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럭 막말하는 꼴통들

..... 조회수 : 753
작성일 : 2015-12-01 18:30:07
지금은 전업주부로 살고 있지만 미생을 다시 보고 있으니 오래전 직장생활 할 때가 생각나네요.

정말 또라* 같은 직장상사.

자기 기분 안 좋으면 아랫사람에게 소리소리 지르고, 욱하고, 짜증내고.. 심지어 거래처한테도..
신입 직원들 다 그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우울증 걸릴 정도 였다니깐요.

사무실에 할머니 한 분이 휴지 팔아달라고 들어오셨는데 소리 소리를 지르며 내쫓은건 정말 잊지 못할 충격이었네요..
(친정 엄마라도 그랬을까요...?)

왜 윗사람들은 아랫사람이 직급 낮다고 인격까지 낮다고 생각하는지..
회사 관두면 어차피 동등한 입장인데 평생 자기 아랫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함부로 대하는지...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그 때 들은 막말들.. 아직까지 생각이 납니다.
미생 보니 더더욱 생각 나네요.

그렇게 남에게 상처 주고, 막말하는 사람도 잘 살고 있겠죠? -_-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될 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도 누군가에게 준 상처 고대로 받았으면 좋겠네요... 제가 못된건지..;;
IP : 220.118.xxx.6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ristina0
    '15.12.1 6:33 PM (211.208.xxx.185)

    잘살고 있더라구요.
    어디서 배워먹은 버릇이야를 늘 하루종일 달고살던 교감도 잘 먹고 잘 살더라구요.

    그렇게 당해서 그렇게 푸는건가 싶기도 했어요.
    연결고리

    후회는 하겠죠. 세상이 바뀌어가니

    그냥 내가 잊는 수밖에는 없더라구요. 훌훌 털고 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917 2015년의 영화 세편 씩만 뽑아주세요 21 2015 2016/01/21 1,698
519916 우리나라에서 젤살기좋은동네이면서 고학력이 젤마니있은곳은 어딘가.. 4 아이린뚱둥 2016/01/21 2,415
519915 예금자보호법이5000만원까지인데 여러은행 거래하세요? 3 예금 2016/01/21 1,624
519914 인천 유권자수준이 보인다.. ㅎㅎ 무성이가 문도리코 6 .. 2016/01/21 882
519913 운전대 커버가 손이 시려요 겨울용 추천해주세요 2 겨울 2016/01/21 926
519912 인간관계 휴유증을 줄이는 나름의 방법 47 음.. 2016/01/21 11,767
519911 누리과정 질문이요. 1 ‥, 2016/01/21 287
519910 고3 영어어휘집 최강자는?? 3 고난도 2016/01/21 1,293
519909 홈택스 잘 아시는 분~ 세무서도 홈택스 안내도 전화를 안 받아서.. 3 질문 2016/01/21 529
519908 '비닐봉지' 메시 유니폼 입은 이 소년을 찾습니다~ 2 11 2016/01/21 681
519907 이종걸은 더민주 잔류만 하고 원내대표 사퇴해야~~ 3 삼성을봐주자.. 2016/01/21 596
519906 과외마스터 이용해보신분... 이용방법?도움좀 부탁드려요 ㅠㅠ 2016/01/21 1,364
519905 풉~ 찌라시 강용석 D맘 동영상이 뭔가요? 3 뜨악 2016/01/21 4,474
519904 약국글 아예 삭제했네요 28 .. 2016/01/21 4,660
519903 위안부 졸속합의전에 한국..일본과 비밀리에 군사훈련 2 아덴만 2016/01/21 345
519902 가정의 주도권이 엄마에게 있을경우. 5 흠. 2016/01/21 1,433
519901 정부정책 유튜브포탈에 광고하는거 합법이에요?? 2 ㅇㅇ 2016/01/21 269
519900 1년간 제가 혼자 벌어 네 식구 살았어요 13 긍정마인드 2016/01/21 5,188
519899 방판인데 막~~ 샘플 많이 주는 설화수, 헤라. 그런건 어디서 .. 10 t설화수. 2016/01/21 3,593
519898 예비고3딸, 잠이 많아도 저리 많을까요? 11 예비고3맘 2016/01/21 1,578
519897 안철수 결국은... 23 야당 2016/01/21 3,258
519896 자궁경부암걸린 여자들보면.. 남편이 매춘했다고 봐야되나요? 7 꽈배기 2016/01/21 9,816
519895 손해 보고 산다 생각하면 맘편해지나요 ? 39 인생 선배님.. 2016/01/21 3,604
519894 국세청 현금영수증 2 국세청 현금.. 2016/01/21 2,990
519893 투룸 전세 사는데 씽크대 막힌거 뚫는 것도 다 세입자 부담인가요.. 16 ,,,,,,.. 2016/01/21 7,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