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레스룸에 곰팡이가 피었어요 ㅠㅠ

ㅁㅁ 조회수 : 6,129
작성일 : 2015-12-01 15:11:00

확장형 아파트에 안방과 이어진 드레스룸..

대피공간(?)과 맞닿아 있어 좀 서늘하고 눅눅한 느낌이 있어요.

화장실하고도 가까워서 샤워후 이 습기가 다 드레스룸으로 가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며칠전.. 옷에 핀 곰팡이를 발견했네요 ㅠㅠ

 

제습기를 살까요?

저흰 가스건조기가 있어서, 빨래를 말리는 용도로는 필요없고

방마다 시스템에어컨이 있어서 여름철에도 습도때문에 힘들지는 않았어요.

 

드레스룸에서만 쓸 용도로 미니제습기 같은거 쓰면 괜찮을래나요?

아흑... 저 옷들 다 드라이 다시 맡겨야 해요. ㅠㅠ

문제는 이게 반복된다는거죠..

어쩌면 좋을지, 아이디어 좀 주세요..

 

 

 

 

IP : 211.253.xxx.2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음음
    '15.12.1 3:14 PM (59.15.xxx.50)

    전 그래서 안방화장실은 저만 사용했어요.물론 샤워는 거실화장실에 했고요.그렇게해도 환기가 안 될까봐 제습기 한번씨 돌렸는데 그 드레스룸 안에서 처음에 제습기통 반이 차더라고요

  • 2. 나는나
    '15.12.1 3:16 PM (218.55.xxx.83)

    저도 이번에 님과 같은 구조의 아파트로 이사가는데 제습기도 사야하는 건가요? ㅠㅠ

  • 3. 저도 고민
    '15.12.1 3:27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드레스룸 옷들 여름,겨울 장난아니에요 눅진해서 글서 코트류 부피있는 옷들은 따로 다른방 옷장에 넣고 가벼운 옷들만 걸어놓아요 제습기 넣고 돌려도 그때뿐이고 하루지나면 또 눅눅해서리 아예 그쪽 화장실에선 물을 안쓰는데도 그러니

  • 4. ㅁㅁ
    '15.12.1 3:39 PM (211.253.xxx.243)

    윗분들.. 제습기로도 해결이 안된다는 말씀이신가요? 헉...

  • 5. 음음음
    '15.12.1 3:44 PM (59.15.xxx.50)

    아뇨...제습기로 됩니다.

  • 6. 이게...
    '15.12.1 3:52 PM (218.234.xxx.133)

    저희집도 좀 그런 구조인데 - 욕실과 드레스룸 연결, 가장 북쪽..
    다른 옷들은 괜찮은데 가죽 코트엔 곰팡이 자국이 보이더라고요.
    물 먹는 하나를 한 10개 넣어두고 살아도 그래요. 염화칼슘 따로 사서 바로바로 교체해주는데도..

  • 7. 빛나는무지개
    '15.12.1 4:04 PM (125.180.xxx.123)

    신문지를 왕창 겹겹이 넣으면 좀 괜찮아져요. 제습젠 필수구요

  • 8. 어쿠
    '15.12.1 4:06 PM (211.43.xxx.2) - 삭제된댓글

    저희집도 외벽에(끝집) 확정형, 욕실과 드레스룸이 작은 복도 사이로 마주봐요.
    욕실에서 샤워 마음껏 하는데 ㅠㅠ 팬을 오래 돌리기는 하지만요.
    아직 곰팡이 전혀 안보이고 냄새도 없는데
    혹시 몇 년 지나서 생길 수도 있나요?

  • 9. 어쿠
    '15.12.1 4:08 PM (211.43.xxx.2) - 삭제된댓글

    저희집도 외벽에(끝집) 확장형, 욕실과 드레스룸이 작은 복도 사이로 마주봐요.
    즉, 드레스룸이 벽쪽인데,
    욕실에서 샤워 마음껏 하는데 ㅠㅠ 팬을 오래 돌리기는 하지만요.
    아직 곰팡이 전혀 안보이고 꿉꿉함도 없고 냄새도 없는데
    혹시 몇 년 지나서 생길 수도 있나요?

  • 10. ㅁㅁ
    '15.12.1 4:16 PM (211.253.xxx.243)

    어쿠님, 저희는 딱 1년전에 이사와서 이번이 두번째 겨울이예요.
    작년엔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잘 몰랐던거 같아요. 몇년째 괜찮으셨으면 괜찮은거 아닐까요?

    음음음님, 제습기로 잡을수 있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래도 너무 소형은 안되겠죠?
    지금 몇몇 모델 검색중인데 노** 제습기가 싸고 평이 좋아 이걸 들여놓을까 맘이 기울고 있어요.

  • 11. 저희 집도 같은 구조.
    '15.12.2 12:07 AM (14.52.xxx.27)

    화장실에 창 없고. 드레스룸, 화장실, 안방이 제일 외벽입니다.
    새 집 전세 2년뒤 입주했는데요.
    드레스룸 귀퉁이에 곰팡이가 피었더군요. 선반에도 번졌고요.
    나중에 보니 드레스룸에 있는 서랍장 안쪽이 몽땅 곰팡이... 락스로 닦고 난리치고. 환기도 몇 달, 재 도배했고요.
    드레스룸 문짝이 아예 없으면 외려 낫겠다 싶기도 해요.
    욕실 쓰고 바닥 물기는 밀대로 밀어서 없애고 환기팬 틀고요. 드레스룸 난방이 따로 있는데 난방을 켜두어서 일정 온도 유지해요. 다른 곳보다 항상 1도가 낮아요.
    종종 문짝 열어 두고요. 숯을 잔뜩 넣어두려고 마련해놨고. 신문지도 서랍마다 깔고. 옷 사이에도 걸어두고.
    전체 환기팬이 드레스룸 안에도 있어서
    하루중 한 두시간은 집안 전체 환기팬을 틀어둡니다. 원래는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자동 운전되는 건데 그냥 수동으로 한시간씩 틀어요.
    이사한지 얼마 안되어서... 장담할 순 없지만 관리하면 잡을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저희는 제습기 있습니다. 장마철 가동 예정이고. 겨울에도 선풍기 안 넣어두고 가끔 씁니다.
    청소할때마다 신경 바짝 쓰고 냄새나나 맡아 보고.. 신경 바짝 쓰이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607 가스건조기 사용하면 더 이상 빨래 안 삶아도 될까요?? 8 건조기 2016/01/20 2,521
519606 조경태 새누리당 입당설에 새누리 당원도 반발…˝코미디하나˝ 세우실 2016/01/20 672
519605 얼굴 예쁜 여자보다 못생긴 평범한 여우가 더 무섭지 않나요? 19 술집여자.... 2016/01/20 12,651
519604 어느 집을 선택해야할지...여러의견 부탁드려요. 3 .. 2016/01/20 676
519603 옷장 정리의 정점은 옷걸이예요. 9 ;;;;;;.. 2016/01/20 5,637
519602 12시 도착, 부산역 도착, 점심 뭐사먹죠? 울가족요. 17 부산여행 2016/01/20 3,042
519601 강아지가 아픈경우 회사다니기가 정말 힘드네요 9 퇴사 2016/01/20 1,788
519600 40 직장 옷스타일 2 직장 2016/01/20 1,589
519599 전라도음식이랑 경상도음식이랑 어느게 더 짠가요? 24 새댁 2016/01/20 6,950
519598 부동산 집보여주는거 평일에만 보여줘도되는지 5 ㅇㅇ 2016/01/20 926
519597 화류계의 일부 사례들 5 .:. 2016/01/20 5,176
519596 [겨울철 눈관리 ②]콘택트렌즈, 하루 6시간 이하로 착용 (펌).. 1 건강정보 2016/01/20 652
519595 앞베란다 세탁기 수도가 얼었나봐요ㅠ 7 동파 2016/01/20 2,306
519594 기름보일러..온수는 나오는데 난방이 안되는거.. 1 보일러 2016/01/20 1,119
519593 한 세월호 유가족 아빠의 배상금 재심의 신청서 침어낙안 2016/01/20 517
519592 아침 간단한 국 뭐가 좋을까요? 27 새댁 2016/01/20 3,553
519591 ATM기에 10만원을 입금했는데 14만원이 입금된걸로 나와요 7 ./.. 2016/01/20 4,373
519590 200내외로 써서 메일로 보내달라는데 2 수기 2016/01/20 338
519589 셀프인테리어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요~~ 꼬마기사 2016/01/20 564
519588 교회 예배 보느라 응급환자 산모를 죽인 의사.. 14 ..... 2016/01/20 4,093
519587 우리아이들이 성인이 될 시대에는 현재의 직업이 많이 사라진다는데.. 8 다인 2016/01/20 1,694
519586 박유하 교수, 위안부 명예훼손 형사재판에 '국민참여재판' 신청 .. 2 세우실 2016/01/20 405
519585 저도 일요일에 유명빵집 갔다가 추워고생했어요 1 2016/01/20 1,852
519584 꿈 해몽 좀 해주세요~ 2 저도 2016/01/20 459
519583 왜 같은 말을 해도 친정엄마보다 시어머니 말이 더 속상하고 화가.. 4 딸이자며느리.. 2016/01/20 1,143