506602 친정식구에게 받은 상처로 인연 끊다시피사는데요 2 ........ 2015/12/05 3,216
506601 응팔을 보면 내가 자꾸 과거로 되돌아가요. 8 ㅇㅇ 2015/12/05 3,594
506600 사고싶은 화초가 있는데 발품팔아야하나요 1 gk 2015/12/05 932
506599 설리가 피눈물 얘기할 깜냥인지 피눈물 낸 게 누군데 ㅋㅋ 2 2015/12/05 2,921
506598 김현주 너무 이뻐요 연기도 잘하구.. 3 ... 2015/12/05 1,836
506597 정팔이가 소개팅 하지 말라는 이유 13 er 2015/12/05 7,714
506596 저축은행 이름중에 새누리라고 있었는지... jyqp 2015/12/05 525
506595 덕선이친구‥ 장만옥 집 맞아요? 49 대궐같은집 2015/12/05 17,510
506594 네스프레소 머신으로 라떼 만들때 거품기요 49 네쏘지름신 2015/12/05 2,756
506593 노인우대 교통요금 3 지하철 2015/12/05 1,031
506592 응팔..이번엔 좀 다르네요 7 심쿵 2015/12/05 5,610
506591 응팔 추억 돋으며 넘 잼있어요. 48 11 2015/12/05 5,119
506590 빈혈인줄 알았는데 기립성저혈압이면 11 빈혈 2015/12/05 3,892
506589 암막커튼과 뽁뽁이 둘다 할필요는 없죠 6 방풍 2015/12/05 2,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